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 7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라 경기도가 방문판매업체와 코인노래연습장 등에 내려졌던 기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12일 해제했다. 경기도는 기존에 내려졌던 도의 집합제한(방역수칙 준수) 행정명령이 개편된 정부 방역수칙과 대부분 중복돼, 정부 지침과의 기준 통일을 위해 도의 행정명령을 정부의 방역지침 준수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내 물류시설, 콜센터, 장례식장, 결혼식장 등 사업장 방역수칙준수 행정명령 변경 ▲방문판매업 등 집합금지 연장 해제 및 방역지침 의무화 행정명령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코인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준수 집합제한 행정명령 해제 등 모두 3건의 행정명령을 12일 도보에 고시했다. 이에 따라 결혼식장, 장례식장, 방문판매업종과 유흥주점, 감성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코인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내려진 경기도 집합제한(방역수칙 준수)행정명령은 모두 정부 방역지침 준수로 전환된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에 대한 정부방역 지침은 ▲출입자와 종사자 명부 관리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 수칙 게시 및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를 위해 광역 인프라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건강을 위협하는 생활 속 유해폐기물'을 발간하고, 생활계 유해폐기물의 수거 및 처리 현황을 분석하여 관리방안을 제안했다. 생활계 유해폐기물은 질병, 신체 손상 등 인간의 건강과 주변 환경에 피해를 유발한 수 있는 폐기물을 말한다. 폐살충제, 폐농약, 폐페인트, 폐광택제, 폐접착제, 폐형광등, 수은 함유 폐기물, 폐주사기, 폐납산배터리, 폐의약품 등이 이에 해당하며, 특히 폐의약품, 폐농약, 폐형광등, 수은 함유 폐기물은 ‘특별관리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규정하여 배출・수거 방법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경기도 생활계 유해폐기물은 2018년 기준 연간 2,332.7톤이 발생했으며, 이는 2017년 3,423.7톤 발생 대비 31.9% 감소한 수치다. 품목별로는 수은 함유 폐기물이 대부분(81.9%)이고, 기타(폐페인트, 폐배터리, 폐접착제 등) 15.0%, 폐의약품 2.7%, 폐농약 0.4%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생활계 유해폐기물은 전체 처리량의 96.4%가 재활용 등 기타 방식으로 처리되고, 나머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미세한 기계음만 들리는 신고전화를 무시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해 소중한 생명을 살려낸 경기도 소방관들의 활약이 소방청 우수 상황관리 최우수에 선정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0일 소방청이 주관하는 ‘제1회 우수 상황관리 연찬대회’에서 ‘무응답 요구조자의 위치 확인 및 구조’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속‧정확한 상황판단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에 노력한 상황관리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된 대회는 서면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9개 시‧도가 출전해 경합을 벌였다. 경기도소방은 오인신고로 여길법한 신고전화를 긴급상황으로 판단,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한 사례를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월 30일 새벽 3시 51분께 재난종합지휘센터 소속 김경환 소방교는 수화기 너머로 아무런 말도 없이 인식하기 어려운 기계음만 들리는 신고 전화를 받았다. 순간 김 소방교는 화재로 인한 단독경보형감지기 소리로 판단, 즉시 현장에 출동조치를 내리는 한편 걸려온 번호로 20여 차례 통화를 시도하는 등 위치추적에 나섰다. 당시 김 소방교는 119상황실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인재개발원이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38회 지방자치단체HRD(인적자원개발: Human Resources Development) 콘테스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국 시·도 교육훈련기관의 능력있는 교수요원 발굴과 우수 교육 프로그램의 공유·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훈련 경연대회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강의 분야’와 ‘교육과정개발 분야’에서 총 16개 팀이 출전했다. 교육과정개발 분야에 출전한 경기도인재개발원 한승완 사무관, 이선주 주무관은 ‘비대면 기술을 활용한 공정가치 내재화 과정’을 발표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과정은 경기도 민선7기 핵심가치인 ‘공정’을 공직자 스스로 내재화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개발된 6급 핵심인재 장기교육 과정이다. 해당분야 국내·외 전문가의 현지 실시간 화상강의와 문화예술분야 렉처콘서트(강연과 공연 융합방식), 직무분야별 24개의 도민체감형 정책연구 활동을 설계해 운영했다. 이소춘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은 “공직자가 다양한 삶 속에서 ‘공정’ 가치에 대해 스스로 성찰하는 기회를 가진 후 도민 맞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기술 인력에서 제외한 인력을 용역보고서에 그대로 이름을 등재하는 등 규정을 어긴 안전진단전문기관들이 경기도 점검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8일부터 11월 3일까지 경기도에 등록된 안전진단전문기관 18개소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14개 업체로부터 법규위반 사항 2건을 비롯한 총 30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에는 총 211개 시설물 안전진단전문기관이 있으며 점검대상인 18개 업체는 올해 과태료 부과조치를 받았거나, 인력 중복의심, 신규 등록한 곳 등이다. 주요 지적사항은 안전진단보고서 거짓보고 1건, 최저임금법 위반 1건, 미등록된 장비 사용 7건, FMS(시설물안전관리시스템)변경등록 미이행 11건, 보유장비 교정주기 초과 등 기타 10건이다. 거짓보고 건은 과태료 처분예정이며, 최저임금법 위반 건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 통보 조치하고 나머지 28건은 시정 조치됐다. 구체적 사례를 살펴보면 A사의 경우 지난해 1월 기술 인력에서 제외된 사람을 이후 진행된 총 27건의 용역보고서에 등재한 사실이 적발돼 「시설물 안전법」에 따라 5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내년 상반기까지 도내 시·군 관리 농업용저수지에 대한 전수 정밀점검을 추진한다. 올해 9월 도가 자체적으로 수립한 ‘저수지 안전관리 종합대책’의 첫 단계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이천 산양, 안성 북좌저수지가 붕괴된 후 피해 저수지뿐만 아니라 도내 모든 농업용 저수지에 대한 정밀점검과 기능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우선 정밀 점검에 들어간다. 