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2021년도 예산으로 국비 16조 3,767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1년도 정부예산 수정안을 분석한 결과, 16조 3,76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는 올해 15조 9,249억 원보다 5,518억 원(3.5%)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라고 3일 밝혔다. 여야 국회의원을 가리지 않고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며 국비확보 필요성을 호소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3일 경기도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예산안에 담긴 경기도 국비 확보 규모는 16조 1,506억 원이었으나 국회 심의과정에서 2,261억 원이 증액됐다. 증액된 2,261억 원은 101개 사업 예산으로 ▲구리-안성 고속도로 130억 원 등 사회간접자본(SOC) 구축 46개 사업에 1,203억원 ▲안산마음건강센터 설치운영 95억 원 등 6개 복지사업 390억 원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286억 원 등 기타 49개 사업에 668억 원이 정부예산안보다 증가됐다. 경기도는 특히 지역화폐 사업 예산 삭감 방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정부예산안에서 삭감 없이 올해 약 700억 원에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이 국민 누구나 장기간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본대출’ 도입에 대해 ‘적절하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14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1천만 원 내외를 낮은 이자로 장기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기본대출’에 대한 개념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 결과 적절하다는 응답이 72%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조사에서 ‘기본대출’ 찬성과 반대 주장에 대한 공감여부를 각각 살펴봤다고 설명했다. 먼저 ‘소수의 자산가와 고소득자들만 누릴 수 있는 저금리 혜택을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모두가 누려야 한다’는 찬성 주장에 대한 공감도는 69%로 조사됐다. 반면, ‘국가가 미상환책임을 보증해주면 도덕적해이가 발생해 대출을 갚지 않는 이른바 미상환이 우려된다’는 반대 주장에 대한 공감도는 62%로 나타났다. 앞서 언급한 찬반 주장을 모두 고려해 ‘기본대출’ 도입에 대해 다시 물어본 결과 도민 68%가 ‘적절하다’고 답해, 반대 주장에 대한 공감도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도민들은 ‘기본대출’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저신용자가 고신용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를 맞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주도 민간투자 도로사업,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확대 등 4개 대책을 담은 ‘코로나19 극복 위한 4대 건설혁신정책’을 수립,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열린 ‘2020년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 서면 심의를 거쳐 마련된 이번 대책은 건설산업이 지역 경제·일자리와 연관이 큰 분야인 만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에 따라 ①공공주도 민간투자 도로사업 혁신 방안 ②경기도형 하천정비 혁신 방안 ③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혁신 방안 ④전자카드제 도입 활성화 등 4가지 정책 방향을 도출, 추진할 방침이다. 첫째 ‘공공주도 민간투자 도로사업 혁신 방안’은 코로나19 대응으로 도로분야 예산이 축소된 상황을 고려, 민간자본을 활용해 공공 주도의 복합개발 방식으로 신규 지방도 민자 도로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방식이다. 민자 도로사업과 함께 공적효과가 높은 주변 부대사업(주택, 산업단지, 생활SOC 등)을 연계해 개발을 추진함으로써 지방도 조기 확충과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 창출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경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12월 1일 대망의 첫발을 내디딘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으며 배달앱 시장의 대항마로 부상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서비스 개시 첫 날부터 2일 오전 10시까지 가입한 총 회원 수가 무려 4만1,000여 명에 달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 연간 목표였던 ‘회원 10만 명 유치’의 약 41%를 이미 첫날에 달성한 셈이다. 이에 따라 선착순 2만 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던 1만 원 할인 쿠폰이 조기에 소진됐다.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는 무료 앱 인기차트 3위를 기록했고, 앱스토어 음식 및 음료 카테고리 애플리케이션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1일 오후 10시 30분 기준). 특히 첫날 하루에만 시범지역 화성·오산·파주에서 총 4,504건의 주문이 접수돼 매출 약 1억 1,500만 원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서비스 시작일이 평일인 점과, 주문 및 회원 가입 집계가 비교적 배달 수요가 낮은 낮 시간대에 이뤄진 점을 비춰볼 때 평일 야간이나 오는 주말에는 더욱 많은 회원 가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배달특급’이 출시 첫날부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축산업과 농업, 관광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농축산관광복합단지 ‘에코팜랜드’가 오는 2022년 화성시 화옹간척지 일원에 문을 열 전망이다. 경기도는 농촌의 지속가능한 신(新) 소득원 창출의 기반이 될 ‘에코팜랜드 조성사업’이 올해 11월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에코팜랜드 조성’은 경기도가 농가 소득원 및 관광자원 발굴과 일자리 창출, 도시민들의 쉼터 조성을 위해 화성시, 한국마사회,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 경기남부수협, 농우바이오 등 6개 기관이 손을 잡고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그간 간척지 사업 지연 등으로 장기간 지연돼왔으나, 민선7기 이재명 지사 취임 이후 2019년 9월 사업계획을 최종 확정 짓고 실시설계, 인·허가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12년간의 표류 끝에 첫 삽을 뜰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에 따라 화성시 마도면 화옹간척지 제4공사구역 119만㎡ 부지에 연면적 3만9,239㎡ 규모로 축산연구개발(R&D)단지, 승용마단지, 반려동물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국비 28억 원, 도비 1,158억 원 등 총 1,1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장애위험 영유아를 돌보는 교사와 부모가 보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장애위험 영유아 지원 가이드북 개발’의 방향성 제시를 위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장애위험 영유아는 현재 장애로 진단되지는 않지만 향후 적절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할 경우 장애를 갖게 될 확률이 있는 영유아로 정의되어 있다. 