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공동주택 보수공사 시 민간전문가가 무료 컨설팅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사례를 참고해 시공할 수 있도록 ‘2020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례집은 공동주택 기술지원 제도 소개와 함께 최근 2년간의 분야별·공종별 주요 보수방법 및 노하우 위주로 제작해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 등에서 공동주택 유지관리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건축시공 등 9개 분야 70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단지 내 시설보수공사 시 직접 현장을 방문해 관리주체 및 입주민들에게 단지 여건에 맞는 보수방법을 제시해 공동주택의 가치 향상, 내구성 증진 및 공사비 절감 등의 기대효과로 도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문단은 지난 6년 동안 총 1,200단지에 대해 기술지원을 시행했다. 신욱호 도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사례집은 공동주택 보수공사 진행 과정을 단계별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쉽게 제작했다”며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입주자들이 사례집을 활용해 공동주택 품질수준을 높이고 주거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주택용 소방시설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구독자 195만 명을 보유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유튜버 ‘엔조이 커플’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홍보 영상에 깜짝 출연했다. 주택 화재로 인한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영상에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해당 영상을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22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영상에는 구독자 195만 명을 보유한 개그맨 유튜버 ‘엔조이 커플(손민수‧임라라)’이 출연했다. ‘안전을 설치하고 사랑을 지켜요’라는 제목으로 여자친구 집에 놀러 간 남자친구가 여자친구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것을 발견해 갈등을 빚는 내용을 개그맨 특유의 재치와 연기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기존의 딱딱한 공익광고가 아닌 흥미 요소를 가미해 제작함으로써 도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의 필요성과 설치 기준에 대해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는 것으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반주택(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 주택)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오는 2021년부터 경기도내 민방위대원은 교육훈련통지서를 종이서류 대신 모바일을 통해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민방위대원 교육훈련 통지서 모바일 전자문서 전달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대원 교육훈련통지서는 민방위대장인 통·리장이 종이서류로 만들어진 통지서를 직접 전달하는 식으로 운영됐다. 그러나 주민등록상 실거주지가 다르거나 방문 시간대에 사람이 없어 전달이 어려운 경우가 많았고, 등기우편비용이나 반송 등의 문제로 읍면동 현장에서는 통지서 전달에 한계를 겪어왔다. 도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3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페이퍼리스 촉진시범사업에’ 응모했고, 4월경 타당성을 인정받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올해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법 교육을 마친 후 내년 3월 민방위 교육훈련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적용 대상은 도내 민방위대원 93만여 명이다. 해당 시스템이 구축되면 시군에서는 민방위대원의 정보를 도의 시스템과 연동, 암호화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동절기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다중이 이용하는 공연장 및 사회복지관 17개소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도민이 이용하는 용인포은아트홀, 안양평촌아트홀,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등 도내 9개 시․군 공연장과 성남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의정부송산노인종합복지관 등 8개 시․군 사회복지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도는 건축, 기계, 소방,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및 시․군과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여부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동절기 대비 한파 및 제설 대책 등으로 ▲건축물 기둥, 보, 슬래브 등 주요구조부, 외벽 타일, 석재, 마감재의 균열과 변형 등 위험요인 ▲무대상부의 무대막 장치, 조명기구, 기계장치 등 낙하예방 고정상태 ▲이용객 긴급상황 대비 피난시설·대피로 유지상태 ▲화재예방 관련 소방시설 관리상태 ▲재난안전법, 시설물안전법, 공연법에 따른 안전점검 및 관리실태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점검결과에 따른 안전조치가 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불조심 포스터‧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11월 23~25일 사흘간 수원시청역사에서 진행되며 지난 7~8월 소방청 주관 소방안전 포스터‧사진 공모전에서 입상한 포스터와 사진 각각 10점씩 총 20점이 전시된다. 