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주식회사와 서강대학교가 손을 잡고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성공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8일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이 같은 내용의 ‘배달특급 비즈니스 모델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와 오경환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해 두 기관의 끈끈한 협력을 약속했다. 서강대 산학협력단은 과거 다수의 대형 연구프로젝트를 수행, 관련 연구력과 원천기술 확보 등에서 역량을 갖춘 시설로 이름이 나 있다. 협약을 통해 서강대 산학협력단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하는 ‘배달특급’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연구하고, 향후 다른 디지털 플랫폼 경제에서도 확대·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하는 각종 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홍보 지원사업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연구는 오는 11월부터 진행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출된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배달특급의 운영 방향을 보완·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민·관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추진되고 있는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고양, 파주, 군포, 수원, 안양, 용인 등 도내 6개 시 젠더거버넌스 협의체가 30일 수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지역젠더거버넌스 구축과 확산, 지역별 민·관 협력사업과 맞춤형 성평등 정책 개발을 위한 이음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정정옥 경가연 원장을 비롯해 6개 시 젠더거버넌스 센터장과 ‘화음’(지역 젠더거버넌스 네트워크 활동) 단원 40여 명이 참석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참석 인원은 최소화하고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시·군 젠더거버넌스 소개와 활동 내용 ▲올해 4월~8월까지 6개 젠더거버넌스 네트워크 화음 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 공유 ▲기타 시·군 젠더거버넌스 활성화 관련 제안사항 공유와 의견 논의 등이다.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은 “이번 이음회의가 지역 젠더거버넌스 구축과 활성화를 통한 민·관 협력사업 개발·추진과 맞춤형 성평등 정책 개발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가연은 지난 9월 고양, 파주, 군포, 수원, 안양, 용인 등 도내 6개 시가 참여한 젠더거버넌스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지속가능한 현장 젠더거버넌스 확대·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청년, 학생 4-H 회원들에게 미래 농업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알리기 위한 ‘제58회 비대면 경기도4-H경진대회’를 28일 열었다. 4-H는 명석한 머리(지, head), 충성스러운 마음(덕, heart), 부지런한 손(노, hand), 건강한 몸(체, health)을 의미하는 네 가지의 이념(4-H)을 말하며, 4-H운동은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생활화하고 농심을 배양해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청소년을 교육하는 운동이다. 경기도 4-H연합회는 1947년 농촌부흥운동을 시작으로 현재 1만600여 명의 학생과 청년회원이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화성 농기원 본 행사장에는 표창대상자, 경진수상자, 관계관 등 참석 인원을 50명 이내로 최소화했으며, 21개 시·군 4-H 회원과 경연대회 참가자 등 450여 명은 경기도농업기술원 공식 유튜브채널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4-H 활동 우수 회원 표창’을 시작으로 ‘사전경진대회 우수작품 시상식’, 시·군 4-H 청년농업인 회원들이 참여한 ‘도전 4-H 농업골든벨’,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투명하고 정의로운 지역경제 활동을 위한 ‘2020 경기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 행사가 오는 30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13일까지 2주간 도내 18개 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주식회사, 두레생협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에서 세상을 바꾸는 2주’를 주제로 지역 사회가 중심이 돼 2주간 공정무역의 의의와 해외 활동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이란 지난 1997년부터 유럽에서 공정무역제품을 소개하고 생활 속 공정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움직임으로, 공정무역 제품 판매, 강연, 캠페인 등의 행사를 시민단체와 종교단체, 비정부 기구(NGO) 등이 함께 참여해 이뤄내는 ‘14일’ 간의 캠페인이다. 참여 도내 18개 시·군은 개막식이 열릴 시흥시를 비롯해 수원시, 고양시, 성남시, 부천시, 안산시, 화성시, 남양주시, 안양시, 평택시, 김포시, 광명시, 군포시, 이천시, 하남시, 구리시, 안성시, 여주시다. 개막식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영상 개회사를 시작으로 ▲시흥시·수원시 공정무역도시 인증서 전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소방이 휴·폐업하는 주유소를 대상으로 휴·폐업 결정 후 자체 안전조치를 취한 뒤 관할 소방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29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현재 도내에서 휴‧폐업 등으로 사용 중지 상태인 주유소는 총 55곳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현행법상 위험물 시설인 이들 사용중지 주유소의 안전조치 의무가 없는 탓에 위험물을 저장한 채 방치, 도민 안전에 위해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사용을 중지하는 주유소는 ▲위험물 제거 ▲출입제한 ▲사용봉인 ▲안내문 게시 등 안전조치를 한 뒤 관할 소방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사용 중지 주유소를 대상으로 81차례의 방문점검을 실시해 위험물 제거 등 안전조치를 지도한 바 있다. 앞서 지난 9월 주유소 등 위험물시설 사용중지 시 신고 및 안전조치 의무 등의 내용을 담은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법률이 국회를 통과해 내년 10월부터 시행된다. 