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기본학력 및 역량기반평가’설명회를 열고 모든 학생의 학습 경험을 지원하는 평가로 전환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정책설명회에는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비롯, 사전 신청한 200여 명의 교원이 참석해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질의응답에 함께 했다. 설명회는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전문가 강연(경인교대 온정덕 교수) ▲컴퓨터 기반 역량 평가(CBT:Computer Basement Test)안내 및 시연(경기도교육연구원 김자영 연구위원) ▲현장 참여자 질의응답 및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김송미 부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의 교육적 의미를 평가하고, 역량기반평가로 학생이 미래 사회 속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충실히 함양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 학습 경험의 질을 제고하고, 평가 패러다임 전환으로 미래형 학생 평가를 운영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동안 반드시 학습해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평택교육도서관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1월 청소년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경기평택교육도서관(관장 홍은경)은 오는 18일 도서관 3층 청소년실에서 ‘나만의 천연향수 만들기’를 주제로 문화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행사에서는 황지현 KCHA 한국크리에이티브 공예디자인 협회장 전문 강사를 초청해 조향사에 대해 배우고 본인만의 향수를 만드는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은경 경기평택교육도서관장은 “자신이 원하는 향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과 더불어 조향사라는 직업도 체험할 수 있어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공간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알쏭달쏭 궁금할 땐 경기형 그린스마트스쿨 사전기획 참고서’를 개발・보급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공간조성 사업에 전문성 있는 현장 교사와 전문가로 TF팀을 구성해 자료집을 개발했다. 공간조성 사업을 처음 접하는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사전기획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자료집은 사전기획 과정에서 학교가 새로운 공간조성에 대해 어떻게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적 과정을 수행하는지 담고 있다. 사전기획의 주요 흐름 ▲현황분석 ▲미래교육 방향 설정 ▲사용자 참여디자인 ▲미래학교 모델 구성(안)제시 ▲사업 추진방법 제안 5단계를 안내하고, 자료집 오른편에 색인목록으로 표시해 필요한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초·중등 학교급별로 자료집을 구성해 대상교 학교급과 조건에 맞는 다양한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공간사례 살펴보기’에서는 사전기획을 거친 학교 공간을 시각 자료 중심으로 제시해 교육과정의 다양한 변화와 활용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귀태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선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운영 중인 설계 공모 운영기준을 개정해 공모제도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전국 교육기관 최초로 설계 공모 전 과정을 시스템화한 것과 함께 경기도 교육시설 사업이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 공모제도는 우수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해 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체육관, 직속기관 등 도내 교육시설의 신축·개축·증축·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할 때 공개경쟁으로 설계안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도교육청은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설계 공모 운영위원회를 통해 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번 개선안은 우선 무분별한 참가 등록 개선을 위해 공모안 미제출에 따른 제재기준을 정했다. 또 심사위원의 구성과 자격 요건 변경, 국토부 운영기준을 표준으로 한 심사위원 총량제 등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설계 공모 운영위원회를 열고 설계 공모 운영기준 개선을 위한 안건을 의결했다. 운영기준 개정과 함께 설계 공모 심사위원 인력자원을 에듀플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교육감배 ‘가족과 함께 키즈런! 어깨동무 챌린지 축제’를 오는 12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초등 3, 4학년 학생과 학부모로 이뤄진 200여 가족이 참여할 예정이다. 어깨동무 챌린지 축제는 초등 3, 4학년 맞춤형 키즈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학생들은 기초체력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다. 주요 종목은 ▲사다리 달리기 ▲크로스 홉 ▲허들 릴레이 ▲정확히 맞추기 ▲제자리 멀리뛰기 ▲포뮬러원이다. 학생과 학부모들이 다양한 도전활동에 참여해 체력을 키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 가족이 함께 기지개 체조 ▲무료 음료 트럭 ▲가족끼리 편지 쓰기 ▲‘나도 체력왕’ 체력 측정 ▲랜덤 플레이 댄스 ▲‘우리 가족 찰칵’ 포토 부스를 운영해 가족과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초등 3, 4학년의 신체 건강 결손 회복을 위해 더(T·H·E)자람 프로젝트인 교육과정 연계 어깨동무 챌린지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가족, 친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점차 늘어나는 폐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홍보를 강화한다. 