소방청은 소방안전 문화확산 공감대를 형성하고, 화재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경각시키고자 매년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본부는 앞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수원역사에서 전시회를 진행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대국민 화재예방 공감대 형성을 이끌고자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불조심 포스터‧사진 전시회를 통해 도민 안전의식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2020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본부장, 북부본부장, 과장(팀장)과 35개 소방관서장 등 경기도소방의 모든 지휘부가 참여하는 영상회의를 20일 오후(15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겨울철소방안전종합대책 중점 추진사항 전파와 관서별 소방안전대책 추진계획 보고 및 본부의 현안사항 전달로 진행되었으며, 이형철 소방재난본부장은 “계절 특성상 화재가 빈발할 시기로 대형 인명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모든 화재 현장에서 인명 검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코로나19 대응으로 직원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 상호 간 배려로 안전하고 따뜻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 동안 취약시설 화재안전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조성, 현장대응력 강화를 통한 도민생명 보호, 특수시책 등 5대 전략에 23개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하여 ‘2020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내 설치된 행복마을관리소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0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행복마을관리소 시군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례발표회를 통해 현재 운영 중인 행복마을관리소별 지역특색사업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투표해 시상했다. 도내 30개 시·군 48개소에서 제출한 예비사례 중 사전에 자체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개소를 선정했으며 이날 사례발표 뒤 최우수 3개소, 우수 7개소를 현장투표로 선정했다. 투표 결과 최우수 시군은 파주시, 오산시, 과천시가 차지했으며, 부천·안산·하남·양주·안성·포천·여주시가 우수 시군에 이름을 올렸다. 파주 선유4리 행복마을관리소는 낡고 오래된 빈집과 건물을 철거해 커뮤니티 정원을 만들고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꽃밭을 조성해 민원 발생을 근절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오산 궐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주민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어항을 제작해 나눠주고 문화사랑방 북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과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20일 이천경찰서를 찾아 ‘가장 안전한 경기, 믿음직한 경기남부경찰’이라는 조직운영 철학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안정책 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해영 청장은 경찰서장을 비롯한 과·계 팀장 등을 대상으로 ▵공동체 안전을 위한 소통치안 구현 ▵엄정하고 공정한 법집행을 통해 신뢰받는 조직 ▵안정적 민생치안을 위한 준비된 치안전문가 ▵개정 형사소송법의 정착과 책임수사체제 확립 등을 강조했다. 이 날 최 청장은 사이버수사팀 김효선 경사 등 업무유공자 3명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천서 사이버수사팀은 지난 3분기 경기남부청 민원처리 우수 사이버수사팀 1위로 선정됐다. 이천서 사이버수사팀은 지난 5월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을 빌미로 마스크 등을 거래하기로 하고 피해자 42명으로부터 약 2천만원 상당을 송금받아 편취한 피의자를 검거하였고, 지난 9월에는 친구의 사진을 나체사진과 합성하도록 의뢰하여 받은 A씨를 디지털성범죄 피의자로 검거했다.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증가한 범죄뿐 아니라 디지털 성범죄 피의자 검거, 고가 설계 프로그램을 무단 설치하여 저작권법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배달특급’의 내년 확대 목표가 윤곽을 드러냈다. 올해 시범지역 3곳을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27개 시군으로 사업 대상지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2차 사업지역으로 용인·광주 등 24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0월 6일부터 30일까지 ‘배달특급’ 2차 사업지 공모 신청을 받았다. 이번 2차 사업지 공모에는 용인·광주·시흥·포천·김포·수원·안성·안양·양평·구리·동두천·이천·연천·고양·군포·남양주·양주·여주·의왕·의정부·광명·하남·평택·가평까지 총 24개 지자체가 접수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공공배달앱에 대한 소상공인들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내부 심사를 통해 내년 12월까지 공모에 신청한 지자체 모두에서 ‘배달특급’을 서비스하기로 결정했다. 1차 사업 대상지인 화성·오산·파주 3곳의 시범사업에서 최대한 노하우를 축적,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1년부터 총 4개 분기별로 사업 대상지를 신속히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1분기에 수원·김포·양평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퓨처쇼2020’에서 경기도의 미래상에 대한 도민의 의견과 전문가의 전망을 수렴해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민간의 도정참여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민이 바라는 경기도 미래상을 수렴하는 도민 자유발언대 ‘내가 꿈꾸는 미래 경기도’ 부스를 운영한다. 현장 참여자들이 촬영․녹음장비가 설치된 부스에 들어가 미래의 경기도는 어떤 모습이길 바라는지, 원하는 정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방식이다.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 퓨처쇼2020 홈페이지(www.futureshow.or.kr)에 접속한 뒤 내가 꿈꾸는 미래>내가 꿈꾸는 미래모습 메뉴에서 게시글을 남기면 된다. 도는 이렇게 모인 경기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데이터로 분석해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27~28일에는 35명의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하는 ‘퓨처포럼2020’도 열린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라스 핸슨(Lars Hansen)은 포스트코로나 미래 경제를 전망하며, 애플스토어 디자이너 팀 코베(Tim Kobe)는 4차산업혁명과 도시의 변화에 대해 강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