총 예산은 40억으로, 이 중 도 재난관리기금 12억이 해당 시·군에 지원된다. 시·군 관리 농업용 저수지 점검 비용을 도가 지원하는 건 이번이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관련 규정은 시·군 관리 저수지 점검 비용은 시·군 자체 예산을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도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시·군의 재정상황과 안전 점검의 적절한 시점 등을 고려해 점검 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점검 대상은 도내 시·군 관리 농업용 저수지 243곳 중 최근 5년 내 전문업체가 시행한 점검결과가 있거나 시설물 정비를 완료한 54곳을 제외한 189곳이다. 도는 점검 결과에 따라 내년 저수지 기능보강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보강사업 예산으로 총 33억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비대면 등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민주시민교육 필요성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경기도 민주시민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19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콘서트는 ▲‘디지털 시대의 시민의식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강연과 패널 토크 ▲민주시민교육 공모전 영상분야 최우수작 상영 ▲사전,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한 온라인 관객과의 토크 등 세 가지 순서로 진행된다. ‘강연과 패널 토크’ 시간에는 강연자인 김동춘 성공회대 NGO대학원장과 함께 임현주 아나운서, 작가 다니엘 튜더, 가수 핫펠트(예은), 영화감독 장항준, 이필구 안산YMCA사무총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디지털사회의 특징 ▲한국의 시민과 시민의식 ▲디지털화와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 ▲한국 민주시민교육의 방향 등에 대한 강연과 논의가 준비돼 있다. ‘온라인 관객과의 토크’ 시간에는 사전 모집된 온라인 관객 30여 명이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을 통해 강연자 및 패널과 강연 내용에 대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당일 시청을 통한 콘서트 참여도 가능하다. 유튜브 창에서 경기도청을 검색한 후 입장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마스크 착용 의무를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이 오는 13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면서 경기도가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재훈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11일 코로나19 대응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諺월 12일부터 한 달간 연장되었던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른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11월 13일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라며 “도내 거주자 및 방문자께서는 다중이 밀집돼 있는 실내에서 반드시 올바른 착용법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실외에서도 의무적으로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용되는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보건용 마스크(KF94, KF80 등) ▲비말차단용 마스크 ▲수술용 마스크 ▲입과 코를 가릴 수 있는 천(면) 마스크, 일회용 마스크 (‘의약외품’마스크가 없는 경우)다. 허용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지 않으면 올바르게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해 과태료가 부과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위반하면 위반 당사자에게는 10만원, 시설 관리·운영자가 방역지침 준수를 위반했을 때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코로나19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제25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행사가 11일 농업기술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가 방역지침을 준수해 부대행사 없이 수상자와 시상자, 농업인을 대표하는 단체 대표 등 최소한의 관계자만 참가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경기도 농어업분야 최고의 상인 ‘제27회 경기도 농어민대상’14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 14명과 경기도가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녤년 시ㆍ군 농정업무’를 평가해 성적이 우수한 10개 시ㆍ군이 상을 받았다. 2020년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는 농어업분야에서 탁월한 경영실적이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농어민을 선발해 시상했다. 1994년부터 2019년까지 총 272명이 수상했다. 수상자 14명은 ▲고품질 쌀 생산부문 평택시 조일재 ▲과수부문 파주시 명인복 ▲화훼부문 파주시 이태호 ▲채소부분 광주시 이혁구 ▲농촌융복합산업 안성시 강종삼 ▲환경농업·신기술부문 가평군 윤복영 ▲수산부문 가평군 장동우 ▲임업부문 광주시 박용희 ▲여성농어민부문 연천군 유영숙 ▲특용작물부문 파주시 이형만 ▲한우부문 이천시 임관빈 ▲낙농부문 양주시 고상헌 ▲양돈부문 이천시 박덕기 ▲가금 및 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지역갈등을 유발하는 ‘축사악취’ 문제 해소에 박차를 가한다.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축사악취 개선사업’에 11개 시군을 사업 대상지로 신청한다고 11일 밝혔다 . 이 사업은 축산업이 식량산업의 중대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악취발생이나 해충, 가축분뇨 유출 등의 문제로 주민 간 갈등을 유발함에 따라, 이를 해소해 지역과 더불어 함께하는 축산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뒀다. 각 시군에서 축사악취 등으로 민원발생이 많은 지역이나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이 필요한 마을에 대해 개선계획을 제출하면, 경기도와 농식품부가 이를 평가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공모를 벌인 결과, 총 11개 시군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해당 시군은 가평, 고양, 동두천, 안성, 여주, 연천, 용인, 이천, 평택, 포천, 화성으로 사업비 규모만 총 29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도는 이에 대해 사업 필요성, 원인 분석 정도, 문제해결 방안, 지역주민과의 갈등해소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를 실시한 후, 농식품부에 사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