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태국 정부는 2026년까지 EEC(East Economic Corridor, 동부경제회랑) 내 5개 산업에 649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 산업은 의료, 디지털, 전자, 자동차, BCG(Bio-Circular-Green) 이코노미 모델 하의 산업이다. 이를 통해 태국 경제가 매년 5%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촌부리(Chonburi), 라용(Rayong), 차층사오(Chachoengsao)로 구성된 EEC는 태국의 하이테크 산업 허브가 될 것이다. 태국, EEC가 투자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도록 할 것이다. 운송 및 물류 인프라 개발을 통해 투자자의 운용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고급 인력을 확보한다. 한편, 2023년 태국 경제 성장률은 3.6 ~ 3.8%로 예상된다. 이는 국내 소비, 관광 부문 회복에 기인한다. 2022년 태국 경제 성장률은 2.6%이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thailand-steps-up-investment-in-eastern-economic-corridor/251075.vnp]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4.6일 오후 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향후 전망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이 지속적인 도발을 통해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을 강력히 규탄했다. 양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견인하기 위한 한일·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양측은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 불법 해상 환적 등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한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 가상자산 탈취와 해외 IT 인력 활동 등 불법 사이버 활동을 차단하기 위한 한일간 협력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납북자 문제뿐 아니라 억류자, 국군포로, 탈북민, 이산가족 등 다양한 북한인권 문제의 조속한 해결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양측은 북한의 인권침해 실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4.6일 오전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이번 협의는 지난 2월 김 본부장의 워싱턴 방문 계기 협의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대면 개최된 북핵수석대표 협의다. 양 수석대표는 북한의 전례 없는 도발 퍼레이드에 따른 엄중한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다수의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북한의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한미 북핵수석대표는 한반도와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북한의 불법적 도발에는 분명한 대가가 따를 것임을 재확인했다. 이와 관련, 양측은 북한 정권의 핵심 자금줄인 가상자산 탈취 및 해외 북한 IT 인력 활동 등 불법 사이버 활동을 차단하기 위해 우방국들과 함께 국제사회의 경각심을 제고하는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양 수석대표는 북한의 핵 개발을 단념시키기 위한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북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이도훈 2차관은 4.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파트너국 합동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했다. 금번 회의에는 31개 NATO 회원국 외에 인태 파트너 4개국(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스웨덴 대표 및 EU 외교안보고위대표가 참석하여 우크라이나 사태 등 글로벌 안보 도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차관은 민주주의, 법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NATO와 파트너십을 증진시켜 왔다고 하고, 앞으로도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NATO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악화되고 있는 인도적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인도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NATO가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지지해 준 점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는 ‘담대한 구상’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 중단 및 비핵화 대화 복귀 견인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북한 비핵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있어 N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이사회 법률자문 기구인 EU 이사회 법제실(CLS)은 이른바 'EU 단일시장 긴급조치(SMEI)' 법안의 일부 핵심 요소가 EU법에 위반한다는 법률 해석을 발표했다. SMEI는 코로나19 위기 대응 물품 부족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중요 물품 공급망 원활화를 통한 단일시장 완결성 유지를 목적으로 EU 집행위가 작년 제안한 법안이다. 동 법안은 집행위의 위기 대응에 필요한 중요 물품 공급망 모니터링, 기업에 대한 위기 대응 물품 재고·생산역량 정보 제공 및 특정 물품 우선공급 등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CLS는 동 법안의 법적 근거로 제시된 유럽사법재판소의 판례가 인정한 범위를 초월하는 권한을 집행위에 부여하는 것으로 EU법 위반 소지가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 동 법안을 추진할 경우 SMEI 일부 규정의 삭제 또는 상당한 수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CLS는 법안 가운데 각 회원국에 대한 전략적 비축 의무, 경제주체에 대한 정보 제출 요구 및 특정 물품 우선생산 요구 등은 삭제 또는 상당한 수정이 필요하며, 규정에 따른 긴급조치도 타깃형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동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세계 굴지의 캐나다 곡물 유통업체 비테라(Viterra)사가 7.1일부터 러産 곡물 수출을 중지한다고 밝혔다. 