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부터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3국(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 거점 항공사인 스칸디나비아항공(이하 SAS항공)이 인천-코펜하겐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3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스칸디나비아항공의 신규 취항행사가 열렸으며, 15일에는 서울에서 신규 취항을 기념하는 오찬 행사가 열렸다. 오찬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상용 신사업본부장, 스칸디나비아항공 폴 베르하겐 수석 부사장, 주한 코펜하겐 미카엘 헴니티 빈터 대사, 주한 노르웨이 대사 안네 카리 한센 오빈드 대사, 주한 스웨덴 요하네스 안드레슨 참사관, 스칸디나비아 3국 주요 여행사와 스카이팀 국내 항공사 및 북유럽 진출 기업 관계자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해 취항을 축하했다. SAS항공의 코펜하겐 정기노선에는 300석 규모의 A350 기종이 투입될 예정이며, 인천공항 출발 기준 주4회 운항할 예정이다. 이번 취항으로 인천-북유럽 노선의 항공편은 기존 핀에어 항공사 단독 주 7회 운항에서, 총 2개 항공사 주 11회(동계 주 10회) 운항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제12회 안양시 학생동아리 축제가 13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학생동아리 대표 청소년으로 구성된 ‘CUJU(청소년연합회)’가 직접 기획 운영하고, 270여 개 안양시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청년봉사단 70여 명도 부스 운영 등에 함께 했으며, 당일 현장에는 약 40,000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쿠주여행사 : 지금 발권하시겠습니까?’라는 이색적인 여행 콘셉트로 여권 도장판, 탑승권, 캐리어 보물찾기 등의 코너가 눈길을 끌었고, 과학실험, 공예 등 각종 체험부스와 50여 팀의 청소년 공연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축제장 내에 별도의 쓰레기통을 배치하지 않고 참가자들이 직접 쓰레기를 주워 깨끗한 축제를 만들어가는 ‘줍깅 캠페인’을 전개,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과 연계해 참여자들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등 기후 행동 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축제에 앞서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안전관리계획 사전 보고회를 개최하고, 안양소방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시)은 16일 과천소방서에서 과천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의용소방대의 활동 현황을 짚고,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경기도의회 소개 △도의회 역할 △의용소방대의 현황 △미래 발전 과제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김현석 의원은 경기도청 전체 예산 가운데 소방 관련 예산이 약 1조 5천억 원, 이 중 100억 원이 의용소방대 활동 예산으로 편성돼 있다고 설명하며, “예산의 효율적 운영뿐 아니라 지속적 확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용소방대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 열악한 사무공간과 장비, 낮은 활동수당등 구조적 한계를 언급하며,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현장 여건은 여전히 개선이 시급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도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현재 논의 중인 의용소방대 정년 상향과 같은 법령 개정도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밝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9월 15일, 의정부시 캠프 라과디아 반환부지에서 열린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식에 참석해한때 주한미군 공여지였던 이곳이 평화와 공존의 거점으로 다시 태어난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일”이라며 “이제 경기도가 평화정책 실천의 전초기지가 될 차례”라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와 통일부가 공동으로 조성한 통일플러스센터의 공식 개관을 기념하는 자리로, 도민의 통일 공감대 확산과 사회통합 기반 마련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획됐다. 조 위원장은 “이 사업은 김동연 지사와 이재강 전 평화부지사의 의지가 있었고, 제10대 기재위 이영봉 의원의 예산 협조가 더해져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함께 해주신 이재강·박지혜 의원님, 정동영 통일부 장관님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께서 미군 반환 공여지 활용을 위해 3,000억 원 규모의 기금 설치를 결단하셨고,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지난주 여야 만장일치로 '경기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기금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통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김포시가 ‘지역경기체감회복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민생경제살리기에 나선 가운데, 관내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시는 상가들의 전문 컨설팅을 통한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김포 내의 건설공사 기업들이 홍보할 수 있는 장을 열어 기회를 확대하는 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동시에 주요 사업과 지역경제와의 연계점을 찾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 중이다. 시는 올해 초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 기업을 살리고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회복을 위한 전담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지역경기체감회복’ 제3차 회의를 열고,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이석범 김포시 부시장을 주재로 총괄반, 물가안정반, 편익지원반, 시민홍보반 등 4개 대책반별 실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건설공사 관내 기업 기회 확대 ▲라베니체 상권 활성화 방안 ▲부서별 지역경제 연계사업의 발굴 등이 논의됐다. 