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세포 과학 뉴트리션 전문 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가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전세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유사니멀즈 기부 프로그램’을 국내에서 실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유사나코리아는 유사나 트루헬스재단이 진행하는 ‘유사니멀즈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국가의 아동들에게 성장·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를 포함한 자사 ‘유사니멀즈’ 제품을 적극 지원한다. 유사나 트루헬스재단은 국제적 차원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영양, 의류, 쉼터, 의학적 지원과 교육 등을 지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유사나코리아는 회원들의 참여로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희망 금액을 기부하거나 브랜드데이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사나 트루헬스재단의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어 올해부터는 기존의 기부 프로그램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며 ‘유사니멀즈 기부 프로그램’을 추가로 실시한다. ‘유사니멀즈 기부 프로그램’은 기부자가 유사니멀즈 1병을 기부
경기도,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10년간 공전하던 국제테마파크 사업 정상화를 위해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경기도청에서 국제테마파크 정상화를 위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약식에 참석한 주민들과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1만명의 직접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되는 대규모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서해안 평화관광 벨트사업’의 중요한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관광·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파급효과를 가져와 경기도 서비스산업 활성화에도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지난 10년간 추진하여 왔으나, 두 차례 무산 경험이 있었다. 하지만 3개 기관의 꾸준히 협의하여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국한하지 않고, 세계적 수준의 테마파크를 유치 및 조성하기로 하였으며, 금년 2월 정부 현장 밀착형 규제혁신 추진방안에 반영됨에 따라 재추진 동력을 확보하였다. 경기도,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는 그간 사업 재추진 방안 마련을 위해 협의해 왔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4,189천㎡(송산그린시티 내 동
‘2018 세계수학올림피아드(이하 WMO) World Final‘이 지난 8월 11일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 대표팀은 금상 7명, 은상 4명, 동상 1명으로 12명 전원 입상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영국, 중국, 캐나다, 한국 등 세계 9개국 영재 93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한국 대표팀은 김성현·우지윤·안영민·조민·김윤상·장현준·전휘서 군이 금상을, 고종환·김성연·김은성·오현준 군이 은상을, 이성현 군이 동상을 받았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개인전은 객관식 10문항, 주관식 6문항의 지필시험으로 다양한 관점의 사고능력을 요구한다. 수학·과학·인문학 등 여러 영역 융합형 문제, 실생활 연계형 문제, 스토리텔링형 문제를 통해 응용력과 융합 사고력, 문제 해결력 등을 평가했다. 단체전은 주어진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 구체적 산출물을 만들고, 재미있는 수학 게임과 퍼즐등으로 운영됐다. ‘창의적 산출물 만들기’ 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정가격 100억 미만 공공건설공사에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에 제도개선을 공식 건의했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행정안전부를 찾아 100억 미만 공공건설공사의 예정가격 산정 시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기준 개정’을 건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재명 지사도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공공건설공사 예산 절감을 위해 100억 미만 공사까지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정식 건의했다”며 이런 사실을 공개하고 “예산절감 효과가 분명한 만큼 올해 안에 행안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도 건의에 대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건설업계와 관련된 사안으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건설협회 등의 의견을 수렴해 답변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올 연말까지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진행, 100억 미만 공사까지도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폭염이힘들게 했던 여름이 가고있는 상황에서 북상하는 태풍이 반가우면서도 그렇지 않은 상황이 예상되어 지자체마다 비상대책을 세우고 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1일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라 김문환 오산시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여 22일 오후 6시부터 오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결정하고 부서별로 예찰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하였다. 아울러 강한 비바람에 현수막 ? 간판 광고물 ? 가로수 등의 날림현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과 사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빗물받이 덮개 제거와 청소 상태 확인을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도록 하며, 대형 건축공사장의 가림막 ? 타워크레인이 넘어지지 않도록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노후주택과 주택사면, 도로시설물 등 붕괴우려가 있는 취약시설 예찰활동과 현장조치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오후에는 김문환 오산시부시장, 김장환 안전행정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은 태풍으로 침수우려가 있는 오산천변 도로와 관내 빗물펌프장 등을 예찰하여 태풍 태비에 철저를 기하였다. 김문환 오산시부시장은 상황판단회의에서 관련 부서장들에게 “태풍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재해위험지역 및 시설물 등을 신
