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독서교육 협력수업을 확대하기 위해 교과(담임)교사, 사서교사 1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늘품협연 연수를 운영한다. 늘품협연은 독서교육 협력수업 전문성 향상(늘품)을 위해 교과(담임)교사, 사서교사 협력수업 역량 강화 연수이다. 이번 연수는 교과교사와 사서교사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같은 학교에서 동반 참여해 협력수업 실천 역량을 강화한다. 초·중등 학교급별로 운영하며 소그룹 형태로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수업을 실천한다. 연수에서는 ▲학교도서관과 사서교사의 역할 ▲2022 개정 교육과정 안내 ▲교과교사-사서교사 협력수업 실천 사례 공유 ▲교육과정 설계 실습과 발표 등 실행학습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학교도서관을 활용한 신나는 교과 협력수업 원격직무연수’강사들이 연수에 참여해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추후 지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수업 사례를 나눌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교과교사와 사서교사가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협력수업을 하는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며 “학교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임태희 교육감은 “융합교육으로 새로운 분야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축적된다”며 융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17일 오후 경기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한 ‘미래형 융합교육(STEAM) 발전방안 모색 워크숍’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제 한 분야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문성과 전문성을 연결하는 융합과정을 통해 창의와 창조가 일어나며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한다”며 “경기미래교육은 융합교육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융합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사 연수와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연수원의 기능도 고민하고 있다”면서 "미래교육을 어떻게 만들어 학생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논의하며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국립과천과학관과 같은 지역의 좋은 자원과 결합해 교육이 이루어지면 그보다 더 큰 희망은 없다”며 "경기도가 가능하도록 여기 계신 분들과 논의하며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사회의 융합인재를 키우기 위해 도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기획․주최하고 국립과천과학관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최초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이 추진된다. 오는 2027년 3월 개교가 목표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임태희 교육감의 ‘특수학교 확대를 통한 맞춤형 특수교육 기회 보장’ 공약 이행에 따라 시각장애인 특수학교 ‘새빛학교(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경기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5만 4,900여 명의 시각장애인이 거주 중이며, 시각장애 특수교육 대상자는 184명이다. 특수학교 설립으로 시각장애 학생들이 전문적 교육을 받는 기회가 마련됐다. 새빛학교(가칭)는 수원의 영동중학교 이전 적지에 설립한다. 시각장애 학생들이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과 도보 통학 교육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른 것이다.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특수학교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주차장 등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복합편의시설 설치를 수원시청과 협의 중이며, 수원 영통지역 및 주변 지역 학생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공유시설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한근수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새빛학교(가칭) 설립은 시각장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7일 교권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화와 관련해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여·야·정·시도교육감 4자 협의체 1차 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8일 제92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임시총회에서 교권 문제 해결의 입법화를 위한 4자 협의회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철민 국회 교육위원장, 이태규 국회 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이 참석했다. 협의 안건으로는 ▲초중등교육법 개정 ▲아동복지법 개정 ▲아동학대처벌법 개정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 ▲학교폭력예방법 개정 ▲교권 강화를 위해 필요한 사안 등을 논의했다. 임 교육감은 “오늘 4자 협의체는 광화문에 나간 교사들의 목소리에 대한 답”이라면서 “교권 보호를 위한 입법은 근본적으로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우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
(한국글로벌뉴스 -박소연 기자) 임태희경기도교육감이 금일(16일)기자회견을 열고,'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 했다. 임 교육감은,"최근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한 여러 사안을 접하며 교육감으로서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종합대책에 대해 하나 하나 짚어 내려 갔다. 첫째,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법령 개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해 무분별한 아동학대 관련 법령 적용을 배제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아동복지법상 교원을 금지 행위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겠다.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을 요구해 아동학대 범죄 신고 의무자 범위에서 교원을 제외하고 절차 진행 과정에서 학교장과 교육청의 의견을 듣도록 하겠다. 교원지위법의 교육활동 침해 유형에 공무집행방해와 무고 등을 추가해 보호를 강화하겠다. 