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해양수산부는 6월 5일 14시(현지시각) 영국 왕립조류보호협회를 체결하고, 영국 연안생태계 관련 부서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한다. 1889년에 설립된 RSPB는 회원수가 120만 명에 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조류 및 서식지 보호 환경단체로, 200개 이상의 자연보호구역을 소유하며 이에 대한 복원·관리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국 정부와 RSPB 등 관련 단체들은 영국 동부 연안습지를 동대서양 철새 이동경로(East Atlantic Flyway)의 핵심 기착지로 보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4월 세계자연유산 잠정목록에 등록한 바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앞서 2021년 7월에 갯벌을 세계자연유산 으로 먼저 등재한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와의 협력을 위한 RSPB의 요청에 의해 추진됐다. 양측은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갯벌복원, 세계유산 관리 등 연안생태계 정책을 적극 공유하고 교육·학술 워크숍 개최, 전문가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갯벌 복원 및 해양보호구역의 관리 정책·기술 분야에서 강점이 있는 RSPB와의 협력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특허청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 5대 특허청장 회의(IP5 청장회의)가 오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포시즌스 호텔 서울(Four Seasons Hotel, 서울시 종로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선진 5대 특허청(IP5)는 전(全) 세계 특허출원의 약 85%를 차지하는 지식재산 분야 지(G)5이다. 한국 특허청은 세계 제4위에 해당하는 규모의 특허신청을 담당하는 선진 지식재산기관으로서, 유럽, 일본, 중국 및 미국 특허청과 함께 2007년도에 선진 5대 특허청(IP5)을 설립하여 ‘사용자 친화적인 세계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이 의장국으로 참여하는 2024년 선진 5대 특허청(IP5) 청장회의는 올해로 17번째 개최되는 국제회의로, 2008년 제주도, 2014년 부산, 2019년 인천(송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네번째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회의에는 선진 5대 특허청(IP5) 청장,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차장, 산업계 대표 등 지식재산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한다.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한 포용적 지식재산 체제(시스템)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통영에서 버려지는 굴패각을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 김해지역 쌀을 이용한 탁주, 영월지역 할머니들과 지역 특산물로 만드는 약과 등 … 전국 곳곳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을 꿈꾸는 서울청년 112명이 기지개를 켠다. 서울시는 4일 15시 DDP 3층 디자인홀에서 올해로 6년 차를 맞는 ‘넥스트로컬’ 6기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서울시 대표 지역상생 청년창업 지원사업이다. 선발된 만 19세~39세 청년 창업가는 시와 연계된 19개 지자체에서 창업 활동을 펼치게 된다. 현재 서울시와 연계된 지역은 (강원)강릉·횡성·영월·양구·인제, (충북)제천·괴산·단양, (충남)홍성·서천, (전북)익산, (전남)목포·강진·장흥·해남, (경북)영주·상주, 경남 통영, 함양 총 19개다. 우선 시는 선발된 66팀(112명)이 꼼꼼한 지역자원조사를 통해 성공가능성 높은 창업아이템을 발굴하도록 2개월간 교통비와 숙박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창업가는 최대 3개 지역을 선택해 각 지역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토대로 지역조사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5월 31일 경력 보유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여성특화 직업교육훈련 원예심리 전문가 양성과정 및 경리회계 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두 과정 모두 4월부터 5월까지 2달간(월~금 4시간, 168시간) 진행됐다. 원예심리 전문가 양성과정은 원예기술 및 치료기법을 활용해 현대인의 심리치유와 이를 통한 구직자들의 자신감 향상과 취업 연계를 목적으로 원예심리지도사 2급 취득 교육(원예치료학, 환경원예, 그림책, 허브, 정원텃밭, 씨그라스, 방과후원예, 꽃장식, 치유농업 등)을 진행했다. 그 일환으로 평택수어센터 및 주간보호센터 등 4개소에서 실시한 토피어리 만들기 강좌 실습에서는 청각장애우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에게서 높은 만족도, 힐링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최근 5월 30일 오산시 잡페스타에 설치된 원예심리 체험부스에서는 60여 명의 많은 사람이 수경재배 키트 만들기, 허브 화분 만들기에 참가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앞으로도 이 분야는 학교특성화 교육과 치매예방, 복지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발전할 소지가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오는 6월 5일 공도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와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2024 안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사무, 물류, 제조, 품질관리, 노인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25개 기업이 참여해 총 11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중 ㈜농심, ㈜동성화인텍을 비롯한 20개 업체는 박람회 현장에 직접 참여하여 구직자와 1:1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며, 비대면으로 참여하는 5개 업체는 구인 조건에 맞는 구직자의 서류접수 대행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안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 안성맞춤 시니어클럽 등 관내 여러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채용 정보와 일자리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며, 퍼스널컬러진단, MBTI성격유형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등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하여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구리시는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 모은 ‘일자리 키오스크’를 갈매멀티스포츠센터 1층에 설치해 운영한다. 