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6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분리 문제에 대해 “어떤 일이 있어도 최우선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오산시청 대강당에서 ‘오산교육공동체, 미래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오산교육 열린 소통 한마당’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간담회에는 오산 관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400여 명이 참여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와의 현장소통에서 “오산시는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은 지역 주민이 뜻을 모으고 있다”면서 “오산교육지원청 분리 문제에 대해서는 믿고 맡겨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도 경기도에 마이스터 고등학교가 필요할 수 있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며 “오산시에 AI 마이스터고를 설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 문제에 대해서는 “경기도형 제2캠퍼스 설치 등을 활용해 해결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경기도 지역에 교사 충원 방안을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 교육공동체의 현장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 수립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월 5일 초등보육전담사 148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관리하고 지도하는 초등보육전담사의 안전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응급처치교육원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된 이번 연수는 초등돌봄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적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초등 저학년 학생의 신체 구조를 이해하도록 하고, 음식물이나 이물질로 인한 기도 폐쇄에 대처하는 하임리히법 교육, 심정지 발생 시 아동에 대한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개별적으로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초등보육전담사들은 “초등돌봄교실 운영 여건상 학교에서 실시하는 안전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실제 위급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연수 소감을 말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성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부모님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인문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과 ‘지역특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신남초(교장 구미순) ‘생각 톡! 마음 통! 그림책 인문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도내 136교(초 48교, 중 64교, 고 24교)에서 운영한다. 신남초에서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며, 미래 모습을 상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초6·중3·고3 학령 전환기 학생 인문학 프로그램 ▲교육과정과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젝트 ▲사제동행 인문학 프로젝트 ▲교직원·학부모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 4가지 유형 총 141개 프로그램이 학교별로 진행된다.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가내초),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톡톡 역사 여행(남한중), 랩으로 인문학 하기(인덕원중), 나를 성장시키는 인문학 프로젝트(갈매고), 인문학으로 세상 읽기(서울삼육고) 등 철학, 문학, 윤리, 역사, 예술 등 학교 특색이 담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특화 인문학 프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과 양성평등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2023 다가가는 양성평등 up! 교육 공연’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기본법 개정으로 학교장의 양성평등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학교와 학생의 다양한 요구와 특성을 반영해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공연은 양성평등 전문 공연팀이 10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사전 희망한 초·중·고 50개교를 찾아가 뮤지컬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 내용은 ▲학교와 일상생활 속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 탐색 ▲양성평등한 사고의 필요성 ▲양성평등 학교문화 조성 실천 방안이다. 도교육청과 전문 공연팀은 사전 협의와 시연을 통해 학교급 눈높이에 맞게 주제와 시나리오를 차별화해 학생 맞춤형 공연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뮤지컬 공연을 즐기며 생활 속 성차별적 사고와 행동 방식을 성찰하고 공연에 참여하며 스스로 신념과 태도를 개선할 수 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정형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의 요구와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학생 맞춤형 양성평등 뮤지컬로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형 제2캠퍼스의 구체적인 설치 방안이 마련됐다. 학생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유연성 있는 학습공간 운영 차원이다. 경기도교육청은 5일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 해소와 원거리 통학 학생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경기도형 제2캠퍼스’ 설치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제2캠퍼스는 학생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신설 분교장이다. 학생수 증가에 따른 새로운 학습공간의 확장이라는 점에서 본교에서 개편된 기존 분교장과는 성격이 다르다. 그동안 학생수 증가에도 학교 신설이 어려운 경우 원거리에 있는 기존 학교의 과밀학급으로 학생을 배치하거나 증축공사를 통해 과대학교를 운영해왔다. 이에 교육여건을 개선해달라는 요구가 많았으며 그 해결책으로 제2캠퍼스 설치 방안을 갖추게 된 것이다. 