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청년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대한민국 청년 평화토크콘서트’가 오는 5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다. ‘함께 가는 길! 평화로 가는 길!’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평화토크콘서트는 평화정책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경기도가 마련한 행사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진행될 이번 토크쇼에는 박영훈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북한출신 박유성 유튜브 크리에이터, 최지현 경기자원봉사센터 청년봉사단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크쇼는 북한청년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사실 그대로 조명하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경색된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당장 필요한 조치, 청년들이 바라는 새로운 남북협력 방안, 통일은 필요한가 등을 중점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각각 대표하는 전용기, 류호정 두 명의 청년 국회의원들이 패널로 참석해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입담대결로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와 함께 토론 중간 중간 동서양 악기 퓨전 국악밴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소방이 보유한 모든 119구급차가 ‘무(無)세균’ 청정 구급차임이 입증됐다. 매년 실시하는 구급차 병원성 세균 오염실태 검사에서 식중독과 같은 감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이 단 한건도 검출되지 않아서다. 지난 2018년부터 모든 구급차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이래 3년 연속이다. 30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도내 35개 소방서가 보유한 구급차 256대(음압구급차 3대 포함)에 대해 병원성 세균 오염실태 검사를 실시했다. 구급차 내 기도유지‧호흡장비‧순환장비‧운전석 및 부착장비 등 5종 1,280점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장구균, 황색포도상구균,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 장내구균(VRE) 등 4종의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장구균은 노약자에게 요로감염 등 각종 감염증을 유발하고, 황색포도상구균은 식중독과 중이염, 방광염 등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 특히 MRSA의 경우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나 노약자에게 치명적인 세균이다. 경기도소방은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119구급차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이송환자와 구급대원에게 발생할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임진강 유역은 연 강수량의 60% 이상이 여름철에 집중되면서 봄철에는 심각한 용수 부족 피해가 발생하고, 장마철에는 최고 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2014년 파주시 장단반도 일대의 농업용수 부족 사태와, 올해 역대 가장 긴 장마기간을 기록하면서 발생한 홍수 피해다. 이러한 이상기후 현상은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더군다나 임진강은 남북한 공유하천으로 정치・군사적 대치라는 특수한 여건으로 수자원 관리에 더욱 취약한 실정이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배경 아래 '기후위기시대, 남북이 함께하는 임진강'을 발간하고 남북 공동의 미래지향적인 임진강 물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임진강 상류부에 위치한 북한은 유역면적의 2/3를 차지하며, 하류부에 비해 표고가 높고 경사가 급한 지형적 특성으로 하류부 유량에 영향을 미친다. 더군다나 북한은 2000년대 들어서부터 임진강 본류에 8개 소의 댐을 건설하여 총 8억 톤이 넘는 저수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북한 황강댐의 저수용량은 3.5억 톤인 데 반해, 남한 군남댐의 저수용량은 7천만 톤에 불과해 홍수기 경기북부 수해 여부는 상당 부분 북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2020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를 실시하고 건축행정을 우수하게 운영한 수원시를 ‘대상’에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ㆍ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경기도 31개 시군의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정량적ㆍ정성적 평가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합산해 대상에 수원시, 최우수상에 평택시, 우수상에 부천시·하남시·용인시를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5개 지자체에는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 공무원 포상을, 건축사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에 선정된 수원시는 ▲시군 건축행정건실화 추진 ▲제도개선 및 우수시책 추진 ▲기존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추진 ▲공사 중 건축물 안전점검 등 건축시책 ▲건축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건축 관련 진정ㆍ민원 처리기간 단축 ▲현장조사검사 대상 건축물의 사후점검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성남시의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추진(민간건축물)’ ▲김포시 ‘건축허가(신고) 사전 알리미’ ▲파주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민간건축물 확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도민 및 인권단체·관계자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민이 존중받는 인권경기’를 주제로 ‘2020 경기도 인권포럼’을 내달 2일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누구나 안전하게 경기도 인권포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는 최초의 도민과 함께하는 인권포럼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 홍세화 경기도 인권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이성훈 경희대 미래문명원 특임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국제사회의 인권 동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오전세션 ‘코로나19와 경기도 인권 진단’에서는 ▲코로나19와 인권을 위한 사회적 가이드 