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중소농과 도시를 연계한 사회농업을 활성화하면 도시의 사회문제를 완화하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원장 이한주)은 를 발간하고 도시와 농촌문제를 해소하는 사회농업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사회농업은 농업에 내재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사회에서 배제된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 안으로 끌어들여 사회통합을 촉진하는 실천적 농업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농업을 활용해 정신질환자, 고령자, 장애인 등에게 돌봄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와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일련의 농업활동을 포함한다. 농촌은 소득구조의 양극화 심화로 중소농의 활로 모색이 필요한 상황이다. 농업 생산기술의 진보와 생산성의 획기적인 증가에 따라 대농의 경작 비중은 높아지고 중소농의 농업소득 의존도는 크게 하락했다. 규모화가 쉽지 않은 중소농은 소득구조의 다각화가 필요한 가운데 사회농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도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 은퇴자에게 의미 있는 소일거리를 발굴해 제공하는 것이 주요 화두다. 사회농업은 이들에게 농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근로의 즐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근 5년간 상가건물 사이(협소공간)에서 발생한 화재 10건 중 7건 가량이 담배꽁초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분석한 최근 5년 상가건물 사이 화재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상가건물 사이 통로‧실외기 설치‧분리수거장‧휴게공간 등 협소공간에서 발생한 화재는 114건으로 집계됐다. 연평균 23건 화재가 발생하는 셈이다. 이 기간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4억7,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전체 82.5%인 94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적 요인(12건), 미상(5건), 기계적 요인(2건), 방화의심(1건) 등의 순이었다. 부주의 중에서는 담배꽁초 원인이 88건으로 압도적이었다. 이는 전체 상가건물 사이 화재의 77.1%를 차지한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12시에서 밤 12시까지가 전체 74.6%인 85건으로 상가건물 유동인구 밀집이 높은 오후에서 밤 시간대에 많이 발생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상업지역 화재예방 대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상가건물 화재 위험요소인 협소공간 화재현황 분석을 실시했다”면서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수원 오드카운티, 성남 위례 호반베르디움, 부천 사랑마을 청구아파트 등 3개 아파트 단지를 2020년 경기도 공동주택 모범ㆍ상생관리단지 및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수관리단지 추천 대상으로 선정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7개 시·군에서 추천한 10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8월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이들 3개 아파트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도는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분야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분야 ▲공동체 활성화분야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4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수원 오드카운티(668세대)는 벼룩시장, 음식바자회, 작은음악회, 텃밭상자 분양 등 다양한 주민 화합행사를 개최하고,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방치되던 공간을 주민카페로 전환해 입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익을 다시 공동체 활성화기금으로 사용토록 했다. 특히 지하 3층의 청소원 휴게공간을 지상 1층으로 이전해 청소원 휴게시설 개선에 앞장선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성남 위례 호반베르디움(1,137세대)은 입주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앞으로 금품이나 향응을 주고받다 적발된 경기도 공무원은 엄정한 처벌(징계)과 함께 20시간의 청렴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경기도는 공무원 비위를 뿌리 뽑기 위해 금품ㆍ향응수수 비위자에게 의무적으로 청렴교육을 이수토록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도가 지난달 수립한 경기도 공무원 3대 중점비위 예방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로, 도는 지속ㆍ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음주운전, 성범죄, 금품수수 등 주요 비위를 근절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자 비위 예방문자 집중 발송, 직위ㆍ대상별 맞춤형 교육, 공직감찰 강화, 승진 및 교육 제한 등 강력한 인사 조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공무원 3대 중점비위 중 음주와 성범죄는 법적으로 처벌규정에 의무교육 이수가 포함된 반면 금품ㆍ향응 수수는 별도의 의무교육 이수 규정이 없었다. 