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대학교 노동인권 강좌개설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대학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27일 오후 한신대학교 늦봄관에서 ‘2020년도 대학교 노동인권 강좌개설 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대학교 노동인권 강좌개설 사업’은 노동을 둘러싼 경제·사회적 배경과 현안들을 다루는 강좌를 대학에 개설, 대학생 스스로 노동권 침해 등 각종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하는데 목적을 뒀다. 지난해에는 한신대, 평택대 등 2개 대학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강남대, 경동대, 단국대, 용인송담대, 한경대, 한세대, 한양대 등이 추가돼 총 9개 대학까지 사업을 확대했다. 이들 학교는 1년간 한 학기 당 20명 이상이 수강할 수 있는 ‘노동인권 관련 교양과목’을 개설해 운영 중으로, 도는 강사비, 교재비 등 강좌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학교 1곳당 1,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교양강좌를 수강했던 대학생들은 기존 커리큘럼에서 쉽게 배울 수 없었던 사항들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을 했던 한 학생은 “이전에는 자신이 대학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2일 용인 소재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2020년도 경기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원들의 재난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소방호스끌기(남‧여), 개인장비착용릴레이, 수관연장방수자세 등 4개 종목에 의용소방대원 145명이 참가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의 영예는 ▲소방호스끌기(남) 화성소방서 예찬수 ▲〃(여) 김포소방서 서향순 ▲개인장비착용릴레이 여주소방서 신대하 등 4명 ▲수관연장방수자세 시흥소방서 오현철 등 5명의 대원이 차지했다. 수상자들은 오는 29일 천안 종합운동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경기도는 소방호스끌기 여성부 1위, 개인장비착용 릴레이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개회식 과 시상식을 생략하고 응원단 없는 대회로 진행됐다. 또한, 시간대별 6개 그룹을 분산 진행하고 행사장 방역 소독 등 생활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함께 이집트 국가여성위원회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집트 성인지 정책 및 프로그램 관리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도는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총 3년에 걸쳐 젠더폭력, 성 주류화, 여성친화도시 정책 등 이집트의 여성 인권보호와 능력 개발, 양성평등에 기여할 다양한 정책 수단, 방법 등을 전수하게 된다. 도와 코이카는 앞서 지난 6월 구글 클래스룸(Google Classroom), 줌(ZOOM)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연수 추진을 협의하고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 김양희 젠더앤리더십 대표 등 여성 분야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강의 콘텐츠와 현장학습 영상을 제작하는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이소춘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은 “코로나19로 처음 시도되는 온라인 국제연수인 만큼 강의 콘텐츠와 정책현장 소개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성인지 정책 최고 전문가의 강의와 경기도의 우수 정책현장을 압축적으로 소개한 영상이 이집트 성인지 정책과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26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한 달간 여론조사 신규 패널을 모집한다.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경기도 여론조사’ 홈페이지(https://survey.gg.go.kr )에 가입해 패널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모집 기간 중 가입한 패널 2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기도 여론조사’는 연간 30건 이상의 조사를 진행해 도 정책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듣고 있다. 새로운 조사가 시작되면 패널들에게 이메일과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며, 패널들은 PC 또는 휴대전화로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에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성호 도 홍보기획관은 “경기도는 여론조사를 통해 모아지는 다양한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다”며 “더 많은 도민의 의견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5회 경기 웰빙 한우고급육 평가대회」가 오는 11월 10~12일 농협경제지주 부천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다. ‘경기 웰빙 한우고급육 평가대회’는 경기도 한우 고기의 품질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확대 및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도내 11개 시군 32개 농가에서 출품한 38두의 한우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고급육’ 분야에서 대상 1점, 우수 1점, 장려 2점, 입선 6점을 선발하고, ‘우수브랜드’와 ‘특별상’ 분야에서 각 1점을 선발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 그간 함께 개최해왔던 「웰빙 한우고급육 소비촉진 한마당」을 비대면 행사로 전환했다. 그 일환으로 ‘온라인 어린이 한우 그림그리기 대회’와 ‘온라인 한우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온라인 어린이 한우 그림그리기 대회’는 한우를 주제로 그린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성, 순수성, 개성 등의 실력을 겨루는 행사다. 