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5회 경기 웰빙 한우고급육 평가대회」가 오는 11월 10~12일 농협경제지주 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다. ‘경기 웰빙 한우고급육 평가대회’는 경기도 한우 고기의 품질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확대 및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도내 11개 시군 32개 농가에서 출품한 38두의 한우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고급육’ 분야에서 대상 1점, 우수 1점, 장려 2점, 입선 6점을 선발하고, ‘우수브랜드’와 ‘특별상’ 분야에서 각 1점을 선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 그간 함께 개최해왔던 「웰빙 한우고급육 소비촉진 한마당」을 비대면 행사로 전환했다. 그 일환으로 ‘온라인 어린이 한우 그림그리기 대회’와 ‘온라인 한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온라인 어린이 한우 그림그리기 대회’는 한우를 주제로 그린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성, 순수성, 개성 등의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유치원생, 초등학생이 참여 대상으로 8절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사진으로 촬영한 후 온라인을 통해 제출하면 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주노동자 A씨. 그는 근무도중 무거운 물건이 떨어져 팔을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한국어가 서툴러 어찌할 바를 모른 채 발만 동동 굴러야 했다. 그때 A씨의 친구가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로 연락을 했고, ‘경기도 통역서포터즈’가 A씨와 함께 긴급히 병원을 방문해 수출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통역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체류 및 회사에 문제가 될까 산재신청을 망설이는 A씨를 설득하는 등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도움을 줬다. A씨의 사례처럼 도내 외국인주민들의 의사소통을 돕는 ‘경기도 통역 서포터즈’가 현장 곳곳을 누비며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 통역 서포터즈’는 한국어가 능숙한 도내 결혼이민자 등을 ‘서포터즈’로 임명, 공공기관이나 병원, 은행 등을 찾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현재 부천, 화성, 남양주, 평택, 의정부, 파주, 시흥, 김포, 포천, 가평 총 10개 시군에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7개 언어의 45명을 서포터즈로 임명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한국어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민들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의 최고성과로 2년 연속 ‘하천·계곡 불법점용 행위 단속’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만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단속활동 성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인 23%가 올해 가장 성과가 높았던 특사경 활동 분야로 ‘하천·계곡 불법점용 행위 단속’을 꼽았다. 하천 불법행위 단속은 지난해 9월 조사에서도 21%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도는 지난해 6월부터 ‘청정 계곡·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도내 204개 하천·계곡에서 1,596개 업소의 불법시설물 1만1,690개를 적발, 1만1,593개를 철거하며 현재 99.2%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환경오염단속(16%) ▲식품범죄단속(13%) 등이 ‘성과가 높은 분야’로 확인됐다. 한편 ‘단속 확대가 필요한 분야’는 ▲환경오염단속(24%) ▲부동산단속(14%) ▲식품범죄단속(13%)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사경 활동 분야를 ‘성과 분야’와 ‘확대필요 분야’로 교차분석한 결과 향후 최우선 단속 분야는 ▲부동산 ▲환경오염 ▲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실현을 표방하는 민선7기 경기도의 공공부문 현장 노동자들을 위한 휴게환경 개선 노력의 성과가 속속히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개선이 미진한 부분도 많아 도는 지속적인 점검으로 보완사항을 발굴, 개선에 적극 매진하겠다는 계획이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청소원과 방호원 등 현장노동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 의지에 맞춰 매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휴게시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휴게실을 확장하거나 쾌적한 장소로 이동하는 등 그간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일부 휴게시설의 경우 개선의 성과도 있었다. 실제로 비좁았던 경기도청 북부청사 휴게실을 확장(여자 휴게실 기준 16.52㎡→35.52㎡)하고, 겨울에도 따뜻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온돌평상을 설치했다. 남부청사 휴게실 역시 옥상에 있었던 것을 1층으로 옮겨 높은 곳을 오르내리는 수고 없이 마음껏 휴게공간을 이용토록 조치했다. 그러나 아직 휴게환경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위해 도는 올해에도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9일까지 도 및 도 산하기관 총 46개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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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비대면, 쌍방향 온라인 학습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학습환경 변화에 따른 평생교육정책 발전 방향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한 자리에 모인다. 