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다시 태어나도 구급대원이고 싶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에서 구급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하는 이연숙 소방위는 본부 내에서 생명지킴이로 통한다. 구급상황관리관이란 119신고접수와 동시에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비롯해 응급처치를 지도하는 구급대원을 말한다. 이 소방위는 10여 년간 구급현장에서의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흥분되고 때로는 격앙된 신고자의 음성만으로 현장의 위급성을 판단한다. 이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살릴 수 있다고 보호자(시민)를 설득하며 심폐소생술을 지도한다. 그렇게 그는 10명의 꺼져가는 심장을 다시 뛰게 해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키는 기적의 드라마를 연출해냈다. 매 순간마다 생명을 살렸다는 안도감과 동시에 구급대원으로서의 보람을 느꼈지만, 그 중에서 어린 세 아이의 엄마를 소생시킨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이 소방위는 말한다. 이연숙 소방위는 “히포크라테스의 길을 걷고 있는 아들과 함께 멈춰버린 생명을 다시 뛰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민 생명보호에 헌신하는 구급대원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 소방위는 하트세이버 10회 인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홍보와 민주시민교육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기도 민주시민교육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모두가 민주시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의 의미와 목적을 표현하는 ▲영상 ▲BI ▲웹툰 총 3개 부문으로 실시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영상은 영화, 연극, 광고,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2~3분 분량 자유형식으로, BI는 로고와 심볼마크, 디자인콘셉트를 포함해야 하며, 웹툰은 주제와 관련한 단편스토리 완결형으로 이미지 10컷 이상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총 시상금은 3천만원으로 우수 공모작 총 24편을 선정해 ▲최우수상(총 3편) 각 300만원 ▲우수상(총 6편) 각 150만원 ▲장려상(총 15편) 각 8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접수는 10월 2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citizencontest.com)에서가능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월 중에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특히 영상 부문 우수작은 오는 11월중 개최 예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은 올 추석에 고향방문 계획이 ‘없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가 지난 19일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민의 79%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고향방문 계획이 ‘없다’고 밝혀 정부의 추석 이동 자제 권고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고향방문 계획이 ‘없는’ 도민의 대다수(82%)는 ‘집에서 휴식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어서 ‘회사근무 또는 학업’(8%), 영화, 공연, 운동 등 ‘개인취미’(5%)로 나타났고, ‘친교활동’ 및 ‘여행’은 각각 1%였다. 경기도는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산과 안전사고에 적극 대응한다. ‘추석연휴 종합대책’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민원처리 ▲교통수송 ▲서민안정 ▲취약계층지원 ▲응급진료 ▲안전사고 대비 등 총 10개 분야로 구성된다. 도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과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도민 불편사항 최소화에 나선다. 연휴기간 중 불편 신고는 ‘120 경기도콜센터’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도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내 병‧의원과 약국 등 24시간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병‧의원 정보 안내는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도내 전 지역에서 당직 방식으로 운영되는 병원(288곳)과 의원(7,222곳), 약국(5,184곳)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24시간 언제나 119로 전화를 하면 안내 서비스와 함께 간단한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병원 이송이 필요하면 구급차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앞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동안 7,014건의 병원 안내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지난해 이용 분석 결과, 추석 다음날 오전 9시에서 11시 사이에 이용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자칫 긴 연휴로 도민들이 진료를 받지 못해 어려운 일이 없도록 빈틈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응급의료포털에서도 병‧의원 및 약국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중소기업들이 지난 22일부터 진행 중인 ‘2020 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G-FAIR) 호치민’에서 비대면 화상 시스템을 통해 베트남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 중소기업 90개사 참가한 이번 지페어 호치민은 25일까지 개최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내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안산·시흥시와 함께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저탄소 친환경 산단으로 만드는 ‘경기도형 산업단지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형 산업단지 그린 뉴딜’ 사업은 경기도가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발맞춰 추진하는 ‘경기도형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장기경기침체와 기후변화위기를 동시에 타개하는데 목적을 뒀다. 