한국 어린이 10명 중 9명이 지금 행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복한 이유는 ‘가족’을 가장 많이 꼽았다. 사고력 기반 융합교육 기업 CMS에듀는 6월 한 달간 전국 CMS 초등 재원생 2186명에게 ‘지금 행복한가요?’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90%가 ‘행복하다’고 답했다. ‘매우 행복하다’ 응답자가 1348명으로 가장 많았고 ‘행복하다’ 614명, ‘때때로 행복하다’ 164명, ‘거의 행복하지 않다’ 48명, ‘불행하다’ 12명 순이었다. 어린이들은 행복한 이유로 ‘가족’을 1순위로 꼽았다. 매우 행복하다고 응답한 1348명 중 601명이 가족과 함께할 때 행복하다고 답했다. ‘엄마가 나를 꼭 안아줘서’, ‘가족과 항상 함께여서’ 등 긍정적인 가족 관계가 행복감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기타, 친구, 학업 관련, 선물 등 보상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고, 기타 의견으로는 ‘반려동
동북아역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주관해서 진행중인 ‘2018 독도지킴이학교 독도탐방’ 1차 방문단 총 58명이 지난 20일 독도를 방문했다. 독도지킴이학교 소속 교사 및 청소년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독도에 관한 충분한 이해와 함께 올바른 역사인식과 주인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독도 탐방외에도 태하리 광서명각석문, 안용복기념관, 독도박물관 등 울릉도 문화유적지답사, 독도관련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독도의 가치를 이해하고 독도지킴이학교로써의 역할을 점검했다. ‘독도지킴이학교’는 동북아역사재단에서 국내 초, 중, 고등학교 독도 동아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독도 관련 청소년동아리의 결성과 체험활동, 지도교사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차세대 독도교육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2~3월중 모집 공고와 지원을 통해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40개교, 고등학교 30개교가 선정된 바 있다. 주관기관인 한국청소년연맹은 독도지킴이학교 독도탐방지원, 독도의 날 기념식 공동주최 등 청소년의 독도사랑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에는 울릉군과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한편 돌아오는 8월 26일부터 2박
수원시는 2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태풍 솔릭은 최대 풍속 144㎞/h, 강수량은 70~15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중형 태풍이다. 기상청은 솔릭이 23일 한반도에 상륙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했다. 솔릭은 이날 오후 경기도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 태풍 영향으로 22~23일 전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주재한 이날 긴급회의에는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백운석 제2부시장, 실·국장 등이 참석해 솔릭 북상에 따른 대처 방안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재해취약지역·공사장 등 예찰을 강화하고, 공사 책임자에게 공사장 내 임시시설·가림막·타워크레인 등의 전도(엎어져 넘어짐) 방지 조치를 지시할 예정이다. 또 빗물받이와 배수로를 점검하고, 강풍에 대비해 ▲고층 건물 창문 고정 ▲조립식·노후 건물 지붕 결박 ▲간판·현수막·옥상 조형물 결박 등 조치를 할 계획이다. 단계별 비상근무도 더욱 철저하게 이행하기로 했다. 염태영
경기도 일자리 증가폭이 2년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긴급 일자리대책회의를 소집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재명 도지사는 20일 오전 행정 1·2부지사와 관련 실국장, 공공기관 대표가 참여하는 긴급일자리대책회의를 열고 “경제의 전체적 흐름이나 기본적인 건 민간이 하는 것이고 공공은 민간경제가 합리적이고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경제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면서 “새로운 산업이나 기업을 유치하는 일은 단시간 내에 이뤄질 수 없는 것이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 중에서 실현 가능한 작은 정책들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한꺼번에 많은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만드는 것은 이미 누군가가 다해서 쉽지 않다”면서 “작은 영역을 세부적으로 나눠 일자리를 발굴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앞서 19일 청와대와 정부·여당이 긴급 당정청회의를 열고 일자리대책을 발표한 데 따른 경기도 차원의 후속조치로 이 지사의 지시에 따라 20일 오전 긴급 소집됐다. 경기도는 이날 회의에서 이달 말까지 행정1&mi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년간 아스콘 공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안양 연현마을의 민원 해결책으로 ‘공영개발사업’을 선택했다. 이는 이 지사가 취임 후 첫 번째 방문 민생현장인 안양 연현마을을 ‘이재명식 민원해결 제1호 사업’으로 꼽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나서는 것이다. 오는 9월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가고 2023년 준공이 목표다. 경기도는 19일 아스콘 공장부지 등 안양 연현마을 주변지역을 주민들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모아 공영개발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춘 곳으로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아스콘공장 부지 등 주변지역 12만1,150㎡(약 37천평)를 대상으로 1천 5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아파트 904세대 건설 등 공영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도는 먼저 오는 9월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10~11월 중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 중에는 타당성 평가 및 경기도의회 승인을 거쳐 세부적인 실시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어 2020년 6월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21년 6월 착공하여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