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전응길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前 산업통상자원부 신북방통상총괄과장)은 6월 8일 '세계무역기구(WTO) 세이프가드위원회(Committee on Safeguards)'의장(임기: 1년)으로 선출되어 6월 9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WTO 세이프가드위원회는 상품무역이사회 산하 12개 위원회 중 하나로, 세이프가드의 발동요건 및 발동에 따른 절차, 동 조치에 따른 상대국의 피해보상 및 보복조치 등'WTO 세이프가드 협정'의 이행을 감독하는 정례기구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 추세가 강화되면서 주요국의 수입규제 조치가 크게 증가하는 시기에, 각 회원국의 세이프가드 협정 준수 및 이행을 감독‧독려하는 의장직을 전응길 공사참사관이 수임하게 됨으로써 다자통상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안세령 외교부 국제경제국장은 6.7일과 8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연례 각료이사회에 참석했다. 각료이사회는 OECD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올해는 “회복력 있는 미래 확보 – 공유 가치와 글로벌 파트너십(Securing a Resilient Future : Shared Values and Global Partnerships)”을 주제로 개최됐다. 6.7일 개최된 ‘우크라이나’ 세션에 화상으로 참석한 데니스 시미할(Denys Shmnyhal) 우크라이나 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부터 OECD가 우크라이나 지지 입장을 표명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와 협업하여 조세·반부패 등 분야에서 개혁을 지원한 데 사의를 표명하며,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OECD와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안 국장은 동 세션에 참석하여 여타 참석국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의 부정적 영향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연대와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한, 한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현황을 소개하며,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에도 적극 기여할 예정이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과 오노 히카리코(小野 日子) 일본 외무성 외무보도관은 6.8일 도쿄에서 한·일 대변인 협의회를 개최했다. 동 협의에서는 △한일 양국의 대외발신 업무, △한일 대변인실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의견 교환을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외교부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한국-아랍 소사이어티(KAS, Korea-Arab Society)가 주관하는 제16회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이 오만(6.9.)과 쿠웨이트(6.12.)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 행사는 한국의 문화예술을 아랍 지역에 소개하고 한-아랍 양 지역 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2008년부터 꾸준히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오만의 최첨단 공연장인 무스카트 국제 전시장과 쿠웨이트의 중동 아메리칸 대학교(AUM) 오페라 하우스에서 각각 케이팝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금번 행사는 일반적인 케이팝 해외 공연을 넘어서 한국 가수가 아랍어로 노래하고 아랍 공연자가 한국어로 노래하는 우정의 무대를 통해 아랍 지역의 한류 기반뿐만 아니라 상호 이해와 공공외교 기반을 다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장호진 1차관은 주러시아대사 이임인사 차 모스크바를 방문하여 6.7일 「블라디미르 티토프(Vladimir Titov)'러시아 외교부 제1차관 및 「안드레이 루덴코(Andrey Rudenko)' 아태담당 차관을 각각 면담했다. 동 면담시 양측은 그간의 한-러 관계 관리를 위한 상호 노력을 평가하고 양국 관계,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우리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계기로 유엔 관련 사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대외관계청(EEAS)은 7일(수) 발표한 '新남미 및 캐러비안 아젠다'에서 EU-메르코수르 무역협정 비준 등을 우선 추진 정책으로 채택했다. 동 문건에 따르면, 증가하는 지정학적 도전에 직면하여 남미의 원자재 및 주요 자원에 대한 접근성 확보가 우선 추진 정책임을 제시했다. EU는 구리, 리튬 등 광물과 원유 및 가스 등 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남미와 자원 협력을 EU의 친환경 전환에 필수 과제로 간주, EU의 핵심원자재전략을 통해 남미 국과의 각종 협정 체결을 적극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EU-유럽, 남미 및 캐러비안 공동체(CELAC)' 정기 서미트 실시, 해당 지역과 무역협정 조속한 체결 및 EU의 글로벌 게이트 전략을 통한 투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U는 남미와 관계 심화를 통해 양측 모두 일부 제3국에 대한 과도한 공급망 의존을 완화하고, EU의 중국 위험 관리(de-risk)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문건에 따르면, EU는 EU-메르코수르 협정 비준 등 남미 각국과 무역협정 또는 파트너쉽 협정 체결 로드맵을 제시하고 EU-브라질, EU-멕시코 양자관계 심화를 우선 추진할 방침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해고는 ’23년 말까지 지속될것으로 예상된다. 