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기업지원 전문기관, 성과조건부주식 교부계약 등의 세부내용을 담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늘(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벤처기업지원 전문기관은 벤처기업 성장촉진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으로, 관련 경력을 갖춘 전문인력, 전담조직 및 시설 등을 갖춘 기관, 법인 또는 단체 중 중기부가 지정한 기관을 말한다. 벤처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향후 중기부와 함께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문기관 지정 현황은 벤처기업 종합관리시스템에 게재될 예정이다. 벤처기업 성과조건부주식교부계약의 방법도 세분화하여 규정한다. 성과조건부주식은 임직원에게 무상으로 주식을 지급하는 보상 제도로, 근속이나 성과 등에 연동할 수 있어 우수인재 유치 및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다. 성과조건부주식교부계약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양도가 제한된 주식을 먼저 지급하고 향후 성과달성에 따라 양도제한이 해제되는 선지급 방법과 성과를 달성하는 경우 주식을 지급해주는 후지급 방법으로 구체화됐다. 성과조건부주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6월 2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해운 분야 민간 금융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민간 선박금융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5대 시중은행인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을 비롯하여 수협은행, 부산은행, 선박금융 운용사, 한국해운협회 등이 참여했으며, 해수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해운분야 민간 금융 활성화 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해운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금융계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친환경선박 전환과 신재생에너지 물류 체계 구축 등 해운산업의 투자 수요가 높으며, 이를 통해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민간 금융 관계자들에게 “해운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드리며, 한국해양진흥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매력적인 투자처도 발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남양주시는 ‘살기 좋은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한 역점사업으로 경력 보유 여성 창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여성 창업지원 플랫폼 ‘꿈마루’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꿈마루’는 △개방형 공유 오피스 △창업 상담 △전문가 컨설팅 및 교육 △창업 네트워크 등을 지원해 여성 창업자들의 꿈과 열정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다. 시는 2025년 1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설치 장소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근접해 있는 금곡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실시한 주민과의 간담회와 ‘여성창업스쿨’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예비 여성 창업자들을 위한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난 3월 경기도에 해당 사업 수요조사서를 제출했다. 경기도는 오는 9월 ‘꿈마루’ 신규 설치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일과 가사의 병행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열정 있는 경력 보유 여성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5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민간로컬푸드협의회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상황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최장수 경기도 민간로컬푸드 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을기업 제품의 판로와 물류체계를 강화하고자 체결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내 마을기업 제품 입점 및 판매 지원 ▲마을기업 제품 유통지원 및 물류체계 구축 ▲마을기업 제품 소비촉진 및 판로확대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마을기업 제품 연계 상호협력 등 마을기업의 성장을 돕는 지원 등을 함께 한다. 마을기업의 제품이 입점할 경기도 민간로컬푸드 직매장은 김포, 이천, 양평, 가평, 일산, 오산, 안성, 여주 등 12개소로 경기도 남·북부에 고루 분포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마을기업은 한정된 지역과 유통경로로 제품을 납품해오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제품 판매 및 홍보를 위한 활로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이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지난 24일 노사민정협의회 정례회의를 열고 2024년 공동선언 이행실천 추진상황 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실무협의회 내부규정 제정 등의 사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상호 존중하는 마음으로 안전하고 좋은 일터 조성을 위한 안양시 노사민정 공동선언’ 이후 각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의 중간점검을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2024년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지역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 사업의 계획과 예산(안)에 대한 심의도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고용안정 노사상생협력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노동시장 이중구조개선 및 미조직 취약노동자 권익증진사업 ▲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안양만들기 프로젝트 등 3개 주제 하에 총 10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이번 실무협의회 내부규정 제정으로 그 구성과 운영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선됐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재해, 재난 및 안전사고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을 당부하는 한편 “노·사·민·정이 협력을 통해 상생 방안을 마련하여 안양시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근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서울 강서구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마곡씨피포피에프브이(주)와 손을 맞잡았다. 구는 25일 오후 구청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이준성 마곡씨피포피에프브이(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개발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 협력, 저소득 가정 자녀 장학금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 풀턴 카운티를 방문해 롭 피츠 의장을 접견하고, 양 도시의 상생 발전과 협력 강화를 거듭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풀턴 카운티 경제사절단이 고양시를 방문해 기업 투자유치 교류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데 따른 후속 방문으로 협력의 폭과 깊이를 더욱 넓히는 기회가 됐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를 인구 108만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도시로 소개하고, 도시 규모에 걸맞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해외 기업의 고양시 유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세계적인 도시이자 글로벌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코카콜라, 델타항공 등 글로벌 기업 본사가 다수 위치한 풀턴 카운티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롭 피츠(Robb Pitts) 의장은 “기업 투자유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지 한 달여 만에 풀턴 카운티를 방문해 준 고양시장님과 대표단을 환영한다”며 “지난번 고양시를 방문했을 때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인상적이었는데 내년 박람회에는 직접 참여해 풀턴 카운티의 화훼 산업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롭 피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 4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판교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거점공간 육성이 본격화된다. 성남시가 25일 오전 11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4차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제3판교 시스템반도체 특화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 4차산업특별도시추진단, 성남도시개발공사 등이 참석해 용역의 배경, 목적, 구체적 수행 계획 등에 대한 발표와 사업 타당성·사업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사업은 제3판교 성남 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약 4600㎡ 규모의 자족용지를 확보해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시스템반도체 전후방 기업 및 연구시설 유치를 통해 입주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종합지원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연구단지 조성사업의 예산규모, 조달 방식 등을 결정한 후 행안부의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을 거쳐 추진된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는 정부의 K-반도체 정책 방향과 함께, 국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산업진흥원 소공인지원센터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4회에 걸쳐 관내 소공인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4 소공인 역량 강화 교육(소공인 Smart-up)’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업무 활용’을 시작으로 ‘소공인의 중대재해처벌법 이해와 슬기로운 대응 방법’, ‘소공인의 스마트 제조혁신 이해와 지원사업 준비’, ‘소공인 온라인마케팅 전략 및 SNS 활용 실무’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생성형 AI 활용 교육에서는 직접 프롬프트를 입력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는 등 실습을 통해 업무활용성을 높였고, 중대재해처벌법 시간에는 올해 1월 개정된 내용에 따른 근로자 10인 미만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대응 방안을 교육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광희 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이나 규모가 충분치 않은 소공인을 위한 맞춤형 주제를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소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관내 소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여주시는 6월 26일부터 7월 11일까지 여주일자리센터에서 2024 요양보호사 자격증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여주시 거주하는 50세~64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총 1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특히 이 과정은 관내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아 매년 모집과 동시에 선착순으로 빠르게 교육생 모집이 마감되는 교육과정 중 하나이다. 교육 기간은 이론교육(30일, 240시간)과 현장실습(10일, 80시간)을 포함하여 7월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총 320시간이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인 과정으로 단, 시험 응시료와 교재비는 본인 부담이다. 교육 신청은 여주일자리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