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민의 신속한 권리구제와 행정심판 내실화․실효성 제고를 위해 행정심판위원회 운영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정수 확대 ▲심판참가 강화 및 국선대리인 지원 확대 ▲중요 사안에 대한 복수 주심제 병행 등이다. 도교육청은 행정심판위원회의 개최 횟수 확대 방안을 검토하고, 위원 정수를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해 도민들에게 신속한 행정심판 심리 진행과 원활한 절차 이행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행정심판의 이해관계인이 심판 절차에 참여해 자신의 주장을 펼칠 수 있도록 ‘심판참가’ 제도를 강화하여 권익을 보호하고 심리절차의 적정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행정심판 청구가 증가함에 따라 사건 당사자나 이해관계자가 진술 기회를 놓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심판참가 제도를 철저히 안내해 갈등과 분쟁 해결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한 경제 사정이 어려운 청구인이 국선대리인 제도를 확대 이용할 수 있도록 법령에 명시된 신청 요건 외에 사회적 약자 등으로 볼 수 있는 경우까지 국선대리인을 적극 선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1사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해 지난 2월 8일 서울여자대학교와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교학점제 관련 교원 연수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학생 선택맞춤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해 시행됐다. 서울여자대학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소속 고등학생들에게 협약에 따른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선택교과 개설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를 위해 서로 소통하면서 고교학점제 안착에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수·학습 지원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및 프로그램 운영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및 운영 ▲고교학점제 관련 사업 발굴·운영 ▲공유학교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하는 지역교육 협력체계 구축 및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공유학교 활용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체제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최상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인근 대학과 교육자원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함으로써 고교학점제 안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9일 초등 저학년 ‘학습지원 협력교사’ 지원사업 운영교 380곳을 지정하고, 3월부터 1년간 사업을 운영한다. 학습지원 협력교사 지원사업은 초등 1~2학년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과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선정교에 1교당 1명의 학습지원 협력교사를 지원한다. 사업교 선정은 ▲기초학력 학습지원 대상 학생 비율, ▲다문화 학습지원 대상 학생 비율, ▲취약 계층 학습지원 대상 학생 비율,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 교원 유무, ▲신설학교 등 지역적·교육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협력교사의 역할은 ▲기본교과 시간 담임교사와 협력수업, ▲수업 준비를 위한 사전·사후 수업 협의, ▲수업자료 공동 준비, ▲방과후 기초학력 지도, ▲학습지원 대상 학생 개별 맞춤형 지도 및 성장이력 관리, ▲초등 저학년 교수학습 지원 등이다. 구체적인 역할은 사업 선정교에서 학교 여건과 상황을 고려하여 운영한다. 김신영 학교교육과정과 과장은 “초등학교 1~2학년은 배움에 첫발을 내딛는 시기로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조기 학습부진 예방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안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인성교육 프로그램 3종을 학교에 보급하고 인성교육의 확산과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임 교육감은 취임 이후 경기교육의 인재상을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삼고, 학생 성장 시기에 맞춘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 일선 학교에 ‘2023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안내하고 학생 기본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 대상 ‘열 고개 인성 놀이 이야기’ ▲초등저학년 대상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아름다운 인성 이야기’ ▲돌봄교실 대상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성장해요’ 이상 3종이다. 자료 활용을 돕기 위해 담당 부서와 관련 부서(유아교육과, 방과후교육과, 학교교육과정과) 실무자 협의를 거쳐 프로그램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연계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상반기에는 프로그램 활용 성과 공유회를 개최해 우수사례 발굴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학교 현장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하반기에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현장 평가로 운영 효과를 점검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9일 ‘2023 각급기관 내 장애인 일자리 근로자 사업’에 따라 최종 선발한 도내 고등학교 및 전공과 졸업예정 장애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들은 3월부터 채용 희망 기관으로 출근 예정이다. 각급기관 내 장애인 일자리 근로자 사업은 장애학생의 직업훈련 및 취업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해 11월에 3개년(2023~2025) 채용 계획을 수립하고 12월까지 선발 절차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행정보조 15명, 급식보조 8명 총 23명을 최종 선발했고, 채용 희망 기관과 매칭해서 학교 22곳, 교육지원청 1곳에 3월 1일자로 채용한다. 