시는 구리시 일자리센터로의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갈매동 주민의 구직편의를 제고하고, 동 층에 갈매평생학습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이점을 활용하고자 갈매멀티스포츠센터로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일자리 키오스크’는 워크넷(고용노동부 고용정보시스템) 및 굴지의 취업포털을 기반으로 다양한 직종별, 지역별 채용공고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일자리맵을 통해 구리시 관내 채용공고 현황을 지도에서 직관적으로 확인 가능함에 따라 필요한 일자리를 좀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취업을 위한 각종 자격 및 어학 시험 일정, 창업정보, 직접일자리 채용공고도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일자리 통합정보 제공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의 구직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직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파주시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임진각에서 열리는 ‘제1회 기업박람회’를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는 지난 3일 축제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1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김영숙, 이연근 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상공회의소 임원진과 각 읍면 기업인협의회장, 중소기업진흥회장, 파주교류회장, 시이오(CEO)연합회장, 소기업연합회장 등 기업인단체 수장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회의를 주재해 나갔다. 회의에서는 위원회 회칙 제정부터 참가기업 모집안 심의, 기획업체 모집 공고건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 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기업박람회는 기업 간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제1회 기업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인 절차 등을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는 기업들에게 제품 전시 및 소개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경제 발전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지난달 31일 파평면 장파리 일원에 ‘파주 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됨에 따라 파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파주 북부지역 성장의 중점 역할을 하게 될 파주 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는 총면적 595천㎡ 규모로 조성된 산업단지로, 2021년 착공해 약 3년 만에 준공됐다. 파주 콘텐츠월드 일반산업단지에는 영상, 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등 미디어 산업을 중심으로 전자·전기제조업 등 첨단산업과 출판업 및 인쇄업 등 콘텐츠 산업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 현재 산업시설용지(38만 7,000㎡)의 분양률은 약 84%이며, 미디어 콘텐츠 업종 용지 중 규모가 약 2만 5,000㎡ 이상인 중대형 필지(4개 필지 총 22만 7,000㎡)는 모두 분양이 완료되어 대규모 방송 스튜디오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대규모 복합 단지가 조성되면, 3천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4년 4월 30일 기준 3,955명이라는 파평면의 인구수를 고려한다면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파주 콘텐츠월드 산업단지 외에 문산읍 내포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강동구가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33억 5천7백만 원을 확보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우선, ’공원 내 걷고 싶은 길 조성 사업‘은 10억 원을 확보했다. 관내 근린공원 3곳에 무장애 데크길 또는 황톳길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천호동 지역 내 어린이공원 2개소에 대해 9억 9천만 원을 투입해 노후 시설물 교체, 바닥 등을 정비함은 물론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단장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구는 대규모 시설투자 사업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2구민체육센터 건립 사업(7억 5천만 원 확보)은 고덕강일 생활권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 등 생활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이번 추가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민선 8기 하반기에 사업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성내2동 경로당 건립 사업‘도 6억 원 상당을 확보해 노인여가복지시설이 부족한 성내2동의 노인여가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마포구는 2024년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479억 7,899만 원 규모로 편성하고 마포구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기정예산 8,477억 8,946만 원 대비 5.6%에 달하는 금액으로 원안대로 통과되면 총 예산은 8,957억 6,845만 원이 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맞는 시점에서 ‘새로운 마포, 더 좋은 마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의 삶에 스며드는 실뿌리복지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환경 개선 등에 중점을 뒀다. 마포구는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누구나운동센터 설치 공사 사업에 3억 5,000만 원, 가칭 장애인복지타운 설치 계획 설계비 2억 5,200만 원, 베이비시터하우스 운영 및 조성 사업 2억 7,500만 원, 주민편익시설 건립 사업에 66억 100만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상암동부터 공덕동까지 마포구 지역 전체의 고른 경제 발전을 목표로 월드컵천 경관폭포 설치 공사에 19억 원, 홍익문화공원 환경정비 사업 10억 원, 마포순환열차버스 앱 개발에 1억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