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6월 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까으 낌 후은 (Kao Kim Hourn) 아세안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한-아세안 관계의 심화ㆍ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올해 1월 취임한 까으 사무총장의 첫 방한을 환영한다고 하는 한편, 1989년 대화관계 수립 이래 한-아세안 관계가 비약적으로 발전해 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우리 정부가 역대 모든 정부와 마찬가지로 아세안과의 협력을 일관되게 심화ㆍ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까으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가 인태지역 자유ㆍ평화ㆍ번영 증진을 위해 인태전략 발표에 이어 對아세안 지역정책으로서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을 추진하는 것이 인상 깊다고 하고, 아세안은 한국의 인태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했다. 또한, 아세안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인프라, 관광 분야 등 아세안의 협력 수요가 높고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 확대되기를 희망했다. 한 총리는 아세안은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고 많이 방문하는 나라들 중 하나이며 아세안 주도의 정상회의(아세안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6월 16일, 아밋 쿠마(Amit Kumar) 주한인도대사와 만나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분야 협력 활성화 및 한-인도 수교 50주년 맞아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 간 기술 경쟁이 심화되고 첨단기술 수준이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현 정세 속에서, 양국은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분야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 제5차 한-인도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국 정부 관계자 뿐 아니라, 연구 현장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정책과 기술, 사업을 잇는 민관화합의 장으로 개최하고,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우주, 바이오, 양자 등에 대한 협력 활성화 방안도 포함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이종호 장관은 인도가 올해 G20 의장국 수임을 맡은 것을 축하하며, 7, 8월에 각각 개최되는 G20 연구 장관회의와 디지털경제 장관회의를 통해 G20 정상회의 주제인 「하나의 지구, 하나의 가족, 하나의 미래」를 향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종호 장관과 아밋 쿠마(Amit Kumar) 주한인도대사는 지난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지시간)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비바테크놀로지 2023’( ‘비바텍’)에서 한국 창업기업(스타트업)들과 함께 비바텍 주최측 및 현지 벤처투자사(벤처캐피털)과 교류·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이날, 비바텍이 ‘올해의 국가’로 선정한 한국 대표단을 위해 마련한 오찬 간담회인 ‘케이-런치(K-lunch)’가 열렸다. 비바텍 주최 측에서는 ‘모리스 레비’, ‘피에르 루엣’ 공동의장과 BNP PARIBAS, LVMH, ORANGE 등 협력사(파트너사)의 주요인사 25명이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는 이영 장관을 비롯해 창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창업기업(스타트업) 유관기관장과 한국기업 현지법인 대표 등 25명이 각각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한국과 프랑스 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서로 연결되어 함께 성장하고, 케이-창업기업(K-스타트업)이 유럽을 발판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저녁에는 한국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의 세계(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연계망(네트워킹) 프로그램인 ‘코리안 나이트(Korean Night)’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6.15일 저녁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금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금일 소위 ‘경고입장’을 발표하고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금일 발사는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자 지역과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임을 강조했다. 3국 수석대표는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유지 및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등을 바탕으로 북한의 위협과 도발에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으며, 북한의 도발 중단 및 비핵화 협상 복귀를 위한 전략적 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월 15일, 부산 벡스코(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제50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 총회를 주재했다. 원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제2수도이자 세계 2위 규모의 환적항을 보유한 교통과 물류의 요충지인 부산에서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도전 중으로, 장관회의에 참석한 대표단에게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이번 장관회의 총회에서는 OSJD의 주요 업무 실적과 향후 업무계획, OSJD 위원회의 직책 분배뿐만 아니라, 회의에 참석한 국가들의 만장일치로 여객과 화물에 대한 우리나라의 ‘국제철도운송협정’ 가입이 결정됐다. 