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경기도·서울시·화성시는 13일 서울시청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중 열리는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10월 6~7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서철모 화성시장은 정조대왕 능행차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계승하고, 각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정조대왕 능행차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수원화성문화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2018 정조대왕 능행차는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완벽하게 재현된다. 수원시와 서울시는 2016년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 연무대까지 47.6㎞에 이르는 정조대왕 능행차 전 구간을 처음으로 공동 재현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화성시도 참여해 서울 창덕궁에서 융릉까지 59.2㎞ 구간에서 이어지는, 그야말로 ‘완벽 재현’을 했다. 올해는 경기도도 협약에 참여해 정조대왕 능행차 행사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
화성시?서울시?경기도?수원시가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2018 정조대왕 능행차공동재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3일 서울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태영 수원시장이 참석해 효성을 실천하고, 백성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정조대왕 능행차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계승·발전시키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특히, 올해는 화성시?서울시?수원시뿐만 아니라 경기도가 협약에 참여하면서, 지자체 연합축제의 성공적인 사례로 면모를 갖추게 됐다. 정조대왕 능행차는 1996년 수원시의 수원구간(8km)의 재현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창덕궁에서 수원화성까지 재현됐으며, 2017년 화성시의 참여로 창덕궁에서 사도세자의 묘인 융릉까지 전구간이 완벽하게 재현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세계관광기구(UNWTO), 한국관광학회, 국제관광인포럼 등이 공동으로 제정한 ‘2018 한국관광혁신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화성시?서울시?경기도?수원시가 공
수원시와 고양·용인·창원시 등 4개 대도시가 특례시 추진 공동대응기구를 구성하고, 특례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4개 도시는 12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특례시 추진 공동기획단’ 출범식을 열고, “특례시 쟁취를 공동 과제로 선정하고,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염태영 수원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공동기획단은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특례시 실현을 위한 4개 시 공동 대응기구다. 4개 시 시의원과 분권 전문가, 시민 등 위원 20명(시별 5명)으로 구성된다. 공동기획단은 분기별로 정기회의(4개 시 순회)를 열고, ▲특례시 신설 법적 지위 확보 ▲광역시급 위상에 걸맞은 행정·재정 자치 권한 확보 ▲중앙부처와 광역·기초 정부 설득으로 협력 강화 ▲시민 교육·홍보 활동으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실무지원팀, 대외협력지원팀, 학술연구지원팀 등 3개 지원 기구를 운영해 4개 도시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공동기획단은 출범식 중 ‘창원 선언문&rsqu
한국노총 오산지역지부(의장 조한순)는 지난 11일에서 12일까지 1박 2일간 오산·평택·안성 노·사·정 대표자들의 권역별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권역별 연찬회에는 오산, 평택, 안성의 3개시 한국노총 관계자 및 조합원 100여명이 함께 모여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노·사·정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노사관계 유지가 지역발전의 기틀이 된다는 공동인식을 갖고 노동법 개정에 따른 대립을 미연에 방지하는 한편, 노사분규 없는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하여 노·사·정 공동선언문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였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개회식에서 “오산·평택·안성 지역의 노사정이 함께 협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연찬회를 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본 연찬회를 통해서 여러분들의 고용안정과 기업의 대표님들과 함께 윈윈하는 그런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바라고 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도민의 안전체험 기회확대와 자율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2018 경기 안전문화 119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안양시 평촌 중앙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안양 시민축제’와 함께한다. ‘2018 경기 안전문화 119페스티벌’은 화재, 재난, 교통, 생활안전, 놀이 등 5개 분야에 미로 탈출·지진체험 등 28개의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3개 코스 10개 이상 체험프로그램을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경기도지사가 안전체험교육 3시간 이수를 인정하는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한, 소방관 안전용품 전시 프로그램과 안전뮤지컬 및 퀴즈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안전문화 119페스티벌은 즐거운 체험과 함께 안전의 소중함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주말 나들이 장소를 고민 중인 가족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주요 내용 ① 체험 프로그램 구성 - 화재, 교통 등 유형별 5대 분야 28개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 소방서?