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부모들의 주도적인 학습을 위해 실시한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동아리 리더 육성·운영 사업’을 마무리했다.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동아리 리더 육성·운영 사업’은 지속가능한 자발적 부모학습 동아리 확산에 필요한 리더 양성, 부모교육을 통한 바람직한 자녀양육,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연구원이 5월부터 진행 중인 사업이다. 연구원은 지난 7월 도내 부모동아리 리더와 부모동아리 운영을 계획 중인 도민을 대상으로 교육생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8월부터 9월 초까지 집중대화기법의 이해와 실습, 합의형성 기법 원리와 실습 등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비대면 교육을 받았다. 연구원은 이들과 동아리 활동을 각각 진행한 후 지난 18일 동아리별로 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연구원장은 “전문가의 일방적인 정보나 지식전달이 아닌 부모들의 주도적 학습의 기회가 필요했다”며 “이번 사업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은 물론, 부모 주도적으로 고민을 해결하고 바람직한 가족문화를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중부지역 기준 54일(6.24~8.16)이라는 역대 최장 장마가 이어졌다. 경기도는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시군별 600~1,100mm의 집중호우가 발생해 수해와 산사태를 피할 수 없었다. 경기연구원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를 발간하고, 저수지와 산사태 피해 방지대책을 제안했다. 집중호우로 경기도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8월 11일 기준 사망자 8명, 실종자 1명에 251세대 431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이다. 시설피해는 1,194곳에 달하고 농작물 3,579ha와 비닐하우스 8,602동이 침수・파손됐으며, 축사 136동이 피해를 보았다. 임진강 군남홍수조절지 수위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청미천 일부 지역이 범람했으며, 하수도 시설은 빗물을 배수시키지 못해 지하차도 침수와 역이 물에 잠기는 내수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천시 산양저수지, 안성시 북좌저수지가 붕괴되어 하류지역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고, 총 173건의 산사태로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보고서는 수해 대비 인프라 구축은 좋으나, 계획대비 정비율이 50%를 조금 넘는 지방하천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날로 늘어가는 구급대원 폭행에 경기도소방이 칼을 빼들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구급대원 폭행 수사 전담팀인 안전질서팀을 신설하고 7월부터 정식 수사업무에 돌입한 결과 현재 10건의 구급대원 폭행사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급대원 폭행 등 소방활동 방해 사건에 대해 본부 차원에서 직접 수사를 강화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지금껏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일선 소방서에서 1년에 평균 1~3건을 자체적으로 처리해왔다. 도 소방재난본부 안전질서팀은 총 10건의 구급대원 폭행사건 수사하고 이 가운데 5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5건을 진행하고 있다. 수사 사례를 보면 지난 7월 11일 밤 10시 40분경 고양시 한 버스정류장에서는 도로 위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구급대원이 병원으로 이송하는 구급차 안에서 환자로부터 왼쪽 귀를 맞는 사건이 벌어졌다. 환자는 구급차 내부 기물을 파손하기도 했다. 지난 7월 19일 밤 11시 20분경 송탄소방서 구급대원들은 20대 남성이 술을 마시다가 목에서 피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봉변을 당했다. 욕설과 폭행위협을 가하던 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한 달간 경기도 코로나19 확진자 중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쪽이 그렇지 않은 쪽보다 60대 이상 고령 비율이 높고 상태도 상대적으로 위중해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자를 줄이는 일이 시급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21일 정례기자회견을 열고 8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의 경기도 유행 역학 특성을 설명했다. 도에서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 100명을 넘겼던 지난 8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30일간, 총 2,174명이 확진됐다. 이 중 60대 이상 고령자는 36.4% 수준이며 21일 0시 기준 30명이 사망해 단순 치명률은 1.38%다. 사망자 평균연령은 80.1세다. 연령대별로는 50대 1명, 60대 1명, 70대 13명, 80대 12명, 90대 3명으로, 대부분 7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진단 시 경로 불확실로 분류된 사람은 333명으로 전체 2,174명 중 15.3%였다. 증상이 있어 보건의료기관에서 검사나 진료 과정 중 발견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중증 상태로 후송되어 사망 후에 확진되는 사례도 소수 있었다. 감염 경로 불확실로 분류된 333명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생계 위기에 처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도민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경기도형 긴급복지제도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90%이하(4인가구기준 427만원)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4인가구 기준 475만원)로 추가 확대한다. 도는, 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위기가구 기준 가운데 하나인 매출 감소 50%이상 소상공인 조항을 매출 감소 30% 이상 소상공인으로 완화했다. 이번 기준완화는 올 들어 세 번째로 도는 지난 4월 당초 위기가구 기준 가운데 재산 기준을 2억4천2백만원에서 3억2천4백만원으로 확대하는 2차 기준완화를 시행한 바 있다. 개정된 경기도형 긴급복지 지원 대상 생계위기 가구는 ▲ 주 소득자가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 등으로 생계가 곤란하게 된 때 ▲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때 ▲ 고용보험 수혜마저 끊긴 1개월 이상 소득상실 가구 ▲ 30% 이하 소득 급감 영세 소상공인 등이다. 4인가구 기준 월 생계비 123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고, 중한 질병에 걸리면 500만원 이내의 입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노극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경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노동자의 치료를 지원해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으로부터 21일 감사서한을 받았다. 