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오는 7월 4일 남부 신청사에서 대면으로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중증장애인직업시설 생산품을 홍보·판매하기 위해 박람회를 매년 열었으나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융합타운으로 새롭게 이전한 도교육청이 주관해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판매시설이 처음으로 공동 개최하는 행사이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세 기관이 함께 준비해 의미가 더 뜻깊다. 박람회에는 44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학교기업,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이 참여해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 80여 종의 제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며, 도교육청 교직원을 비롯한 학부모와 경기도민 등 약 1,000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교육청 이근규 재무관리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기대한다”라며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로 이어져 미래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하는 가치 있는 소비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기간제교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보수(정근수당) 지급방식을 변경 적용하기로 했다. 정근수당은 공무원으로 성실하게 근무한 자에게 당해연도 1월과 7월 보수에 지급하는 수당으로, 기존 정근수당은 기간제교원이 동일교에서 근무한 경력만을 인정해 지급했다. 이에 따라 도내 학교에서 근무 중인 기간제교원이 계약 만료 후 3월에 다른 학교로 옮기면 정근수당에 1-2월 근무 경력이 반영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문제점 개선을 위해 공립 초·중등학교 계약제 교원 운영지침을 변경해 동일교가 아니더라도 도내 학교 등에서 기간제교원으로 근무한 경우 모든 경력을 정근수당 경력에 반영하기로 했다. 변경된 지급방식은 올해 1월 1일부터의 근무 경력을 적용해 7월부터 바로 시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심상웅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지급방식 개선으로 그동안 정근수당 경력을 인정받지 못했던 기간제교원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 학생 교육에 헌신하는 기간제교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공모한 ‘2023 경기형 늘봄학교 시범교육지원청’에 최종 선정됐다. ‘2023 경기형 늘봄학교 시범교육지원청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지역교육협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경기형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하여 시범교육지원청을 선정, 지역교육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성에 맞는 경기형 늘봄학교 모델을 개발하는 공모사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센터강화모델 ▲거점센터모델(과대·과밀) ▲지자체협력모델(학교돌봄터,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모델 ▲복합모델 총 5개의 모델을 제시했고, 이에 13개의 교육지원청이 지원하여 최종 6개의 시범교육지원청을 선정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동두천·양주 2개의 지역을 관할하며 신도시 지역의 과대/과밀 학교, 원도심의 소규모 학교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가 혼재되어 있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복합모델’에 지원하여 선정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역사회·지자체와 늘봄학교 현안 문제 해결과 지역 사회 늘봄 시설 발굴 및 구축 등을 위하여 협의체를 구축하고, 또한 현재 늘봄학교 시범운영교의 여건에 따른 다양한 모델을 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교육청 최초로 교육정책을 구매해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하는 정책구매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369회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정책구매제 운영 조례’가 28일 통과됐다. 정책구매제는 경기교육 정책의 발전을 위한 도민의 창의적 의견, 고안, 학교 현장에서 개발한 교육콘텐츠 등을 숙의과정을 거쳐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도입하는 제도다. 제안자의 제안이 채택되면 시상의 등급에 따라 부상금을 지급하고 구매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조례안의 통과로 하반기에 정책구매제 운영을 위한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올해 말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정책구매제 운영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례 주요 내용은 ▲정책구매제의 목적 ▲교육정책 제안에 대한 조례 적용의 범위 ▲제안의 제출, 접수 및 통지에 대한 규정 ▲접수된 제안의 보완 ▲정책구매 심사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규정 ▲채택제안자와 실시자에 대한 시상 및 부상 지급 등이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단편적 아이디어의 차원에서 사장되거나 채택되지 못했던 제안, 현장에서 개발한 교육콘텐츠에 대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사각지대 없는 진로 교육 지원을 위해 지역 협력에 기반한 2023년 진로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학생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튼튼한 진로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는 진로 멘토링은 고양, 구리, 안산, 안양, 양평, 파주, 화성 등 7개 지역의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학교의 협업으로 진행한다. 지역별 특색에 따라 ▲전문 진로지도 능력을 갖춘 멘토 양성 ▲멘토-멘티 1:1 연결 ▲주 1회 진로 멘토링 운영 ▲운영 질 관리 등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진로체험지원센터와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우수사례 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 강화 ▲진로 멘토링 인식 개선 워크숍 개최 등 지역 기반의 진로 멘토링 운영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중심의 진로 교육 체계 구축과 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별 진로 상담교사와 지역 상담 기관 등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진로체험지원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해 진로 멘토링 운영 지역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28~29일 2일간 과천 관내 초‧중등 학생, 교사, 학부모 70여명 대상으로 과천시청소년수련관 4층 강당에서 '학교와 함께 소통하는 생생토크'를 진행했다. 