유관기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노만호)는 지난 9월 6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시즈오카시 대학생 수원 초청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양시의 우호증진 및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시즈오카시국제교류협회와 협력하여 실시하는 상호 학생교류로 이루어져, 지난 1월 수원시 대학생 방일연수에 대한 답방으로 시즈오카시 대학생 대표단 11명이 수원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7박 8일간 ▶수원화성 및 전통식생활 체험 등 한국역사·문화체험, ▶삼성이노베이션 뮤지엄 견학, ▶1박2일 홈스테이▶한일학생토론 및 수원시 청년과의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청년교류를 통해 보는 한국 사회문화’를 주제로 진행되어, 청년주거복지 플랫폼 따복기숙사 청년들과 함께 경기상상캠퍼스에서 3D프린팅 모델러 체험 등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창직 및 창업활동의 다양한 형태를 살펴보고, 수원시 청년지원센터의 청년 스스로 사회참여 역량과 소통을 넓히는 다양한 활동을 견학하기도 했다. 또한, 경기대 일문과 3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열린 한일학생토론에서는 ‘취업과 진로를 통해 보는 한국사회문화 차이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제330회 임시회 기간 중인 9월 11일 화요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하여 메르스 대응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메르스 확산방지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보건복지국과 경기도의료원으로부터 메르스 관련 조치사항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지난 2015년 33명의 목숨을 앗아간 메르스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보건복지국과 경기도의료원을 중심으로 관련 매뉴얼 준수, 음압?격리병실 점검과 확보 등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함을 강조하며 경기도의료원이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하였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공공병원들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수원시가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 초대 감독으로 김도윤(38) 여자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코치를 선임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1일 집무실에서 김도윤 신임 감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계약 기간은 2020년 6월 30일까지이다. 수원시는 코치와 선수를 추가 선발해 10월 중 팀 구성을 마무리하고, 11월 초 안에 창단식을 열 계획이다. 평창동계올림픽 ‘평화 유산’인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자아이스하키 실업팀이다. 서울 출생인 김도윤 감독은 아이스하키 명문인 보성고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실업팀 안양 한라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지난 2월 열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남북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코치로 활약했다. 비교적 젊은 나이지만 세밀한 경기분석 능력과 뚜렷한 지도 철학을 보여줘 지도자로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평창동계올림픽 평화 유산인 수원시청 여자아이스하키팀은 대한민국 여자아이스하키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김도윤 감독님이 팀을 잘 운영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여자아이스하키 선수들은 수원시청 소속 실업팀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본부장 임흥선)는 지난 8일 외국인주민 모니터단 역량 강화를 위해 안산 대부도 시티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주민 모니터단은 각국 출신의 외국인주민 중 한국어가 능숙한 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찾아가는 통역 서비스 지원, 출신국가 별 주요행사 파악, 외국인주민 관련 정보 제공 및 홍보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안산시가 외국인 주민의 여론수렴과 애로사항 해결 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 시티투어는 시화 조력발전소 달 전망대 관람, 대부 포도, 와인 등 특산물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모니터단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라별 공동체에 대부도를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됐다. 시티투어에 참여한 외국인주민 모니터단 한@진님은 “안산을 보다 더 잘 알게 되었으며, 이번 시티투어로 모니터단원들과 더욱 친숙한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모니터단 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다문화지원본부 관계자는 “11개국 출신의 사람들이 모인 모니터요원을 통해 외국인들이 안산에서 생활하는데 불편을 느끼는 점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화성도시공사(사장 강팔문)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9월8일 토요일, 수영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반기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 15여명의 아이들이 참가한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화성시 관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사직원들의 재능 나눔 봉사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5월 실시되었던 상반기 때 아이들의 희망사항을 반영하여 수영프로그램 시간을 늘려서 물에 대한 적응 및 수영실력향상을 도모하였고, 물놀이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하여도 주지시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인바디를 통한 아이들의 성장발달 측정과 결과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생활체육과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화성국민체육센터 조강순 팀장은 “도시공사에 재능 나눔봉사를 희망하는 직원들이 점점 늘고 있어 차후에는 공헌활동 시행 대상 및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화성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