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심원)이 17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SW미래채움센터와 SW교육·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창의 융합형 미래 핵심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SW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한 ▲교사 연수 ▲강사 양성 ▲학생 교육을 위한 인적 자원 교류 ▲교구·기자재 및 기반 시설 공유 ▲과학문화 확산 기관 행사 공동 기획 및 운영 등이다. 융과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SW교육 프로그램에 전문 강사를 지원받고 소외 없는 맞춤형 SW교육 프로그램 제공, 도내 일자리 창출 기여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강심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SW교육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학·SW교육 행사를 공동 기획하는 등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각 기관장이 서명을 하고 전달하는 서면 체결 방법으로 진행됐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이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제주 청소년 작품 전시회 ‘우리는 세월호를 노랑노랑해’를 17일 개최한다. 이날부터 9월 15일까지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세월호를 기억하는 제주 청소년 모임(세제모)’ 청소년 작품 29점을 선보인다. 작품 내용은 청소년들의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희생자들과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본인 스스로의 성찰을 담아 만든 시, 영상, 그림 등이다. 전시는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육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인성 교육 실현의 일환으로 실시한 작품 전시를 통해 제주 뿐 아니라 대한민국 어디에서나 사회적 참사를 추모하고 공감하는 성숙한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학교 시설의 중대산업재해를 미리 막기 위해 전문가가 경기도 내 교육지원청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안전·보건 컨설팅을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문가의 현장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를 돕고, 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추진하는 컨설팅은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에 수요조사를 했고, 산업재해가 발생한 학교가 있는 지역을 우선 선정해 10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한다. 현재까지 4개 교육지원청(시흥, 안성, 안양, 고양)에서 진행했고, 하반기에 6개 교육지원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교육시설관리센터가 교육시설현장에 대한 소규모시설보수지원, 시설공사, 안전관리 업무 등을 추진할 때 안전보건확보의무 이행에 필요한 것으로, ▲ 교육기관에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 도급, 용역, 위탁 사업의 안전·보건 확보 방안 등이다. 이외에도 교육시설관리센터가 교육현장을 지원하면서 발생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해 학생상담,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상담과 심리지원을 위해 49억 5,300만 원을 지원했다. 도내 1,513(약 60%)개 학교에서 집단상담, 또래상담, 성장단계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양시 흥도초 5, 6학년은 18일 컬러테라피와 아로마테라피를 결합한 향비누 만들기에 참여한다. 비누의 질감과 아로마의 향을 느끼며 비누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자기표현과 정서 조절 능력을 기른다. 9월에는 또래상담자가 함께하는 ‘위 캔(Wee Can) 상담소’를 운영해 초등 3·4학년 맞춤 집단상담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6월에는 또래상담 홍보, 학교폭력 예방 대화법을 부채 형태 교육자료로 제작해 등굣길에 학생들에게 배포했다. 흥도초 또래상담 동아리 학생은 “더운 날씨에 아침 일찍 봉사하는 것이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우리 노력이 친구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처음에 1,000개 부채가 많아 보였는데 이렇게 빨리 아이들에게 나눠줄 수 있을지 몰랐고 놀라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성남시 늘푸른고는 지난 14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시설미화원의 고용안정과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시설미화원의 처우를 개선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시설미화원의 정규직 전환 이후 5년이 지남에 따라 근로 형태 및 고용안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설미화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운영했다. 이달 시행하는 처우개선 주요 내용은 ▲방학 중 적정한 급여 보장을 위한 주당 최소 3일 이상 근로 권장 ▲업무수행에 필요한 피복비 예산 의무 편성 ▲고용안정을 위한 정년 이후 체력인증평가 기준 완화 등이다. 학교마다 방학 중 근로 일수가 다른 상황이라 주당 3일 이상 근무일을 권장하고 피복비 예산도 의무 편성하도록 안내했다. 또 6개 종목에서 3등급을 받았던 체력인증평가에서 3개 필수종목은 3등급, 3개 선택종목은 2개만 3등급을 받으면 재계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시설미화원 모두가 학교의 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4일 2023년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전형 최종합격자 명단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일반전형 108명(유아8, 초등46, 초등보건1, 중등53), ▲전문전형(학교폭력) 6명으로 총 114명이다. 