도는 비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려면 처벌과 함께 청렴교육을 이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금품ㆍ향응수수 비위자도 의무교육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경기도 소속 공무원은 금품ㆍ향응수수 징계처분 시 청렴교육 연 20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이 완료되면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도는 정당한 사유 없이 청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지난 26일 아토피피부염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온라인 ‘아토피 힐링데이’ 행사를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장윤석 교수)와 함께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토피 힐링데이’는 피에르파브르 재단의 후원을 받아 2018년 시작해 올해 3회를 맞이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온라인으로 진행했음에도 무려 460개 가정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26일 오후 2시부터 40분간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나정임 교수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토피피부염 질환에 대한 이해와 예방, 관리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함은 물론, 평소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마스크 스트랩 만들기, 나만의 정원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토피 힐링데이’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토피피부염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이들과 가족을 위해 경기도에서 관심을 가져줘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런 자리들을 자주 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추석 연휴 시작을 앞둔 29일 오후 6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119재난종합지휘센터에 직원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바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비상근무에 돌입한 소방공무원들에게 피자를 전달해서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자 퇴근을 재촉하던 시각, 이들은 피자를 나눠 먹으며 고향에 가지 못한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비상근무에 돌입한 직원들을 위해 피자 100판과 음료수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지사는 취임 이후 명절마다 비상근무자에게 피자와 과일, 음료수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일을 빼놓지 않고 있다. 경기도 전체 소방관서는 소방력을 전진배치하고 전통시장 등에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추석 명절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경기도소방 관계자는 “직원들이 위문품을 먹고 힘을 내 근무하고 있다”며 “추석 명절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한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9. 21일부터 10. 4일까지 14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 대형 사건ㆍ사고 없는 평온한 치안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치안활동은 가용경력 최대동원하여 가시적·위력적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주요 범죄에 대한 세심한 예방활동 및 안전한 교통소통 확보에 주력하였다. 먼저, 금융기관 ㆍ 편의점 ㆍ 금은방 등 범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업소 중심으로 범죄예방진단을 하여 개선하고, 주민·상인 등을 대상으로 범죄대응요령 등을 적극 홍보하였으며, 명절 기간 증가하는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재발 우려가정을 대상으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세밀한 사전 관리를 실시하였다. 또한, 전통 시장과 대형 쇼핑몰ㆍ공원묘지 등 혼잡 예상지역에 교통경찰 등 경력을 집중 배치하고, 고속도로 혼잡 예상구간에 암행순찰차(2대)ㆍ헬기(1대) 등을 활용한 입체적 교통 관리를 통해 소통확보 및 국민 불편 해소에 주력하였다. 그 결과, 전년 추석명절 대비 일평균 112신고는 0.7%(65.9건) 감소, 가정폭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0월 8일부터 30일까지 가정에서 곤충과 가까워질 수 있는 ‘2020 온라인 경기곤충페스티벌’을 연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경기곤충 사생대회 ▲경기곤충 사진공모전 ▲경기곤충 과학교실 ▲곤충 온라인전시 ▲곤충쇼핑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경기곤충 사생대회’는 도내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과 곤충을 주제로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창의성, 순수성, 개성 등의 실력을 겨룬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상 등 상장과 상금, 상품 등이 주어진다. ‘경기곤충 사진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사진 경연대회다. 누구나 곤충과 자연, 사람과 관련된 사진을 찍어 접수하면 심사를 통해 상장·상금·상품을 제공한다. ‘경기곤충 과학교실’은 유치원생들이 가정에서 곤충을 키우며 어릴 때부터 곤충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 신청한 도내 유치원생 200명은 애완곤충 암수 각 1마리씩과 교재를 받아 동영상 교육을 통해 곤충 사육을 체험하고 흥미와 지식을 쌓을 수 있다. ‘곤충 온라인전시’에서는 곤충웹툰, 곤충일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포천시 내촌면 내리 일원을 ‘유네스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반딧불이 복원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정지역의 환경지표종 중 하나인 ‘반딧불이’를 복원함으로써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내 생태계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추진하게 됐다. 이를 위해 복원 후보지 5곳을 대상으로 생태계·곤충 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 외부간섭 요인(민가·공장 등) 유무, 고여 있는 물줄기의 존재 유무, 반딧불이의 먹이가 될 물달팽이·다슬기 등 연체동물 서식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검토 결과,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협력구역인 포천시 내촌면 내리 일원 2곳을 최종 사업지로 선정했다. 일조량과 음지의 조화, 적절한 수심 등 반딧불이 복원을 위한 적합한 조건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복원 대상지에 달팽이·다슬기 등 먹이용 연체동물 1만2,000개체를 사전에 풀어 놓고, 정착기간을 둔 다음 반딧불이 총 2,200개체를 방사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반딧불이와 같이 환경 대표성을 갖춘 가치 높은 생물종에 대한 발굴과 함께 복원방식 다양화를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