(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4월 22일부터 5월 11일까지 3주간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관장 김항술)에서 '2025 새만금 관광 활성화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새만금의 아름다운 풍경과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담은 다양한 사진을 통해 새만금 관광자원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산업 투자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00여 장의 사진이 전시되며 새만금의 주요 관광지와 생태 자원뿐만 아니라, 기반 및 산업시설 등 다양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새롭게 만들어지는 국토 위에 산업단지 등 새만금의 역동적인 변화 모습과 계절별 비경을 담은 사진들은 관광과 산업이 서로 조화로운 새만금을 확인하게 한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새만금이 지속 가능한 관광과 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국민에게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 및 투자자들의 시선을 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사진전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새만금의 현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발전이 조화를 이룬 새만금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덕수궁 돈덕전과 정관헌(서울 중구)에서 개항 이후 궁궐에 건립된 서양식 건축물인 양관의 역할을 조명하는 '대한제국 황궁에 선 양관 - 만나고, 간직하다'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대한제국 황궁인 경운궁이자 현재의 덕수궁에 개항 이후 건립된 양관들(구성헌, 정관헌, 중명전, 돈덕전, 석조전 등)에 간직됐던 국새와 어보, 금책, 인장 등과 외국공사가 황제를 만나는 의식인 폐현례 관련 유물 110여 점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먼저, 덕수궁 돈덕전 기획전시실에서는 개항 이후 시대의 변화 속에서 궁궐에 건립된 양관과 그 역할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총 4부로 구성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1부 ‘새로운 건축, 양관’에서는 개항 이후 보빙사 등을 통해 양관이 어떻게 도입됐는지를 살펴보고, 돈덕전을 비롯한 양관에서 발견된 벽돌, 타일, 보일러 부재 등과 석조전의 바닥 및 지붕에 적용된 철골 콘크리트 구조 등을 통해 개항기 양관의 건축적 특징을 조명한다. 2부 ‘전통을 지키는 벽, 세계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는 4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중원연구소 제철기술 복원실험장(충북 충주시)에서 '2025년도 고대 제철기술 복원(제련)실험'을 진행한다. 이번 복원실험은 중원지역 고대 철 생산기술의 실체를 밝히고 이를 기반으로 한 표준실험지침(매뉴얼)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며, ‘제련실험’과 ‘사용실험’으로 구성된다. 중원연구소는 지난 2014년부터 진천 석장리, 충주 칠금동 등 삼국시대 제철유적에서 확인된 제련로를 토대로 송풍 방식, 조업 조건 등 고대 제철기술을 고증·재현해왔다. 이번 ‘제련실험’(16차)은 생산된 철과 슬래그 등 제련 부산물의 과학적 분석 결과가 제철유적 출토 유물과 가장 유사한 특성을 보였던 ‘15차 실험’(2024년 실시)을 통해 복원된 고대 철 제련기술의 신뢰성과 반복 재현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동일한 환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실험을 통해 수집되는 온도 변화, 생산된 철의 양, 부산물의 구성 등 과학적 자료는 향후 고대 철 생산기술 표준실험지침(매뉴얼) 수립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미국상공회의소 산하 글로벌혁신정책센터(GIPC, Global Innovation Policy Center)가 올해 발표한 국제지식재산지수(IP Index)에서 대한민국이 4년 연속으로 저작권 분야 세계 7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글로벌혁신정책센터는 2013년부터 매년 세계은행(World Bank) 기준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90%를 차지하는 상위 55개국을 대상으로 저작권 등 지식재산권 10개 분야별 53개 세부 평가지표를 활용해 국가별 순위를 도출하고, 국제지식재산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는 10개 분야를 합친 종합순위는 10위, 저작권 분야에서는 4년 연속 7위, 시스템 효율 분야에서는 3년 연속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저작권 분야의 세부 평가지표는 총 7개로, ▴저작권 보호 기간, ▴배타적 권리, ▴사법적 사전 구제, ▴온라인 침해 대응, ▴저작권 제한과 예외, ▴디지털 권리 관리를 위한 법제, ▴정부의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정책이다. 우리나라는 디지털 기술 환경에 부합하는 저작권 법‧제도를 적시에 마련하고, 온라인 침해에 범부처 합동으로 적극 대응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오는 5월 16일까지 ‘ESG 경영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및 사회복지기관을 모집한다. 도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직 준비가 부족한 조직들이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특히 사회적경제조직과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ESG 경영지원 사업은 전국 최초다. 도는 총 30개 기관을 선정해 맞춤형 진단과 자문을 제공하고,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 기회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먼저 조직별 특성을 반영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ESG 경영 현황 초기 진단을 실시한다. 이후 ESG 실무교육과 전문 컨설팅을 통해 목표 수립과 실행을 지원하며, 진단 결과를 정리한 보고서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대·중견기업 및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위한 ‘ESG 매칭데이’를 통해 협력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매칭데이에서는 참여기관의 사업에 대해 대·중견기업의 피드백이 이뤄지고, ESG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경기도청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지난 18일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마스터플랜(종합계획)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한시준 전 독립기념관장, 김병기 전 광복회학술원장, 김호동 광복회경기도지부장 등 광복회에서도 참석해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의 중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자문했다.