특히 교육활동 중의 교원에 대한 폭행과 상해에 대해 가중 처벌을 요청하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을 강력하게 요청하겠다. 학교폭력예방법은 학교폭력에 대한 정의를 ‘학교 내 학생’으로 제한토록 하겠다. 둘째, 교육부에도 교육활동 보호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제도 개선을 요청하겠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과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을 신속하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8월 15일(화) 남양주 관내 공공체육문화센터를 지원한 생존수영 강사 및 안전요원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올해 남양주 초등 생존수영은 3, 4학년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11시~15시, 관내 8개의 공공체육문화센터에서 69개교 중 39개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약 60명의 강사 및 안전요원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필요한 실제적인 생존수영 수업 방법을 안내하고 생존수영 표준교육과정을 준수함으로써, 모든 학생이 물속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강사 및 안전요원의 수업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연수는 ▲생존수영 수업의 실제적 지도방안 ▲생존수영 교육과정의 이해 및 학부모 응대 방안 ▲센터별 생존수영 운영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서 실질적으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운영 방법과 3~4학년 생존수영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센터별 생존수영 운영 협의 시간에는 각 센터의 강사와 안전요원이 함께 모여 센터별 상황(학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관장 박은경)이 16일부터 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관련 자료를 전시·배부한다. 이번 전시는 수도권 30개 대학의 2024학년도 수시·정시 모집 요강 안내서와 입시자료집, 대학 홍보물 등 대입전형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과 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 학부모 등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박은경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장은 “이번 전시는 대학 원서접수 일정에 맞춰 정보 제공을 위해 특별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진로 설계와 진학을 위해 다양한 자료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의정부교육도서관은 매월 정보지 형태 자료를 제작해 초·중학교에 안내하고 있으며 9월에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진로 특강을 운영하는 등 어린이·청소년들의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의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 보건교육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흡연 예방교육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다. 경기 보건교육 거점학교인 고양 성신초(교장 김두미)에서는 방과후 인형극동아리 학생들과 보건교사 인형극팀 ‘굿티쳐’를 중심으로 22년부터 무료 공연을 해오고 있다. 22년 아람초, 토당초 공연에 이어 오는 18일 고양시 행남초에서 ‘천년의 꿈’ 인형극을 공연하고 추후 도내 희망 학교를 방문해 공연할 계획이다. ‘천년의 꿈’ 인형극은 흡연의 위험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금연 환경의 중요성을 담고 있다. 보건교사가 직접 대본을 쓰고 공연을 기획했으며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창의적 표현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도교육청 성정현 체육건강과장은 “보건교육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연계 교육을 활성화하고 실천 중심의 보건교육을 확대하겠다”며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의 역량과 인성을 키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보건교육 거점학교는 건강역량 함양과 에듀테크 활용 보건교육 실천, 자율적 연구환경 조성으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8월 11일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동두천양주 지역 유, 초, 중, 고, 특수학교의 특수교육지도사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학생의 학교생활 및 인권보호 지원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하는 특수교육지도사의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먼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간담회를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특수교육지도사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연과 함께하는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지도사가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장애학생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학교생활 정착을 지원하고 장애학생 지원 과정에서의 인권보호 방안 및 장애학생 인권 감수성을 공유함으로써 소속교 내에 장애 인권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강화에 있어 특수교육지도사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수교육지도사는 장애학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 17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16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17일 북부청사에서 진행하며 ▲학교폭력 사안 처리 안내 ▲교육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안내 ▲법률 전문가 특강 ▲교육적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법률 전문가의 불복 사례와 학교폭력 관련 법률을 안내하고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개선방안도 다룰 예정이다. 또 피․가해 학생에 대해 합리적 조치, 행정심판과 행정소송 사례 안내로 소위원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의 역량을 강화해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게 처리하고 교육적 해결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교육지원청의 법정위원회로 학교폭력 사안 심의, 피해학생 보호, 가해학생 교육 선도 및 징계의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