비테라는 카길(Cargill)과 함께 러産 곡물 최대 수출업체이며 밀, 보리, 옥수수, 콩, 해바라기유 등을 전세계로 수출한다. 비테라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타만(Taman) 곡물터미널 (흑해연안 항만에 위치함) 지분 50%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제 유통업체들의 잇따른 러시아 시장 철수로 인한 국제 곡물시장 불안정성 증폭 및 그에 따른 가격상승 등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 출처 : 러시아 언론사 kommersant.ru ]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러시아는 금년 10.1일부터 국내 송금 시 SWIFT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으며, 러시아 은행 자체시스템 및 자체 금융정보전송시스템 SPFS 사용 의무화를 도입한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현재 일부 은행들이 여전히 국내 송금을 위해 SWIFT를 사용하고 있고, 국내 시스템 전환을 위해 준비가 필요한 점을 감안하여 10.1일을 의무 전환 시점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SWIFT 사용 금지는 서방이 러시아 국내 송금 상황을 볼 수 없도록 하기 위한 방어적 조치로 평가된다. 송금의 80%를 차지하는 시중은행들이 SWIFT 차단 제재를 당해 SWIFT 비중이 이전 대비 67% 감소했고, 비용 측면에서도 SPFS가 저렴하여 SWIFT 대체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금년 4.1부로 도입된 러시아 증권투자사 계좌에서 비우호국 비거주자 자금에 대한 송금 제한 조치가 9.30까지 6개월 연장됐다. 4.1일부로 우호국/비우호국 구분 시중은행 외화 예금액에 대한 지급준비율은 5.5%로 책정했다. 3.1일부로 러 중앙은행은 외화 예금액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기존 5%→7%로, 루블화 예금액에 대한 지급준비율은 기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베트남 중앙은행, 베트남의 현금 없는 거래량이 전년 대비 50.1% 증가했다. QR코드의 경우 거래량과 거래액이 각각 142%, 50% 증가 했다. 인터넷을 통한 결제의 경우 거래량과 거래액이 각각 90.2%, 10% 증가했다. 모바일을 통한 결제는 거래량과 거래액이 각각 60.3%, 13.9% 증가했다. POS 거래량과 거래액은 각각 36.7%, 29.7% 증가했다. 금융기관의 95%가 디지털 거래 전환 전략을 채택한다. VPBank, 디지털 앱을 통해 결제, 신용카드 개설 등 은행업무를 간소화한다. Sacombank, 비접촉 결제를 위한‘Tap to phone’서비스를 제공한다. TPBank,‘Facepay’와 같은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2021년 대비 2022년 디지털 결제의 거래량과 거래액은 각각 85.6%, 31.4% 증가했다. ㅇ 이는 베트남이 현금없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출처:https://vietnamnews.vn/economy/1506299/digital-payments-surge-in-the-first-two-months.html]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5일 오후 4시, 오송역 회의실에서 나드미 알-나스르(Nadhmi A. Al-Nasr) 네옴컴퍼니 CEO와 화상면담을 갖고, 사우디아라비아 외 국가로는 최초로 한국에서 ‘네옴 더 라인 전시회’(이하, 네옴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네옴 프로젝트 관련 양국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작년 11월 원팀코리아 사우디 순방 시 원 장관은 미래 친환경 도시인 네옴 프로젝트에 스마트시티·IT·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네옴 전시회의 서울 개최를 제안한 바 있으며, 나드미 CEO 역시 전시회 등 홍보를 세계로 확대할 예정으로 서울을 그 첫 도시(아시아 최초)로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오늘 화상면담에서 나드미 CEO는 네옴 더 라인 전시회 서울 개최를 확정했으며, 개최시기는 올해 7월에서 9월 사이 개최할 예정으로 개막식에 원 장관을 초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원 장관도 “네옴 더 라인 전시회 한국 개최를 매우 환영하며, 개막식에 초청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사의를 표하며, “네옴 전시회 서울 개최 외에도 네옴 프로젝트의 파트너가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5일 주한UAE대사관에서 박윤규 제2차관과 압둘라 세이프 알 누아이미(Abdulla Saif Al Nuaimi)주한UAE대사가 만나 양국 간 ICT 분야 협력 확대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한-UAE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으며, 특히 UAE는 한국에 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이번 면담은 정상 순방의 성과를 다시금 강조하고, 향후 ICT 분야에서의 투자협력 및 기업 진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UAE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탈석유화를 추진하며 포스트오일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고 ICT 기술 도입에 매우 선도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박윤규 차관은 주한UAE대사에게 한국의 투자 유망분야로 ICT 분야를 강조하고, 올해 말 민관합동 ICT 사절단을 UAE에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기업의 UAE 진출 확대를 위한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대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4월 19일에 개최되는 WIS2023(World IT 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