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 ‘고색 뉴지엄’ 프로젝트가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sation)이 주관하는 그린월드 어워즈 2018(Green World Awards 2018)에서 각각 혁신 부문 은상을 받았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17일(현지 시각) 터키 앙카라 환경도시개발처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했다. 영국 비영리단체인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이 주관하는 그린월드 어워즈는 전 세계 친환경 우수사례를 선정해 트로피와 인증서를 수여하는 것이다.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은 영국 환경청, 유럽 연합 등이 공인하는 단체다. 그린월드 어워즈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영국왕립예술협회·영국 환경청이 인정한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인 ‘그린애플 어워즈’(Green Apple Awards) 수상자 중 최고를 선정하는 국제대회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환경상이다. ‘스마트 레인시티 수원’은 자연 상태에 근접한 물 순환구조와 빗물을 재활용 인프라를 만드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곳곳에 빗물이 통과하는 투수(透水) 블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금년 10월 30일부터 ‘바우처 택시’30대를 시범운행하여 비휠체어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에 한발 더 다가설 예정이다. ‘바우처 택시’는 센터와 협약을 맺은 택시운송사업자(개인 및 법인)가 교통약자 수송에 참여하여 기본요금은 이용객이 부담하고, 이용에 따른 일반 택시 요금은 화성시에서 택시운송사업자에게 보조하는 제도이다. 현재 센터는 후방슬로프를 장착하여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42대를 운영하고 있으나, 매년 급증하는 이용자 수요를 소화하기가 어려워 많은 이용객이 배차지연으로 불편을 겪었다. 또한 특별교통수단 이용자의 60%이상이 비휠체어 이용객이기 때문에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여야만 이동이 가능한 휠체어 이용객들은 센터 차량 이용에 많은 애로가 있는 실정이다. 이번 바우처 택시 시범운행을 통해 휠체어 이용객과 비휠체어 이용객의 수요를 적절히 분산시켜 효율적인 배차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용객의 대기시간을 감소시키는 등 애로사항을 상당수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9월 12일부터 9월 28일까지 화성시 관내 개인 또는 법인택시사업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7일 ‘단원고 4.16 기억교실(이하 기억교실)’을 (구)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별관에서 본관으로 임시 이전하여 2021년 4월 ‘4.16 민주시민교육원’ 개원 시까지 개방·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기간동안 (구)안산교육지원청 별관을 개축하여 기억교실을 원래의 모습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구)안산교육지원청 본관에 마련되는 기억교실은 2, 3층에 위치하며, 2층에는 2학년 1반에서 2학년 6반까지, 3층에는 2학년 7반에서 2학년 10반까지 총 10개의 교실과 기억교무실 1실로 구성된다. 기억교실에는 단원고에서 학생들이 사용했던 책상과 의자, 유품, 추모 메시지, 칠판, 게시판, 사물함, TV 등의 물품이 있고, 교무실에는 선생님 11분의 유품과 추모 메시지가 전시된다. 개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방한다. 경기도교육청 유기만 안산교육회복지원단 단장은 “기억교실의 임시이전 개방은 우리 국민 전체가 다시 한 번 아픈 과거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서, 안
[한국글로벌뉴스] SBS가 18일부터 사흘간 제 3차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인 순간을 생중계한다. SBS는 18일 오전 6시부터 ‘남과 북 다시 평양에서’라는 주제로 남북 정상이 평양에서 만나는 역사적인 전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SBS는 18일부터 20일까지 특집 편성 체제에 돌입하며 ‘SBS 8뉴스’도 사흘간 1시간씩 특집 방송된다. 이에 SBS 남북정상회담 중계의 핵심 관전 포인트를 짚어 보았다. ● 리퍼트 前 주한미국대사 등 ‘전문성’을 갖춘 패널 총 출동! 남북정상회담 관련 국제 사회의 시각을 분석하기 위해 ‘마크 리퍼트’ 前 주한미국대사와 부산대 정외과 ‘로버트 켈리’ 교수가 SBS에 출연한다. 미국 대사 피습사건의 주인공 ‘리퍼트’ 前 주한미국대사와 BBC 방송 사고로 화제가 됐던 ‘로버트 켈리’ 교수와 대담은 안현모 동시통역사가 진행, 이번 회담을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전망과 기대를 들어본다. 이 외에도 본질을 꿰뚫는 전문가 패널로 국제정치 전문가인 김준형 한동대 교수와 안정식 SBS 북한 전문기
삼성전자가 추석을 맞아 협력사 물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농촌 마을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며 사회와 더불어 사는 상생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 협력사 물품 대금 1조원 규모 조기 지급 삼성전자는 추석을 맞아 협력사 물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조기 지급하는 물품대금은 약 1조원 규모이며, 당초 지급일 보다 약 1주일 정도 일찍 지급하게 된다.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물산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이미 지난 2011년부터 협력사 대금지급 횟수를 월 4회로 운영하고 있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물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5년부터 국내 최초로 협력사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부터는 은행권과 함께 1조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사에 시설투자와 R&D 자금 등을 저리로 대출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게 물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30일 이내에 지급하도록 지원하는 7천억원 규모의 ‘물
