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6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 학교가 교육 본질에 집중하는 여건 마련과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남부청사에서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주훈지, 이하 경기교총)와 2022년 교섭‧협의 합의서 조인식을 열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경기교총의 46개 조 59개 항의 교섭 요구안을 접수하고, 11월부터 총 14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42개 조 53개 항의 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교원 인사 및 임용제도 개선 ▲교원 복지 및 근무 여건 개선 ▲교권 및 교원 전문성 신장 ▲ 교육 환경 개선 ▲ 교원단체 지원 사항이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경기교총이 경기교육과 대한민국 교육 현장에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며 “교육환경의 변화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일이라면 합의 내용은 물론이고 그 밖에도 경기교총과 힘을 합치는 파트너 의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현장의 여러 목소리를 경기교육의 정책에 가감 없이 반영할 수 있도록 경기교총이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마무리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9일 오후 7시 비대면으로 초등 신입생 학부모 대상 연수를 열어 학교급 전환기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초등 입학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의 학교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녀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기획했다. 경기도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도록 유튜브 ‘경기교사온TV_초등’ 채널로 생방송 진행 예정이며, 맞벌이 학부모의 참석을 위해 시간을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로 했다. 내용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축사, ▲ ‘행복한 학부모, 꿈꾸는 1학년’ 학부모님께 알려드리는 초등 1학년 학교생활 연수, ▲ 학교생활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했다. 행사 후 2월 24일까지 유튜브 ‘경기교사온TV_초등’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 영상을 제공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이 결국은 우리 가정의 행복이고 우리 사회의 행복”이라며 “경기교육은 아이들이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교육에 최대한 역점을 두고 뛰겠다”고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초등 입학생 학부모를 위해 『2023 행복한 학부모, 꿈꾸는 1학년』라는 제목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공공요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학교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학교운영비를 증액해 추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한국전력공사(KEPCO)와 삼천리 도시가스에서 안내하는 교육용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단가를 바탕으로 인상률을 조사한 결과, 올해 1월 기준 교육용 전기요금은 전년 대비 33.1%, 가스요금은 38.01%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2022학년도에는 공․사립 각급학교의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으로 1,358억 원을 집행했으나, 올해 1월 기준 인상률 적용 시 추가로 497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돼 학교의 공공요금 지출 부담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실제 가스히트펌프(GHP) 냉난방기 비중이 높은 수원 OO초등학교는 지난해 가스요금으로 80,236,670원을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단가를 적용할 때 전년 수준으로 사용하더라도 가스요금으로만 1억 원 이상의 비용 지출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은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학교 재정 여건 악화를 예방하고, 학교 냉․난방비 지출 부담 완화로 원활한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학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유관 기관과의 전방위 협의를 통해 구리교육지원센터의 최적 공간 확보를 위해 1월부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3. 7. 1. 자로 구리 지역에 맞춤형 교육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리교육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에 설치 운영 중인 화성, 양주, 하남, 의왕교육지원센터 등과는 차별화된 센터 구축을 위해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도 구리교육지원센터 설치에 힘을 보태며 다양한 공간을 추천하기도 했으며 구리시청(평생학습과)은 교육지원청과 함께 최적의 공간(최소 100㎡ 이상) 확보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 중이다. 한편 경기도의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2. 3(금) 교육지원청과 구리교육지원센터 추진 경과를 공유하는 자리에서 기존 교육지원센터와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구리교육지원센터는 교육지원청과 교육지원센터 사이의 교육지원 본부급으로 그 기능과 역할을 채워 줄 것”을 주장하며 “특히 한정된 규모와 조직이라면 더욱 더 ‘교육 지원 중심’으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센터를 구축”할 것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월 중순 도내에 80개 내외의 ‘늘봄학교’를 선정하고, 3월에 지자체 협력돌봄 운영교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늘봄학교는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서 정규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과 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지자체별로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늘봄학교 모델을 만들고 지역의 책임돌봄 운영이 가능한 여건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자체 협력 중심으로 늘봄학교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의 수요를 고려하여 연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늘봄학교 선정은 2월 중순에 각 지역교육지원청을 통해 추천을 받아 도교육청에서 최종 결정한다. 