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난 12일 내년에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릴 오성의 농업생태원에서 세계적인 정원작가 황지해의 특별강연을 열었다. 황지해 정원작가는 영국 첼시 플라워쇼 3골드 메달리스트에 빛나는 정원 분야 전문가로, 이번 강연에서는 ‘모퉁이에 비추이는 태양’을 주제로 그동안 첼시 플라워쇼에서 선보인 정원부터 올해 뉴욕 맨하튼에 처음으로 선보인 한국 전통 정원을 만든 이야기까지 소개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시민은 “한국 정원이 영국, 미국 등 각국에 조성되고 상까지 받아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했고, 황지해 작가의 정원 스토리를 들으며 뭉클함을 느꼈다”며 특강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상록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러한 특별강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의 정원과 정원식물을 알리고 싶었다”며 “앞으로 더욱더 정원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시는 내년 10월에 평택시 오성면의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될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자원봉사, 홍보 등 여러 분야의 시민추진단을 구성하고, 박람회를 위한 붐업행사,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3일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 재난대비 상시훈련’에서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 및 운영했다. 이번 훈련은 한국석유공사 평택지사가 주관하고 관계기관 7개소가 참여해 LPG 배관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 폭발 사고를 가장해 이루어졌다. 안중보건지소 신속대응반은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응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소방서 구급대원과 함께 재난 행동 메뉴얼에 따라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및 환자 이송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장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평택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올해 겨울철 한파 강도가 더 심해질 것을 대비해 65세 이상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한파대비 방문건강관리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겨울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령되고,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발령되는데, 2024년 겨울은 기후학자들이 시베리아의 찬 공기가 한반도로 밀려오면서 기온이 영하 18도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고 한파가 더욱 강력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지난 10월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바 있어 노인의 경우 한랭질환 대비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평택·송탄보건소는 ’24년 11월 15일부터 ’25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보건소에 등록된 65세 이상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사업 강화에 나섰다. 우선, ▶한파 대비 예방수칙 및 행동 요령 숙지하고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며 ▶건강 취약계층 지도를 위한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 직무교육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동현이앤씨㈜는 지난 13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라면 500박스(7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동현이앤씨㈜는 아파트 도장 및 방수작업 이외에도 도로포장, 시설물 유지관리 등 건축공사 분야의 업무도 함께 운영하는 기업으로 2023년 후원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동현이앤씨㈜ 박수현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작년에 이어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로 전달된 라면 500박스는 평택시 관내 사회복지시설로 배분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은 지난 13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경기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 11개 사의 11개 공장 및 ㈜금강, 덕원산업㈜, 유진기업㈜, 한일산업㈜ 등이 동참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경기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 전주민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조합원들의 소중한 마음으로 모인 성금인 만큼 관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신 조합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중히 모아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레미콘사업협동조합은 2007년 설립돼 안성과 평택의 중소레미콘 11개 사로 구성된 조합으로 2017년, 2019~2021년에 1천만 원씩 기부한 바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14일 공동주택 관계자들과 '공동주택 안전조치 시범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1일 노후 공동주택 안전조치 긴급공사가 진행 중인 진위면에 있는 공동주택 공사 현장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안전조치 사업 관련 일정이다. 평택시는 '평택시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단지 내 도로의 교통안전 실태점검 및 개선 사업과 노후 공동주택 안전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공사까지 지원 사업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시설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지원 범위 확대에 따른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위해 보다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공동주택 관계자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동주택 관계자들은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도 다소 소홀하게 취급되는 단지 내 안전 문제에 대해 평택시가 적극적으로 지원 대책을 수립한 것을 환영하며,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 등 유지관리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공동주택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항에 대해 평택시의 지속적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기존 5지 신호 교차로로 인해 교통체증 및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던 재랭이고개에 새로운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 설치를 지난 11일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재랭이고개는 회전교차로 설치 불가능했던 지역에 설치가 되는 첫 사례로, 유연한 지침 해석을 통해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관련 규제와 법령 해석의 한계를 극복하고 부족한 사업비를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하는 등 행정적 노력이 더해져 지역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이번 공사의 주요 목표는 차량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신호 교차로로 인한 불필요한 정체를 줄이는 데 있다.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최적의 개선안을 만들었으며, 특히 지역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환경 조성을 계획했다.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교통사고 감소와 통행 시간 단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유사한 문제 해결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 한전 주 등 지장물 철거를 시작으로 동절기 굴착 제한기간 이후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난 13일 시청 통합방위 종합상황실에서 ‘제2차 평택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임종철 부시장을 비롯해 평택시 청년정책위원, 평택시 청년네트워크회원, 관련 사업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보고와 함께 토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제2차 평택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안(2025~2029년)을 마련하고자 지난 5월부터 추진했으며, 향후 5년간 추진해야 할 청년정책의 추진 목표 및 기본 방향을 계획하기 위한 종합계획이다. 용역사는 그동안 분석을 토대로 ‘미래를 여는 청년도시, 평택’을 평택시 청년정책의 비전으로 삼아 청년의 성장·안정·행복을 실현하는 청년친화도시 평택 조성을 핵심 목표로 5개 분야 총 46개 세부 사업을 제안했다. 주요 사업 목표는 ▲(일자리)청년역량강화 ▲(주거)청년 안심주거지원 ▲(교육문화)청년삶의질향상 ▲(복지)청년안전망강화 ▲(참여권리)청년참여확대 등이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와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14일 배다리생태공원을 생태공원으로 공식 선포하며 공원 내 자연생태계 조성 및 관리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배다리생태공원은 도심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으면서도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금개구리, 맹꽁이, 꼬리명주나비 등의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흰뺨검둥오리, 큰부리기러기, 저어새 등의 조류도 관찰할 수 있다. 조성 초기부터 생태적 가치가 뛰어나 ‘배다리생태공원’으로 이름 붙였으나, 법적으로는 ‘근린공원’에 해당해 지금까지 다른 근린공원과 동일한 관리를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도시화의 가속화로 공원 내 저수지 수질이 악화되고 생물 서직지가 위협받으면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평택시는 배다리생태공원의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공원 관리 계획을 알리기 위해 선포식을 진행했다. 선포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 계획에 따르면 저수지 수질은 물순환 체계를 회복하고, 총인처리시설 및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를 통해 개선한다. 또한 멸종위기종 서식지를 확충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접종 지원 대상자를 의료기관 종사자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지원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른 조치로,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재활시설) 종사자의 범위는 사회복지사업법 및 개별법령 등에 명시된 종사자이며, 의료인 등 의료기관 종사자 범위는 국민건강보험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에 따라 심평원에 신고 된 시설 종사자이다. 대상자는 신분증, 재직증명서 등 종사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코로나19 예방 접종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을 대비하려면 11월 중 예방 접종이 중요하다”며, “의료기관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코로나19 고위험군 전파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