수원시와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는 17일 팔달구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2018년 하반기 정기회의와 정책 박람회·토론회를 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정기회의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을 비롯한 9개 지자체 단체장,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가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염태영 시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시는 시민과 행정, 기업이 15개월 동안 함께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만들어 지난해 11월 발표했다”면서 “모든 지자체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단체장님들께서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책토론회는 오수길 고려사이버대 교수의 주제발표(지역 단위 지속 가능한 발전 추진기반 강화 방안)와 ‘지방정부의 지속가능 발전’을 주제로 한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염태영 시장은 종합토론 좌장을 맡았다. 염태영 시장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전 지구적 노력이 실질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실천이 무엇보
수원시가 주최하는 ‘2018 아시아 인간도시 수원포럼’이 17일 팔달구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개막했다. 수원시정연구원·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클레이한국사무소·시티넷이 공동주관하는 인간도시 수원포럼은 ‘모두를 위한 인간도시’를 주제로 18일까지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한국·대만·일본·말레이시아·스리랑카·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 20여개 도시 대표와 전문가 등이 참가해 사람 중심 도시 정책을 공유하고, 도시 발전 전략을 논의한다. 염태영 시장은 개회사에서 “경제성장 일변도였던 도시 성장의 기조가 ‘사람 중심의 성장’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도시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를 만들려면 인간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간 도시를 만들고 있는 아시아 도시들의 연대와 협력이 전 세계 도시 발전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지렛대가 될 것&rdquo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술실에서 발생하는 폭언·폭행 등의 인권침해 행위나 의료사고 예방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한다.공공의료기관 수술실에 CCTV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16일 자신의 SNS(페이스북)에 “10월 1일부터 연말까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수술실에 CCTV를 시범 운영한 후 2019년부터 의료원 6개 병원 수술실에 CCTV를 전면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수술실은 철저하게 외부와 차단돼 있고 마취 등으로 환자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수술이 이뤄지기 때문에 일부 환자의 인권이 침해되는 사건이 발생할 경우 환자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불안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수술실 CCTV는 환자가 동의할 경우에만 선택적으로 촬영할 계획이며 정보보호 관리책임자를 선임해 환자의 개인정보를 최우선으로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13일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 등 6개 병원과 병원 노조의 동의를 받았다고 설명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4일부터 15일 2일간 오산천 특설무대 및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제30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 즐기고 경축하는 이벤트형 기념식과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4일 경축기념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5일에는 시민화합체육행사와 음식문화축제로 펼쳐졌다. 경축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오산천 특설무대에서 개최되었는데 베트남 꽝남성 대표단과 영동군, 속초시, 순천시 대표단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그리고 많은 시민이 자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으며,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며 애향심을 드높인 분에게 최고 영예의 시민대상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또한 제30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 기념식 식전공연으로 국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꽝남성 민속예술단 및 국내 자매도시 영동군 난계국악단 공연이 펼쳐져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로 진행되었고 축하공연으로는 우주소녀, 헤이즈, 송대관, 김혜연, 지원이, 설하윤, 오산시홍보대사 정수빈이 출연하여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15일에는 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30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가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열렸는데 아침부터 내린
화성시가 지난 1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시민 6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화성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종합순위제를 폐지하고 26개 읍·면·동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각 읍·면·동이 마을의 특징과 자랑거리를 살린 기수단의 입장식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이벤트 경기로 진행된 400m 계주에는 간부 공무원, 시의원, 다문화가정, 사회단체장 등이 8개 팀으로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화합한마당 명랑운동회에서는 각 읍·면·동이 4개 팀으로 연합해 ▲전략전술 줄다리기 ▲애드벌룬 굴리기 ▲색판 뒤집기 ▲꼬리풍선 밟기 ▲박 터뜨리기 경기가 이어졌다. 체육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궁도, 배드민턴, 볼링, 바둑, 족구, 게이트볼, 한궁 등 13개 정식종목과 농악경연으로 진행돼, 시민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