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26일 안양에 위치한 연성대학교에서 라이즈(RISE) 사업의 청사진을 공유하고 새로운 여정의 출발을 알리는 ‘경기 그랜드-라이즈(GRAND-RISE) 동반성장 페스타’를 개최했다. 라이즈(RISE)는 교육부에서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정책이다. 경기도는 지난 5월과 10월 공모를 통해 총 67개 수행대학을 선정한 바 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도 RISE대학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대, 수원대 등 도내 67개 RISE 수행대학(총장 및 부총장), 경기도의회, 유관기관 등이 모여 그간의 RISE 추진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67개 대학에 대한 인증식을 진행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유형별 수행 대학 총장과 부총장들에게 RISE와 대학 이름이 새겨진 현판을 수여하고 향후 5년간 지역혁신의 중책을 맡은 대학들을 축하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경기도는 RISE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사)이천시 소기업·소상공인회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천신협 본점 대강당에서 ‘제30회 소상공인을 위한 초청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기 침체와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재도약의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소상공인과 관계기관 등 많은 참석이 예상된다. 포럼은 본 행사에 앞서 오후 2시 40분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노종운 이천센터장이 ‘소상공인 지원 방향’을 안내하고, 이어 경기신용보증재단 신두수 이천지점장이 ‘하반기 정책자금 운영 현황과 2026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정책자금 활용과 지원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의견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행사에서는 코미디언 임하룡 씨가 특별 강연자로 나서,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마음가짐과 변화 대응, 상생의 의미 등을 주제로 공감과 위로, 재도약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사)이천시 소기업·소상공인회 회장은 “이번 포럼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스스로 격려하며 다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26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25년 경기도 외국인 투자기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도내 외국인투자기업과 유관기관의 공로를 격려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을 비롯해 도내 국내외 투자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 기업인, 기관 등 총 16명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공무원 부문에서는 의왕시 송영일 주무관, 오산시 윤철 기업지원팀장, 평택시 유미진 주무관이 수상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신세계프라퍼티 화성사업지원팀장, 기아(주)프로젝트 전략추진팀장 등 10명이 선정됐다. 또한 투자유치 및 지역상생에 기여한 포레시아코리아(주) 이상국 대표 등 3개 기관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글로벌 경제 전문가 초청 특강 ‘2026 글로벌 경제·통상 전망’이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내년도 경제·무역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에 대한 유용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nb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의왕시는 11월 26일, 청계동 922번지 일원에서 ‘청계맑은숲 먹거리마을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 준공식’을 갖고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거리로서의 새출발을 알렸다. 2024년부터 행정안전부 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7억 원이 투입됐으며, 옥박골사거리에서 청계산 공영주차장에 이르는 약 2.5km 구간에 형성된‘청계맑은숲 먹거리마을’상권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청계맑은숲 먹거리마을’은 음식점과 카페 등 30여 개 점포가 모여 있는 저밀도 상권으로, 인근에 청계산 등산로, 청계사, 계곡 등이 위치해 있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관내 대표 상권으로 꼽힌다. 이번 사업을 통해 상권을 상징하는 로고를 기반으로 ▲가로등 아트조형물 설치 ▲상권 입구 아치형 게이트 조성 ▲상점 디자인 포토존 정비 ▲보행환경 개선 등이 이뤄져 누구나 걷고 싶고 머물기 좋은 특화 거리로 새롭게 거듭났다. 특히, 사업대상지에 개발제한구역이 일부 포함되고, 다양한 규제 요인이 많아 사업 추진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와 상인회가 긴밀히 협력한 덕분에 최적의 결과를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이천시는 11월 25일 오후 3시,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반도체 및 투자협약기업 임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천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시몬스, △애경자산관리㈜, △㈜에덴낙원, △㈜디에스테크노, △㈜밸류엔지니어링, △브이엠㈜, △비씨엔씨㈜, △영진아이엔디㈜, △㈜유진테크, △㈜티에이치테크, △㈜에이치시티, △㈜하이랜드푸드, △㈜재현인텍스 등 14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3년 7월 ‘이천시 반도체기업협의체’를 구성하고, 관내 8개의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개최된 반도체기업협의체 실무간담회에서 ‘임직원 복지 향상과 장기근속 지원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본격 논의가 시작됐다. 이천시는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 마련을 위해 관내 선호도가 높은 제휴업체를 제안받고, 지난 8월부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시몬스, 테르메덴, 에덴파라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조달청은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아시아개발은행 (ADB)과 공동으로 '제2회 ADB 아·태 고위급 조달정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조달청과 ADB가 전자조달 확산을 통해 아태지역 개도국의 조달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15년에 설립한 “아태지역 전자조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협력 사업이다. 