이번 전형은 지난 6월과 7월에 걸쳐 동료 직원의 근무 평가와 필기시험(정책기획, 교직․교양, 교육과정)으로 응시인원의 2~3배수를 1차 합격자로 선발했다. 이어 인공지능(AI) 직무적합성 평가, 심층 면접․질의응답의 2차 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유아일반전형, 전문전형(학교폭력)의 1차 필기시험에 컴퓨터 기반 테스트(CBT:Computer Based Test)를 처음 도입해 전형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도교육청 심상웅 교원인사과장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역량평가 시스템 등 다층적 평가와 공정한 전형으로 역량 있는 교육전문직원을 선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 정책을 학교 현장에 활발하게 꽃피우기 위해서는 직무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교육전문직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경기교육 변화의 새 물결을 이끄는 주역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이 14일 교육원에서 경기도 내 유치원 원장 60명을 대상으로 ‘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임은미 성결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미래교육을 열어가기 위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코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미래 교육을 만나다’를 주제로 ▲유아에게 적합한 AI교육의 방법과 윤리교육 필요성 공유 ▲미래 학교의 개념과 주요 요소 이해 ▲챗GPT에 대한 이해와 활용 실습 등이다. 특히 유아와 함께하는 인공지능 이해와 실제, 미래환경대응 유치원 조성 방안 등에 대한 강의도 구성될 예정이다. 허인영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장은 “미래를 살아갈 주인공인 유아들을 위한 AI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것”이라며 “유치원 교원들의 역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를 중심으로 지역과 연계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는 인공지능 융합과목을 24단위 이상 편성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창의융합형 인공지능 교육실을 구축하는 학교다. 현재 도내에는 10교가 있다.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에서는 ▲지역 대학 업무협약 통한 인공지능 교육 ▲학교 간 인공지능 교육 연합 캠프 ▲방과후, 방학 중 인공지능 교육 ▲학교자율교육과정 연계 AI 융합 주제 프로젝트 ▲교과 간 인공지능 융합 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동안 지역과 연계해 다양한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산대진고는 15~16일에 AI·SW 교육 고교 연합 메이커톤을 실시한다. 고양시 백마고, 도래울고, 고양국제고 학생 등 95명이 참여하여 지속가능발전목표 문제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 기획, 알고리즘 설계, SW·AI 기술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김포제일고는 20~21일에 지역 문제 해결 해커톤 대회를 진행한다. 김포지역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해 자율주행 기술 체험, AI 기술을 활용한 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647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8월에는 면접시험, 9월에는 최종 합격 결과가 나온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14일 발표했다. 필기시험 응시자는 도교육청 온라인 채용 서비스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안내한 면접시험 시행계획에 따라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등록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모두 647명으로, 7개 모집 분야별로는 ▲교육행정 599명 ▲전산 10명 ▲공업 8명(일반기계 5명, 일반전기 3명) ▲보건 7명 ▲식품위생 5명 ▲시설 15명(일반토목 1명, 건축 14명) ▲기록연구 3명이다. 면접시험은 8월 19일 실시하며, ▲공무원으로서 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 능력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 가능성을 평가해 9월 4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방역관리를 위해 응시자 본인이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 권고 대상자로 통보받을 경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경인지방병무청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수원)와 함께 학생 진로 체험과 정보제공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3일 열린 병역진로지원센터 개소식에는 한정숙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과 하성일 경인지방병무청장,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 병역 관련 진로에 도움을 줄 지원센터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지원센터는 군(軍) 관련 진로에 관심 있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선호도 검사 ▲군 생활 정보 제공 ▲군 적응 체험활동 등 병역 관련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사 분야에 특기를 갖춘 전문 상담관이 지원센터에 상주하고, VR 장비 등을 갖춰 학생이 군 생활을 모의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병역의무자와 다문화 가정 학생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개인 적성을 군 특기와 연계해 설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 부교육감은 축하 인사말에서 “학생이 자신의 미래를 찾고 그 길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진로 설계와 체험의 기회가 중요하다”면서 “오늘 개소한 병역진로지원센터가 경기도 학생들의 군 관련 진로 설계와 정보제공에 많은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