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도청오거리에서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 행사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김장섭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올해는 어느 때보다도 우리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이 가중되는 시기다. 원래 힘겹게 사는 분들이 겨울나기가 매우 어려운데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사람이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그럴수록 우리 모두 함께 손잡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며 “빛나는 ‘온도손길’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면서 경기도의회도 1370만 도민과 함께 온정의 손길을 내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온도탑 가림막을 함께 제거하고 ‘나눔으로 따뜻한 경기도’,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라는 내용의 카드섹션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독과점 체제의 배달앱 시장을 정상화하고,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드디어 서비스를 개시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8개월간 준비한 ‘배달특급’을 12월 1일자로 시범지역인 화성·오산·파주 3개 지역에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을 공정 경쟁으로 유도하고자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을 통해 개발·운영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 사업의 주축이다. 그간 일부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에 허덕이는 소상공인에게 훨씬 저렴한 1%의 중개 수수료를 받음으로써 훌륭한 대안재가 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3개 시범지역을 모두 더해 약 4,800개 가맹점이 접수되면서 공공배달앱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반응도 그야말로 뜨겁다(11월 30일 기준). 특히 그간 오프라인에서만 사용할 수 있던 경기도 지역화폐를 ‘배달특급’을 통해 처음으로 온라인 서비스로 내보이며 소비자의 편익과 혜택을 최대한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지역화폐를 충전하면 10%의 선 할인을 제공하고 있고, 여기에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다음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 쿠폰을 추가로 발급한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생각함 2020년 ‘올해의 생각’ 기관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의 생각으로 선정된 활용 사례는 ‘플랫폼 노동자 및 취약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안건이다. 경기도는 지난 3~4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천하제일 댓글대회’를 진행한 바 있고, 총 347명이 참여해 댓글 및 공감을 표현했다. 그 결과 ‘노동권 사각지대 종사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토론주제를 도출했다. 도는 이처럼 민원분석으로 나온 주요 이슈에 대해 도민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문제해결을 위한 ‘한 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5월 민‧관‧정‧학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실현가능성 있는 대안을 논의했다. 토론회 전 과정은 방송으로 녹화해 노동권 사각지대 종사자 지원 관련 조례 제정 및 지원사업 등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국민생각함(https://www.epeople.go.kr/idea)은 국민권익위원회가 2018년 12월부터 운영하는 대국민 소통 플랫폼으로서 대화, 투표, 설문, 공모 등의 쌍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농업용수 개발비용 절감과 지하수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농업용 공공관정 관리기반 구축 및 노후관정 정비사업’을 내년에도 이어간다. 13억여 원이 투입되며 용인시 등 10개 시·군 2,213곳이 대상이다. 공공관정은 도내 전체 농업 면적의 약 30%에 해당하는 지역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지만, 가뭄 시에 긴급하게 설치된 경우가 많아 데이터가 부족하고 관리 대상에서도 제외된 경우가 많았다. 이에 도는 지난해부터 지하수전문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농업용 공공관정에 대한 전수 조사와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공공관정 정비 비용은 신설비용의 10% 수준에 불과하다. 이 사업을 통해 관리 대상에서 빠져 있던 공공관정을 찾아내 정비할 경우 해당 지역에 공공관정을 새로 만드는 것보다 훨씬 사업비를 줄일 수 있다. 올해는 총 28억여 원을 투입해 공공관정 1,985곳을 정비·관리했다. 이 중 353곳은 현장 조사를 통해 새롭게 관리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사업비 측면에서 보면 새로 만들 때 들어가는 170억 원의 비용을 약 20억 원으로 줄인 것이다.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2020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상에 고양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용인시, 우수상은 파주시, 장려상은 평택시가 받게 됐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전체 시상과는 별도로 지자체 행정수요와 인구 규모를 감안해 3개 그룹으로 나눠 시상하기도 했다. 인구 50만 이상(11개 시) 1그룹에서는 화성시가, 인구 20만 이상(11개 시) 2그룹에서는 김포시가, 나머지 3그룹(9개 시․군)에서는 의왕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는 주택행정의 신뢰도 제고 및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매년 주택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주요 평가내용은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이다. 