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해양수산부는 2024년 3분기 전국 무역항에서 전년 동기(3억 8,350만 톤)보다 1.6% 증가한 총 3억 8,974만 톤(수출입화물 3억 3,344만 톤, 연안화물 5,630만 톤)의 물량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 3분기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3억 2,646만 톤) 대비 2.1% 증가한 3억 3,344만 톤으로 집계됐으며, 연안 물동량은 전년 동기(5,703만 톤) 대비 1.3% 감소한 5,630만 톤이었다. 항만별로 보면 부산항, 울산항, 평택·당진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5.1%, 1.9% 증가했고 광양항, 인천항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씩 감소했다. 2024년 3분기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756만 TEU) 대비 3.5% 증가한 782만 TEU로 집계됐다.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기(432만 TEU) 대비 0.2% 증가한 433만 TEU를 기록했다. 이는 중동정세, 컨테이너 운임 불안정성 등에도 불구하고 미국·중국 등 주요 교역국과의 수출입 물동량 증가(미국 14.3%↑, 중국 3.0%↑ 등)에 힘입어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29일‘2024 하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오디션, 2024 고양 아이알(IR)데이는 창업기업에 다양한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투자연계 IR발표 심사 및 네트워킹, 창업 아이템 홍보, 창·취업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신청기업 34개사를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10개사를 선정했다. 이어 투자 유치 교육 및 멘토링 실시 후 고양 아이알(IR)데이를 통해 투자심사 발표와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삼성·하나증권, 고양벤처펀드운용사 등 10여명의 벤처투자자와 창업기획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창업기업 △비웨이브(주)(생체신호를 활용한 AI 정신건강 평가 및 진단 서비스) △두잇플래닛(기업문서 데이터수집·분석기반의 디지털전환AI 솔루션) △(주)컨트롤엠(“푸드테크기술”과 “AI-DT 솔루션”을 통한 F&B 프랜차이즈)가 각각 성장상, 발전상, 혁신상을 수상했다. 입선은 △유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안성시는 지난 5일, 2024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비원 취업희망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적인 경비업무 교육을 기반으로 하여 중장년층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총 40명의 참여자들은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민간경비교육기관인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체포호신술, 경비업법, 장비 사용법 등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경비원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자리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더 많은 채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난 29일 ‘반도체 특화단지 외국인 투자기업 초청 투자유치 행사’를 외국계 반도체 기업 11개 사와 관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초청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KITIA(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가 주관해 진행된 것으로, 이 자리에서 평택시는 지역 반도체 산업 투자 환경을 소개하고,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구축했다. 평택시에 방한한 외국계 반도체 기업은 반도체 패키징 기판(FC-BGA) 개발에서 세계 1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이비덴 그라파이트(Ibiden Graphite)와 반도체 장비 부품 제조 및 자동화 솔루션을 보유한 멀티프로젝트(Multiprojekt) 등 일본, 폴란드, 미국 등의 반도체 기업 11개 사이다. 해당 기업들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투자 여건에 관심을 두고, 한국의 유망한 반도체 소부장 기업과의 교류를 위해 방문했다. 1부 행사로 외국계 기업 방한단은 한국알박 테크놀로지센터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견학했으며, 이어 평택시 관계자와 첨단산업 투자 적지인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현장을 시찰했다. 견학 자리에서 시는 반도체 기업 집적화를 통한 평택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평택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통복시장에서 ‘제8회 통복시장 가요제’를 개최해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통복시장 가요제는 노래자랑 외에도 특별히 품바 공연을 경연 방식으로 구성해 관객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었으며,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 가수 추혁진 씨의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가요제의 수상자는 10월 26일 예선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12명이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4명이 선정됐다. △대상은 함윤석 씨 △최우수상은 김동옥 씨 △우수상은 오성열 씨 △인기상은 배수종 씨가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통복시장 71주년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신 상인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활기찬 통복시장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서는 통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상인과 봉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가요제 초청가수 추혁진 씨는 평택시의 홀몸 노인들께 쌀 250포를 기부했다. 또한 통복시장상인회에서 김장 나눔 행사 기금 마련을 위한 ‘아주까리 바자회’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 오후 6시) 오스트리아 빈 오스트리아센터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전 세계 70개국 150개 지회에 7,000명 이상의 재외동포 CEO와 차세대 경제인 약 21,000명이 한국의 경제발전과 수출 촉진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해외 시장 정보 공유 및 기업 간 교류 ▲해외 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공동 운영 ▲ 수출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보유한 세계 각지의 한인 네트워크를 통해 성남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을 널리 홍보하고, 이를 통해 성남시 수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성남기업의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사업 추진과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산업진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시 강남구가 10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센터 열리는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에 참석해 유럽 시장 개척에 나섰다. 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450개 이상 부스와, 1500여 명의 바이어가 참석한다. 구는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하여 이 엑스포에 10개 기업과 함께 강남관 부스를 열고, 화장품, 미용기기, 식품류를 선보이며 유럽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기업들이 비엔나 엑스포를 통해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서 강남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종욱 기자) 시흥시의 국가 바이오 특화 단지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고 있다. 시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조속한 육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제도 개선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 협의체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속히 육성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국토교통부, 환경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수자원공사 등 관계부처와 관계기관 등이 속해 있다. 특화단지를 추진하는 지자체의 입지·용수 등 기반 시설 구축 과정을 지원하고, 투자유치·규제개선 등 특화단지 역량 강화를 위해 부처와 협의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회의는 바이오특화단지 선정 후 첫 번째 회의로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특화단지 지원방안을 청취하고, 지난 6월 지정된 바이오특화단지별 운영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첫 번째 회의인 만큼 특화단지별 건의사항 등에 대해 관계부처 및 기관, 지자체가 함께 가감 없이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 광주시 첫 공공지식산업센터인 ‘기회비즈 경기광주역’의 2차 모집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기회비즈 경기광주역’은 지하 3층, 지상 14~24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통합공공임대주택)이 함께 조성되는 올인원 복합업무시설이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0월이다. 이번 공급은 ‘기회비즈 경기광주역’ 지하1층 및 17~20층에 있는 산업시설 56호실이며, 입주기업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업집적법)’에 규정된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첨단기술산업과 첨단업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제조업(도시형 공장)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공급일정은 ▲11월 14 ~ 15일 분양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접수 ▲11월 19 ~ 20일 심의위원회 심의 ▲11월 21일 적격기업 발표 ▲11월 22일 순번 추첨 및 호실지정 ▲11월 26 ~ 27일 분양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기회비즈 경기광주역’ 지하 1층 평균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 지상 17~20층 평균 분양가는 3.3㎡당 8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광명시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4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광명사거리먹자골목 상인회 ▲하안9단지 상인회 ▲오구구오 상인회 ▲광복로 상인회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광명시에서 활동 중인 20개 골목상권 상인회 중 7개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지난 7월 하안주공 1, 3, 10단지 상인회가 골목형상점가 1~3호로 지정된 바 있다. 골목형상점가는 2천 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운영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돼 있는 경우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되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 가맹등록이 가능하고, 시설 경영 현대화 사업과 같은 국·도비 공모사업 참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이번 골목형상점가 추가 지정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인들의 자생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골목형상점가를 발굴하고 지역 상권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그동안 전통시장법에서 소외됐던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