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4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월요일 휴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중 만화탕’ 체험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상상캠퍼스와 서코때(이석호) 작가가 협업하여 마련한 체험형 전시로, 익숙한 대중목욕탕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만화를 더해 다채로운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공중만화탕’은 어린 시절 공중 목욕탕에서의 추억과 우리 안에 잠든 상상력을 한데 엮어낸 공간으로, 다양한 만화와 서코때 작가 특유의 유쾌한 감성이 담긴 목욕탕 콘셉트의 캐릭터를 전시장 곳곳에서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있다. 공중 만화탕 구성은 목욕탕을 대표하는 온탕과 냉탕 볼풀존 ▲온탕⋅냉탕은 생각하기 나름, 서코때 작가가 제작한 목욕탕과 물부족 소재로 재미있는 영상과 스토리텔링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존, 샤워기 모양 헤드폰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샤워기 음악존, 때수건 모양 색종이 종이접기 체험존 ▲때접어 세신, 공중 만화탕 세신대에 앉아서 웹툰(만화책)을 읽고 즐길 수 있는 ▲휴게실, UV랜턴을 활용해서 숨은 그림을 찾아보는 ▲숨은 보물 찾기, 샤워볼로 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2025 문화예술 민간(기업) 참여 프로젝트’공모를 오는 4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기업의 자원과 예술인(단체)의 창의성을 결합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민간과 예술계의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문화 생태계의 다양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공모는 지원 대상과 지원 규모가 모두 확대됐다. 기존에는 장애 예술인(단체)만 지원신청 가능했으나, 2025년부터는 비장애 예술인(단체)까지 포함하여 보다 폭넓은 예술인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또한, 최대 지원금도 3,000만원으로 상향되어 사업추진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지원대상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또는 문화예술단체로,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도민과의 접점을 갖는 공공적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 경우 신청가능하다. ‘2025 문화예술 민간(기업) 참여 프로젝트’ 공모는 4월 11일 공고되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4월 14일 월요일부터 5월 13일 화요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오는 17일까지 ‘2025 도민 대상 젠더폭력 예방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젠더폭력의 구조적 원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민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실질적 피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젠더폭력 예방교육은 도내 아동·청소년, 양육자, 기관 종사자·이용자, 소규모 단체·사업장 등 5인 이상의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젠더폭력통합대응단에서 직접 선발·보수교육을 받은 협력강사진을 배정해 교육 대상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대응단은 지난해에도 총 106회의 교육을 경기도내 전역에서 실시한 바 있다. 올해 교육 과정은 ▲젠더폭력 예방과정 ▲피해지원 기본과정 ▲피해지원 심화과정으로 구성되며, 디지털성범죄, 아동·청소년 성착취, 스토킹·교제폭력 등 젠더기반 폭력의 유형별 특성과 함께 시의성을 반영한 최신 쟁점 및 피해 지원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대응단 관계자는 “정규 접수 외에도 긴급 수요 또는 특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2025년 경기도 업사이클 기업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공모는 ▲집중육성 과제(최대 1천만 원)와 ▲일반 과제(최대 5백만 원)로 구분해 진행되며 기업당 자부담금은 전체 사업비의 20% 이상이다. 집중육성 과제는 자원순환 산업 내 시급한 폐기물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며 ▲인건비, ▲시제품 제작비, ▲기자재 설치·임차비 등을 지원한다. 일반 과제는 업사이클 소재 및 제품 범주 확대를 도모하며 ▲디자인 개발비, ▲시험분석·인증비, ▲전시회 참여지원 등을 지원항목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업사이클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며, 오는 4월 18일까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류검토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협약 체결 후 10월까지 약 6개월간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중간점검, 최종평가회를 통해 사업 성과를 관리할 예정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이번 지원사업이 경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5일까지 ‘도민119 재난·안전 미디어 제작단(안전 히어로즈)’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도민119 재난·안전 미디어 제작단’은 일상 속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영상 콘텐츠를 도민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재난·안전 콘텐츠 제작에 관심있는 경기도민 20명이며, 1인 크리에이터로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콘텐츠 제작 경험이 없더라도 재난·안전 분야에 관심이 있는 전 연령층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제작단에게는 소방본부 견학, 소방장비 작동 및 현장활동 체험 등으로 구성된 소방 체험을 비롯해 콘텐츠 제작 교육, 전문 멘토링, 소방 콘텐츠 제작 지원, 제작 콘텐츠의 TV 방영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제공된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재난과 안전에 대한 시민의 시선으로 만들어진 콘텐츠는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효과적”이라며 “도민이 주도하는 재난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경북 산불 피해지역에서 긴급 구조돼 수도권 동물병원에서 치료 중인 60여마리를 순차적으로 반려마루(여주)로 이송받아 보호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영남지역 산불피해를 ‘국가적 비상사태’로 생각하고, ‘경기도 동물보호센터 운영 및 관리 규정’을 준용해 재난·재해동물 임시위탁보호처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동물보호단체연합 ‘루시의 친구들’, 협력 동물병원들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임시보호 4개월 기간 중 화상후 치료, 건강관리 등 의료지원도 함께한다. 