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 공공병원 설치’ 등 경기도민이 직접 제안한 7건의 아이디어가 경기도 정책으로 실현된다. 경기도는 ‘새로운 경기 위원회’에 접수된 32,691건 중 정책제안으로 분류된 60건 가운데 소관 부서 실무 심사를 통과한 14건을 대상으로 제안심사위원회 본 심사를 진행한 결과 7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 위원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4일까지 같은 이름의 홈페이지에 온라인 정책제안 창구를 개설하여 도민으로부터 직접 정책제안 아이디어를 접수한 바 있다. 최종 채택된 7개 제안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공공병원 운영(보건정책과) ▲일부 버스에만 있는 USB충전기를 전 차량으로 확대하는 버스 내 충전기 서비스 확대(버스정책과) ▲이면도로나 어린이보호구역에 센서를 설치해 차량 진입시 음성안내, 불빛 등이 표출되는 교통안전 스마트 시스템 도입(도로관리과) ▲민방위 사이버교육 실시(비상기획담당관) ▲노후교량이나 건축물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 실시와 점검결과 공개 등을 담은 재난안전 관련 종합대책 수립(기동안전점검단) ▲재난상황 전
“고객님, 민원서비스 만족하셨나요?” 경기도가 민간 기업에서 서비스 제공 후 고객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른바 해피콜 서비스를 민원서비스에 도입한다. 적극적인 민원처리 행정을 주문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강도 높은 만족도 조사로 민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민원 만족도 및 직원친절도 조사 추진 계획’을 마련, 2019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도는 매월 민원서비스를 받은 모든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달에 한 번씩 해피콜을 실시해 민원만족도를 조사할 계획이다.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대상도 전수 조사로 확대한다. 경기도는 전화와 여권, 법정민원 등 3개 분야에 대해서만 분야별로 연간 1회 민원만족도 조사를 실시해왔다. 문제는 고충과 건의, 질의 등 실질적인 민원에 대한 만족도 조사는 실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단순한 전화 상담, 여권 발급, 증명서 발급 등 단순 업무만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다 보니 모두 90%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존 만족도 조사는 단순 친절도에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이 21일 14일 오후 수원시정연구원 제1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특강은 수원·화성·오산통합기자단(대표 전철규, 경기타임스 편집국장)에서 주최했다. 이날 특강에선 류이근 한겨레21 편집장이 ‘기획기사 쓰기’를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류 편집장은 장장 3시간에 걸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기사를 잘 쓰기 위한 노하우를 털어놨다. 특히 류 편집장은 “기획기사의 성패는 기획을 짜는 데 있다”며 “기획기사를 준비할 때 기획안을 어떻게 짜야 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좋은 기획안을 짜기 위해선 탑 다운(TOP DOWN) 방식보다는 바텀 업(BOTTOM U) 방식을 취하라고 했다. 류 편집장은 △기획안을 트리밍 과정으로 만들 것 △토론에서 시작해 토론으로 완성할 것 △기획안을 내면서 항상 ‘WHY’를 생각할 것 △기획기사도 역시 NEW FACT 등 기획안을 작성하는 데 있어 중요하게 염두에 둘 사항들도 짚었다. 류 편집장은 기획기사를 잘 쓰는 것만큼이나 새로운 전달방식으로
화성시의회는 2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제175회 화성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지난 10일부터 12일간 진행된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화성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화성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6건,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등 8건,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등 기타 안건 4건을 처리했다. 각 상임위원회 처리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1건, 기획행정위원회는‘화성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건, 경제환경위원회는‘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등 2건, 교육복지위원회는‘화성시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일부개정조례안’등 12건, 도시건설위원회는‘화성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
수원시 보건소가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수원역 버스환승센터 일원에서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수원시 보건소, 경기도 광역치매센터, 수원서부경찰서, 건강보험공단, 동남보건대학교, 수원대학교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치매 조기검진 등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수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아직 완벽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았지만 적절한 치료·관리 요법 등으로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치매관리법’에 의거해 지정된 날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남북경협 강화를 위한 지역신용보증 지원 방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앞으로 북한에 진출할 기업에 현지 특성에 맞춰 보증을 고려하겠다는 뜻이다. ‘9월 평양공동선언’을 계기로 남북 화해무드 조성이 급물살을 타면서 정부 산하기관들도 속속 남북경협 채비에 나섰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제출받은 ‘남북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신용보증 지원안’을 보면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1·2단계에 걸친 대북사업 구상을 내놨다. 1단계로 금융회사들과 함께 북한 진출을 희망하는 남한 기업에 대한 보증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생활필수품과 연관성이 큰 업종 위주로 보증을 지원키로 했다. 