경기도는 23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연제찬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박준호 경기도 평생교육과장, 31개 시·군 평생교육 담당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평생교육정책 발전을 위한 도-시·군 영상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기도 평생교육정책 발전 방향’을 주요 내용으로 내년 도 주요사업 안내, 시·군 우수사례 공유, 시·군별 현장 의견 청취와 제안사항 등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첫 번째로 오재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코로나19 이후 평생 학습 방향, ‘교육이 의무였던 시대’에서 ‘학습이 권리인 시대’로의 이동’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경기도형 실시간 화상수업 구축,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시ㆍ군 5060 신중년 프로그램 지원 등 내년 도 주요사업을 안내하고, 오산시에서 ‘느낌표학교’와 부천시에서 ‘부천인생학교’라는 자체 우수 사업을 다른 시ㆍ군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제찬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24일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제11회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학습 동기 부여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도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리며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다문화가족 자녀가 한국어와 부모 나라의 언어로 말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본선에는 지난 1월에 실시한 예선을 통과한 부문별 10명씩 총 20명이 참가한다. 한국생활 적응기, 자녀의 학교생활, 기본소득 등 자유주제로 겨뤄 부문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입상 5명에게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한국도자재단에서 온라인 교육용으로 만든 도자기 꾸미기 체험과 몽골 전통악기 연주 등의 부대행사가 대회의 즐길 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는 군포시 레이나 한나 따스따까 정이 ‘한국 가족관계를 통해 효를 배우지요’라는 주제로 한국어 부문 최우수상을, 화성시 이강민 학생이 ‘농구교실 경험’이라는 제목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도민들의 주민자치 관심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주민자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주민자치 UCC·만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 주제는 ‘일상생활 속의 주민자치’이며 주민자치 참여 활성화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은 전국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UCC(사용자제작콘텐츠)는 2분 이내, 만화는 10컷 이하(포스터 형식 1컷 가능)로, 도는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주민자치에 대해 일반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친숙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 도는 예선에서 ▲적합성 ▲창의성 ▲예술성 ▲완성도 ▲파급력 등을 기준으로 본선 진출작을 가린 후, 예선 점수에 온라인 투표를 통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점수를 더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본선을 통해 선정된 최우수 수상팀(부문별 각 1개팀)에게는 최우수 상장(경기도지사)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우수상 수상팀(부문별 각 2개팀)은 상장과 상금 150만원, 장려상 수상팀(부문별 각 4개팀)은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각각 받는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은 지난 12~22일까지 수중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수난 기동장비 운용 및 수중수색 특별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특수대응단 특수구조팀 전원이 참여해 수난기동장비와 수중음파탐지기, 잠수장비 등을 동원해 진행됐다. 훈련은 외부강사로부터 구조보트와 제트스키 등 수난기동장비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현장에서 수중음파탐지기와 수중수색법 실습 등으로 펼쳐졌다. 특수대응단 관계자는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는 구조역량을 갖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제14회 경기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최우수상에 이천 아미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 발굴한 안전문제를 직접 안전뉴스로 제작해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이달 초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안전한 횡단보도 건너기를 주제로 뉴스를 제작한 이천 아미초등학교(한초롱 지도교사)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하늘아이대안초등학교 ‘기도폐쇄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 ▲곤지암고등학교 ‘학교안전(체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운암고등학교 ‘여름철 식중독 사고와 예방’ ▲불곡중학교 ‘교통안전’ ▲송호고등학교 ‘코로나19 예방과 태풍발생 시 안전수칙’ 등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천 아미초등학교는 다음달 18일 예정된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 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조재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홍보팀장은 “올해도 기발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안전뉴스들이 대거 접수됐다”라며 “청소년 119안전뉴스가 생활 속 안전문제를 흥미롭게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해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