올해 행사에는 조지아·인도·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9개국의 고위급 조달정책 담당자와 ADB 조달 전문가가 참석하여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나라장터(KONEPS) 구축 사례를 시작으로 공공조달의 디지털 전환과 정책 지원 방안, 지속가능한 공공조달의 사회·경제·환경적 가치, 각국의 사례 연구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조달청이 우리기업 해외 진출을 위해 개최하는'글로벌 공공조달 수출상담회(GPPM)'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참석 대표단은 한국의 혁신·우수제품 및 G-PASS 인증기업을 방문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기술력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조달청은 26일 서울 앰배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정부조달시장 수출진흥협회장을 비롯한 상담회 참여기업 9개사와 간담회를 가지고, 우수상품 쇼케이스를 방문해 수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같은 날 열린 공공조달 수출상담회(2025 GPPM)의 부대행사로 상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내년도 해외조달시장 진출사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기업들은 바이어 발굴 지원사업 다양화, 국제인증 취득 지원 및 국가 간 인증 상호인정 확대, 수출기업에 대한 전반적 혜택 강화, R&D 제품의 직접생산 기준 완화 등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백 청장은 내년에는 유엔개발개획 등 국제기구와 KOTRA,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더욱 폭넓게 지원하고, 혁신기업이 해외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간담회에서 제기된 기타 의견들도 신속히 검토하여 내년 사업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간담회 참석기업들이 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25일 한국은행과 함께 ‘디지털 전환 시대, 서비스업 성장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정과제 ‘서비스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내수·수출 활성화’ 의 핵심분야인 디지털 전환과 서비스업 혁신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정부 정책의 실행 거점으로서 경기도의 역할과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한국은행 김민정 경제조사팀장의 ‘온라인 소비확대가 경기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조발제 후 오완근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세션별 전문가들이 각 주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세션1에서 김현학 국민대학교 교수는 ‘경기도 서비스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며 “서비스산업 특화지원 프로그램 신설, 경기도형 ‘디지털 스킬’인력 양성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세션2에서는 김민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이 ‘경기도 중점 서비스산업 발전방안’ 발표를 통해 “제3차 경기도 서비스산업 육성 기본계획은 경기도 서비스업의 디지털 혁신 방안을 담은 연구결과”라며 “디지털 콘텐츠 등 관련 중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양시는 25일 오후 2시 2025년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8개사 중 단암시스템즈㈜(대표 이성엽, 이성혁)를 방문해 안양시 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 안양시는 2006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현판과 함께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단암시스템즈㈜는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의 통신·항법 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유도무기와 무인기 및 무인이동체, 한국형 위성 발사체의 주요 통신장비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단암시스템즈㈜는 나로호 및 누리호 탑재 전자장비를 개발했으며, 2022년 방산혁신기업 선정 및 2023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2001년 설립 이래 안양에서 꾸준히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산학 협약을 기반으로 관내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우수기업인 단암시스템즈㈜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층 더 성장해 지역경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과 실천을 이끌어갈 지역 활동가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24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오는 12월 23일까지 총 10회차로 진행하며 ▲시민활동가의 역할 및 이해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기본 개념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선배 활동가 특강 ▲조별 과제 발표 등으로 구성했다. 광명시는 이번 과정으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활동가로서의 동기와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및 공정무역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활동가를 발굴·양성해 지역 사회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개강식에서는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김아영 소장이 ‘지역활동가의 역할과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소장은 활동가를 ‘내 삶터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여정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