유치원생, 초등학생이 참여 대상으로 8절 도화지에 그림을 그려 사진으로 촬영한 후 온라인을 통해 제출하면 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시흥시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주노동자 A씨. 그는 근무도중 무거운 물건이 떨어져 팔을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한국어가 서툴러 어찌할 바를 모른 채 발만 동동 굴러야 했다. 그때 A씨의 친구가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로 연락을 했고, ‘경기도 통역서포터즈’가 A씨와 함께 긴급히 병원을 방문해 수출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통역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체류 및 회사에 문제가 될까 산재신청을 망설이는 A씨를 설득하는 등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도움을 줬다. A씨의 사례처럼 도내 외국인주민들의 의사소통을 돕는 ‘경기도 통역 서포터즈’가 현장 곳곳을 누비며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경기도 통역 서포터즈’는 한국어가 능숙한 도내 결혼이민자 등을 ‘서포터즈’로 임명, 공공기관이나 병원, 은행 등을 찾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현재 부천, 화성, 남양주, 평택, 의정부, 파주, 시흥, 김포, 포천, 가평 총 10개 시군에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7개 언어의 45명을 서포터즈로 임명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한국어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민들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의 최고성과로 2년 연속 ‘하천·계곡 불법점용 행위 단속’을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만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단속활동 성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가장 높은 비율인 23%가 올해 가장 성과가 높았던 특사경 활동 분야로 ‘하천·계곡 불법점용 행위 단속’을 꼽았다. 하천 불법행위 단속은 지난해 9월 조사에서도 21%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도는 지난해 6월부터 ‘청정 계곡·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도내 204개 하천·계곡에서 1,596개 업소의 불법시설물 1만1,690개를 적발, 1만1,593개를 철거하며 현재 99.2%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환경오염단속(16%) ▲식품범죄단속(13%) 등이 ‘성과가 높은 분야’로 확인됐다. 한편 ‘단속 확대가 필요한 분야’는 ▲환경오염단속(24%) ▲부동산단속(14%) ▲식품범죄단속(13%) 등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사경 활동 분야를 ‘성과 분야’와 ‘확대필요 분야’로 교차분석한 결과 향후 최우선 단속 분야는 ▲부동산 ▲환경오염 ▲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실현을 표방하는 민선7기 경기도의 공공부문 현장 노동자들을 위한 휴게환경 개선 노력의 성과가 속속히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개선이 미진한 부분도 많아 도는 지속적인 점검으로 보완사항을 발굴, 개선에 적극 매진하겠다는 계획이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청소원과 방호원 등 현장노동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 의지에 맞춰 매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휴게시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휴게실을 확장하거나 쾌적한 장소로 이동하는 등 그간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일부 휴게시설의 경우 개선의 성과도 있었다. 실제로 비좁았던 경기도청 북부청사 휴게실을 확장(여자 휴게실 기준 16.52㎡→35.52㎡)하고, 겨울에도 따뜻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온돌평상을 설치했다. 남부청사 휴게실 역시 옥상에 있었던 것을 1층으로 옮겨 높은 곳을 오르내리는 수고 없이 마음껏 휴게공간을 이용토록 조치했다. 그러나 아직 휴게환경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위해 도는 올해에도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9일까지 도 및 도 산하기관 총 46개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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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비대면, 쌍방향 온라인 학습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 학습환경 변화에 따른 평생교육정책 발전 방향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한 자리에 모인다. 경기도는 23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연제찬 경기도 평생교육국장, 박준호 경기도 평생교육과장, 31개 시·군 평생교육 담당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평생교육정책 발전을 위한 도-시·군 영상회의’를 개최한다. 회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경기도 평생교육정책 발전 방향’을 주요 내용으로 내년 도 주요사업 안내, 시·군 우수사례 공유, 시·군별 현장 의견 청취와 제안사항 등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첫 번째로 오재호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이 ‘코로나19 이후 평생 학습 방향, ‘교육이 의무였던 시대’에서 ‘학습이 권리인 시대’로의 이동’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경기도형 실시간 화상수업 구축,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시ㆍ군 5060 신중년 프로그램 지원 등 내년 도 주요사업을 안내하고, 오산시에서 ‘느낌표학교’와 부천시에서 ‘부천인생학교’라는 자체 우수 사업을 다른 시ㆍ군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연제찬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앞으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