고양시는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자 저렴하고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사회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수도권 수돗물 유충 발생과 관련해 공동주택 급수시설을 민관합동으로 긴급점검 하는 등 우수시책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용인시는 공동주택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경가연)과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가 2일 코로나19로 드러난 여성고용위기를 진단하고 향후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는 온라인 줌(ZOOM)을 통해 도내 19개 광역, 시·군 새일센터 관계자와 경가연 연구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최윤선 경가연 정책연구실장이 ‘코로나19를 통해 드러난 일자리 위기의 젠더 특성과 향후 과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지난해 새일센터 간담회 내용에 대한 경가연 연구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 끝으로 코로나19 시대 여성의 경력단절 문제와 노동시장의 정상성 회복을 위한 협업 방안, 연구 제안 등을 함께 논의한다.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조기 재취업 지원과 비대면 시스템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교육·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청년들과 함께 한반도 평화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대한민국 청년 평화토크콘서트’가 오는 5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다. ‘함께 가는 길! 평화로 가는 길!’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평화토크콘서트는 평화정책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경기도가 마련한 행사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진행될 이번 토크쇼에는 박영훈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북한출신 박유성 유튜브 크리에이터, 최지현 경기자원봉사센터 청년봉사단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크쇼는 북한청년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사실 그대로 조명하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이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 경색된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당장 필요한 조치, 청년들이 바라는 새로운 남북협력 방안, 통일은 필요한가 등을 중점 의제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을 각각 대표하는 전용기, 류호정 두 명의 청년 국회의원들이 패널로 참석해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에 대한 입담대결로 관심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와 함께 토론 중간 중간 동서양 악기 퓨전 국악밴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소방이 보유한 모든 119구급차가 ‘무(無)세균’ 청정 구급차임이 입증됐다. 매년 실시하는 구급차 병원성 세균 오염실태 검사에서 식중독과 같은 감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이 단 한건도 검출되지 않아서다. 지난 2018년부터 모든 구급차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이래 3년 연속이다. 30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도내 35개 소방서가 보유한 구급차 256대(음압구급차 3대 포함)에 대해 병원성 세균 오염실태 검사를 실시했다. 구급차 내 기도유지‧호흡장비‧순환장비‧운전석 및 부착장비 등 5종 1,280점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장구균, 황색포도상구균,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반코마이신 내성 장내구균(VRE) 등 4종의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장구균은 노약자에게 요로감염 등 각종 감염증을 유발하고, 황색포도상구균은 식중독과 중이염, 방광염 등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 특히 MRSA의 경우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나 노약자에게 치명적인 세균이다. 경기도소방은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119구급차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이송환자와 구급대원에게 발생할 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임진강 유역은 연 강수량의 60% 이상이 여름철에 집중되면서 봄철에는 심각한 용수 부족 피해가 발생하고, 장마철에는 최고 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2014년 파주시 장단반도 일대의 농업용수 부족 사태와, 올해 역대 가장 긴 장마기간을 기록하면서 발생한 홍수 피해다. 이러한 이상기후 현상은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더군다나 임진강은 남북한 공유하천으로 정치・군사적 대치라는 특수한 여건으로 수자원 관리에 더욱 취약한 실정이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배경 아래 '기후위기시대, 남북이 함께하는 임진강'을 발간하고 남북 공동의 미래지향적인 임진강 물관리 방안을 제안했다. 임진강 상류부에 위치한 북한은 유역면적의 2/3를 차지하며, 하류부에 비해 표고가 높고 경사가 급한 지형적 특성으로 하류부 유량에 영향을 미친다. 더군다나 북한은 2000년대 들어서부터 임진강 본류에 8개 소의 댐을 건설하여 총 8억 톤이 넘는 저수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북한 황강댐의 저수용량은 3.5억 톤인 데 반해, 남한 군남댐의 저수용량은 7천만 톤에 불과해 홍수기 경기북부 수해 여부는 상당 부분 북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2020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를 실시하고 건축행정을 우수하게 운영한 수원시를 ‘대상’에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법에 따라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ㆍ군 자체계획, 건축행정 처리실태 등 경기도 31개 시군의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도는 정량적ㆍ정성적 평가 지표에 대한 평가결과를 합산해 대상에 수원시, 최우수상에 평택시, 우수상에 부천시·하남시·용인시를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5개 지자체에는 기관표창과 함께 유공 공무원 포상을, 건축사에게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에 선정된 수원시는 ▲시군 건축행정건실화 추진 ▲제도개선 및 우수시책 추진 ▲기존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추진 ▲공사 중 건축물 안전점검 등 건축시책 ▲건축인허가 처리기간 단축 ▲건축 관련 진정ㆍ민원 처리기간 단축 ▲현장조사검사 대상 건축물의 사후점검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성남시의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사업 추진(민간건축물)’ ▲김포시 ‘건축허가(신고) 사전 알리미’ ▲파주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민간건축물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