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음주운전과 성범죄, 갑질 등 3대 중점비위 근절을 위해 실제 사례 중심의 청렴교육 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3편, 주제당 5분 분량으로 제작된 영상은 중점비위 근절메시지를 담아 스토리텔링 방식의 영화적인 영상미가 느껴질 수 있도록 입체적 촬영기법을 사용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달 초 영상 품평회를 개최하고, 빠른 시일 내 전직원이 볼 수 있도록 경기도 행정포털에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방식의 교육 추진과 상호존중, 배려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렴교육 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실제 사례 중심의 영상을 통해 중점비위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연립, 다세대 등 소규모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변호사, 회계사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사전컨설팅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주택법 상 사업계획승인 대상 주택 중 30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가운데 컨설팅을 희망한 9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등 70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단을 활용해 지원했다. 이 중 한 공동주택에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전환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 지난 4월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으로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도 입주자 등의 3분의 2이상이 희망할 경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전환이 가능해졌다. 또 다른 곳에서는 단지내에서 추진하는 수선공사와 청소 등 용역 사업자 선정 절차에 대해 상담했다. 이밖에 관리인력에 대한 근로계약 및 노동법 준수 등 인력관리 사항,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효율적인 안전관리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도는 이처럼 상대적으로 관리에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사전컨설팅을 지원한 결과 전문가의 찾아가는 자문에 주민 및 관리직원의 만족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은 맥코인 선글라스에서 선글라스 100여 개(약 560만 원 상당)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맥코인 선글라스는 60년대와 70년대의 패션과 문화에 기반을 둔 프레임 디자인으로 미니멀하고 빈티지한 감성을 반영한 선글라스를 제작하는 업체이다. 정그림 대표는 복지관의 재가 장애인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소식을 접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함께하고자 후원에 동참하게 되었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술 문화와 가양주 제조방법을 알리기 위해 집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우리 술 빚기 온라인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2기수로 나눠서 진행된다. 재료를 택배로 받아 실내에서 동영상을 보면서 가양주에 대한 기초 이론 및 체험실습 교육이 이루어진다. 가양주에 관한 지식이 없는 초보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술을 빚을 수 있다. 만 20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www.nongup.gg.go.kr)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기수별 90명, 총 2기수 180명 대상으로 1가정 1기수만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1기는 11월 11일~13일, 2기는 11월 23일~25일이다. 심기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과거 우리 옛 선조들은 집집마다 술을 빚어 술맛이 다르고 다양한 전통 술이 있었다”면서 “이번 체험교육이 사라져가는 우수한 가양주 문화를 계승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8월 남양주의 한 주택에 불이 났다. 이 집에 혼자 사는 80대 노인은 가스 불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안방에서 깜빡 잠이 들었지만, 가까스로 화를 면할 수 있었다. 불과 며칠 전 퇴직 소방공무원 출신 ‘실버세대 안전지킴이’가 설치해준 단독경보형 감지기 덕분이었다. 집안에 연기가 퍼지면서 감지기 소리에 잠이 깬 노인은 지킴이에게 배운 대로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었다. 그로부터 얼마 뒤 노인은 안전지킴이가 감지기와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해 가정 내 안전수칙 설명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 피해를 보지 않았다며 사회복지사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퇴직 소방공무원들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각종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9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는 퇴직 소방공무원 5명을 선발해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4개월 간 도내 독거노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 초 소방청에서 전국 17개 시‧도본부를 대상으로 사업참여를 모집해 도가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지킴이들은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화재 등 각종 안전상태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외국인들의 생활폐기물 불법배출을 방지하고 재활용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알리기 위해 도에서 사용 중인 종량제 봉투 전체에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를 병행 표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현재 종량제 봉투에 외국어를 표기하고 있는 시·군은 수원, 부천, 화성, 안산, 평택, 광명, 군포, 동두천 등 8개 시다. 