이는 북한 주민들의 시장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2단계로 북한에 직접 지역신용보증제도를 설계·운용할 방침이다. 북한은 지역별로 경제력과 경제구조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지역경제 상황에 맞는 보증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일단 개혁·개방을 통해 시장경제 도입이 수월한 지역부터 제도를 시행한 뒤 지속적으로 적용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제47년차 전국FFK전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단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전국 한국의 미래농부(Future Farmers of Korea)전진대회’는 미래 농생명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지도성·과학성·협동성 함양하여, 농생명산업교육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63개 농업고등학교에서 9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자연을 생각하는 농업, 사람과 하나되는 농업!’을 주제로, 농업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 실무능력을 겨루는 기능경진, 과제이수를 통해 경영능력과 연구 성과를 겨루는 과제발표 등 4개 분야 21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경기도 대표단에서는 전공 경진 분야 6개 종목 75명, 과제이수 발표분야 6개 종목 13명, 실무능력 경진분야 6개 종목 23명, 축제 분야 3개 종목 40명 등 총 150명이 참가하였고, 이 중 금상 9명, 은상 20명, 동상 33명으로 총 62명이 수상하였다. 올해는 축제분야를 새롭게
수원도시공사(사장 이부영)는 지난 19일 권선구청 상황실에서 이부영 사장, 조인성 구청장, 김석환 곡선중학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곡선중학교 부설주차장 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수원 권선구 권선동에 있는 곡선중학교 총 30면중 11면을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유료로 개방되며 사용료는 조례에 따라 월 20,000원 18:00 ~ 익일 08:00까지 계약자가 사용, 그 외 시간은 무료로 운영된다. 이부영 사장은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에 위치한 학교를 중심으로 수원시내 많은 학교가 시민에게 개방되길 희망한다” 며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시 공유주차장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우리 공사가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문병근 시의원, 장정희 시의원 및 인근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해 주차장 공유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몽실학교가 9월 20일에 개관 2주년을 맞이한다. 개관 2주년을 맞이하는 몽실학교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몽실학교가 학생을 교육의 중심에 바로 세우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교육의 시대를 학습의 시대로 이끌어 가고 있다는 점에서 학교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평했다. 또한 “몽실학교의 교육적 성과를 보고 지역 특색을 살린 또 다른 몽실학교가 전국에 세워지고 있다.”고 하면서 “몽실학교의 방향이 청소년들 전체의 바람이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학생들이 미래를 꿈꾸며, 미래를 멋지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역마다 미래형 청소년자치배움터를 만들고 지역의 좋은 자원들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겠다.”며“학생과 현장이 주도하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개관 2주년을 맞이한 몽실학교는 미래형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 청소년 자치배움터로 지역사회 청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연출하는 우인기 총감독이 “수원화성문화제를 수원적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옛것과 새것이 어우러진 시민주도형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원시가 20일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서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10월 4~6일)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열고, 수원화성문화제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을 각각 담당하는 우인기 총감독과 신교준 총감독이 나섰다. 우 총감독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해와 달리 화서문과 장안문 일대에서도 진행된다”며 “화성행궁과 행궁광장에서 이뤄지던 축제가 수원 전역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더 넓어진 장소에서, 더 많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수원시의 인적·문화 자원 등 수원적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중심형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을 담당하는 신교준 감독은 “올해 능행차 재현은 수원시·서울시·화성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