선정 순위는 ▲초1 에듀케어 집중지원 신청교, ▲지자체(지역) 협력돌봄 운영교, ▲돌봄대기수요가 많은 학교, ▲방과후학교 탈락자가 많은 학교, ▲아침‧저녁돌봄 신청교,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 신청교, ▲학교 규모(학급수), 도시·농어촌 등 지역 고려 등의 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다. 늘봄학교 시범운영의 핵심과제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돌봄운영의 다양화, ▲늘봄학교 운영체제 구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 운영에 기여한 우수 사학기관 6곳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3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2년 우수 사학기관 표창 수여식에서 “우리 제도는 사학이 사학다움을 발휘하기 어려운 여건”이라며 “사학이 특성과 여건에 맞는 중점분야를 발굴해 다양한 교육을 실천하고, 사학다움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도내 사학기관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목적으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평가를 통해 우수 사학기관을 선발해왔다. 2022년 우수 사학기관으로 선정된 학교법인은 원천학원, 서신육영학원, 매향학원, 홍신학원, 송산학원, 두원학원 등 6곳이며 법인, 인사, 재무·시설 등 4개 분야 29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우수 사학기관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2023년도 현안 사업비 재정지원, 법정부담금 미납에 따른 제재 조치 제외(법정부담금 미납률의 3% 감액 지원 제외, 법인운영비 사용 한도 상향 조정)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사학기관 스스로 문제점과 취약점을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해당 법인에 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월 1일 자 본청 조직개편과 함께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인력을 재배치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기존 1실 5국 34과·담당관에서 1실 4국 28과·담당관으로 조직을 축소하고, 본청 감축 인원 84명(일반직 71명, 특정직 13명)을 포함한 총 167명(일반직 126명, 특정직 41명)을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재배치한다. 유사·중복 기능 통폐합에 따라 폐지되는 부서는 ▲교육정보담당관 ▲교원역량개발과 ▲미래인성교육과 ▲교육환경개선과 ▲학부모시민협력과 ▲미래학교기획과 ▲도서관정책과 총 7개다. 신설하는 부서는 ▲학교업무개선담당관으로 학교공통행정업무 지원 등 실질적인 학교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교육지원청에 재배치되는 인원은 총 147명으로 ▲학교공통행정지원 확대 43명 ▲교권보호·학생인권·학교폭력예방 등 화재중재 및 갈등 해소 37명 ▲지역교육협력 강화, 늘봄학교 추진 등 28명 ▲예방적 학교감사 등 39명이다. 미래교육정책 추진 등 본청 업무 이관에 따라 직속기관에 재배치되는 인원은 총 20명으로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 8명 ▲경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월 1일 자 교(원)장, 교(원)감, 수석교사,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9,591명의 인사를 2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경기교육 정책 기조인‘자율·균형·미래’가치 실현과 에듀테크 활용 교육, 지역교육협력 강화 등 새로운 변화를 견인할 적임자 배치에 중점을 뒀다. 교원 인사는 총 9,191명으로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20명 ▲교(원)장 중임 전보 21명 ▲교(원)장 중임 108명 ▲교(원)장 전보 126명 ▲공모 교(원)장 만료 승진 38명 ▲공모 교(원)장 38명 ▲교(원)장 승진 238명 ▲장학(교육연구)관(사)에서 교(원)감 전직 67명 ▲교(원)감 전보 92명 ▲교(원)감 승진 286명 ▲교(원)감 복귀(직) 1명 ▲수석교사 임용 36명 ▲수석교사 전보 12명 ▲장학사에서 교사 전직 18명 ▲원로교사 임용 1명 ▲교사 복귀(직) 194명 ▲교사 전보 7,567명 ▲타시도 교류 328명이며, 학교 자율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 교육공동체가 직접 뽑은 ▲공모 교장 38명도 함께 임용한다.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본청 국장 2명 ▲교육장 10명 ▲직속기관장 4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일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13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응시원서 접수 방법은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 두 가지이다. 현장 접수는 13일부터 17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으로 직접 찾아가면 된다. 코로나19 유증상자, 자가격리자, 확진자는 현장 접수할 수 없으므로 온라인 또는 대리로 접수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 13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응시 희망자 가운데 코로나19 치료나 자가격리가 필요한 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으며, 관련 유의 사항은 3월 24일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 시험장소 발표와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시험 과목은 초졸·중졸·고졸 모두 필수와 선택으로 구분한다. 초졸 과목은 모두 6과목으로 국어, 사회, 수학, 과학 필수 4과목과 도덕, 체육, 음악, 미술, 실과, 영어 가운데 선택 2과목이다. 중졸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필수 5과목과 선택 1과목으로 모두 6과목이다. 고졸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의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 사업을 기존 6개 업무에서 올해 11개 업무로 확대해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학교에서 공통으로 수행하는 업무 중 일부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행정업무를 간소화하고 학교 현장의 업무부담을 덜어주고자 노력해 왔다. 지난해 학교 공통행정업무 지원 T/F팀을 구성해 신규 지원 가능 업무를 발굴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올해 5개의 업무를 교육지원청에 추가 이관하기로 했다. 새로 이관되는 업무는 ▲불용물품 매각 지원 ▲공립유치원 방과후 과정 및 초등돌봄교실 간식 통합구매 지원 ▲특수교육 대상 학생 원거리 통학비 지원 ▲지방공무원 정기승급 및 호봉 획정 ▲먹는 물 관리 지원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 기능 강화로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학교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교육청 이미용 행정관리담당관은 “교육지원청 직접 지원 대상 업무 확대는 학교 교육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