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도립공원 내 제1탐방로(남문~서문~북문)의 재포장 공사로 10월 6일부터 제1탐방로를 전면 폐쇄한다고 20일 밝혔다. 제1탐방로는 남문~수어장대~서문~북문을 연결하는 코스로 도립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공간이다. 하지만 30여 년 전 콘크리트 포장을 실시한 이후 별다른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탐방로 곳곳이 깨지거나 부서져 안전사고 발생 등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탐방로 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남한산성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고자 기존 포장을 전면 철거하고 황토콘크리트로 시공할 예정이다. 또한,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공사 기간 중에는 제1탐방로를 전면 폐쇄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추석연휴 뒤인 10월 6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이며, 날씨 등 제반 여건 변화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제1탐방로를 제외한 기타 탐방로 및 공원시설은 모두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홈페이지(www.gg.go.kr/namhansansung-2)와 유튜브에 게재할 예정이며, 탐방 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광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지역 셀프주유소 3곳 중 1곳꼴로 정기점검 결과를 허위작성하거나 위험물 안전관리자를 두지 않는 등 위험물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8월 도내 셀프주유소 964곳을 대상으로 위험물 전수검사를 실시해 30%인 287곳에서 지적사항이 발견됐다고 20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 중 9건을 입건한 것을 비롯해 과태료 9건, 시정명령 740건, 기관통보 2건, 현지시정 47건 등 총 807건의 위법사항을 처분했다. A주유소는 연 1회 이상 실시하는 정기점검 결과를 허위로 작성하다 적발됐다. B주유소는 허가를 받지 않고 주유소 내 건축물 일부를 증축하고 철거하다 덜미가 잡혔고, C주유소는 위험물 안전관리자가 없는 상태로 주유소를 운영하다 적발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들 주유소를 위험물 안전관리법 등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점검결과를 허위로 작성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변경허가를 위반하면 1,5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관리 감독을 위반하면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도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내가 만약 갑자기 코로나19에 걸려 격리돼야 한다면, 가족 같은 반려동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걱정이 앞설 것이다. 이에 경기도가 올해 9월부터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신해 반려동물을 임시로 돌봐주는 ‘코로나19 확진자 반려동물 임시보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이재명 지사가 “코로나19로 인한 반려동물인들의 어려움을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한 것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확진으로 입원·격리된 도민들이 걱정 없이 반려동물을 맡기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앞서 이 지사는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입원해야 하는데 집에 반려동물이 있다면 참 난감할 것이다. 누군가의 돌봄 없이 살아가기 힘든 것이 반려동물”이라며 이 같은 서비스를 시행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특히 확진자가 1인 가구이거나 가족 전원이 확진된 경우, 급하게 주변의 도움을 구하기 쉽지 않은 경우 가정에 반려동물 혼자 남겨지는 상황에 빠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것이 도의 의도다. 지원대상은 반려동물(강아지·고양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강하구 공동 위원회 구성, 평화지역 설치 및 육성을 위한 기본법 제정 등 분단의 상징이었던 DMZ를 평화의 상징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내외 석학들의 제안들이 17~18일 온라인을 통해 열린 ‘2020 DMZ 포럼’에서 나왔다. 9.19 평양 남북공동선언 2주년을 맞아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연구원, ㈜킨텍스, (사)동북아평화경제협회,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이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석학, 전문가, 평화NGO 등 9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기조연설 ▲DMZ의 역사적 가치와 보전 등을 다루는 ‘기획세션’ ▲평화운동NGO가 참여하는 ‘평화운동 협력세션’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 등을 논의하는 ‘특별세션’ ▲남북 과학기술 협력 등을 다루는 ‘초청세션’ 등을 통해 ‘DMZ는 평화를 원한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한반도의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공간으로 DMZ나 한강하구와 같은 ‘접경지역’을 주목하며, 이를 평화협력과 남북 공동번영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각과 대안을 제시했다.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 이정훈 센터장은 “서해-경기만 한강하구권역을 중핵으로 한 '한반도 메가리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오산시 지역커뮤니티와 손을 잡고 (가칭)경기도 공공배달앱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힘을 모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7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오산지부(지부장 여은남), 오산시 소상공인협의회(회장 김병도), 오산맘카페 ‘오행공’(대표 최소영)과 함께 ‘경기도 공공배달앱 홍보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와 오산시 각 커뮤니티 대표자들, 경기도의회 송영만 도의원과 조재훈 도의원이 참석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성공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외식업중앙회 오산지부, 오산시 소상공인연합회, 오행공 맘카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의 오산지역 공동 마케팅에 동참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오산지부와 오산시 소상공인협의회는 직접 공공배달앱에 가맹하면서 회원들에게 공공배달앱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기로 약속했다. 