제2캠퍼스 설치는 교육환경평가, 자체·중앙재정투자심사, 도립학교 설치 조례·규칙 반영 등 일반 신설학교와 동일한 기준과 절차를 적용해 제도적 설치 근거를 확보한다. 학교명은 ‘분교장’ 대신 ‘캠퍼스’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된다. 적정규모의 캠퍼스 설치를 위한 최소 기준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이 5일 교육원에서 경기도 내 유치원 원감 40명을 대상으로‘원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임은미 성결대 교수를 비롯한 유세경 서울탑산초 병설유치원 원감 선생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교육을 열어가기 위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코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원감리더십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유아와 함께하는 인공지능 이해와 교육방안 ▲디지털 전환교육을 위한 원감의 역할 ▲놀이중심 해아뜰체험 실습 등이다. 허인영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장은 "유아와 함께하는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미래 교육을 지원할 원감들의 역량을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5일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을 적용한 수업 현장을 최초로 공개하는 등 현장 확산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IB 후보학교’ 서해중은 교사들이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수업 성찰 ▲IB 프로그램 단원 설계서 수립을 함께하며 수업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개념기반 탐구학습, 학습접근방법(ATL), 교수접근방법(ATT) 등을 반영한 수업과 평가를 시범 도입해 실행하고 있다. 이날 서해중은 공개 수업을 통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IB 프로그램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큰 특징은 교사가 지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닌 학생들 간 토론을 중심으로 지식을 쌓아간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3~4명 조를 이뤄 탐구과제를 두고 자유롭게 대화를 이어갔고, 교사는 각 조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학습 진행을 도왔다. 수업 진행방식도 다양했다. 영어 수업은 테블릿PC로 게임을 통해 영어단어를 맞추는 방식으로, 과학 수업은 다양한 은하계 사진을 비교 분석하면서 각각의 특징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경기형 늘봄학교 시범교육지원청’사업에 선정되어 9월부터 경기형 늘봄학교 복합모델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경기형 늘봄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늘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교육 협력 기반 지속 가능한 돌봄·방과후교육의 체계화를 지향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돌봄 대기가 많은 지역 내 인근 학교 학생들을 위한 책임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해당 지역 아파트 내 마을돌봄 공동체 및 작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안전한 돌봄과 우수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합모델을 운영한다. 동두천양주지원청 경기형 늘봄학교 복합모델로 선정된 기관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안전한 돌봄과 함께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지역 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돌봄 대기를 완화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동두천양주 지역의 특색있는 경기형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지속 가능한 늘봄학교 안착을 위해 노력하며 지자체 및 학교 밖 교육자원들과 원활한 협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하반기 자녀를 위한 학부모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학부모의 인성교육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하여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10월부터 2023년 학부모력(力) 향상을 위한 교육, 2023년 부모 성장을 위한 현명한 부모의 리더십, 2023년 학부모회(학교)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여 학부모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 및 부모 역할을 강화한다. 10월 5일부터 운영되는'2023년 학부모 력(力) 향상을 위한 교육'은 인성교육·미래역량·급별 성교육·진로교육·우리 고장 생태 알기를 주제로 운영되며,'2023년 부모 성장을 위한 현명한 부모의 리더십 교육'은 가족기능 강화 및 가족 정서 회복에 관련된 주제로 어머니 대상 2회, 아버지 대상 2회, 어머니와 아버지 대상 1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2023년 학부모회(학교) 맞춤형 학부모교육'은 학부모 의견수렴을 통해 교육 주제, 일시, 강사 등을 정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으로 18교 대상 진행 예정이다. 고아영 교육장은‘경기인성교육의 목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3일, 올해 목포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대비해 금빛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의 학교와 훈련장을 찾아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체계적인 선수 관리와 지원으로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금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금빛 담금질을 하고 있는 훈련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김성미 교육장은 4~5일 광주하남 지역의 대표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광주중앙고를 시작으로 광남고, 초월고, 곤지암고, 남한고, 하남경영고를 방문해 10월 13일~19일 목포시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관내 선수들을 사전 격려하고 목포 현지 방문도 계획하고 있다. 올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광주하남 지역 학생들은 12개 종목(핸드볼, 육상, 펜싱, 볼링, 수영, 볼링, 복싱, 체조, 우슈, 조정, 롤러, 수상스키웨이크보드)에서 관내 8교, 57명의 선수들이 선발됐다. 남한고의 핸드볼 종목 및 곤지암고의 펜싱, 광주중앙고의 육상, 복싱 등에서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