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밥상에서 김치와 좀 더 친숙해질 수 있도록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비늘김치 담그기’ 온라인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비늘김치’는 무를 절반으로 자른 뒤, 생선 비늘 모양으로 칼집을 넣고 그 속에 소를 넣어 만든 김치로 궁중에서 먹던 김치로 알려져 있다. 조선요리제법(1921년), 우리음식(1948년), 우리나라음식 만드는 법(1952년), 이조궁정요리통고(1957년) 등에 관련 기록이 있다. 이번 교육은 재료를 택배로 받아 실내 어디서든 자유롭게 동영상을 보면서 ‘비늘김치 담그기’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아부터 중학생을 자녀로 두고 있는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www.nongup.gg.g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수별 120명, 총 240명 대상으로 1가정 1기수만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기는 11월 18일~20일까지, 2기는 11월 25일~27일까지다. 교육 기간은 1기 12월 4일~6일까지, 2기 12월 11일~13일까지다. 심기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동절기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오는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도 시행 철도건설사업 5개 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 활동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공사현장의 시설물의 안전관리실태를 사전에 철저히 파악해 각종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뒀다. 겨울은 폭설·한파는 물론, 화재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점검대상은 현재 공사가 한창인 별내선 사업 4개 현장(3·4·5·6공사구역), 도봉산옥정선 사업 1개 현장(2공사구역)으로, 총 5개 점검반이 투입된다. 점검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기감리인 등 기술지원기술인 30여명과 합동으로 점검을 벌이며, 특히 별내선 사업 3개 현장(3·4·5공사구역)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의정부지청 근로감독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 점검반은 동절기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실태와 강설·결빙 대비 제설 및 교통처리계획, 가시설 구조물 정기안전점검 시행 여부, 화재취약 공종 및 밀폐공간 질식 등 겨울철 위험공사 관리실태 등을 집중 확인한다. 또한 전기설비 설치 및 운영 현황, 전기안전관리자 배치 및 전기안전교육 실시 여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장시간 노동, 불공정 계약, 산업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택배노동자들을 지원하고자 ‘택배노동자 전담 지원센터’를 경기도 노동권익센터 내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택배노동자 전담 지원센터’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도정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의 일환으로, 택배노동자들의 노동권익 보호를 지원하는 전담 상담창구다. 택배노동자가 유선이나 온라인, 내방을 통해 상담을 요청하면, 상담내용에 맞춰 지원담당자를 배정해 심층상담 및 권리구제에 대한 안내 등의 지원을 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체적으로 권리금·보증금 지급 강요 등 불공정 부당 계약이나 노동권 침해에 대한 상담지원은 물론, 택배회사 및 대리점, 고객의 ‘갑질’로 급성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적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위한 심리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장시간 노동과 중량물 반복 취급에 따라 근골격계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 등에 시달리는 택배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의료 관리 및 복지 분야 상담도 이뤄진다. 상해사고 및 뇌심혈관계 질환 등 산업재해를 입은 경우 경기도가 운영 중인 ‘마을노무사 제도’를 활용해 무료로 공인노무사가 산재신청 사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경가연)이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통합형 포함)의 다양한 부모 자조모임 특성과 활성화 요인을 파악해 정책적 지원 방안을 제안하고자 ‘부모역량 강화를 위한 자조모임 활성화 방안 연구’ 정책보고서를 발간했다. 경가연은 이번 연구를 위해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4개 센터 부모 자조모임 운영자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25일~31일까지 서면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내용은 부모 자조모임의 종류, 규모, 지원방식 등이었다. 자조모임 운영자 조사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부모 자조모임이 축소되었지만 센터별로 10개 내외 그룹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는 대부분 30-40대로 맞벌이 비율이 낮고 영아보다는 유아 부모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부모 자조모임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도내 거주 영유아 지난 8월11일~19일까지 부모 47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부모 자조모임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평균 연령은 36.4세이며, 어머니 비율이 높았고, 최종학력은 대졸이 가장 많았다. 자조모임 참여동기는 양육정보 공유가 70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최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 등 자치분권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경기도가 17일부터 광주시, 용인시, 안양시, 오산시, 남양주시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치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치교실은 도가 ‘지방자치’ 공감대를 위해 2016년부터 운영 중으로 자치분권과 주민자치를 명사 초청 강연, 그룹토론, 청소년 교실 등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시군 수요에 따라 주민자치위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소규모 대면교육이나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알기 쉬운 자치분권 또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 등 시군 요청에 따라 맞춤형으로 실시한다. 