오행공(오산맘들의 행복한 공간) 맘카페는 누적 방문자 1억 1천여 명에 달하는 오산시 대형 맘카페로, 회원들에게 경기도 공공배달앱의 혜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NHN페이코 컨소시엄과 함께 11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18일 복합쇼핑몰·아울렛 입점점주들이 본사나 쇼핑몰에서 겪는 불공정 행위를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대규모유통업에서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한 민형배 국회의원과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발의한 이동주 국회의원, 경기도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복합쇼핑몰의 불공정 사각지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 입점사업자, 변호사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토론회는 도 소셜 방송 라이브(Live)경기를 통해 생중계됐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민형배 의원은 “복합쇼핑몰은 대규모 유통업의 적용을 받지만, 입점점주는 입점 본사와 임대계약을 맺기 때문에 실제 법으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입점사업자 보호를 법안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토론회를 열게 되었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날 ‘복합쇼핑몰-입점업체 불공정거래실태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입점업체가 복합쇼핑몰로부터 겪는 일방적인 영업시간 강요, 점포인테리어 비용 부담문제 등을 제기했다. 브랜드 본사로부터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농촌지역에서 기본소득 사회실험을 준비 중인 가운데 오는 21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농촌기본소득 사회실험 설계용역 중간보고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연구원,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농민기본소득추진운동본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측정 목표와 실험방법, 실험지역 선정기준 등에 대한 중간보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용역업체인 재단법인 지역재단은 경기도 내 면(面)지역을 시군 공모방식으로 선정해 해당 지역에 실거주하는 주민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되, 직업이나 나이, 재산과 상관없이 2년 동안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지급금액은 월 10만원, 15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 등 5가지 다. 입찰을 통해 선정된 재단법인 지역재단과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은 중간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수렴해 10월 말까지 농촌 기본소득 사회실험 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게 된다. 도는 용역 결과를 반영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도 곧바로 요청할 계획이다. 이어 관련 조례정비, 실험마을 선정, 사전조사 등 관련 조치가 완료되면 내년에는 실험지역 주민에게 실제 기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오는 21일 ‘데이터 산업 및 데이터센터에 대한 이해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관계 공무원 대상 비대면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산업 성장과 함께 디지털 뉴딜의 핵심이 되는 데이터 산업 및 데이터 센터에 대한 이해를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나라 PC 영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데이터센터는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네트워크 기기 등을 제공하는 통합관리 시설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운영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를 말한다. 포럼에서는 서창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유통기획팀장(데이터 산업동향 및 경제효과), 문승조 주식회사 카카오 데이터센터 파트장(데이터센터 운영 이해), 안재희 미래전파공학연구소 전파교육팀장(데이터센터 유해성 검증 등), 송준화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 전략기획팀장(데이터센터 현황 및 전망) 등 데이터센터 전문가들이 현장의 경험을 토대로 데이터산업과 데이터센터에 대한 이해와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 7일 체결된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유치 협약’에 따라 데이터센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포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자녀를 둔 부모의 역할과 양육 원리를 안내해주는 비대면 온라인 부모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5일(금) 10:00~12:00, 28일(월) 19:00~21:00 일정으로 줌(zoom)프로그램을 활용해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매 교육마다 선착순 20명 내외로 참여 가능하며, 10월까지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자녀의 자율적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 지도하기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지도원리 ▲친밀하게 관계를 맺고 한계를 정하고 자율성을 주는 ‘친·한·자’ 양육원리 등이다. 신청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www.hi1318.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sun662003@hi1318.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미디어대응팀(031-248-1318) 또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향자 도 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023년 수원 광교 경기융합타운 내 완공 예정인 경기도 대표도서관의 이름이 ‘경기도서관’으로 결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도대표도서관 명칭 공모 당선작을 선정하고 경기도 홈페이지 ‘경기도의 소리(vog.gg.go.kr)’를 통해 발표했다. 도는 도서관명, 별칭, 주요 공간명 등 7개 분야 총 2,678건의 응모작 중 전문가심사를 통해 후보작을 20건으로 추렸고, 지난 17일부터 15일간 진행된 선호도조사 결과를 반영해 도서관 명으로 ‘경기도서관’을, 별칭으로 ‘달팽이도서관’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서관’은 경기도대표도서관의 역할과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했고, ‘달팽이도서관’은 도서관 외관이 주는 이미지와 ‘달팽이처럼 느리지만 꾸준하게 지식탐구를 향해 나아가는 도서관’이라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주요 공간명칭으로는 ‘경기정보마루(경기‧평화자료실)’, ‘창작마루(메이커스페이스)’, ‘새꿈마루(취‧창업자료실)’, ‘SW체험누리(SW체험공간)’, ‘함께이룸(협업공간)’이 선정됐다. 명칭공모 최종 당선자에게는 30만~15만원, 선호도조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