총괄반에서는 시는 아직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김포시는 2026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1,730원으로 결정하고 지난 15일 고시했다.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11,400원보다 330원(2.9%) 인상된 금액이며, 2026년도 최저임금 10,320원보다는 1,410원 높은 수준이다. 월급으로 환산(주 소정근로 40시간 기준)하면 2,451,570원으로 최저임금보다 294,690원이 더 많다. 시는 물가상승률, 가계지출 수준 및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노사민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2026년도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시 소속 기간제근로자와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근로자 약 600명에게 적용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아트센터 정착 및 운영방안 연구회’가 15일 제3차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LG아트센터 운영 사례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인 오인열 의장, 박소영 의원, 시 관계 공무원 등 총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아트센터를 방문해 주요 공간인 LG시그니처홀, U+스테이지, 아트라운지 등을 둘러보며 시설 운영 방식과 공연장 특성을 확인했다. 현장 확인 후에는 관계자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박소영 의원은 “시흥아트센터는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고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라며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연구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오인열 의장은 “LG아트센터처럼 우수한 공연장을 직접 살펴보면서, 시흥아트센터가 시민들의 자랑이자 문화예술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안정적으로 시흥 아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부위원장은 16일 열린 인덕원 도시개발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오늘의 첫 삽은 도민과 주민 여러분의 협조와 인내, 그리고 수년간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덕원 도시개발사업은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교통·교육·문화·환경이 균형을 이루는 미래형 복합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인덕원 인텐스퀘어(IntenSquare)’라는 이름으로 추진되며, 강남·판교 등 주요 생활권과 ‘10분 안(in ten)’에 연결되는 환승·주거·일자리·문화 활동을 가능케 하는 스마트 콤팩트시티(Compact City) 조성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유 의원은 이날 착공식에서 “인덕원 도시개발은 지역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로 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를 끝까지 챙기고, 공정하고 투명한 개발이 되도록 철저히 감시하며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2022년부터 인덕원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보상 문제와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6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수원교육지원청 과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광교 이의8 초ㆍ중등 복합학교 건립’ 관련 실무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는 광교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인근 초등학교 과밀 문제 해결과 안정적인 학군 배치를 위한 핵심 과제인 복합학교 건립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오수 의원은 광교신도시 조성 초기부터 꾸준히 복합학교 설립의 필요성을 제기해 왔으며, 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의정활동을 통해 관련 예산과 행정 절차의 뒷받침을 끌어낸 바 있다. 이 의원은 “광교 지역은 젊은 인구 비중이 높고, 아동 수가 지속 증가하는 만큼 미래 교육환경에 대한 선제 대응이 절실하다”라며 “복합학교는 단순한 학교 건립이 아니라, 교육 수요에 맞춘 공간 혁신과 지역사회 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의원으로서 이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고, 주민들과의 정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만큼, 오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 은 2025년 9월 12일 열린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GH의 재무건전성 악화와 우발채무 증가, 내부 역량 강화 대책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김종배 의원은 “GH의 부채비율이 2020년 124%에서 2024년 285%로 두 배 이상 상승했고, 당기순이익도 30% 이상 감소했다”며 재정 건전성 확보 방안을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용진 후보자는 “3기 신도시 분양 지연으로 토지 회수 시기가 늦어졌다”며 “분양을 조속히 추진해 판매 대금 회수를 앞당기는 것이 부채 감소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김종배 의원은 “GH가 현재 553건, 총 3,500억 원 규모의 소송에 연루돼 있으며, 그중 삼성전자 관련 소송만 1,400억 원(전체의 40%)에 달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대형 로펌과의 경쟁에서 승소하기 위해 적합한 로펌 섭외와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력 보완과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종배 의원은 3기 신도시 사업, 자금 흐름, 인력 구성 문제 등을 현안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