개정법이 시행되면 3개월 이상 위험물시설을 사용(저장‧취급) 중지할 경우 14일 전까지 시도지사에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의 고령화 속도가 전국 최고수준으로, 지역상황에 맞는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인구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는 28일 오후 ‘경기도 인구문제 현주소와 인구정책방향’을 주제로 2020 경기도 인구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도 및 시군 인구정책 전담부서 공무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카카오TV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상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참여한 가운데 최진호 아주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임희정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지원팀장(선임연구위원), 유병선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이 각각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경기도 일자리와 고령화 대응 정책 방안에 대해 총괄적인 토론을 이어 나갔다. 발제를 맡은 이상림 연구위원은 “청년인구의 지속적 유입은 경기도 인구구조를 젊게 유지시켜주는 가장 핵심적인 요인으로 다른 지역의 상황에 연계돼 변동할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경기도는 낮은 고령화 수준을 보이나 고령화 속도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출산장려와 노인복지에 기반한 기존 인구정책의 접근을 넘어 인구변동에 대한 선제적이고 종합적 대응을 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청년의 주거권 개선을 위한 주거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발전적인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는 28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경기도 청년가구의 주거실태와 정책과제’를 주제로 ‘2020 경기 주거복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여 도내 31개 시·군 및 주민센터 공무원, 경기주택도시공사, 주거복지센터 등 주거복지 관련 기관과 청년 주거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도민이 영상회의 플랫폼을 통해 워크숍에 참여했다. 청년가구 주거문제와 관련한 전문가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 첫 번째 발제는 권지웅 민달팽이주택협동조합 이사장이 맡았다. 권 이사장은 ‘청년의 주거실태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청년 주거문제의 본질과 주거빈곤 상황을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자가(실수요자) 중심 주거복지, 4인가구 중심 제도 등의 기존 패러다임을 임차(실거주자) 중심 주거복지, 1·2인가구 중심 제도 등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미선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청년가구 유형에 따른 주거실태 변화와 주거지원 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박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28일 소속 소방공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는 ‘북부소방재난본부 공무원직장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직장협의회는 회장, 부회장 등을 포함한 105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소방공무원들의 복지, 근무환경개선, 고충처리해소, 업무능률 향상 등 직무만족도를 높여 국민에게 보다 높은 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설립총회를 시작으로 직장협의회 규정 제정과 직장협의회의 발전 및 활성화 방향에 대한 토의 등을 진행해왔다. 이번 직장협의회 출범으로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고충사항 해결, 소방발전 등에 관한 사항을 기관장과 협의할 수 있게 된다. 초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장하수 소방경은 “의견을 잘 모아 전달하는 중간다리 역할로 직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직장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회원 스스로가 북부소방재난본부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위한 피해 상담, 디지털 기록 삭제 지원, 유포 모니터링 등을 전담하는 조직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디지털성범죄 피해지원 사업에 착수했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2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난 6월 ‘디지털성범죄 대응 추진단’ 발족을 시작으로 약 4개월 간 신속하게 디지털성범죄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면서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대응사업 추진 경과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국장은 먼저 지난 26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내에 디지털성범죄 피해 지원과 관련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담조직은 초기상담 및 삭제 지원, 유포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는 한편 수사·법률·전문상담·긴급생활지원 등 관련 기관 및 자원과 피해자를 연계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경기도는 이 전담조직을 내년 초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인력을 확대하고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효과적으로 피해자를 지원하고 추가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방침이다. 이 국장은 이어 디지털성범죄 근절 활동에 높은 의지를 갖고 있는 12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장시간 노동 및 불공정 계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배 노동자들을 위한 ‘택배 노동자 지원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가동, 전 방위적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태스크포스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도정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의 일환으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택배 노동자들의 과로사·불공정계약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협의 전담 기구다. 노동국장을 중심으로 공정국, 보건건강국, 철도항만물류국, 홍보미디어담당관이 태스크포스 구성원으로 참여하며, 노동 분야 외부 전문가들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도 함께 논의에 동참한다. 도는 지난 10월 23일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28일 2차 회의를 진행한다. 도는 태스크포스 구성을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선제적이며 실질적인 지원 정책들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택배 노동자에게 권리금·보증금 지급 등을 강요하는 불공정 계약을 해소하기 위해 ‘전담 신고센터’를 운영, 접수된 사건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조치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장시간 노동과 중량물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