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추석 경기를 살리기 위해 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를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 지역화폐 충전금액이 평소대비 2배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높은 회전율을 보이는 지역화폐의 특성을 감안할 때 당초 목표대로 추석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25일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의 소비지원금(한정판 지역화폐) 지급기준일이 시작된 18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지역화폐 충전금액은 984억원으로 하루 평균 164억원을 기록했다. 평상시라고 할 수 있는 6월부터 8월까지 석 달 동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등 정책발행분을 제외한 경기지역화폐 일반발행의 충전액은 일평균 67억원으로 2.4배가 증가한 셈이다. 정책발행은 아동수당, 출산지원금, 청년기본소득 등 정책 대상자에게 제공되는 지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을 말하며 일반발행은 이용자가 자신의 돈으로 지역화폐를 충전하고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일반발행 충전이 늘었다는 것은 자발적으로 지역화폐를 구입한 사람들이 늘었다는 것으로 빠른 시간 내에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에 돈이 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폐석면을 무단으로 매립하거나, 포장도 하지 않고 운반하는 등 불법으로 폐석면을 처리한 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8월 10일부터 28일까지 석면 철거·해체 사업장 359곳을 대상으로 폐석면 불법처리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불법 처리 행위 27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도내 석면건축물 해체신고 건수가 2019년 기준 3,061건에 달하고 있어 폐석면 관리와 처리과정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위반내용은 ▶폐석면 불법 매립․투기 2건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5건 ▶폐기물처리신고 미이행 4건 ▶폐석면 부적정 보관 7건 ▶폐기물 처리계획 미신고 4건 ▶석면 해체작업 감리인 의무 미이행 2건 ▶기타 3건 등이다. 실제 사례를 보면 평택시 ‘ㄱ’업체는 축사 철거 공사과정에서 폐기물 처리계획 신고를 하지 않고 폐석면 약 400kg을 처리한 후 이를 허가 없이 운반하다 적발됐다. 해당 축사 건축주 ‘ㄴ’은 철거 후 남아 있는 폐석면 40kg을 축사 철거현장 부지에 매립해 수사를 받게 됐다. 포천시 ‘ㄷ’업체는 지붕철거 과정에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코로나19 경기부양책을 저탄소 투자로 전환하는 그린뉴딜이 화두인 가운데 그린뉴딜의 성공을 위해 탄소인지예산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토대로 을 발간했다. 탄소인지예산이란 예산이 투입되는 각종 정책을 추진할 때 온실가스 배출 영향도를 별도로 평가하고 이를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것이다. 기후예산, 녹색예산 등 다양한 명칭으로 프랑스, 멕시코 등 일부 OECD 국가와 네팔, 방글라데시 등 개도국에서 시도되고 있다.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사상 최대규모의 경기부양책을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경제 전환 전략으로 활용하는 그린뉴딜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도 지난 7월 한국판 뉴딜의 한 축으로 2025년까지 73.4조 원을 투자하는 그린뉴딜을 발표했다. 그린뉴딜에 대한 요구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과 유사하다. 전 세계적으로 5,200억 달러가 넘는 녹색 부양책이 시행되었으며, 우리나라도 신국가발전전략으로 GDP의 2%를 녹색 분야에 투자하는 녹색성장을 추진했다. 녹색성장 정책은 초기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두었으나 녹색성장의 다른 한 축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선인장 다육식물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조형물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제17회 선인장페스티벌 취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한 것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수출화훼산학연협력단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농기원은 9월 25일 ~ 10월 11일까지 17일간 비모란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이용해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고양600년 기념전시관 앞에 ‘선인장, 다육식물 조형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9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호수공원 제3주차장에서 선인장 다육식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화훼 농가 돕기 캠페인으로 진행되는 고양가을꽃축제 행사의 하나다. 이수연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인장 다육식물 농가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추석연휴가 끝나는 10월 4일까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역, 터미널, 전통시장 등 공중화장실 30여 곳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이행 여부 ▲위생·청결 현황 ▲이용객 증가에 따른 편의 대책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보호 대책 등이다. 도는 우선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일 1회 이상 공중화장실 소독과 방역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화장실 출입구 및 세면대 바닥 등에 2m 줄서기 간격 표시 등을 점검한다. 또한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을 집중 홍보한다. 