라인(서채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변호사) ▲코로나19와 재난기본소득(강남훈 한신대 경제학과 교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오후세션 ‘코로나19 위기 속, 사회복지와 인권’에서는 ▲코로나19 위기 속 인권 사각지대(김수정 국제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코로나19 위기 속, 사회복지관의 현안과 과제(석희정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 이후 토론은 김형완 인권정책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내년 준공예정인 광교 신청사에 설치할 8개 미술작품을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도는 2019년 공정한 건축물 미술작품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에 설치하는 미술작품은 의무적으로 공모를 실시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번 신청사 미술작품 공모는 관련 조례를 적용한 1호 공모사업이다. 경기도는 신청사가 조례 적용 대상은 아니지만 도를 대표하는 건축물인 만큼 공모 제도를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9년 6월 18일 시행된 현행 조례는 착공 신고서 제출 이후 180일 이내에 미술작품 공모를 하도록 돼있는데 경기도 신청사가 착공 신고를 한 시기는 2017년 9월 15일로 공모제도 적용대상은 아니다. 이번 공모는 2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1개월 간 진행하며, 다음달 28일부터 29일까지 2일 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사에 설치할 8개의 미술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건물 내부에 5점, 외부에 3점을 설치할 계획으로 미술작품 설치가 가능한 국내 19세 이상 모든 작가들은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소상공인·소비자 상생과 더불어 배달 노동자(배달 라이더)들의 노동 환경 개선에도 동참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6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배달특급’ 활성화와 배달노동자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지난 9월 국회에서 경기도 주관으로 열린 ‘온라인 플랫폼 시장독점 방지 토론회’ 자료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 배달 업체 2,000곳 중 68.4%가 배달 대행 업체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높은 이용 비율에도 불구하고 최근 배달앱 플랫폼의 다른 주축인 배달노동자의 노동 여건 등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열악한 수입구조와 위험한 노동환경, 불안한 고용환경 등이 개선점으로 꼽히고 있다. ‘배달특급’ 출시를 앞둔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고 궁극적으로는 배달 라이더 노동 환경 개선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 라이더는 소비자, 소상공인과 함께 배달앱 시장의 가장 큰 축이지만 그간 신경 쓰지 못한 게 사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건설본부는 겨울철 살얼음 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의 도로교통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구조물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로, 도내 국지도·지방도 교량을 대상으로 퇴적물 제거, 배수구 정비 및 청소, 구조물 점검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간격두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산먼지 발생 저감 등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살얼음을 예방해 도로교통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송해충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26일 환경정비가 실시중인 안성시 봉산1교를 찾아 현장점검을 벌였다. 송해춘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정기적인 도로청소 및 점검 실시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시설물의 생애주기 연장, 겨울철 도로살얼음 예방을 도모할 것”이라며 “도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구상하는 ‘공공배달앱’의 전국적 협의체가 곧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먹깨비에 이어 배달앱 ‘띵동’의 운영사인 허니비즈와 손을 잡고 협의체 구성과 운영 등에 속도를 내기로 했기 때문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6일 ㈜허니비즈와 ‘공공 배달앱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나아이, ㈜먹깨비와의 엠오유(MOU) 체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업무협약으로 전국적인 공공배달앱 운영 협의체 구성과 소상공인 권익 향상 등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설립된 ㈜허니비즈는 배달앱 ‘띵동’의 운영사로 현재 서울시 제로배달유니온에 입점해 있고, 이달 중 대전시의 공공배달앱 플랫폼 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손잡고 ‘띵동’의 주요 결제 수단으로 온누리상품권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는 ㈜허니비즈 등 협약기관들과 함께 내년 초까지 전국 단위 공공배달앱 협의체를 구성해 배달앱 독과점 체제에 더욱 효과적인 공동 대응 전선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운영사들과의 협업 마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9월 4일부터 11월 8일까지 진행한 ‘경기사랑 대학생 창작콘텐츠(UCC) 공모전’ 수상작품을 25일 발표했다. ‘경기사랑 대학생 창작콘텐츠(UCC) 공모전’은 ‘누구나 아는건 NO, 나만 아는 경기도의 꿀팁!’을 주제로 전국 대학생에게 경기도를 홍보하고 도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작 55편 중 전문가 심사(50점)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심사(50점)를 합산해 70점 이상을 받은 작품들을 골라 점수가 높은 순으로 단편 15팀, 장편 10팀 총 25팀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이 중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SNS 심사는 총 영상 조회수 1만4,000여 건, 좋아요 1,927건 등 높은 참여도를 기록했다. 단편 부문은 조유정 외 1명이 출품한 ‘키다리 아저씨를 만나다’, 장편 분야는 조경호 씨가 출품한 ‘경기도의 숨은 보물 남한산성’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금상 2팀(장·단편 각 1팀), 은상 2팀(장·단편 각 1팀), 동상 4팀(장·단편 각 2팀), 인기상 15팀(단편 10팀, 장편 5팀)이 수상에 성공했다. 당초 도는 11월 28일 시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