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활동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는 반기(6월과 10월)마다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초등학교 입학생 가족사진 촬영 지원(10가구)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가구 건강음료 배달 사업(12명)은 특화사업으로 완료했다. 이외에도 청소년 학업 집중력 저하 예방을 위한 시력 교정용 안경 제작비 지원 사업(5명)도 추진하고 있다. 복지대상자 지원 확대를 위해 지역자원을 찾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위원들의 적극적인 홍보로 ‘착한가게’ 2곳(디앤아이건설, 무주향)과 ‘착한가정’ 3곳을 발굴했으며 제33회 설천면민의 날에는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이 기부한 의류, 잡화 등(새 제품 · 중고 제품)을 모아 벼룩시장(플리마켓)을 운영·판매했다. 이달 17일에는 혼자서 투병(백혈병)을 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80대 어르신 가구를 찾아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곳곳에 쌓인 먼지와 반려견 털을 털어내는 등 집 내외부를 청소했다. 전상호 설천면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무엇보다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깨끗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사회·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무주군민의집 2층 대강당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고용노동부 및 보건복지부 통합교육 형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포용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위촉된 조민정 전문 강사가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과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 시간에는 ‘다 다르다’라는 주제로 △장애 인권과 관련된 법과 제도, △장애인의 자율성, △자립에 대한 존중, △장애인 편의시설 등의 접근성에 대한 한 내용이 공유됐다. ‘편견을 접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한 직장 내 장애인식 개선 교육에서는 △장애 고용의 의미와 중요성, △함께 일하는 장애인 동료에 대한 이해, △함께 일하기 이렇게 하면 잘할 수 있습니다 등을 강의해 관심을 모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교육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올바로 하는 계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지난해(2023년) 확보한 국·도비 127억 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420억 원을 확보해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 전망을 밝히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중앙부처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도비 사업은 23개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453억 원), △무주 노후 상수도(정수장) 정비(382억 원), △전북특별자치도 명품 관광지 조성(66억 원), △지역 특성 살리기(8억 원) 등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2024~2028, 무풍면)에는 총사업비 453억 원이 투입되며 전북국제태권도고등학교 설립 추진과 기숙사 신축을 비롯한 태권도 늘봄학교 운영, 무주형 태권도 특화 공교육 체계 구축 사업 등이 추진된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될 무주 노후 상수도(정수장) 정비사업(총사업비 382억 원, 무주정수장)은 시설이 낡은 무주정수장을 이전·신설하는 것으로 취수시설(9,460㎥/일), 정수시설(8,600㎥/일), 송・배수관로 등이 설치된다. 전북특별자치도 명품 관광지 조성 사업(2025
(한국글로벌뉴스 - 김정현 기자) 2024 자연특별시 무주구천동 어사길 탐방 행사가 오는 26일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관광객들에게 가을이 물들고 있는 무주의 절경을 알린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사)무주군관광협의회가 주최,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와 사)구천동관광특구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와 무주군자원봉사센터가 후원한다. 관광객,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9시 30분 구천동 다목적광장에서 간단한 기념식 후, 안심대까지 왕복 약 6.6km를 걷게 된다. 걷기 외에도 ‘무료 차 나눔’ 행사를 비롯해 ‘다육식물 만들기’와 ‘양말 끝 공예’ 등을 즐길 수 있다. 사)무주군관광협의회 이윤승 회장은 “어사길은 구천동 33경 중에서도 손에 꼽는 절경으로 걷기에도 좋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오를 수 있다”라며 “천천히 걸으며 무주의 가을을 느껴보시고 길목마다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와도 만나보시라”고 전했다. 한편, 어사길은 무주구천동 33경 중 제16경 인월담에서 제32경 백련사까지 4.9㎞ 구간이다. 어사 박문수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어사길은 인월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최초의 복합문화시설 ‘무주상상반디숲’이 제25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 사용 승인 부문 공공분야 ‘금상’에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진흥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은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예술적·상징적 의미가 뛰어난 건축물을 선정·수여하는 것으로, 사용 승인 부문 공공분야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된 무주상상반디숲은 공공도서관과 가족센터, 생활문화센터가 입주해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무주의 산세와 어우러진 외경으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국가유산 보물 한풍루(무주읍 소재)의 처마선을 모티브로 지붕을 부드럽게 구현한 것은 물론, 사방으로 트인 아름다운 조망과 일조권 등의 기능적 측면을 충분히 확보한 건축물이라는 호평도 받았다. 