이날은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대해 학교의 현장의견을 수렴하고, 각 교육사업 운영에 따른 수정·보완 등 개선사항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제시한 각 사업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차년도 과천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MBTI와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미래교육’이란 주제의 연수도 함께 이뤄진다. 이 연수는 28일(수) MBTI를 통해서 본 초등 미래인성교육과 29일(목) MBTI 유형으로 살펴보는 성향과 중등 진로교육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고아영 교육장은 “학생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인프라 확대 및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지역 맞춤형 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학교 내 근로자들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가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내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는 근로자건강센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과 근로자건강센터가 연계해 28일에는 동탄목동이음터(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에서, 오는 30일에는 고양교육지원청(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에서 열린다. 참석 대상자는 근로자건강센터 접근성이 떨어지는 화성, 오산, 고양 지역 학교 내 근로자로, 미리 신청한 50명이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 소속 물리치료사, 간호사가 참여하는 동탄목동이음터에서는 ▲뇌심혈관계질환 예방교육 기초측정 및 개인 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한 운동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 소속 작업치료사가 참여하는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근골격계 건강증진 프로그램 ▲근로자별 1:1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학교 내 근로자들이 어렵게 시간을 내서 센터를 방문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28일 수요일 10시부터 교육국 국장·과장·장학사 및 팀장을 대상으로 교육청 회의실2에서 ‘2023 안양과천 미래형 핵심역량 교육공동체 IB(국제 바칼로레아) 연수’를 실시했다. IB(국제 바칼로레아)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교육재단인 IBO에서 개발, 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IB 프로그램은 개념 이해 및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학교교육체제로써 세계 161개국에서 운영 중에 있다. 이 날 연수는 ‘IB 프로그램의 이해와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한희숙 장학관(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이 강의했다. 또한, ▲ 왜 IB 에 주목하는가? ▲ IB 프로그램의 이해 ▲ 학교급별 IB 프로그램 (PYP, MYP, DP) ▲ 경기도교육청 운영 방향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IB 프로그램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유, 초, 중, 고 교장(감) 대상 연수를 2회 실시했다. 단위학교의 자발성을 바탕으로 IB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탐색할 수 있도록 ‘IB 자율연구교’로 15교(초5, 중6, 고4) 운영하고 있으며, IB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센터강화, 거점센터, 지자체 협력, 민간 위탁, 복합 모델. 경기도 지역의 다양성을 반영한 지역 특화 모델로 맞춤형 늘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형 늘봄학교’ 시범교육지원청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올해 하반기 수원, 고양, 성남, 시흥, 의정부, 동두천양주 총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경기형 늘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교육지원청은 도교육청에서 제시한 5개 모델 ▲센터강화 모델 ▲거점센터 모델 ▲지자체 협력 모델 ▲민간위탁 모델 ▲복합 모델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유연한 형태로 늘봄학교 운영을 다양화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 협력 강화, 늘봄학교 업무 부담 경감, 돌봄대기수요 해소, 방과후 프로그램 질 제고 등의 목적을 달성해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센터강화 모델은 방과후·늘봄지원센터의 역할 강화로 늘봄학교 업무를 최대한 이관해 늘봄학교 운영 부담을 최소화하며, 거점센터 모델은 지역 연계 거점센터를 구축해 돌봄 대기자를 수용한다. 지자체 협력 모델은 학교 내 거점시설을 구축해 돌봄 대기 수요를 해소하고 방과후학교 지역 연계 특화지구를 운영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27일 경기도 평택대학교에서‘2023 고등학교 최소 성취수준 보장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평택 관내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공통과목 최소 성취수준 보장을 위한 교수·학습 및 평가운영에 관한 연수와 함께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고 개별 맞춤형 피드백과 책임교육 실현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고교학점제와 최소 성취수준 보장의 이해와 실천 방향을 설정하고 교과별로 모여 강의와 함께 실습, 사례 공유 등의 다양한 방법의 연수 운영을 통해 최소 성취수준 보장 실천 방안 토의와 성장중심평가 내실화에 대하여 협의했다. 이종민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고등학교 최소 성취수준 보장을 통한 책임교육 실현과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 기반조성을 위한 교사 역량강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