민간경제발전연구위원회가 4월 말에 9,56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200개 이상 기업이 경기침체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해고를 언급했다. 그중 2,100개 기업은 인력의 절반 이상을 해고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대부분 호치민와 빈증성에 위치한 기업들이였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민간경제발전연구위원회는 ‘23년 말까지 기업 해고가 지속되고, 응답 기업의 30%는 매출도 절반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인해 ’23년 5월까지 28만 명의 노동자가 실직했다. 7만 명의 노동자가 실직한 섬유·의류 부문이 가장 심각 하다. 다음으로 전자부품 4만 5,000명, 신발류 3만1,600명이 실직했다. 그러나 하노이에서는 IT, 전자상거래, 금융 등 특정 부문에서 일자리가 증가했다. 하노이 노동보훈사회부는 2023년 5월까지 구직자 16만 2,000명 중 8만 5,784명을 취업시켜 연간 목표의 52.9%를 달성했다, 그러나 전년동기의 96,900명 취업 보다는 낮다. [출처:https://e.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시타라만 재무장관은 인도가 생산연계인센티브(PLI) 정책을 통한 내수 시장의 성장을 통해 글로벌가치사슬(GVC)에 보다 큰 영향력을 행사하여 중국의 대안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반도체를 포함한 13개 제조 부문을 포괄하는 PLI 정책은 인도의 GVC에 대한 중요성 인지 및 참여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주요 생산기지가 중국에서 인도로 옮겨가는 추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2030년까지 연간 수출 2조 달러 달성 목표 또한 밝혔다. 특히 휴대폰 제조 부문에서 2014년 1,890억 루피 상당의 생산량에서 2022-23회계연도 2.8조 루피까지 성장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15~29세 연령대 그룹은 인도 인구의 27%를 구성하기 때문에 충분히 매력적인 시장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촉구했다. 인도경제는 2년 연속 중국보다 빠르게 성장했으며, 특히 2022-23년 인도 경제성장률은 7%대로 예상하는 반면 중국은 2022년 경제성장률은 3%로 이례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IMF/세계은행은 2023년도 인도 경제성장률로 6-6.8%, 중국은 5.5%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박진 외교장관은 6.7일 외교부에서 「엘리 코헨(Eli Cohen)」 이스라엘 외교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경제통상, 과학기술, 스타트업, 문화·인적교류 등 실질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한국과 이스라엘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로서 1962년 수교 이래 지난 60여년간 다방면에서 실질협력을 꾸준히 발전시켜왔음을 평가했다. 양 장관은 한국이 중동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FTA이자 이스라엘이 아시아 국가와 체결한 최초의 FTA인 한-이스라엘 FTA가 작년 말 발효되어 교역과 투자 확대 기반이 마련된 것을 환영했다. 양 장관은 최근 양국간 교역 증가 추세에 주목하면서, FTA 등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양국 경제협력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박 장관은 1인당 IT 기업 창업수가 세계 1위로서 창업국가로 잘 알려진 이스라엘과 스타트업·과학기술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데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코헨 장관은 한국의 우수한 제조역량과 이스라엘의 첨단기술이 결합하여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6. 7일, 폴란드 마리우슈 부아쉬착 ( Mariusz Blaszczak ) 부총리 겸 국방장관을 만나 한국항공우주산업 ( KAI ) 사천 격납고에서 개최된 폴란드 수출예정인 FA-50 GF 전투기의 최초 출고식 행사에 참석하고, 이어 제1차 ‘한·폴란드 국방·방산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장관과 부아쉬착 부총리의 만남은 지난 2. 23일 폴란드에서 개최된 양국 장관회담 이후 약 4개월 만으로, 우리 무기체계 도입에 대한 폴란드 정부의 높은 신뢰감과 향후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확대 의지를 확인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양 장관은 지난 회담에서 합의한 장관급 정례협의체인 ‘한·폴란드 국방·방산협력 공동위원회’ 신설 관련 양해각서 ( MOU ) 를 서명하고, 최초 회의를 개최하여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발전방안을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양 장관은 폴란드에 수출예정인 FA-50 GF 전투기가 최초 출고된 것을 포함하여, 양국 간 지난해 1차 계약 이후 대규모 방산수출 계약이 안정적으로 이행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장관은 양국이 지금까지 방산협력분야에서 쌓아온 신뢰관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