위생·청결 관리를 위해서는 청소와 분뇨 수거 및 소독 주기 단축 여부, 비누·휴지 등 편의용품 수시 비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용자를 위해서는 간이·임시화장실 추가 설치 여부, 직원 화장실 개방, 화장실 안내표지와 대기자 동선 표시 설치, 영유아 기저귀교환대와 출입문 가림막 설치 등도 점검한다. 이 밖에 안전한 화장실 사용을 위해 여성화장실 비상벨 설치·작동 여부, CCTV 설치·작동 여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다시 태어나도 구급대원이고 싶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 구급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하는 이연숙 소방위는 본부 내에서 생명지킴이로 통한다. 구급상황관리관이란 119신고접수와 동시에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구급대원을 말한다. 이 소방위는 10여 년간 구급현장에서의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흥분되고 때로는 격앙된 신고자의 음성만으로 현장의 위급성을 판단한다. 이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살릴 수 있다고 보호자(시민)를 설득하며 심폐소생술을 지도한다. 그렇게 그는 10명의 꺼져가는 심장을 다시 뛰게 해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키는 기적의 드라마를 연출해냈다. 매 순간마다 생명을 살렸다는 안도감과 동시에 구급대원으로서의 보람을 느꼈지만, 그 중에서 어린 세 아이의 엄마를 소생시킨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이 소방위는 말한다. 이연숙 소방위는 “히포크라테스의 길을 걷고 있는 아들과 함께 멈춰버린 생명을 다시 뛰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민 생명보호에 헌신하는 구급대원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 소방위는 하트세이버 10회 인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홍보와 민주시민교육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두가 민주시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의 의미와 목적을 표현하는 ▲영상 ▲BI ▲웹툰 총 3개 부문으로 실시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영상은 영화, 연극, 광고,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2~3분 분량 자유형식으로, BI는 로고와 심볼마크, 디자인콘셉트를 포함해야 하며, 웹툰은 주제와 관련한 단편스토리 완결형으로 이미지 10컷 이상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총 시상금은 3천만원으로 우수 공모작 총 24편을 선정해 ▲최우수상(총 3편) 각 300만원 ▲우수상(총 6편) 각 150만원 ▲장려상(총 15편) 각 8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접수는 10월 2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citizencontest.com)에서가능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중에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특히 영상 부문 우수작은 오는 11월중 개최 예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은 올 추석에 고향방문 계획이 ‘없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지난 19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민의 79%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고향방문 계획이 ‘없다’고 밝혀 정부의 추석 이동 자제 권고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고향방문 계획이 ‘없는’ 도민의 대다수(82%)는 ‘집에서 휴식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어서 ‘회사근무 또는 학업’(8%), 영화, 공연, 운동 등 ‘개인취미’(5%)로 나타났고, ‘친교활동’ 및 ‘여행’은 각각 1%였다. 경기도는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과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한다. ‘추석연휴 종합대책’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민원처리 ▲교통수송 ▲서민안정 ▲취약계층지원 ▲응급진료 ▲안전사고 대비 등 총 10개 분야로 구성된다. 도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과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도민 불편사항 최소화에 나선다. 연휴기간 중 불편 신고는 ‘120 경기도콜센터’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도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내 병‧의원과 약국 등 24시간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병‧의원 정보 안내는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도내 전 지역에서 당직 방식으로 운영되는 병원(288곳)과 의원(7,222곳), 약국(5,184곳)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언제나 119로 전화를 하면 안내 서비스와 함께 간단한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병원 이송이 필요하면 구급차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앞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동안 7,014건의 병원 안내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지난해 이용 분석 결과, 추석 다음날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에 이용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자칫 긴 연휴로 도민들이 진료를 받지 못해 어려운 일이 없도록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응급의료포털에서도 병‧의원 및 약국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중소기업들이 지난 22일부터 진행 중인 ‘2020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G-FAIR) 호치민’에서 비대면 화상 시스템을 통해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 중소기업 90개사 참가한 이번 지페어 호치민은 25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