시설 내부도 복합문화시설다운 면모로 공간별 특성을 살렸으며 이용객 편의에 맞춘 쓰임새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자연특별시 무주의 환경적 특성과 정체성, 그리고 실용성을 담은 공공건축물로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21일 무주읍 소이나루공원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6개 읍면 151개 마을 이장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이장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행정 최일선에서 일하는 이장들 간에 상호 유대감을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무주군이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한 것으로, 개회식을 비롯한 체육경기와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백현기 무주군이장협의회 회장은 “우리 고장 무주는 지역발전이라는 명제를 두고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라며 “인구감소와 고령화, 기후변화를 비롯해 각 읍면이 안고 있는 각종 현안까지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우리 이장들이 뜻과 역량을 모아보자”라고 밝혔다. 무주 요대마을 전기 이장과 무풍 은일마을 이제현 이장, 설천 내양마을 박삼용 이장, 적상 하조마을 백동인 이장, 안성 정천마을 여환열 이장, 부남 상평당마을 양정규 이장이 모범 이장으로 선정돼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투철한 책임감과 봉사 정신으로 이장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것은 물론, 이를 기반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에 기여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회원들이 지난 21일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490만 원을 기탁했다. 회원들은 이날 일시금으로 1백30만 원을 우선 기탁했으며 이중 29명은 10월부터 ‘25년 9월까지 매월 1인당 1~2만 원씩 연간 3백60만 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 1백30만 원은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음식 먹거리 식당 부스” 운영 수익금 일부와 여성농업인 환경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된 “다(多)가치 나누는 친환경 사랑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합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연합회에 따르면 회원들은 지역 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을 활용해 농산물 수확 때 활용할 수 있는 앞치마 100장을 제작, 반딧불축제 때 무료 배포하거나 ‘다(多)가치 나누는 친환경 사랑 바자회’를 통해 판매했다. 또 헌 옷을 비롯한 재활용이 가능한 가전제품이나 인테리어용품 등의 생활용품 나눔, 파자마와 행주 등을 전시·판매했다. 윤정순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회장은 “지역 행사에 참여해 우리 회원들의 역량을 보여주고 그 결실은 인재 육성을 위한 거름으로 쓰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태권도 관광·체험형 상품(굿즈)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2024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무주군이 태권도 도시로서 위상을 정립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공모 주제는 “무주군, 태권도의 가치를 담다”로 △태권도 관광 활성화 상품과 △태권도 체험형 상품 분야 중 선택(증복 접수 시 개별 신청서 제출 요망)해 계획서와 요약서 1부를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로 공모전 관련 안내자료와 참가신청서 등의 서식은 무주군청과 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상징성(태권도를 상징할 수 있는 소재 활용 10점, 태권도의 유·무형 가치 함양 10점)과 흥미성(10점), 독창성(15점), 상품성(20점), 실현 가능성(15점), 지속가능성(15점)에 기준을 둔 1차 심사(예선) 결과는 12월 2일 발표 예정이며 2차 심사(본선) 및 시상은 12월 14일 무주군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1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차범근 감독과 함께하는 2024 리그붐인무주’ 가 7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7일 막을 내렸다.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 회장, 성준경 무주군축구협회 회장, 차범근 팀차붐 이사장을 비롯한 프로그램 참여 학생 등 1백여 명이 함께 했다. ‘감사의 카네이션’ 전달식과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어울려 축구를 배우고 공을 차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라며 “내년이 너무 기다려진다”라고 입을 모았다. 2024 리그붐인무주는 팀차붐이 주최하고 무주군과 넥슨, AIA생명, 코카콜라, 아디다스, LR헬스앤뷰티가 후원하는 유소년 축구교실로, 인구감소지역과 문화소외지역에 건전한 유소년 스포츠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에서 지난 ‘23년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4월에 개강, 매주 목요일마다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진행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매주 목요일마다 무주 아이들에게 정성껏 축구를 지도해 주신 차범근 이사장님을 비롯한 리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17일 설천면 나봄리조트에서 “100세 건강도시 무주를 위한 도시재생 정책토론회(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주군과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무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무주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설천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무주읍 반디나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뉘어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서창훈 전북일보 대표를 비롯한 최봉문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목원대 교수), 김항집 한국도시재생학회 회장(광주대학교 교수), 임형백 한국지역개발학회 회장(성결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들과 각 읍·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 그리고 주민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용재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이 진행한 1부 주제 발표에서 ㈜거름의 백종인 소장은 “무주, 왜 100세 건강도시인가?”라는 주제로 △자연특별시 무주의 특성과 △현황, △건강도시 무주 비전, △건강도시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내용을 공유하고 △2025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과 사업 내용 등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백 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