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4월 27일과 4월 28일 양일간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프랑스 리모주시, 일본 고카시와 세토시, 중국 웨이팡시와 언스주 등 3개국 5개 도시 대표단과 국제교류 협력강화 및 증진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먼저 4월 27일 프랑스 리모주시 이자벨 드부르 국제부시장과의 접견에서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와 리모주시는 각각 자국에서 도예문화의 중심지라는 자부심과 공예 및 미술분야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라는 공통점이 있으므로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제안했고,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메종오브제 박람회에서 양 도시간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이자벨 드부르 국제부시장은 예술분야 뿐만 아니라, 수도(식수) 및 농업(축산) 분야에서도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제안했으며, 김경희 시장의 리모주시 방문을 요청하기도 했다. 다음날인 4월 28일에는 일본 고카시와 세토시, 중국 웨이팡시와 언스주 등 4개 도시 대표단과의 접견을 진행했다. 일본 고카시에서는 이와나가 히로키 고카시장과 다니나가 겐지 고카시 의회의장이 동반 방문하여 이천시와의 교류협력 증진의지를 강하게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박진 외교부장관은 올해 ‘한-말레이시아 동방정책 40주년’을 맞이하여 2023.5.1일부터 5.2일까지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 시 박 장관은 안와르(Anwar bin Ibrahim) 총리 예방 및 잠브리(Zambry bin Abd Kadir) 외교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 강화 방안 및 공급망·방산·인프라·디지털·스마트시티 등 실질협력 현안을 논의하고, 우리의 ‘인태전략’ 및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이행 원년을 맞아 우리나라와 아세안간 실질적‧전략적‧미래지향적 협력 강화 방안과 함께, 한반도를 포함한 주요 지역 문제 및 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박 장관은 외교부 1호 영업사원으로서 이번 방문 기간 중 첫 공식일정으로 동포·기업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말레이시아 최고의 인력 양성소인 말라야 대학(Universiti Malaya) 특강을 통해 말레이시아 미래를 이끌어 갈 차세대들과 소통의 기회를 가지는 한편, 동방정책 40주년을 기념하여 주말레이시아한국대사관과 말레이시아 국립미술관이 공동주최하는 한류전시회 개막식 참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전자상거래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2년 전체 소매판매액은 2,405억 달러이다. 이 중 베트남 전자상거래 규모는 205억 달러로 전체 소매판매액의 8.5% 차지했다. 2023년 1분기 베트남 전자상거래, 전년동기대비 22% 성장했다. 2023년 베트남 전자상거래는 200억 달러 규모, 25% 성장할 전망이다. 2022년부터 베트남 SNS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비즈니스 활동은 크게 증가했다. 기업들의 65%가 SNS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비즈니스 활동 경험이 있다. Zalo, WhatsApp, Viber의 사용자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기업의 자체 웹이나 사이트보다는 SNS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제품 판매가 더 효과적이다. 2022년 23%의 기업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제품 판매했다. Tiktok Shop, Shopee, Lazada, Zalo와 같은 베트남 상위 4개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매출액은 약 60억 달러이다. [출처:https://kinhtedothi.vn/thuong-mai-dien-tu-viet-nam-dat-qu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이사회(상주대표부대사회의)는 28일(금) 우크라이나 상품 무관세 특혜 연장에 합의했다. EU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경제 지원을 위해 기존 EU-우크라이나 협력협정 상의 관세 면제 이외에 관세가 부과되던 공산품, 과일 및 야채, 기타 농산품 등 모든 상품에 대해 1년간 무관세 혜택을 부여했다. 해당 조치가 6월 초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우크라이나 곡물 유입에 따른 자국 농가 피해를 이유로 한 일부 회원국의 무관세 조치 연장 반대로 관련 합의가 난항을 겪은 바 있으나, 28일(금) 만장일치로 조치 연장에 합의했다. 자국 농민의 저항으로 이달 초 우크라이나 곡물 수입 제한에 나선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및 불가리아 등이 조치 연장에 반대하고 루마니아도 이에 동조했다. 동 조치 연장은 EU 이사회의 가중다수결 의결 사항으로, 폴란드 등 5개국이 조치 연장 결정을 부결할 수 없을 것이 예상됨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EU의 단결된 지원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위해 결국 만장일치로 조치 연장에 합의한 것으로 평가된다. EU 이사회 우크라이나 상품 무관세 연장 결정은 유럽의회가 최종 승인하면 확정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및 영국 정부 인사와 북핵·북한 문제 관련 협의를 가졌으며, 미국, 중국, 호주 학계 인사들과도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김 본부장은 국제 학술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한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4월 25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이는 양 수석대표가 4월 6일과 4월 13일에 이어 이번 달에만 세 번째로 갖는 협의이다. 한미 수석대표는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고도화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특히 이번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 중단과 비핵화 대화 복귀를 견인하기 위한 긴밀한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 본부장은 4월 26일 방한 중인 매튜 콜린스(Matthew Collins) 영국 총리실 국가안보 부보좌관과도 협의를 가졌다. 김 본부장은 북한이 해외 IT 인력 파견 및 가상자산 탈취 등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여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하고, 한영 양국이 긴밀히 공조하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외교부 장관 특사로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4.27.-28.)