도교육청은 사전교육 이후에도 채용기관과 협력하며 장애학생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 지원하며, 채용 학생들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권역별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 사후 지도 및 채용기관 지원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규일 과장은 “이번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 최종 선발된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장애학생들이 사회적 자립을 실현하고 직장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평택교육도서관(관장 홍은경)은 13일과 14일 이틀간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15명을 대상으로‘2023년 디지털 새싹 캠프’를 운영한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공동 주관 사업으로 학생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과 연계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도서관은 AI 자율주행 코딩을 통해 소프트웨어 알고리즘과 컴퓨터 이론을 학습하는 ‘인공지능 RC카 알티노 자율주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의 이동 경로를 직접 프로그래밍하여 운행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8일부터 경기평택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평택교육도서관 홍은경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급격한 미래기술 변화에 대비해 과학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능동적인 진학 설계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과천교육도서관(관장 윤재철)은 9일부터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와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유아와 학생 대상 강좌는 도서관 강의실에서 대면 강의로 운영하고 성인 대상 강좌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유아·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생각 놀이터, ▲'그림책 놀이터' 내 마음을 말해봐, ▲히어로 특공대, ▲와글와글 도서관에 ON! 책놀이, ▲2023년 주인공은 나야 나! 토끼 이야기, ▲그림 그림 토요웹툰, ▲거북(BOOK)아! 무대에서 만나, ▲나의 꿈 나의 진로 궁금한 로봇 이야기 등 8개 강좌이며 강좌별 4회 운영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내 아이를 위한 전략적 영어독서법, ▲영화로 만나는 한국사 등 2개 강좌이고 강좌별 4회 운영한다. 경기과천교육도서관 윤재철 관장은 “추위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마음을 떨치고 활기찬 봄을 맞이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도서관에서 즐겁게 만나 함께 배우고 어울리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3월 개강 프로그램은 9일부터, 4월 개강 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7일 ‘도의회와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며 경기교육의 변화 만들겠다’며 도의원들에게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해 2023 경기교육 업무보고를 했다. 임 교육감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 교육이 그 속도를 따라가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 때문에 이 자리에 절박한 심정으로 섰다”라며 “교육이 시대에 뒤처진다는 것은 결국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뒤처진다는 것과 같은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의 본질을 지키며 미래의 변화를 주도해나가고 경기 미래 인재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고민하는 것이 교육청의 과제이자 교육감의 소명”이라며 “변화에 맞춘 속도감 있는 정책을 펼치기 위해 교육청의 노력과 함께 도민의 의지, 도의회 의원님들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한마음 한뜻으로 경기교육의 새로운 변화에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의원님들과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기에 경기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7일 발표했다. 최종합격 인원은 ▲공립 중등학교 교사(사서․보건․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포함) 31개 교과 36개 분야 1,499명 ▲국립 중등학교 교사(특수) 5명으로 총 1,504명이다. 도교육청은 등록한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신규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순차적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합격자 중 지역구분 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규교사는 임용 후 8년 동안 해당 지역(포천, 연천)에서 근무하면서 학교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토록 할 예정이다. 수험생의 개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 시스템에서 본인이 직접 조회 가능하다. 합격자 대상 임용후보자 등록 관련 안내는 도교육청 홈페이지 인사-채용-시험의 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고 청소년의 사회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3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의 요청으로 참가 대상 지역을 경기도에서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유·초·중·고등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공모 주제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 ▲사회적 참사를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희망, ▲참여하고 실천하는 시민의식 등이다. 시상 부문은 유치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5개로 총 100편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3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작품과 함께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작년에 천여 명이 넘는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고 공감하고자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억을 넘어 희망을 품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