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3 청렴정책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소통과 협업으로 함께 성장하는 청렴 자율공동체 ▲반듯한 청렴, 균형 있는 제도 안착 ▲더 공정한 미래사회를 여는 청렴 문화 확산의 3대 추진전략과 20개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와 도민 여론조사, 교직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부정청탁‧금품수수‧이해충돌 등 부패행위 근절과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강화하는 데 힘쓴다. 또, 시민평가단, 시민감사관제도 운영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청렴 문화를 조성하고 공익제보자 보호와 지원제도를 강화해 적극 행정을 활성화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청렴 약속을 통해 부정 청탁과 특혜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직무를 추진하고, 비리와 부패에 단호히 대응하며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교육가족들에게 약속했다. 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청렴은 기본이고 이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라며 “새로운 경기교육에 맞춰 더 나은 청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업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2023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23곳을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한 기관은 중학교 과정 5곳, 고등학교 과정 12곳, 중‧고 통합 2곳, 초‧중‧고 통합 2곳, 청소년한부모 2곳 등이다. 해당 기관들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1월까지 학업중단 위기학생과 학교생활 부적응학생에게 각각 특성에 맞는 다양한 대안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지정은 위탁 희망 기관에 대해 1단계 서류심사로 설립목적 적합성과 공공성, 교육여건, 교원현황, 교육과정 편성․운영, 운영 역량 등을 살피고, 2단계 현장심사로 교육환경과 시설, 운영상태, 대안교육 역량 등을 살핀 후, 3단계 최종심사를 거쳐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에 지정한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며, 담당자 연수, 컨설팅을 통해 운영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학업중단 위기학생 증가 등에 대비해서 수요가 필요한 지역에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공공성 확보를 위해 국․공립 교육기관 및 직속기관, 공공기관 등이 대안교육 위탁교육에 참여할 수 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포천교육도서관(관장 진경미)은 초등학생과 중학생, 성인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5월 24일까지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대상별로 ▲영상, ▲과학, ▲음악, ▲부모교육, ▲자격증 과정 등 5개 주제로 진행한다. 초등 2~4학년 대상 ‘내 꿈은 영상 크리에이터!’는 영상 촬영, 영상편집, SNS 업로드 등을 배우는 수업이다. 초등 4~6학년 대상 ‘멜로디 스케치북’은 그림책과 함께 다양한 나라의 음악을 접하고 스마트 칼림바를 활용해 음악 이론과 프로듀싱을 배우는 수업이다. 초등 4~6학년과 중학생 대상 ‘건축 속에서 찾는 과학 원리’는 세계 건축 속의 과학 원리를 배우고 만들어보는 수업이다. 학부모 대상 ‘양육 스트레스 해소법&우리아이 자존감 키우는 법’은 부모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정립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이해하고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대화법을 알아보는 수업이다. 성인 대상 ‘책놀이지도사 자격 과정 심화(2급)’는 대상 아동에게 적합한 도서 선정, 그림책 읽기 등 책놀이 수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자격 과정이다. 경기포천교육도서관 진경미 관장은 “다양한 주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연합학력평가 학생성적자료 유출과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정보유출피해 대응센터’를 가동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유출 사고 발생 직후 제2부교육감을 상황반장으로 하여 정책기획관, 진로직업정책과, 대변인, 교육정보담당관, 대외협력과, 행정관리담당관 6개 부서가 협업해 정보유출피해 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대응센터에서는 관련 부서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유출 사고 분석, 피해학생 보호,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있다. 북부청사 3층에서 9시부터 21시까지 대응센터를 운영하며 피해 접수와 피해구제 절차 등을 안내하고, 타시‧도교육청, 교육부, 경기남부경찰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공문을 통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등에 유출된 학력평가 성적자료를 재유포하거나 공유·전달·재가공·게시하는 행위는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 등 관계 법령 위반이자 범죄행위이며 적발 시 형사고발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4일 오전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성인 문해교육 이수자를 위한 합동 졸업식을 열었다. 이번 졸업식은 도교육감 지정 초?중학과정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77곳에서 해당 과정을 마친 이수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만학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한 것으로, 2022학년도 이수자는 초등과정 342명, 중학과정 257명 등 총 599명이다. 합동 졸업식은 희망에 따라 8개 기관에서 1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식전 행사로 시흥시민대학의 어르신 동아리 단체인 해바라기 무용단이 단오부채, 창부타령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졸업생 평균연령은 69세이며, 최고령자는 91세로 초등과정을 마쳤다. 합동 졸업식 참석자 중 최고령은 하남모범평생교육센터 초등과정 조순둘 씨와 신갈야간학교 중학과정 김정이 씨로 87세이다. 