사지 멘디스(A. Saj U. Mendis, PhD) 주한 스리랑카 대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대유행 가운데서도 자국민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준 이재명 지사의 배려와 이타적인 행동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는 대한민국과 스리랑카 양국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대사관에서 이 같은 감사서한을 보낸 이유는 경기도가 시행 중인 외국인노동자 의료지원 사업을 통해 한 스리랑카인이 신속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2014년 입국해 경기도 광주 소재 농장 등에서 일하던 스리랑카 출신 30대 A씨는 38℃ 이상의 고열로 지난달 23일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입원했고, 결핵 진단을 받았다. 돌봐줄 가족도 없고, 건강보험도 없던 A씨는 설상가상으로 결핵 치료중이던 지난달 30일 뇌경색까지 발병했다. 이에 도는 외국인근로자 등 의료지원 사업으로 A씨의 치료비를 지원했으며, 원내 신경과 및 재활의학과의 협진을 통해 재활치료를 병행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1일 서울 대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0년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극복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와 치매 극복에 기여한 정부기관, 지방정부,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 지방정부 가운데 최고 우수기관으로 선정, 이날 국무총리상 수상이라는 최고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치매극복을 위해 31개 시군 46개 치매안심센터와 66개의 치매안심마을을 설치 운영하고, 치매조기검진 37만7,694명, 치매치료비 지원 2만7,921명, 노인 29만1,335명을 대상으로 한 치매예방교육 및 인지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쳐왔다. 아울러 의료기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1만명 규모의 치매전문가 육성를 하는 것은 물론, 치매상담 23만9,889명, 사례관리 3,647명, 공공후견인 사업 등을 추진하며 치매관리에 적극 힘썼다. 경기도는 계속해서 농림치유프로그램 운영, 공공후견인 지원단 설치 등 치매관리사업을 확대하고 시군 치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기본소득, 청정계곡 복원사업 등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의 성과와 미래를 온라인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마련된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중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열릴 ‘2020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온라인 전시관을 구성·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매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지역 박람회로,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균형발전 성과 및 지역혁신 사례를 공유·소통하는 장을 만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지자체별로 온라인 전시관을 구성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정책들을 공유·홍보할 예정이다. 경기도의 온라인 전시관은 ‘끊임없이 혁신하는 경기도’를 주제로 ▲평화가 길이다 렛츠 디엠지(Let’s DMZ) ▲사람을 사람답게 경기도 기본소득 ▲청정계곡을 모두의 품으로, 이제는 바다다 3개의 코너로 구성될 예정이다. ‘평화가 길이다 렛츠 디엠지’에서는 그간 분단의 상징이었던 DMZ를 평화와 번영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경기도의 비전과 사업들을 소개한다. ‘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18일 경기문화재단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화상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집합교육으로 예정돼 있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온라인 교육을 변경됐다. 성인지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별영향평가법’에 따라 사회 모든 영역에서 법령, 정책, 관습, 각종 제도 등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는 능력을 증진시키는 교육으로 연구원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대중문화, 미술, 문학, 역사, 가족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과 ▲문화 정책 사업의 성평등 관점 분석을 통한 ‘성인지 정책의 이해’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성인지 감수성’은 성별 간의 불균형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갖춰 일상생활 속에서의 성차별적 요소를 감지해 내는 민감성을 말한다. 연구원은 오는 10월까지 경기연구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다른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도 온라인 성인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은 “공공기관 성인지 교육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예로 들며 참여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곤충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경기곤충사생대회’와 ‘경기곤충사진’ 공모전을 연다. ‘경기곤충사생대회’는 자연과 곤충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가지고 실력을 겨룬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분야도 유치부, 초등부로 나눠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다. 접수 방법은 온라인 경기곤충페스티벌 블로그(http://blog.naver.com/ggbug20)에서 ‘온라인 경기곤충사생대회’를 누른 후 곤충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사진으로 찍어 제목, 간단한 설명과 함께 올리면 된다. 문의사항은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축산곤충기술팀(031-229-5905)로 연락하면 된다. 10월 27일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총 29점을 선정해 경기도지사상 등 상장과 문화상품권, 곤충사육세트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경기곤충사진 공모전’은 ‘곤충과 자연 그리고 사람’을 주제로 진행한다. 곤충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다. 접수 방법은 온라인 경기곤충페스티벌 블로그(http://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