폐교의 재산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교육·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0일 폐교 재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현재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통합자료실→폐교재산활용안내), 학교알리미 사이트(전국학교정보→신설폐교학교정보)에 폐교 재산 활용현황 안내 자료를 탑재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홈페이지 내의 사라진 교정 게시판을 통해서도 폐교된 학교의 개요, 연혁, 사진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매월 폐교 재산 현황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폐교 재산에 대한 시설현황, 전경 사진 등 상세정보를 제공해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11월 현재 기준 도교육청의 관리 폐교 수는 94교로, 이 가운데 활용 중인 폐교는 79교이다. 자체 활용 검토 중인 폐교 6교를 제외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복지 사각지대 학생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위기가구 발굴·제보 ▲경기도 인적 안전망(경기도 희망 보듬이) 참여·협력하고, 경기도는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지원을 연계한다. 학교가 학생의 위기 상황을 발견하면 경기도의 ▲긴급복지 핫라인 ▲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긴급복G톡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에 알리고, 경기도는 기존 복지제도와 민간 후원 복지 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연계한다.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운영해 학교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위기 상황 가정의 학생들을 지역과 연계해 더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영훈 교육복지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경제적 어려움 등이 있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복지안전망을 운영하고 있지만 보다 탄탄하고 안정적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다양한 복지기관의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학생과 가정의 지원이 강화되는 기반이 마련됐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실질적인 대응을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4회차로 걸쳐 ‘녹색 살림 실천단’ 학부모 연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기후변화가 우리의 일상, 환경, 그리고 미래 세대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 연수는 참가자들에게 ▲기후위기 본질 이해 ▲기후위기와 먹거리의 변화 ▲자원 순환과 생태적 에너지 생산과 소비 ▲업사이클링 실습 등의 주제를 다뤄 실천 가능한 대응책을 모색했다. 연수에서는 기후위기의 원인과 영향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은 개인적으로 취할 수 있는 조치와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녹색 살림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업사이클링 실습은 참가자들이 지속가능한 소비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녹색 살림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남양주학부모참여지원센터는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리더십과 헌신을 기대하며, 함께 협력하여 지구를 위한 긍정적인 영향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9일 구리남양주 직업계고 인식개선 및 취업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하여‘2023 하반기 구리남양주 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의 주재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남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남양주시 일자리정책과,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남양주고등학교, 금곡고등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학생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구리남양주 지역의 우수 기업 발굴 및 직업계고와의 매칭 지원 ▲기업과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협력을 통한 맞춤형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방안 ▲교육주체별 효율적인 직업계고 인식개선 지원 방안 등으로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향후 교육지원청-학교-지자체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직업 관련 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특기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것이 필요하며, 교육지원청은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교육 주체별 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공간에서 인성과 역량을 갖춘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디지털 시민교육 메타버스 플랫폼은 디지털 역량을 진단하고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학생 맞춤 상호작용 프로그램이다. 학습 콘텐츠는 경기형 디지털 역량 6개 영역 ▲디지털 사회의 이해와 자아정체성 확립 ▲디지털 기술 이해와 활용 ▲정보·콘텐츠 관리와 활용 ▲디지털 의사소통과 협력 ▲디지털 창작 및 향유 ▲디지털 시민참여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가상공간에서 게임 형태의 학습 콘텐츠를 통해 디지털 안전과 윤리, 책임과 소통을 포함하는 디지털 역량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학교에서 시범 운영 후 하반기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시민교육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윤리 의식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다”라며 “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수·학습 공간을 마련해 디지털 역량을 신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