탄소 에너지 중심이었던 기존 노후산단을 스마트수요관리, 에너지자립 및 효율향상, 분산전원 등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재생에너지 중심의 ‘지능형 저탄소 녹색산단’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산업부가 디지털과 친환경이 융합된 첨단 산업기지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사업과 연계해 정부와 광역·기초 지자체의 역량을 결집시켜 성공적인 ‘그린뉴딜’을 실현하겠다는 것이 경기도의 의지다. 이를 위해 반월·시화 산단에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3년간 국비 200억 원, 도비 20억원, 시비 20억 원 총 2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기로 했다. 먼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산전원’ 등 산단 내 에너지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 첫 안전체험시설인 경기도교육청안전교육관(관장 조성래)이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운영에 앞서 안전교육관은 24일 개관식을 한다.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에서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개관식 이후 안전교육관 본격 운영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할 방침이다. 개관식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박재만 도의원, 박태희 도의원, 안광률 도의원, 정덕영 양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영상으로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안전교육관은 일상안전, 교통안전, 야외안전, 학생안전, 응급, 미래안전 등 분야별 체험이 가능하며, 도내 학생과 교직원, 가족 단위 등 누구나 안전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안전교육관 조성래 관장은 “안전교육관은 최첨단 시설과 최신 안전 아이템을 갖춘 경기도 최초 종합안전 시설로 안전교육의 핵심역할을 할 것”이라며 “체험중심 안전교육으로 위기 대처능력이 늘고 안전한 생활이 습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교육관은 양주시 광적면 생활체육공원 안 부지 1만6574㎡에 총 사업비 26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616㎡, 지상 3층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확산방지 등 안전한 교통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0 경기도 추석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귀성·귀경 인파로 이동량이 증가,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위해 시내·시외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탑승 시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운수종사자 역시 반드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토록 한다. 차량 내부에는 승객용 손 세정제를 비치토록 하고, 차량과 터미널에 대해 1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도록 한다. 아울러 감염 예방수칙에 대해 차량내부 홍보물과 지버스 티브이(G-BUS TV)를 통해 지속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시외버스 등 승차권 예매 시 운수종사자의 뒷자리는 예약을 못하도록 하고, 창가 좌석을 우선 예약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속 운행해오고 있는 해외 입국자 전용 공항버스를 연휴기간 상관없이 지속 운영한다. 이는 해외 입국자를 일반 승객과 분리, 접촉을 차단함으로써 지역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교통수단으로, 인천공항과 도내 주요 거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주관하고 도의회, 학계, 여성폭력방지시설, 교육청, 경찰청, 시민사회로 구성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이 3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6월 30일 출범한 추진단은 출범 후 총 6차례의 분과회의와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디지털성범죄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피해지원분과는 성착취물에 대한 삭제지원 및 상담, 법률 등과 관련해 경찰청, 여성폭력방지시설 등 관련기관과 협력체계 방안을 논의했으며 디지털인권분과는 관계 기관 전문가와 함께 실무협의와 간담회를 갖고 대상별 디지털 성인권교육 추진과 도민참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이 결과로 추진단은 경기도에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이하 원스톱지원센터) 설치계획을 제안해, 정책으로 이어졌다. 도는 내년 1월 디지털성범죄를 종합적으로 컨트롤하는 원스톱지원센터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지난 달 발표한 바 있다. 원스톱지원센터는 피해자가 안심할 때까지 삭제와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상담, 수사, 법률 등의 피해지원은 해바라기센터, 여성폭력방지시설에 연계하여 운영된다. 또한 신속하고 안전한 피해지원을 위해 협력기관운영 매뉴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경기문화재단 인계동사무소 6층 회의실에서 2020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국내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전부터 진행돼 14회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유산과 교육’을 주제로 박경원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의 환영사, 장덕호 경기문화재연구원장의 축사에 이어 1부 주제발표와 2부 토론이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김귀배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과학문화본부장이 세계유산과 교육에 대해 뮤지엄의 역할을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수원화성(백진주 수원화성박물관 학예연구사)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허진이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주무관) ▲남한산성(강도현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학예연구사) ▲백제역사유적지구(도미솔 백제세계유산센터 학예연구사) ▲조선왕릉(이홍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주무관) ▲한국의 서원(박진재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팀장) 등 각 세계유산의 교육현황과 전망이 발표된다. 2부 토론회에서는 ‘세계유산적 가치 확산과 교육을 위한 제언’을 위해 한숙영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 신영주 수원지기학교 교장, 길지혜 이코모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