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 연구’를 수행, 과몰입 방지와 리터러시(이해력) 교육 등을 담은 ‘2021년 게임문화 활성화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에 발표한 ‘민선7기 후반기 이(e)스포츠 및 게임산업 4대 전략’의 후속조치로 게임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기 위한 ‘건강한 게임 문화 조성사업’의 하나다. 특히 도는 지난 5월 학부모 300명, 중ㆍ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게임문화 관련 정책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했다. 조사에서 학부모의 40%는 과거 대비 게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게임에 대한 인식 평가에서 학부모(매우 긍정+긍정: 31.3%)와 학생(매우 긍정+긍정: 80.0%)의 간극은 아직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부모층은 자녀들이 게임을 하는 데 있어 우려되는 점으로 게임중독(64.3%)과 학업 소홀(53.3%)을 가장 많이 꼽았으나 학생들은 “건강을 해칠 것 같아서”(49.0%)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게임문화 활성화 방안으로 학부모는 부작용 예방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생활안전전문대란 긴급상황에 출동해야 하는 소방관들이 매년 여름철 벌집제거 등 비긴급 출동에 자주 노출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의용소방대원들로 전문대를 구성, 생활안전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이다.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는 도내 36개대 1,262명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상시근무하며 총 5,568건의 생활안전 출동을 담당했다. 출동실적을 분석해보면 벌집제거가 5,240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는 운영 기간 경기도 전체 벌집제거 3만2,001건 중 16.4%를 차지한다. 동물포획 11건, 기타출동 8건 등도 처리했다. 이밖에도 소화전 점검 149회, 예방순찰 160회 등을 실시해 화재예방에도 앞장섰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가 비긴급 출동에 대응하면서 소방관들의 현장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며,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활동여건 개선을 위해 각종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도내 동네서점을 배경으로 웹드라마 형식의 동영상을 제작ㆍ상영하는 등 동네서점을 홍보하는 ‘2020 발견! 경기 동네서점전(展)’을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9개 시·군 34개 서점 각각의 특색을 살려 만들어진 영상은 서점 내·외부를 촬영한 일반 소개 형식과, 스토리가 있는 웹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됐다. 웹드라마는 한 편당 4분 내외로 ‘두 남녀의 사랑’편과 ‘우리들의 우정’편 두 가지 주제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들어졌다. 한 편당 동네서점 3~4곳이 등장하며, 영상을 이어보면 전체 이야기가 완성되도록 구성했다. 대형 프랜차이즈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내 동네서점의 존재를 알리고 응원할 목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발견! 경기 동네서점展’은 작년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취소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현장 행사 대신 비대면 위주로 진행하게 됐다. 지난 5일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공개된 오프닝 토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동네서점이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를 통해 진행됐다. 참여서점 ‘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민의 절반가량은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결혼’과 ‘자녀’에 대한 긍정인식은 매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비혼과 저출생의 원인으로는 높은 집값과 사교육비 등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달 16~18일 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결혼, 자녀, 저출생’과 관련한 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먼저 ‘결혼을 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52%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7년 조사 시 63%, 2019년 54%보다 낮은 수치다. 응답자 가운데 20~40대 연령대를 살펴보면, ‘결혼을 해야 하느냐’에 ‘그렇다’라는 응답이 47%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20~40대 여성 응답은 각각 32%, 40%, 40%로 더 낮았다. 또 ‘자녀가 있어야 하느냐’는 물음에는 65%가 ‘그렇다’고 답해 2017년(74%), 2019년(69%)에 비해 긍정 답변이 줄었다. 20~40대는 58%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이 역시 20~40대 여성 응답은 각각 42%, 51%, 59%로 낮게 조사됐다. 비혼이 증가하는 이유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코로나19로 실직 중에 우연히 지식(GSEEK)을 알게 되었는데 수많은 평생학습 명강의가 모두 무료여서 매우 놀랐다. 지식강좌가 구직준비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 장영희(의정부시) “경기도 지식(GSEEK)에서 수어강좌를 듣고 경기도 수어 경연대회 동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 김옥분(안양시) “평범한 직장인(마케터)에서 필라테스 전문강사가 되기까지 지식(GSEEK)의 도움이 컸다. 