반려마루(여주)로 이송되는 동물들은 구조 후 수도권내 동물병원에서 화상 치료를 받고 있거나 화상 치료가 완료된 동물들이며, 구조후 출산한 어미와 새끼들도 포함되어 있다. 도는 임시위탁보호 기간 동안 해당 구조견들에 대한 신체검사를 포함해 동물등록, 전염병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 및 치료, 중성화 수술, 사회화 활동 등 기존 보호동물들과 동일한 양질의 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산불재난에 대해 생명 구조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사회적경제조직과 대·중견기업 간 실질적인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개방형혁신 지원사업 리버스피칭’을 개최했다. ‘개방형혁신 지원사업’은 혁신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가진 사회적경제조직이 대기업의 인프라, 마케팅, 연구개발 역량 등 자원을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농심, 유한킴벌리, 코스맥스, CJ온스타일, LG유플러스 등 5개 대·중견기업과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기업 간 실질적인 PoC(사업화 검증)를 실행할 수 있도록 협력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설명회와 함께 리버스피칭 및 후속 상담을 새롭게 도입했다. 리버스 피칭은 혁신적인 기술을 필요로 하는 수요 기업이 벤처·스타트업 기업에 역으로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흔히 투자를 받고자 하는 기업이 발표하는 것과 달리, 투자기관이 전략과 방향을 제시해 리버스 피칭이라고 한다. 각 참여기업은 ▲폐유니폼 활용 반려동물 용품 및 의류 제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7월부터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하나로 공인중개사 사이버 연수교육을 기존 유료(3만 원)에서 무료로 전환해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공인중개사의 연수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필수 교육 참여를 활성화함으로써 전세 사기 예방 등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이다. 공인중개사가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내용을 현장 실무에 적용하고, 도민의 피해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2년 주기로 실시되며, 올해는 도내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 약 1만 2,000명이 대상이다. 경기도는 2015년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공인중개사 집합교육을 무료로 시행한 이래, 10년 만에 사이버교육까지 전면 무료로 전환함으로써 도내 공인중개사가 연수교육 전 과정을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연수교육 참여율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적극적인 역할 수행도 확대될 전망이다. 사이버교육은 총 6~8시간 분량으로, 부동산 중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본격적인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봄나들이와 드라이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벚꽃 도로 3선을 추천했다. 여주, 광주, 가평에 위치한 이들 드라이브 코스는 각각 지방도 노선과 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자연과 벚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자랑한다. 먼저 여주시 흥천면에 위치한 ‘흥천 남한강 벚꽃길’은 지방도 제333호선을 따라 귀백사거리에서 계신리까지 약 7.5km 구간에 조성돼 있다. 남한강을 끼고 도는 이 벚꽃길은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한적하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히며, 강변과 어우러진 꽃길이 잔잔한 봄 정취를 더한다. 광주시 남종면의 ‘팔당호 벚꽃길’은 지방도 제342호선을 따라 귀여리에서 수청리까지 약 14km에 걸쳐 이어지며, 팔당호의 호반 풍경과 벚꽃이 어우러져 운전석 너머로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물안개공원 인근의 정암천 구간은 수양벚꽃이 길게 늘어져 있어 산책과 드라이브를 겸할 수 있는 명소로 인기가 높다. ‘가평 삼회리 벚꽃길’은 지방도 제391호선을 따라 신청평대교에서 삼회리 큰골까지 약 4.5k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도내 경찰서를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4월 7일까지 각 지역별 치안 현안에 따른 ‘테마형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 공모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이란,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을 파악·분석해 범죄예방과 도민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범죄예방 도시환경 개선 사업’을 말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보다 2배 증액된 ‘테마형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사업’ 예산 총 5억원을 활용해, 각 경찰서와 관할 시군이 협업해 최근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다중밀집지역 환경개선과 더불어 둘레길·산책로, 1인가구·빈집 밀집지역, 학교 주변 등 각 지역 특색에 맞는 환경개선 사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 접수 결과, 도내 총 14개 경찰서에서 다중밀집 지역 6건, 노후 지역 4건, 1인가구 밀집 지역 4건, 빈집 밀집지역 및 학교 주변 우범지역 1건 등 총 16개의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추진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