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마스터플랜 연구용역은 독립기념관 건립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독립기념관의 비전과 목표, 입지 및 규모, 공간 구성, 핵심 콘텐츠, 총사업비, 향후 운영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독립기념관을 기록 위주의 전시보다 미래세대의 감동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융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고, 다른 독립기념관과 차별성을 갖추면서 경기도 독립운동사의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연구 용역은 올해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10개월간 추진되며, 향후 공공박물관 건립 사전평가, 투자심사 등을 위한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도 독립기념관은 경기도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언제‧어디나 돌봄·의료’, ‘경제살리Go프로젝트’ 등 도민체감 사업을 추가한 2025년 책임계약을 19개 도 산하 공공기관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민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 공공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고 사업 성과를 내기 위해 2023년 ‘책임계약’을 도입해 운영해 왔다. 책임계약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도민에게 성과 창출을 약속하고, 이듬해 평가받는 제도다. 지난해 14개 기관, 10개 사업에서 올해는 19개 기관, 14개 사업으로 계약을 확대했다. 올해는 지난해 선정된 10개 사업과 함께 민생경제, 미래먹거리, 돌봄 등 주요 도정과 관련된 도민체감 사업 4개를 추가 발굴해 기관간 협업·혁신과 가시적인 성과창출을 추진한다. 추가된 4개 사업은 ▲야간 및 휴일 장애 돌봄프로그램과 도민 대상 재택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제·어디나 돌봄·의료(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의료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대상 통큰 세일과 소상공인에 운영비 전용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를 지원하는 ‘경제살리GO 프로젝트(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발굴하고자 ‘2025 경기북부 치안개선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전은 경기북부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자치경찰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접수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거나 해당 지역에 학교·직장 등 생활권을 두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아동·청소년·노인·여성·장애인), 교통안전 등으로, 경기도 통합공모 또는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누리집 내 ‘자치경찰 정책제안’ 게시판 또는 전자우편, 우편(경기도 의정부시 추동로 140, 4층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총 상금 300만원이 지급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8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치안 정책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단독주택에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해 가구별 전기요금 절감에 기여하는 ‘2025 경기도 주택태양광 지원사업’ 참여자를 5월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3kW 규모의 주택용 태양광 설비 설치를 원하는 도민에게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방식이다. 지원 유형은 ▲도-시군 연계 지원형, 5월 26~30일 ▲도 단독 지원형, 6월 9~13일로 나뉘며, 각각 모집 기간이 다르다. 도 단독 지원형은 ‘일시납’과 ‘분할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올해 도비 지원 대상 가구는 약 5천 가구다. 도-시군 연계형은 총 설치비 약 493만 원 중 도비 30%를 지원하며, 시군비는 지자체별로 차등 지원된다. 도 단독형의 경우 ‘일시납’은 도비 50%, ‘분할납’은 도비 40%를 각각 지원한다. 특히 ‘분할납’은 2023년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사업으로 신청 도민은 초기 비용 없이 월 4만 9,300원을 5년간 납부하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만큼 실질적인 참여 문턱을 낮췄다. 주택 태양광은 설치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월평균 3~400kWh의 전력을 생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시군 및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4월 23일부터 5월 20일까지 5주간 도내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국 최초로 경기도가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합동점검 매뉴얼’을 만들어 부정수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은 유가 상승으로 인한 화물운송업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실제 유류를 주유한 경우에만 정부가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2024년 화물차(경유)기준 경기도의 경우 2,062억 6,30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주유사실 없이 카드를 결제하거나 타인에게 카드를 대여하는 등 부정수급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시군, 한국석유관리원이 합동으로 유가보조금의 부정수급 연 2회 점검하고 있으며, 부정수급 의심 사례가 많은 지역 및 주유소를 중심으로 현장조사에 나선다. 주요 점검대상은 ▲유가보조금 카드 부정사용(소위 ‘카드깡’) ▲허위 주유내역 기재 ▲차량 미운행 상태에서 수급 ▲타인 명의 카드 대여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