한 이혁 전 주베트남 대사와 김홍구 전 부산외대 총장은 라오스 외교부 차관·산업통상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지고, 우리 정부의 인태전략 및 한-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하 중요 협력 상대국인 라오스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전달했다. 동 면담 계기 특사단은 한-라오스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가 교역·투자, 개발협력,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꾸준히 발전해온 것을 평가하고, 금번 방문을 계기로 한-라오스 간 고위급 교류가 확대되어 양국 관계가 지속 심화·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라오스 측은 우리 정부의 인태전략 및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환영하고 라오스의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면서 사의를 표명했다. 특사단은 또한 라오스 외교연구원 주최 세미나에서 우리 정부의 인태전략 및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의 상세 내용을 설명하고, 라오스 국립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라오스 관계의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을 실시했다. 이들 행사에서는 라오스 정부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글렌 영킨(Glenn Youngkin) 미 버지니아 주지사를 면담하고, △한미관계 △한-버지니아경제 협력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영킨 주지사가 취임 이래 첫 아시아 방문이자 한국을 방문한 것을 환영하면서, 이번 방문이 올해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의 협력 토대를 더욱 굳건히 하고, 한-버지니아주 관계를 한층 도약시키길 기대한다고 했다. 영킨 주지사는 버지니아주 한인 동포사회의 역할과 기여를 평가하면서, 한국과의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경제발전의 기회를 모색할 뿐만 아니라 한미간 동맹 관계를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방문 성과에서 볼 수 있듯이 한미 경제협력이 상호 교역·투자의 확대 차원을 넘어 경제안보, 첨단기술, 국제규범 형성 등 모든 측면에서 심화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한 총리는 동부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첨단도시 버지니아와 정보기술, 항공우주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하고, 우리 진출 기업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영킨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유럽의회, EU 이사회 및 EU 집행위는 25일(화) 항공산업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이른바 'ReFuelEU Aviation' 법안의 최종 타협안에 합의했다. 법안은 EU 집행위가 2021년 7월 제안한 'Fit for 55 패키지' 가운데 항공산업 탈탄소화 관련 계획으로, 항공유 가운데 일부로 이른바 '지속 가능한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 SAF)'의 사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타협안에 따라, 전체 항공유 가운데 SAF를 2025년부터 2% 이상 사용해야 하며, 동 의무 사용 비중은 2030년 6%, 2035년 20%, 2040년 34%, 2050년 70%로 확대된다. 2050년 SAF 비중에 대해 유럽의회 85%, EU 이사회, EU 집행위 63%를 주장했으나 절충안으로 70%가 채택했다. 또한, SAF 관련 세부 목표로, SAF 비중 가운데 친환경 수소(Green Hydrogen)로 생산한 합성연료를 2030년 1.2%, 2035년 5%, 2050년 35% 포함해야 한다. 법안은 2025년부터 각 항공편에 대한 이른바 '에코라벨'을 통해 각 항공편이 배출하는 탄소발자국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이탈리아와 우크라이나 정치권 및 업계는 26일(수) 로마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에 관한 컨퍼런스를 개최, 종전 이전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공 및 민간 투자 방안을 협의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친우크라이나, 친나토 행보를 보여 온 이탈리아의 죠르지아 멜로니 총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치적, 군사적 및 인도적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수복 지역의 전략적 인프라 재건을 당장 내일이라도 개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EU에 대해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2024년 G7 의장국을 역임할 이탈리아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2025년 우크라이나 재건 컨퍼런스를 이탈리아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약 600여개의 이탈리아 기업이 참여. 이탈리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본격화하기 전 최대한 많은 민간기업이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유럽개발은행(EIB)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긴급 우선 재건 지원 사업으로 약 14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 종전 이전 긴급한 인프라 구축 사업 착수의 필요성을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대한민국 정부가 캄보디아의 공공관리(거버넌스) 개혁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인사혁신처는 캄보디아 인사·내무·법무부 차관급 등 26명의 정부 대표단(수석대표, 헬 쩜라은(Hel Chamroeun) 재정경제부 차관)이 한국 인사행정 분야 연수를 위해 인사처에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캄보디아 연수 대표단은 자국의 공공관리 개혁을 위해 지난달 인사처에 인사행정 분야 경험과 전문지식을 배우기 위한 방문 연수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인사처는 인사행정 성과평가제도, 전자인사관리, 국제협력 관련 등의 전문 실무진을 구성하고, ▲인사행정 발전상 ▲성과평가 등을 활용한 효율적인 인사관리 제도 ▲전자인사관리체계(e-사람) 등에 대해 설명했다. 대표단은 인사행정 제도설명을 경청하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캄보디아 공공관리(거버넌스) 개혁을 위한 다양한 시사점을 논의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캄보디아가 이번 방문 연수를 통해 효과적인 공공관리 개혁의 해법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처와 캄보디아 인사부는 지난 2014년부터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