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보건복지부의 ‘자살 예방 기본계획’ 실행에 발맞춰 무주읍에 지역 내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맞춤형 연계 서비스를 지원해 자살을 예방한다는 취지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을 비롯한 무주군치매안심센터, 푸른약국, 무주중학교, 무주노인종합복지관, 무주장애인종합복지관, 무주군청소년상담센터, 무주지역자활센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 무주읍자율방범대, 무주읍행정복지센터, 무주경찰서, 전북특별자치도무주교육지원청 등 14개 기관·단체가 동참한다. 이들 기관 및 단체는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맺고 자살 예방 교육 및 캠페인, 자살 위험 수단 차단 활동 등을 병행키로 했으며 7월 11일까지 생명 존중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감사한 일 3가지 적어보기’,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퀴즈 풀기’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승하 무주군보건의료원 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지난 25일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세미나실에서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입교생들을 위한 취업 설명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로컬잡센터와 손잡고 진행한 이번 설명회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정착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무주군은 입교생들과 지역 내 다양한 취업 정보, 일자리 연계 방안, 구인처 현황 등을 공유했다. 설명회가 끝난 후에는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개인별 취업과 관련한 애로사항 해소 등 실제 정착에 필요한 내용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입교생들은 "체재형 실습 전반이 무주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 과정이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이번 취업 설명회에서는 무주에서의 삶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입을 모았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안성면 소재)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이 미리 살아보며 지역 생활과 농촌문화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운영 중인 곳으로, 생활동과 공동경작지, 시설하우스 등의 시설에서 영농기초와 이론, 실습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해 이곳에 입교했던 예비 귀농·귀촌인들은 10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25일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종사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에 대한 사회 구성원들의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일본의 고독사 실태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리고 우리나라에 고독사 개념을 소개한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가 강단에 섰다. 김 대표는 “고립‧은둔 사례로 살펴보는 고독사 예방 교육”을 주제로 △사회적 고립의 징후와 고위험 가구 유형 분석, △인적 안전망의 역량과 실제 활동, △위기가구 대상 의사소통 및 심리적 접근법, △지자체 우수사례 공유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실질적 예방 전략 등에 대해 공유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고독사를 막는 길은 결국, 주변의 관심“이라며 ”이 교육은 인구감소, 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 등 점점 외로워지는 인구문제 속에서 이웃을 이해하고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었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이번 교육 외에도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 현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은 지난 25일 무주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6.25참전유공자회 무주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안보 단체 회원 및 6.25 참전 유공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수호와 국민통합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으며 6.25 노래와 만세삼창을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6.25참전유공자회 한영구 씨가 국가관과 군민 안보 의식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 외 김춘화 씨가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차동훈 씨는 6.25참전유공자회 무주군지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영원히 기억하며 국가 안보와 평화 수호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일상 속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복지 향상, 보훈단체 회원들의 권익 신장에 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지난 25일 무주IC에서 무주경찰서, 한국도로공사무주지사, 고속도로순찰대와 함께 합동단속을 펼쳤다. 이번 단속은 공정한 납세 환경 조성과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한 것으로, 무주군에서는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 및 영치, 현장 징수했으며 무주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국도로공사무주지사와 고속도로순찰대는 고속도로 통행료 미납 차량을 단속했다. 김선규 무주군청 재무과장은 "이번 합동단속이 법 준수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체납액 징수의 경우는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각종 차량 관련 과태료 전반에 걸쳐 진행했다“라며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인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번호판 영치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차량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한 합동단속으로 건전한 납세 문화 정착 및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2025년 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24일 무주군 무주읍 소이나루 공원에서 개최됐다. 무주군 농촌지도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회원 간의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 농촌지도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회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무주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장군 농촌지도자회(회장 정진호) 회원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을 시작으로 제기차기와 고리 던지기, 윷놀이 등 민속경기를 함께 즐기며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유종석 무주군농촌지도자회 회장은 “바쁜 영농철인데도 불구하고 함께 자리해 주신 무주와 기장군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영농현장의 리더이자 지역농업의 중심이 바로 농촌지도자회라는 마음으로 무주와 기장농업 발전에 앞장서 나가자”라고 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한마음대회가 인구감소, 고령화, 기후변화로 어려워진 영농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서로를 위로하고, 더 끈끈한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온정을 나르는 행복 밥차”가 지역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강우)가 주관하며 여성단체 협의회(회장 마경옥), 시니어클럽(단장 김도현),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하는 행복 밥차가 운행 중으로 설천면을 시작으로 7월까지 6개 읍면을 순회할 예정이다. “온정을 나르는 행복 밥차 운행”은 지역 내 자생봉사단과 기업, 기관이 함께 네트워크를 형성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 공동체”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주민들은 “밥도 밥이지만 먼 길 찾아와서 안부도 물어주고 식사도 챙겨주는 손길이 있어 든든한 마음”이라며 “행복을 주는 밥차가 정말 맞는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았다. 17일에는 무주예체문화관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착한 한 끼’ 나눔 행사가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는 1999년도에 설립된 이래 전문봉사단 활동을 비롯해 찾아가는 빨래방, 반찬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주군 자원봉사센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이 무주읍과 안성면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번 증설 사업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하수처리 운영을 도모하고, 용담댐과 대청댐 상류의 상수원 수질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113억 원이 투입되는 무주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기존 하루 처리 용량이 3천 톤이었으나 7백 톤 증설해 하루 총 3천7백 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은 118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5백 톤 증설해 하루 1천2백 톤까지 처리가 가능하던 시설에서 총 1천7백 톤까지 처리(1일)할 수 있게 된다. 두 사업 모두 2023년도 국가 예산확보를 통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했으며, 올해 5월까지 환경부 재원 조달 협의 등 모든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6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박봉열 무주군 상하수도과 하수도팀장은 “이번 증설 사업은 하수처리구역 확장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용량 확충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2026년까지 사업이 마무리되면 처리 구역 내 수질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상수원 수질 개선 효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무주군 무주읍 소재 (재)골프존 문화재단과 골프존 카운티에서 23일 무주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생필품 키트(즉석밥, 라면, 김, 카레 등) 250상자(1천만 원 상당)를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김영찬 (재)골프존 문화재단 대표와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라며 “생필품 키트로 전해지는 먹거리가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채우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무주군이 기탁받은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2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재)골프존 문화재단과 골프존 카운티에서는 지난 2022년 2월에도 무주군에 1천5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 350상자를 전달한 바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는 25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무주군 무주읍 무주상상반디숲 1층 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서는 청년 예술가 아코디언 킴(아코디언), 우더스(싱어송라이터), 송은채(싱어송라이터), 그리고 조성욱의 욱쇼(마술)까지 총 4팀의 다채로운 무대와 만날 수 있다. 송순호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도서관팀장은 “아코디언의 감미로운 선율부터 싱어송라이터의 진솔한 노래, 그리고 눈을 뗄 수 없는 마술공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라며 “청년 예술가들의 꿈을 응원하고 관객들의 흥을 돋우게 될 청춘 마이크 공연에 가족과 함께 많이들 와달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찾아가는 공연(청춘 마이크)’도 즐길 수 있다. ‘청춘 마이크’는 ‘문화가 있는 날’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년 예술가들이 무대에 설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