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5일 수원문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학을 통한 시민과의 소통 공감대 형성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공사 2층 회의실에서 이부영 사장과 박병두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 소식지 ‘이음’ 과 홈페이지, 블로그 등 SNS에 협회에서 제공한 수필, 소설, 시 등의 문학작품을 게재하고 공사 사업장 게시판 등에 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홍보하는 등 문학을 통한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부영 사장은 “우리 공사 사업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문학을 통한 소통으로 다양한 방법을 기획해 나가겠다” 며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문학을 알리는데 수원도시공사가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농업은 우리의 뿌리로, 전략산업으로 보호 육성해야 한다”며 “특정인들이 많이 지원받는 방식이 아닌 다수 농가들이 공평하게 지원받는 방식으로 바꿀 것”이라며 자신의 농업정책 철학을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5일 오전 이천시 장호원읍 풍계3리를 찾아 폭염과 가뭄 등 어려운 상황에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벼 베기 시연을 했다. 이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농업이 사양산업으로 취급됐을 때가 있었지만 이제는 전략산업이 되고 있다”며 “농업을 키우고 보호해놓지 않으면 식량전쟁 등의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정에서도 농업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원방법을 찾으려 한다”며 “소수의 특정인들이 많이 지원받는 방식이 아니라 다수의 농가들이 공평하게 지원 받는 방식으로 바꿔 농민으로 살아가면서 당연하게 보장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지사는 전남 해남에서 시행 중인 농가기본소득
수원시가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워크숍’을 열고 ‘수원시 통합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수원시는 3~5일 수원시정연구원 시민자치대학에서 시민과 관계 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씽킹 워크숍’을 열고 수요자(시민) 중심의 통합플랫폼에서 제공할 행정서비스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현재 구축을 추진하는 ‘수원시 통합플랫폼’은 수원시가 제공하는 대시민 정보·서비스를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통합플랫폼이 구축되면 공공자전거 이용정보, 버스 출발·도착 정보, 날씨·대기 환경 정보, 공공기관 정보 등 수원시가 시민에게 제공하는 모든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워크숍에 참가한 시민과 담당 공무원들은 통합플랫폼에서 제공해야 할 대시민 행정서비스로 문화·편의·교육·육아 등 네 가지 분야를 대한 논의했다. 문화·편의 분야에서는 수원시뿐 아니라 화성·용인 등 인근 시의 문화행사를 함께 확
수원시와 수원남부경찰서, 수원소방서는 5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깨우동)’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인계동 ‘인계박스’를 안전한 거리로 만들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인계박스’는 수원시청 뒤편 인계동 중심상업지역으로 유흥주점이 다수 있다. 최근 1년간 인계박스에서 발생한 5대 범죄(살인·강도·성폭력·절도·폭행)가 수원시 전체에서 발생한 5대 범죄의 14%를 차지해 치안 개선이 시급한 상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인계박스 현황을 공유한다. 또 소방차 진입로 개선, 범죄 예방 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인계박스를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로 만들기 위해 불법 주정차·불법 광고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거리 청소를 강화하고, 범죄 발생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관계부서 간 실무협의를 해 문제점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박생수 수원시 남부경찰서장, 이경호 수원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범죄와 화재는 예방이 최고의
경기도수자원본부는 5일 오전 9시 광주시 경안천 정지리보부터 팔당호합류 전 약 1km 구간에서 태풍 ‘솔릭’으로 발생된 쓰레기 제거를 위한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김능식 경기도수자원본부장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기권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수자원본부 20명, 광주시청 20명, 주민 30명 등 총 70명이 참여해 경안천과 수변지역에 널려있는 각종 쓰레기 약 10톤을 수거했다. 이들 지역은 팔당호 수역 중 선박 접근이 어려운 취약지역으로 사람이 직접 수거해야 한다. 경안천은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로 직접 유입되어 영향을 미치는 하천으로, 용인시에서 발원, 광주시 도심지역을 관통하고 있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CCTV와 순찰 등을 통해 24시간 팔당호 주변의 불법행위를 감시 중이다. 또, 우산천, 조안천, 가정천 등 팔당상수원에 직접 유입되는 15개 하천은 책임 관리제를 통해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원시가 9월 7일부터 염태영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직자가 참여하는 ‘청렴 방송’을 시작한다. 청렴 시책의 하나로 올해 1월부터 매주 금요일 아침 ‘청렴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하는 청렴 방송을 시작한 수원시는 금요일을 ‘청렴데이’로 지정하고, 7일부터 저녁에도 방송할 예정이다. 12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시·구청 모든 부서에 방송된다. 7일 염태영 시장을 시작으로 14일 이한규 제1부시장, 21일 백운석 제2부시장의 청렴 방송이 이어진다. 4급 이상 공직자 1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녹음 방송이다. 