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EU 환경장관이사회는 16일(월) 대형차량 CO2 배출 감축 목표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확정했다. EU 집행위는 지난 2월 대형화물차 및 버스 신차의 2030년 CO2 배출 감축 목표를 2019년 대비 45%, 2035년과 2040년 각각 65%, 90% 감축을 의무화하는 개정안을 제안했다. EU 이사회는 집행위의 CO2 감축 목표를 그대로 수용. 다만, 도시 버스의 100% CO2 감축 목표는 2030년 대신 2035년으로 연기하고 2030년 중간 목표로 85% 감축키로 합의했다. 이는 프랑스, 체코 및 루마니아 등 일부 회원국의 지방 도시에서 바이오가스 운행 도시 버스에 대한 투자가 이미 이루어진 점을 고려한 것이다. 또한, EU 집행위는 동 법의 효과와 영향 및 개선점을 분석한 후 관련 개정안을 2027년까지 제안하고, 특히 폴란드의 요구에 따라 EU 역내외를 운행하는 수소 및 전기트럭의 재충전 문제에 대한 분석 보고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동 개정안의 최대 쟁점인 '탄소조정계수(Carbon Correction Factor, CCF)' 도입은 무산됐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CBRE)에 따르면 산업단지 부동산 시장은 2023년 3분기에도 수요가 증가했다. 2023년 3분기에 북부지역 산업단지 입주율은 80.2%이다. 3분기 북부지역 토지 임대료는 131달러/m2/기간으로 2분기 대비 2% 증가했다 주요 기업은 플라스틱, 섬유, 콘택트렌즈 제조기업이다. 2023년 3분기에 남부지역 산업단지 입주율은 81.9%이다. 3분기 남부지역 토지 임대료는 189달러/m2/기간으로 2분기 대비 1% 증가했다 주요 기업은 기계, 화학, 플라스틱, 고무, 전자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중국과 일본 기업이다. 향후 산업단지 토지 임대료는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CBRE)에 따르면 산업단지 임대료는 북부지역이 연간 6~10%, 남부지역이 연간 4~8% 상승 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1월~9월 기간 중국, 베트남, 일본, 미국, EU의 기업들이 베트남 산업단지 주요 투자자이자 임차인이다. 베트남이 최근 미국,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국제 우호 도시인 베트남 후에시 대표단이 3일간의 남양주시 공식 방문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방문 첫날 남양주시청을 방문한 후에시 대표단과 그동안의 교류 진행상황 및 향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보례넛 후에시장은 취임 후 남양주시를 처음 방문해 그 의미를 더했다. 보례녓 시장은 “후에시의 방문에 기꺼이 응해주시고 환영해주신 남양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후에시는 과거 베트남의 수도였던 곳으로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이며, 인구 65만 명이 거주하는 스마트 문화관광 도시로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라며 “후에시와의 우호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해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후에시 대표단은 간담회에 이어 정약용도서관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남양주시의 시설을 벤치마킹했으며, 17일에는 봉선사에서 한국 전통의 불교문화를 체험하고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한일 지방행정 발전을 위하여 행정안전부와 총무성이 개최하는 ‘한일내정관계자 교류회의’가 6년 만에 재개된다. 올초 한일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가 개선됨에 따라 10월 13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스즈키 준지 총무대신과 만나 한일내정관계자 교류회의를 즉시 재개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 장관은 행정안전부와 총무성의 협력 범위도 지방자치·지방분권뿐 아니라 지역균형발전, 지방세제, 디지털 전환 등 양국의 핵심 현안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10월 18일부터 10월 19일까지 고기동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이 일본 총무성을 방문하여 ‘제23회 한‧일 내정관계자 교류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 내정관계자 교류회의는 지난 1991년 양국의 지방행정 발전 및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한‧일 정상 간 합의(노태우 대통령 - 가이후 총리)에 따라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 합동세미나 형태로 개최해왔으나, 2017년 이후 중단됐다. 내정관계자 교류회의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나이토 히사시 총무성 사무차관 등 관계자들은 양국 지방행정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제주시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구이린시에서 개최한 2023 차이나-아세안 엑스포 관광전시회에서 『최우수 전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차이나-아세안 엑스포 관광전시회는 세계 13개국에서 여행사와 관광 기업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참가해 국가 간 문화관광 교류를 활성화하는 자리로, 제주시에서는 안우진 부시장을 단장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과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엑스포에 참여하는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제주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룰렛돌리기 이벤트, 무드 등 만들기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우수 전시상, 최우수 조직상, 최우수 창의상 등 세 가지 상이 있으며, 제주시는 일본 구마모토시와 함께 공동으로 최우수 전시상을 수상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세계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고 유네스코 4관왕 달성한 제주 자연환경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전하면서, “이번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폭우로 인해 티스타강의 수력발전 댐이 무너져 로낙호수의 수위가 평소보다 5~6미터 가량 높아지며 홍수가 발생했다. 