연구원은 보육 현장에서 장애아동과 달리 이들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경기도 요청으로 보육교사와 학부모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북 개발 연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가이드북 개발 연구를 위해, 국내외 장애위험 영유아 지원 프로그램 현황을 분석했으며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 자문회의와 부모와 교사 대상의 초점집단면접 결과를 반영했다. 교사용 가이드북은 보육교직원의 장애위험 영유아에 대한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장애위험 영유아에 대한 발달지식과 장애위험 선별과정에 대한 정보, 장애위험 영유아 및 부모와의 상담 방식 등 업무 중심의 내용을 담도록 제안하고 있다. 한편 부모용 가이드북은 장애위험 영유아를 돌보는 부모들이 실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이재명 지사는 2일 집무실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로부터 결핵퇴치기금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 받고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2020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는 우제찬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지회장, 정석영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지사에게 전달된 크리스마스 씰 주제는 ‘펭-하! 펭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로 남극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귀엽고 익살스러운 펭수의 모습을 표현한 우표 50장(1시트)과 열쇠고리 1개 등으로 구성됐다.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2월말까지 4억8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2020년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 판매를 실시할 예정으로, 모금액은 결핵환자발견사업, 대국민 홍보사업, 결핵환자 및 학생행복나눔지원사업, 연구개발 등으로 전액 사용된다. 2020년도 크리스마스 씰은 대한결핵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크리스마스 씰 공식 쇼핑몰(https://loveseal.knta.or.kr/main/main_real.asp)에서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다. 앞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씰 판매를 통해 총 2억 원을 모금한 바 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은 수원지역 내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후원하기 위하여 ‘미리 크리스마스 일일 산타’를 실시했다. 연구원 임직원들은 2일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직접 포장한 선물을 들고 지역 아동센터 드림지역아동센터, 경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전했다. 선물세트는 학업에 필요한 연필, 공책 등 학용품과 무릎담요 등 방한용품으로 꾸몄다. 임직원들은 일일 산타가 돼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하며 크리스마스 인사를 나누고, 함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들며 추억을 만들었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수광 원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희망을 나누는 일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뷰티, 푸드, 메디컬처(의료와 문화의 융합) 등 힐링케어 신산업 육성을 위해 안산시, 포천시 등 8개 기관과 함께 2023년까지 115억 원을 투입해 힐링케어 분야별 실증거점을 구축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화섭 안산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한균태 경희대학교 총장, 김난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연구부원장, 차의과학대학교 이상조 연구부총장 등 9개 기관‧단체장 등은 2일 경기도청에서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착수보고 및 업무협약식을 갖고 경기도 힐링케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최종현․김현삼․이원웅 의원도 참석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힐링케어산업은 미래산업의 한 부분이다. 평균수명도 길어지고 건강에 대한 열망도 커져서 좀 더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시장도 커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힐링케어 산업이 경기도 중심이 되고 참여 연구기관들과 해당 지역들이 크게 발전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올해 12월 1일자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알리기를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배달특급 홍보대사 방송인 황광희 씨가 의기투합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1일 오후 자신의 집무실을 깜짝 방문한 황광희 씨와 만나 ‘배달특급 론칭 토크행사’를 갖고 배달특급의 취지와 소비자 혜택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지사는 황광희 씨와 퀴즈대결을 벌이는 등 재치 넘치는 입담을 주고받으며 배달앱 시장 독과점 해소, 저렴한 중개 수수료, 지역화폐와의 연계, 할인 혜택 등 배달특급이 지닌 다양한 장점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이날 “코로나19로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이 앞당겨졌다. 기회는 공평하게 주어져야 하는데 그만큼 집중화나 독과점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배달앱 시장 역시 마찬가지”라며 “배달특급이 공정한 경쟁 환경 속에서 도민들은 편리하게, 소상공인들은 큰 수수료 부담 없이 이용하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황광희 씨에게 “앞으로 배달특급 홍보대사로서 멋진 활동을 기대한다”며 배달특급 알리기에 적극 분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황광희 씨는 이 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