청렴 방송에 출연하는 간부공직자들은 ‘내가 생각하는 청렴이란?’을 주제로 청렴에 대한 소신, 청렴 사례 등을 약 2분 동안 이야기한다. 방송 문안은 직접 작성한다. 염태영 시장은 첫 방송에서 ‘청렴의 생활화’를 강조하고, “공직자로서 명예와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간부공직자의 청렴 방송 참여로 직원들 청렴 실천 의지와 청렴 의식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위원장 천영미)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상임위 활동을 통해「2018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경기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을 심의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의 제2회 추경 규모는 제1회 추경 대비 5,185억원(3.3%) 증액된 16조 2,788억원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추가 교부와 특별교부금, 국고보조금 등 목적지정 사업이 대부분이며, 제1교육위원회 소관 추경 규모는 제1회 추경 대비 2,116억원(2.1%)이 증액된 10조 5,343억원이다. 위원들은 인건비, 공기정화장치 설치, 4?16민주시민교육원 지하주차장 신축, 특별교부금 사업 등 금번 추경예산에 증액되거나 새로 반영된 주요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고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한편, 별정직공무원의 정원을 2명에서 7명으로 증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경기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위원들은“특별한 행정수요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별정직공무원 정원을 늘려 채용하려는 것은 교육감 재선에 따른 보은인사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였으며, 이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DMZ 일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2018 경기도 DMZ 국제 포럼’이 오는 6~7일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ESP아시아사무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루돌프 드 그룻(Rudolf de Groot) ESP의장 등 국내외 민·관·학 관계자 180여명이 모여 ‘평화를 위한 사람과 자연의 연결’을 주제로 열띤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먼저 포럼 첫날인 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개회사와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두 차례의 세션별 토론과 전체토론 등이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유네스코 베이징사무소 마리엘자 올리베리아(Marielza Oliveria) 박사가 ‘아시아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및 현안’, 남아공 환경부 크리스토 마라이스(Christo marais) 박사가 ‘접경지 생태계서비스 증진 및 생물다양성 보전 위한 민관 파트너십’, 국립공원관리공단 허학영 부장이 ‘한국 내 유네스코 보호지역의 관리’에 대해
경기도가 제작한 국내 최초의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 ‘제로셔틀’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4일 오전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앞 광장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정렬 국토교통부 제2차관,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등 1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제로셔틀 시범운행을 시작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제로셔틀이 대한민국 최초로 일반도로를 실제로 주행하는 첫날이다. 어릴 때 만화로만 보던 꿈같던 상상이 현실이 됐다”면서 “경기도가 앞으로 대한민국 산업과 경제가 가야할 길이 어디인가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의미있는 날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이제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이다. 그래서 경기도의 표어도 새로운 경기다”라면서 “경제와 복지는 물론 미래비전에서도 가장 앞선 경기도를 만들겠다. 앞으로도 판교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함께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제로셔틀은 경기도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의뢰해 3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자율주행차
사회적경제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감동마켓 ‘송방아랫장’이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화성시와 경기도시공사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화성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화성시를 비롯해 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까지 30여개소가 준비한 부스에서는 ▲방향제 만들기 ▲무드등 꾸미기 ▲다육이·모스아트 ▲양말인형 ▲꽃차 등 다양한 체험과 제품 홍보 및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벼룩시장과 마술, 시낭송 등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장터가 될 전망이다. 박미랑 사회적공동체과장은 “앞으로 송방아랫장을 정례화하고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송방아랫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공동체과(031-369-605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