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지역 벚꽃길 중 한 곳인 수정구 수진동 수진공원 일대에서 오는 4월 12일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 벌터산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벌터산 한마당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주관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다. 이날 25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각종 공연과 시민 참여 행사가 마련된다. 수진공원에 특설무대가 마련돼 성남시립합창단이 ‘바람의 노래’, ‘투우사의 합창’을 불러 흥을 돋우고, 수정구 동 주민자치센터의 8개 팀 89명이 라인댄스, 통기타, 난타 공연을 펼친다. 성남시가 공개 오디션으로 뽑은 ‘성남 갓 탤런트’의 무대 공연도 마련돼 2개 팀, 17명이 태권도 체조, 한국 팝(K-POP) 댄스를 선보인다. 성남예총의 ‘찾아가는 미니콘서트’도 이곳에서 펼쳐진다. 엠씨(MC) 함재욱의 사회로 초대 가수 임현정, 마커스 김, 소명의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시민 체험 행사도 다양하다. 행사장 주변에 차려진 부스에서 드론 축구, 포토 부스, 손글씨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오는 4월 14일부터 연말까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재무 상담 서비스를 편다고 9일 밝혔다. 재무 상담은 시와 협약한 기획재정부 지정 수도권지역경제교육센터인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와 연계해 진행된다. 시가 재무 상담 대상자를 추천하면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 측이 경제‧금융‧재무 전문가를 1대 1 매칭해 원하는 시간에 전화 또는 화상 상담을 받도록 하는 방식이다. 필요하면 1인 가구 힐링스페이스(중원구 둔촌대로 100 4층)로 경제‧금융‧재무 전문가가 출장을 나와 대면 상담을 한다. 상담을 원하는 성남시 거주 1인 가구는 힐링스페이스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힐링스페이스는 성남시 전체 38만3가구의 34.5%를 차지하는 1인 가구(13만1096가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재무 상담 외에 심리·정서 상담, 동아리 활동 지원, 병원 안심 동행, 공유부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내국법인과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이 해당 사업연도 종료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발생한 소득에 대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지방세다. 여러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각 안분하여 신고·납부해야 하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납부할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1개월(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신고는 성남시청 지방소득세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성남시는 2024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수출 중소기업에 대해 법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중소기업, 특별재난지역(전남 무안군) 소재 중소기업, 그리고 최근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지역(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는 오는 9월까지 동·층·호가 표기되지 않은 단독·다가구주택 1423개소에 상세주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현재 단독·다가구주택의 경우 건물 전체에 하나의 주소만 부여되어 있어 개별 세대를 특정하기 어려웠다. 이는 건축물대장에 ‘층별·호별 구분등록’이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등록 전입신고 시 개별 가구를 명확하게 등록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응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워 구조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우편·택배 등 물류 서비스 이용에도 불편이 크다. 특히 다가구주택이 밀집된 지역은 고령층 거주 비율이 높아 위기 상황에 더욱 취약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성남시는 거주자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소방·구급·경찰 등 긴급 출동 서비스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로명주소에 동·층·호 등 상세주소를 부여하면, 세입자 등 거주자가 이를 이용해 정확한 주소로 전입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현재까지 전체 미부여 건수 2만6988건 중 77.8%인 2만995건에 상세주소를 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국립국제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생활인성교육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성남 학생생활교육 담당 교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생활교육을 담당하는 교사들에게 권리와 책임에 기반한 학교생활, 소통과 배려, 협력과 존중의 공동체 가치로 교육의 본질 회복을 강조하여 교육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한양수 교육장은 “오늘 바쁘신 중에도 자기 연찬의 기회를 위해 연수에 참여해 준 교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교사가 존경받고, 학생이 존중받으며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4월 8일 ‘2025년 청렴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렴 주니어보드는 근무경력 7년 이하의 20~30대 직원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자유로운 소통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청렴 정책을 발굴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교육장과의 소통·공감 시간 △주니어보드 위원(10명) 위촉 및 청렴 새싹 화분 수여 △분과별 과제 선정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니어보드는 올해 8월까지 △디지털 콘텐츠 제작 교육 △갑질 예방 및 관행 개선 청렴 활동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9월 초 성과나눔회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한양수 교육장은 “미래 행정의 주역인 MZ세대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젊은 에너지가 조직문화 혁신의 새로운 바람이 될 것” 이라며, “청렴 주니어 보드가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성남교육의 청렴 문화를 더욱 밝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성남교육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8일 오후 2시 시청 모란관에서 열린 ‘제10기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 위촉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자연환경모니터 위촉장 수여, 단체 기념촬영,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남시 환경분야 발전에 함께하는 자연환경 모니터로 위촉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3만 7천여 건의 자연자원 데이터를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에 등록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 시장은 “앞으로도 자연환경모니터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성남시 자연환경 보전에 더욱 큰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성남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민참여 하에 운영해 왔으며, 성남시 전역의 포유류부터 조류, 민물고기, 수서곤충, 양서파충류, 반딧불이, 자생식물, 탄천조류, 습지까지 9개 분야를 조사한다. 이들은 지난해까지 2만여 개의 생태 관찰 기록을 수집했다. 이날 위촉된 자연환경모니터들은 앞으로 3년간 성남시 생태계 모니터링과 함께 어린이 습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의회는 ‘알쓸신조-성해련 의원 편’ 영상을 9일 17시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한다. 이번에 소개될 조례는 성해련 의원 등 16명이 발의한 ‘성남시 가스타이머 콕 보급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다. 이 조례는 가스타이머 콕의 보급을 지원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가스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을 보호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12월 16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인 말로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4월 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감의 시간’을 개최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과 조직문화 혁신의 시작을 선언했다. 이번 행사는 양경석 대표이사의 취임 이후 처음 마련된 전사 소통의 장으로, 실질적인 변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경석 대표이사는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만큼, 이름에 걸맞게 변화하는 재단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참여해달라”고 말하며, 열린 소통을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실현할 것을 강조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각 시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활발히 진행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응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치를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청소년·청년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재단은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한 운영을 바탕으로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기관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조직의 발전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직원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신흥2·신흥3·단대동)은 4월 7일 오전, 단대초등학교 학부모들로부터 접수된 통학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진흥아파트와 진로아파트 사이의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문제의 구간은 일방통행로로 지정되어 있으나, 별도의 안전펜스가 없어 인근 아파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이 차도 위로 직접 이동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이다. 특히 무단 주차가 빈번하게 발생해 시민들의 통행에도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이군수 의원은 해당 민원에 즉각 대응하여, 성남시청 교통시설팀, 수정경찰서, 수정구청 도로과 등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그 결과, 수정구청 도로팀에서 해당 구간의 안전펜스 설치 공사를 4월 중 마무리하기로 결정했으며, 무단 주차 단속 강화와 추가 보행 안전 대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상단 횡단보도의 신규 라인 도색은 경찰서 심의위원회를 거쳐 설치하는 것으로 협의됐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가 신속히 이행될 예정이다. 이군수 의원은 “아이들의 등굣길이 안전해야 부모님들의 마음도 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