시킴주에는 약 22,000명의 이재민과 52명의 사망자와 더불어 142명이 실종됐고 수력발전소와 식수 공급 시설이 파괴됐다. 또한 티스타강에서 건설/운영중인 6개 수력발전 시스템 중 5호 댐 붕괴로 폐쇄되어 전력 생산이 중단됐고 6호 댐 건설은 전면 중단했다. 정부가 공개한 위성 사진에 따르면 홍수로 인하여 로낙호수의 면적이 167.4헥타르(축구장 약 150개 면적) 가량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홍수의 원인을 지난 10월 3일 네팔에서 발생한 진도 6.2 규모의 지진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빙하 호수의 범람으로 전문가들은 지목했다. 정부는 지속되는 이상기온으로 히말라야 빙하는 2100년까지 현재 대비 최대 80% 가량 녹아 내릴 것이며 이로 인해 더욱 심각한 자연재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인도는 이스라엘과 2017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으며, 현재 하마스를 겨냥하여 테러리즘을 비판하고 이스라엘과 굳건히 연대한다고 강력히 밝혔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최대 규모의 군사공격을 감행,양측 사망자가 약 2천 명 육박한 것으로 추산되며, 인도주의적 위기 관련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對이스라엘 무역) 2022-23회계연도에 교역량은 107.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출 84.5억 달러, 수입 23.2억 달러로 61.3억 달러 무역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인도에게 이스라엘은 32위의 교역대상국임)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갈등이 확대되면 두 국가 간(인도-이스라엘)의 무역이 중단되며 산업 전반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인도는 또한 이스라엘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음(2000년 4월부터 2023년 5월까지 누적 해외 직접 투자액은 3.8억 달러이다.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국제유가가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고, 각종 경제 부흥 정책을 위한 인도의 에너지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마스 산하 군사 조직인 알 카심 여단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오늘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며 “이스라엘의 민간인 표적 공격에 대한 대응 차원”이라고 밝혔다. 로이터는 예루살렘 전역에서 로켓 공습 경보음이 울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알 카심 여단은 지난 11일에도 이스라엘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벤구리온 국제공항은 이스라엘 최대 공항으로, 텔아비브에서 약 15㎞ 떨어져 있다. 하마스의 반격과 함께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서는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력 행동이 강화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같은 날 크네세트(의회) 연설에 나서 “북부에서 우리의 의지를 시험하지 말라”며 헤즈볼라를 상대로 공개 경고에 나섰다.
(한국글로벌뉴스 - 아셀 기자) 한국-몽골 간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을 위한 '한몽 차세대 리더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외교부·정계·학계 분야 차세대 리더 대표단이 몽골 외교부의 초청을 받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몽골을 방문 중이다. 10월 16일 몽골 외교부에서 개최된 '한몽 차세대 리더 간담회'에서 양측은 금년 수교 33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관계 발전 성과를 토대로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로서 미래 한몽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각 분야 미래세대 간 교류·상호이해 증진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특히, 앙흐바야르 몽골 외교부 사무차관이 간담회에 참석하여 양국간 활발한 인적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차세대 간 교류가 한몽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한몽간 차세대 리더 교류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기반을 공고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이집트가 가자지구 남부에서 16일(현지시간) 오전 9시부터 휴전에 들어간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현지 매체인 예디오스 아로노스(YediothAhronoth)도 가자지구 남부에서 약 5시간 동안 임시 인도주의적 휴전이 선언될 것이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번 휴전이 현지 시간으로 오전 9시에 시작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가자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라파를 통해 이집트로 빠져나가는 것이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라파 검문소를 통해 인도주의적 지원이 허용될 것이라고도 언급되었는데 이는 전쟁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허용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