졸업식에 참석한 임태희 교육감은 수원제일평생학교 오묘숙 씨(85세) 외 12명에게 모범 졸업생 교육감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큰 박수를 드리며 곁에서 마음 쓰신 가족분들과 선생님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희생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23일 전국연합학력평가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 의지를 밝혔다. 유출된 자료가 재가공 및 확산되며 발생하는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의미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날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 공문을 발송해 최근 개인정보유출 신고사례를 안내하며 개인정보보호에 힘써 줄 것을 지시했다. 공문에 따르면 최근 개인정보유출 주요 신고사례로는 ▲학교 누리집에 정보주체 동의 없이 개인정보 자료 탑재 ▲e알리미 안내 시 정보주체 동의 없이 개인정보 자료 전송 ▲개인정보 포함 공문 발송 시 정보주체 동의 없이 전체 열람 ▲기간제교사, 방과후교사 등 정보주체 동의 없이 개인정보 3자 제공 등이 있다. 특히, 불법으로 유출된 정보를 공유・전달하는 등의 행위는 법률에 의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교직원・학생・학부모가 이런 행위에 가담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개인정보 처리를 위해서는 ▲이메일로 개인정보 파일 전송 시 암호 설정 ▲누리집에 파일 탑재 시 개인정보 포함 여부 확인 ▲최소한의 정보만 수집하여 목적에 맞게 활용 ▲개인정보 제3자 제공 시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개인정보 파기 ▲개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은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와 생명 존중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23일 안산 대부도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협약식을 갖고 ▲생명존중과 안전 체험프로그램 개발ㆍ운영, ▲4.16의 의미 성찰을 위한 학교 교육 지원, ▲인적?물적자원 교류 등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원은‘청소년 4.16을 담다’과정 내에 ‘생명 존중과 안전’프로그램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4.16의 의미가 담긴 해양 안전 프로그램 등을 지속 발굴하여 협력 운영할 계획이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뼈아픈 교훈인 생명의 존엄성과 안전의식에 대해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른 기관들과 협업해 시민교육을 함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1일 8개 교육지원청, 6개 직속기관, 2개 법인, 892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3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자율·균형·미래를 지향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를 목표로 미래교육의 중심이 되는 경기교육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를 추진한다. 2023년 자체감사는 도교육청은 정책·기획 중심으로, 교육지원청은 집행 중심으로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사전 예방에 방점을 두고 ▲주요 현안 특정감사 ▲대규모 예산 투입사업 감사 ▲상시 직무감찰 활동을 통해 비리를 근절하고, 교육지원청은 ▲각급학교의 종합감사를 실지감사 위주로 진행해 감사 실효성을 확보한다. 도교육청은 3월 1일 자 조직개편으로 본청 감사 인력을 축소하여 특정감사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 감사담당관을 감사과로 변경, 3국과 2국 교육지원청에 감사 인력을 증원해 현장 중심의 감사를 지원한다. 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부패근절과 사전 예방 감사를 통해 책무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마련하여 보다 청렴한 교육 현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3월 1일 자 교육공무직원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도교육청의 시․군 간 교류 7개 직종 164명 시행 후 25개 교육지원청별로 신규 채용과 전보를 실시했다. 교육지원청별 전보는 ▲화성오산 223명 ▲용인 200명 ▲고양 144명 등이며, 직종별로는 ▲조리실무사 633명 ▲행정실무사 554명 ▲초등보육전담사 229명 등이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에 중심을 두고 희망지를 최대한 고려해 ▲장기 근무자 순환 전보 ▲학교 신설 및 퇴직 결원 인력 충원 ▲원거리 출퇴근 고충 해소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도교육청 나의신 노사협력과장은“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마련된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실시했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안정적 인사관리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담당자 대상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해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박정일)은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고교학점제에 따른 대입제도 개편 방안'(연구책임자 연구위원 김기수)을 발간했다. 이 연구는 고교학점제와 대입제도의 연계에 따른 주요 쟁점들을 분석하고, 기존에 제안된 대입제도 개편안들을 검토한 후에, 고교학점제와 조화를 이루는 대입제도 개편 방안을 새롭게 제안했다. 이 대입제도 개편 방안은 학생부 종합전형, 학생부 교과전형, 수능 위주 전형의 개선 방안은 물론 전형 시기의 조정안도 포함한다. 연구자들은 대입제도 개편안을 연구하기 위하여 2022년 8월에 전국의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의 교원들과 전국의 4년제 대학교의 입학사정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새로운 대입제도가 교육적 적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입제도 개편 원칙을 3가지로 제시했다. 첫째, 고교 교육의 결과를 대학입시에 충실하게 반영한다. 둘째, 대학입시의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한다. 셋째, 학생·학부모·교원의 대학입시 부담을 완화한다. 이 원칙에 따라 새로운 대입제도 3가지 개편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아래와 같이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