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24일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제11회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학습 동기 부여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도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리며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다문화가족 자녀가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로 말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본선에는 지난 1월에 실시한 예선을 통과한 부문별 10명씩 총 20명이 참가한다. 한국생활 적응기, 자녀의 학교생활, 기본소득 등 자유주제로 겨뤄 부문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입상 5명에게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한국도자재단에서 온라인 교육용으로 만든 도자기 꾸미기 체험과 몽골 전통악기 연주 등의 부대행사가 대회의 즐길 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는 군포시 레이나 한나 따스따까 정이 ‘한국 가족관계를 통해 효를 배우지요’라는 주제로 한국어 부문 최우수상을, 화성시 이강민 학생이 ‘농구교실 경험’이라는 제목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도민들의 주민자치 관심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주민자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주민자치 UCC·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일상생활 속의 주민자치’이며 주민자치 참여 활성화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전국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UCC(사용자제작콘텐츠)는 2분 이내, 만화는 10컷 이하(포스터 형식 1컷 가능)로, 도는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주민자치에 대해 일반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친숙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 도는 예선에서 ▲적합성 ▲창의성 ▲예술성 ▲완성도 ▲파급력 등을 기준으로 본선 진출작을 가린 후, 예선 점수에 온라인 투표를 통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점수를 더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본선을 통해 선정된 최우수 수상팀(부문별 각 1개팀)에게는 최우수 상장(경기도지사)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우수상 수상팀(부문별 각 2개팀)은 상장과 상금 150만원, 장려상 수상팀(부문별 각 4개팀)은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각각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은 지난 12~22일까지 수중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수난 기동장비 운용 및 수중수색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특수대응단 특수구조팀 전원이 참여해 수난기동장비와 수중음파탐지기, 잠수장비 등을 동원해 진행됐다. 훈련은 외부강사로부터 구조보트와 제트스키 등 수난기동장비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현장에서 수중음파탐지기와 수중수색법 실습 등으로 펼쳐졌다. 특수대응단 관계자는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구조역량을 갖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제14회 경기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이천 아미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 발굴한 안전문제를 직접 안전뉴스로 제작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달 초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를 주제로 뉴스를 제작한 이천 아미초등학교(한초롱 지도교사)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하늘아이대안초등학교 ‘기도폐쇄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 ▲곤지암고등학교 ‘학교안전(체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운암고등학교 ‘여름철 식중독 사고와 예방’ ▲불곡중학교 ‘교통안전’ ▲송호고등학교 ‘코로나19 예방과 태풍발생 시 안전수칙’ 등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천 아미초등학교는 다음달 18일 예정된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 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조재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홍보팀장은 “올해도 기발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안전뉴스들이 대거 접수됐다”라며 “청소년 119안전뉴스가 생활 속 안전문제를 흥미롭게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해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해 모범이 된 도내 234개 가문을 대상으로 ‘2020년도 경기도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이란 조부모 대부터 3대 이상이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대상으로 그에 걸맞은 예우와 함께 국공립 시설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현재 도내에는 올해 선정된 234개 가문을 포함해 총 737개 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돼 있다. 도는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234개 가문들에 ‘병역 명문가 문패’를 1개 가문 당 2개씩 전달하고, 가문 일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도지사 명의의 서한문을 함께 보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기념행사는 생략했다. 대신 그간 가문 당 1개씩만 수여해 추가 수요가 많았던 문패를 2개까지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병역에도 공정의 가치가 실현돼야 한다”면서 명예롭게 병역 이행을 마친 사람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한 가문대표는 “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민의 63.8%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31.0%는 즉각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고도의 스트레스 상태에 해당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민의 73.8%는 ‘방역대책이 필요하다면 인권 보호는 후순위로 미뤄야 한다’는 질문에 동의한다고 답했다.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팀은 지난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거주 성인 남녀 2,548명을 대상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제3차 경기도 코로나19 위험인식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1차, 7월 2차 조사에 이은 마지막 기획조사로 2달여 동안 코로나19에 대한 도민들의 일상생활, 인식변화 등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했다. 이번 조사의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3.1%p이다.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스트레스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63.8%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를 유발한 집단감염 사례를 묻는 질문에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31.4%, ‘8.15 광화문 집회 관련 집단감염’이 31.4%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지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장애인 가족을 위한 소통·공감의 시간인 ‘2020 경기도 장애인가족 문화공감 대축제’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지난 2016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경기도 장애인가족 문화공감 대축제’는 도내 장애인가족의 여가활동과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블루로 힘들어하는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우리가족 힐링데이’를 주제로 감정적 치유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1,2부로 나눠 유경미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애인가족복지유공자 표창, ‘정서지원키트’를 활용한 수행과제 참여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사전 준비로 10월 20일부터 경기도 내 위기장애인가족 200세대에게 ‘정서지원키트’를 제공했으며, 행사 당일 키트 활용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정서지원키트’는 허브 키우기, 홈베이킹(homebaking), 도마 만들기 DIY(참여자가 원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 등으로 구성돼 가족 구성원이 함께 체험하며 심리·정서적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이 일상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쉼이 있는 도시공간 ‘경기평상’ 시범사업이 완료된 20곳을 우선 개방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경기 평상’ 정책의 시범사업을 위해 지난 5월 28개 시·군 55곳을 선정한 바 있으며 6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10월 현재 13개 시군 20개 사업을 완료했다. 시·군별로는 부천ㆍ오산ㆍ성남ㆍ화성ㆍ광주ㆍ가평ㆍ과천 등 7개 시·군에 각각 2곳, 고양ㆍ용인ㆍ파주ㆍ하남ㆍ구리ㆍ동두천 등 6개 시에 각각 1곳이다. 부천에는 상동역 일원 및 무지개고가교 하부에 비가림 차양 퍼걸러(그늘을 만들기 위해 두어진 기둥과 선반으로 이루어지는 구조물)와 벤치 등을, 오산에는 금암동 고인돌공원 및 원동 공공 공지에 썬베드와 평상, 숲속 도서관, 퍼걸러, 화강석블록 등을 설치했다. 또 성남에는 은행오거리에 앉음벽 및 벤치, 운동시설 등을 설치하는 등 장소별 특성에 맞는 시설물로 모두가 생활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하며 편리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도는 이번에 개방된 20곳 이외에도 시범사업으로 현재 조성 중인 나머지 20개 시·군 25곳에 대하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만 3세부터 6세까지 아동 중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보호 아동(양육대상아동) 5만4,470명 전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가정 방문을 통한 전수 안부 조사를 진행한다. 기존에 학대피해를 입어 별도 관리 중인 아동 등 고위험군 아동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2차 관계기관 합동 점검에 들어간다. 이번 전수조사는 조두순 등 아동대상 범죄자 출소에 따른 도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보건복지부 ‘e아동행복지원 사업’ 점검대상인 만 3세(11,559명)에서 6세까지로 조사 범위를 넓힌 것이다. ‘e아동행복지원 사업’은 매년 각 분기마다 빅데이터로 추출된 만 18세 미만 위기예측 아동에 대해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가정방문해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4분기는 만 3세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조사에서는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양육환경 개선을 위한 복지서비스 연계 필요여부를 점검한다. 조사 결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들에 대해서는 드림스타트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심리치료, 부모교육 등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