도민 온라인강사 도전과 성공경험은 제 삶의 변화에 큰 밑거름이 됐다” - 김민지(고양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학습이 가능한’ 경기도 대표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이 지난 10일 기준 회원 100만 명을 돌파했다. 2016년 10월 문을 연지 4년만이다. ‘지식(GSEEK)’은 현재 외국어, 자격취득, 생활취미, IT, 부모교육, 인문소양 등 8개 분야 1,400여개의 온라인강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PC 및 스마트폰으로 시·공간제약 없이 이용할 수도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식(GSEEK)의 가치도 급상승 중이다. 사상초유의 온라인개학을 맞은 전국 중ㆍ고등학교에서는 지식(GSE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음주운전과 성범죄, 갑질 등 3대 중점비위 근절을 위해 실제 사례 중심의 청렴교육 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3편, 주제당 5분 분량으로 제작된 영상은 중점비위 근절메시지를 담아 스토리텔링 방식의 영화적인 영상미가 느껴질 수 있도록 입체적 촬영기법을 사용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달 초 영상 품평회를 개최하고, 빠른 시일 내 전직원이 볼 수 있도록 경기도 행정포털에 영상을 올릴 예정이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방식의 교육 추진과 상호존중, 배려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렴교육 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실제 사례 중심의 영상을 통해 중점비위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연립, 다세대 등 소규모 공동주택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변호사, 회계사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사전컨설팅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주택법 상 사업계획승인 대상 주택 중 30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가운데 컨설팅을 희망한 9개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등 70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감사단을 활용해 지원했다. 이 중 한 공동주택에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전환절차를 상세히 안내했다. 지난 4월 공동주택관리법령 개정으로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도 입주자 등의 3분의 2이상이 희망할 경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전환이 가능해졌다. 또 다른 곳에서는 단지내에서 추진하는 수선공사와 청소 등 용역 사업자 선정 절차에 대해 상담했다. 이밖에 관리인력에 대한 근로계약 및 노동법 준수 등 인력관리 사항,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효율적인 안전관리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도는 이처럼 상대적으로 관리에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사전컨설팅을 지원한 결과 전문가의 찾아가는 자문에 주민 및 관리직원의 만족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관은 맥코인 선글라스에서 선글라스 100여 개(약 560만 원 상당)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맥코인 선글라스는 60년대와 70년대의 패션과 문화에 기반을 둔 프레임 디자인으로 미니멀하고 빈티지한 감성을 반영한 선글라스를 제작하는 업체이다. 정그림 대표는 복지관의 재가 장애인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소식을 접하고 지역사회 나눔을 함께하고자 후원에 동참하게 되었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술 문화와 가양주 제조방법을 알리기 위해 집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우리 술 빚기 온라인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2기수로 나눠서 진행된다. 재료를 택배로 받아 실내에서 동영상을 보면서 가양주에 대한 기초 이론 및 체험실습 교육이 이루어진다. 가양주에 관한 지식이 없는 초보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술을 빚을 수 있다. 만 20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www.nongup.gg.go.kr)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기수별 90명, 총 2기수 180명 대상으로 1가정 1기수만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1기는 11월 11일~13일, 2기는 11월 23일~25일이다. 심기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과거 우리 옛 선조들은 집집마다 술을 빚어 술맛이 다르고 다양한 전통 술이 있었다”면서 “이번 체험교육이 사라져가는 우수한 가양주 문화를 계승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8월 남양주의 한 주택에 불이 났다. 이 집에 혼자 사는 80대 노인은 가스 불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안방에서 깜빡 잠이 들었지만, 가까스로 화를 면할 수 있었다. 불과 며칠 전 퇴직 소방공무원 출신 ‘실버세대 안전지킴이’가 설치해준 단독경보형 감지기 덕분이었다. 집안에 연기가 퍼지면서 감지기 소리에 잠이 깬 노인은 지킴이에게 배운 대로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었다. 그로부터 얼마 뒤 노인은 안전지킴이가 감지기와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해 가정 내 안전수칙 설명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 피해를 보지 않았다며 사회복지사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퇴직 소방공무원들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각종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9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는 퇴직 소방공무원 5명을 선발해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4개월 간 도내 독거노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 초 소방청에서 전국 17개 시‧도본부를 대상으로 사업참여를 모집해 도가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지킴이들은 독거노인 집을 방문해 화재 등 각종 안전상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