도는 외국인 수 증가로 여러 가지 안내문에 외국어를 함께 표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이를 종량제 봉투에도 확대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 9월 사전 작업으로 종량제 봉투명칭, 배출방법 등을 영어, 중국어로 번역한 다국어 표기안을 만들어 31개 시·군에 배포하고, 시·군별 현재 종량제 봉투 디자인과 우수사례를 조사, 공유해 아직 도입하지 않은 시·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사전 작업 이후 17개 시·군(고양, 용인, 성남, 남양주, 시흥, 파주, 의정부, 김포, 광주, 오산, 양주, 이천, 구리, 안성, 가평, 과천, 연천)이 추가로 동참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이미 시행 중인 영어, 중국어 병행 표기와 함께 베트남어를 추가했으며, 누구나 알아보기 쉽게 그림문자 삽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디엠지(DMZ), 기본소득, 청정 계곡·바다 복원 등 민선7기 경기도 주요 정책의 성과와 미래를 알릴 ‘2020년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경기도관’이 9일 온라인을 통해 문을 열었다.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매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지역 박람회로,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정책을 논의하고 지자체별 지역균형 뉴딜정책 사례를 공유·소통하는 장(場)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뉴딜을 통한 지역이 강한나라’를 주제로 경기도 등 17개 시도별 온라인 전시관을 구성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정책들을 공유·홍보하게 된다. 경기도의 온라인 전시관은 ‘끊임없이 혁신하는 경기도’를 주제로 크게 ‘그린뉴딜’과 ‘사회안전망’ 2개 코너로 구성됐다. 온라인 관람객들은 사전 제작한 영상을 통해 사회자와 경기도 아나운서의 설명을 들으며 2개 코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먼저 그린뉴딜관에서는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와 생활 SOC 사업 등을 통한 ‘청정계곡 하천복원 사업’과 미래의 바다환경을 지키기 위한 ‘이제는 바다다’ 정책을 알린다. 또한 ‘평화가 길이다 렛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실제 확률에 변함이 없음에도 당첨확률이 높은 번호를 추출·조합했다는 식의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계약 해지 불가 등의 불공정약관을 적용한 로또 당첨번호 정보 제공업체에 대해 경기도가 직접 제재에 나섰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10월 14일부터 26일까지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로또 당첨번호’로 검색 시 노출되는 사이트 중 홈페이지를 통해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가 가능하고 도내 위치한 업체 7곳을 단속해 ▲허위·과장 광고 ▲불공정약관 적용 ▲신원표시의무 위반 ▲변경사항 미신고 등의 위법 사항을 적발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1372 소비자상담센터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로또 정보제공업체에 대한 민원이 전국적으로 1,087건, 경기도에서만 312건이 접수됐다.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계약해지 요청 건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서 단속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단속 결과 이들 중 3개 업체는 주로 과거의 당첨번호를 분석하고 조합하는 단순한 시스템을 이용하며 수학적 확률이 전혀 달라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확률적으로 당첨이 높은 번호를 조합”, “당첨확률이 높은 번호를 추출”, “로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우리사회 일각에서 외국인주민과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가 존재하고 있으며, 인종 및 출신민족에 대한 차별이 사회적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하 경가연)이 다문화사회로의 변화와 서로 상이한 인종적, 문화적 배경을 지닌 집단을 사회구성원으로 허용하여 받아들이는 정도를 살펴보기 위해 「경기도민 다문화수용성 연구」 제목의 정책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보고서는 경기도민과 청소년의 다문화수용성을 살펴보기 위해 중앙정부에서 개발하고 조사한 다문화수용성 조사의 자료를 분석하였고, 정책실무자 간담회 및 전문과 자문회의의 논의 내용을 반영했다. 다양성, 관계성 보편성 등의 지수로 경기도민의 다문화수용성을 분석한 결과, 2012년에는 49.94점이었지만 55.32점(2015년)으로 상승하였으며, 2018년에는 55.00점으로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국 평균인 52.82점보다는 높은 수준이었으며, 여성보다는 남성, 연령대가 낮은 집단일수록, 미혼일수록, 교육수준이 높은 대졸이상의 경우에 다문화수용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래세대인 경기도 청소년의 경우는 경기도민에 비해 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제10기 경기농업대학 졸업식’이 5일 화성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졸업생, 농업인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래 경기 농업을 이끌어갈 인재 배출을 축하하기 위한 이날 졸업식에서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88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과정별 우수 교육생 상장, 공로상, 졸업장 수여 시간도 별도로 마련돼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코로나19로 인해 5월로 개강이 늦춰지는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은 농사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체험전문가양성과, 농식품과, 농업강사양성과, 곤충산업과 등 4개 과정별 22주간의 전문 농업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현장실습 교육과 집에서 수업을 듣는 원격화상교육을 병행해 농번기 농업인들의 교육 수료 편의성을 높여 교육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농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촌융복합산업화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팜, 드론 등을 활용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하는 시점이며,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이 그에 대한 가장 좋은 방법이다. 도내 전문 농업인재 육성을 위해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