도는 찾아가는 자치교실을 통해 경기도의 자치분권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한편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년 주민자치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비대면 교육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조창범 도 자치행정과장은 “찾아가는 자치교실이 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자치의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오는 24일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웹툰․콘텐츠 산업 관계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2020 경기웹툰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0 경기웹툰컨퍼런스는 50여명의 사전신청자가 오프라인으로 현장에 참여하고 전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웹툰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웹툰 생태계 점검 및 웹툰IP(지식재산) 비즈니스의 혁신적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웹툰 비즈니스 컨퍼런스와 웹툰 작가와의 토크쇼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 ‘웹툰 비즈니스 컨퍼런스’는 3개 세션을 통해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포스트코로나 시대 웹툰 생태계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하는 제1세션의 발표는 박인하 부회장(한국만화가협회)과 서범강 회장(한국웹툰산업협회)이 맡는다. 이어 황남용 대표(재담미디어), 강태진 대표(웹툰가이드), 이채윤 파트장(우아한형제들 만화경)이 토론을 펼친다. 이어지는 제2세션의 주제는 ‘웹툰 생태계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으로 웹툰 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남양주시와 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3주 동안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특혜 의혹 등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특혜의혹 ▲남양주시 예술동아리 경연대회 사업자 선정 불공정성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사항 ▲공유재산 매입 특혜 의혹 ▲건축허가(변경) 적정성 ▲기타 언론보도, 현장제보 사항 등이다. 이들 조사 대상은 언론에 보도된 각종 특혜 의혹 사업과 함께 제보, 주민 감사를 통해 조사가 청구된 것들이다.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특혜의혹의 경우개발사업 2구역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 과정에서 남양주도시공사사장 개입 정황이 의심된다고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도는 주요사업 의사결정 과정상 직위를 이용해 부당 관여한 사실이 있는지, 사업자 선정을 부실하게 추진해 특정업체에 특혜가 있었는지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위법 행정에 대해 확인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특별조사를 통해 보다 투명한 시(市)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관련 의혹들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에는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11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위험물 관련 허가를 받지 않고 자동차 워셔액을 불법 제조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에 들어간다. 자동차 워셔액의 주원료인 에탄올은 인화성이 높은 위험물로, 400리터 이상 취급 시 관할 소방서장의 사용허가를 받아야 한다.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에는 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사 대상은 도내 산업단지 밀집지역 내 자동차 워셔액 생산기업 20여 개 업체다. 주요 수사 내용은 ▲위험물취급소 설치허가 없이 에탄올(400리터 이상)을 사용해 자동차워셔액을 제조하는 행위 ▲위험물저장소 설치허가 없이 에탄올(400리터 이상)을 보관하는 행위 ▲위험물 취급 시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이다.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위험물제조소 등 설치허가 없이 불법 위험물을 취급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허가받지 않은 채 다량의 위험물을 취급할 경우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불법 취급·제조 행위를 철저히 수사해 화재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외국인지원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온라인 라이브 방송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외국인 상담 인프라가 약한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방문 상담을 진행하려 했으나, 지역감염 예방과 대면상담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이번 온라인 방송상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방송은 경기도외국인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과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 동안 이주민 관련 지원기관에서 다년간 종사한 해당 국가 출신 통역사 및 법률가등의 전문가들이 방송에 나와 실시간으로 외국인들의 고충을 상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첫째주와 셋째주 토요일에는 네팔어, 필리핀어, 캄보디아어, 스리랑카어,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는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로 총 7개 언어로 방송을 진행한다. 개인정보 등으로 비공개 상담을 원할 경우에는 센터 변호사 노무사가 전화연결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추가적인 상담이 필요할 경우 센터 방문상담방법을 안내해 직접 법적인 절차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신협이 담보력이 취약하고 시중은행의 문턱을 넘지 못하는 사회적경제기업에 1,000억 원 규모의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사회가치벤처펀드)’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윤식 신협 중앙회장은 16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신협 사회적경제기업 금융지원 상호협력’에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심민자․박관열 의원과 경기지역 신협 이사장들도 참석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경제만능, 승자독식, 이윤추구가 절대목표인 경제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는 점이 최근에 증명됐다”며 “그럼에도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을 텐데 결단해주셔서 다행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 사업이 성공리에 잘 마무리돼서 확대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경기도에서는 최소한의 금융 신용 이익을 온 국민이 같이 나누자는 ‘기본대출’을 구상 중”이라며 “신용등급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저신용자 중 누군가 연체 또는 결손을 내면 그 책임을 공동체 전부가 부담하는 게 아니라 대부분이 성실하게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저신용자 집단에 부담시키고 있는데 이는 공동체 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