특히, 화물운송협정 가입으로 우리나라의 국제철도 화물 운송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 국제철도를 이용하는 수출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 장관은 “우리나라의 국제철도운송협정 가입을 계기로 그동안 국제철도 화물 운송에서 발생한 국내 기업들의 상대적 불이익이 해소되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인 5대 수출 강국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유라시아 국제철도 운행에 대해 OSJD 회원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유럽의회는 14일(수) EU 역내 판매되는 모든 종류의 배터리에 대한 디자인, 생산 및 폐배터리 관리 등에 관한 이른바 '배터리 및 폐배터리에 관한 규정'을 최종 승인했다. Regulation concerning batteries and waste batteries 유럽의회가 최종 승인한 동 규정은 2020년 12월 EU 집행위가 제안한 것으로 2022년 12월 EU 이사회, 유럽의회 및 집행위 3자협상(Trilogue)의 최종 타협안이다. 동 규정은 배터리 섹터의 기술 발전을 반영하고, 미래의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디자인에서 폐기물 관리에 이르는 배터리 생애주기 전반을 규제하는 내용이다. 또한, 역내 배터리 시장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순환경제를 확대하고, 배터리 전체 생애주기를 통해 환경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것 동 규정은 이번 유럽의회의 규정 승인에 이어, EU 이사회의 승인을 거친 후 EU 관보에 게재되면, 곧 발효될 예정이다. 동 규정에 따라, 배터리 제조사에 대해 배터리 디자인에서 폐배터리 회수 및 재생 등에 이르는 다양한 의무가 부과된다. 전기차(EV) 배터리, 스쿠터 및 전기자전거 등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집행위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반덤핑 및 상계관세 조사 착수 여부를 검토 중이다. EU 집행위 드니 르도네(Denis Redonnet) 통상감찰관이 현재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일련의 반덤핑 및 상계관세 조사 착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빠르면 7월 12일경 발표될 것이라고 폴리티코가 복수의 집행위 고위 관계자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앞서 티에리 브르통 내부시장 담당 집행위원은 중국 전기차의 급격한 수입증가가 EU 산업에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조속한 반덤핑 조사 착수에 찬성한다고 언급했다. EU는 중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반덤핑 및 상계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나, 자동차, 철도차량, 의료장비 등 고가 품목에 대한 반덤핑 관세는 중국과의 관세전쟁으로 비화할 것을 우려해 자제해왔다는 평가로, 전기차 반덤핑 관세 강행 여부가 주목된다. 현재 중국 전기차 BYD, Great Wall, Ora 등이 높은 퀄리티와 낮은 가격을 무기로 최근 수개월 대대적 유럽 판매 확대 전략을 실시, 급격히 유럽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상황이다. 독일계 보험사 알리안츠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6월 15일 오전, ‘한일 문화장관회의’에서 일본 나가오카 케이코 문부과학성 대신과 양국 미래세대 간 문화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12년 만에 복원된 한일 정상 셔틀외교의 문화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고, 정상회담에서 확인한 상호신뢰와 양국 관계 발전 의지를 다양한 문화교류·협력 사업으로 보다 정교하게 추진하기 위한 협의를 가속화 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 장관은 “양국 국민이 서로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우정과 신뢰를 쌓아 가기 위해서는 미래세대 교류가 중요하다는 데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가 인식을 같이 한 바 있다. 양국을 찾는 관광객 중 20대가 큰 비중을 차지하며, 양국 문화교류 중심에는 미래세대가 있다. 앞으로 양국 간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세대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정상외교 성과를 확장하기 위해 3월부터 ‘한일 미래 문화동행’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으며, 이번 한일 문화장관회의도 그 연장선에 있다. 나가오카 케이코 문부과학성 대신은 “한국과 일본은 그동안 긴밀한 문화교류를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6월 16일과 17일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농업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G20)과 초청국의 장관급 인사,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 기간 중 각국 장관급 인사들은 “식량안보와 영양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 “청년과 여성의 농식품 가치사슬 참여 증진” 등의 의제 관련 주요 농업 정책을 소개하고, 주요 20개국(G20) 차원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회의에서 “가루쌀 등을 활용한 굳건한 식량 공급망 구축”, “농업과 첨단기술의 융·복합”, “글로벌 식량안보에 대한 기여 확대” 등 지속가능한 농식품시스템을 위한 우리의 노력을 소개하면서,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과 공동 노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회의 계기에 양자 면담을 통해 농업 협력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하여서도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농업장관회의가 우리 농식품시스템이 당면한 여러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2023년 라오스의 인터넷 보급률, 소셜 미디어 사용자 수, 인터넷 속도 그리고 휴대폰 사용자 수가 증가되고 있다. 디지털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휴대전화 사용자 수는 전년대비 7.8% 상승하여 인구의 85%가 휴대전화를 사용 중이며, 인터넷 접속자 수는 1.4% 증가하여 인구의 62%가 인터넷 사용자로 알려졌다. 현재 라오스의 평균 인터넷 속도는 28.33Mbps이며 고정 인터넷 연결 속도는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라오스 대통령은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2명의 고위 정부 관리를 디지털 혁신 국가 위원회의 위원으로 임명헸다. 위원장은 국무총리, 부위원장은 기술통신부 장관이 임명됐으며, 관련 분야 정부 최고 위인사들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회는 디지털 경제 정책, 전략을 공식화하고, 국가의 발전을 주도한다. 라오스 대통령은 작년 말 고위급 회의에서 라오스가 사회 경제적 발전을 강화하기 위해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오스 정부는 2021-2040년 국가 디지털 경제 개발 비전, 2021-2030년 국가 디지털 경제 개발 전략,2021-2025년 국가 디지털 경제 개발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