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선정 ‘지역안전지수’ 도 부분 6년 연속 최우수 지역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역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자 매년 발표하는 ‘지역안전지수’를 15일 공표했다. 공표 결과, 도는 전체 6개 평가지표 가운데 범죄부문(3등급)을 제외한 교통사고, 화재,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5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얻어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로 도는 2015년부터 매년 공표된 ‘지역안전지수’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 최다 분야(5개 분야) 1등급을 받아, 높은 안전수준 및 안전 인프라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4등급으로 평가 받았던 범죄분야는 올해 3등급으로 개선됐다. 경기도는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CCTV 조성사업 등의 범죄예방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조돈협 경기도 안전기획과장은 “지역안전지수에서 경기도가 압도적인 평가를 받은 것은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계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가족・이웃 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걸리고 불편하더라도 도민 스스로 안전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17일 도내 젠더거버넌스 네트워크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성평등 정책을 제안하는 ‘2020 경기도 젠더거버넌스 정책축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젠더거버넌스란 정부와 시민사회, 젠더전문가, 언론 등 민관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성평등 정책을 수립해 나가는 협력체계를 말한다. 경기도는 2016년부터 전문위원회와 도민 네트워크단이 함께하는 젠더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도 젠더거버넌스 전문위원회와 네트워크 구성원, 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지침을 준수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1부는 ‘경기도 젠더거버넌스 활동 보고’ 순서로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의 개회사와 경기도의회 박창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되며, 박사옥 재단 젠더거버넌스센터장이 ‘2020 젠더거버넌스 주요 보고’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박상희 성평등정책네트워크단장, 문명순 여성친화네트워크단장, 최승희 디지털성범죄추진단 피해지원분과장이 젠더거버넌스를 구성하는 각 네트워크의 활동 결과를 보고한다. 고양시⸱파주시⸱군포시⸱수원시⸱안양시⸱용인시의 젠더거버넌스 네트워크 ‘화음’도 그 동안의 성과에 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입·시행한 ‘경기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이 사람과 길고양이가 공존하는 상생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해 이목이 집중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은 기존 31개 시군에서 진행하는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과 별개로, 일정지역을 선정해 집중 포획과 중성화 수술을 진행해 개체 수 조절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기존 시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의 경우, 일부 민원성으로 산발적으로 이루어져 다소 개체 수 조절의 효과가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다는 점을 보완하겠다는 의도다. 올해는 평소 길고양이로 인한 민원이 많고 재개발로 많은 길고양이들이 터전을 잃을 것으로 예상되는 ‘고양시 성사1·2동’을 사업지로 선정, 5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특히 경기도가 주관하고 고양시가 협조한 가운데 자원봉사 동물병원 수의사, 대학생, 지역 동물보호활동가 등이 참여한 민관 협력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사업홍보, 약품지원, 포획·방사 지원은 경기도가 맡고, 중성화 수술 및 수술 준비는 조윤주 서정대학교 교수 외 자원봉사 수의사와 고양시 수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반도 평화 실현과 남북 양측의 개성공단 재개선언 촉구를 위해 15일 삼보일배에 나선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현장집무실 운영으로 국민적 열기를 실감했다. 이제 실천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전개할 때”라며 국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4년 12월 15일 개성공단에서 첫 생산된 제품 ‘통일냄비’가 세상에 나온 지 16년이 되는 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유엔사의 주권침해성 월권 행위 등 부당한 현실을 규탄하고 개성공단 재개 선언 촉구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영하권의 강추위와 땅이 딱딱하게 얼어붙은 고된 환경 속에서도, 통일대교 남단에서 북단까지 0.9km 구간을 한 번도 흔들리지 않고 꿋꿋이 홀로 삼보일배로 완주하며 한반도 평화를 향한 경기도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이날 회견문을 통해 “미국의 승인이나 대북제재의 틀 속에 갇혀서는 개성공단 재개는 불가능하다”며 “이제는 남북이 개성공단 재개 선언부터 하고 정상화를 위해 지혜를 모아 국제협력을 이끌어내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접경지역을 보유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편의점 등 경기도내 소규모 사업장에 근무하는 단시간 노동자 10명 중 3명이 근로계약서 등 노동조건을 확인할 수 있는 문서를 교부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는 경기도 노동권익 서포터즈를 활용해 지난 6~11월 편의점 등 총 2,974개 소규모 사업장 단시간 노동자 3,3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경기도 단시간노동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된 결과다. 조사 대상지는 올해 경기도 노동권익 서포터즈에 참여한 양평, 부천, 시흥, 양주, 고양, 평택 6개 시군이다. 조사 결과, 소규모 사업장의 단시간 노동자들은 주 평균 3.3일, 주당 22.6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로계약서 미작성 비율은 16.4%, 미교부 비율은 27%에 달했다. 특히 여성, 20세 미만의 청소년층에서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게 확인됐다. 또한 임금의 경우, 주간 시급액 기준 평균 8,567원으로 2020년 최저임금 8,590원보다 낮았으며, 최저임금 미만자 중 여성이 186명(61.2%), 만 30세 미만자가 227명(27.2%)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주당 15시간 이상 근무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배달특급’의 홍보대사 황광희 씨가 영상 광고를 통해 소비자를 만난다. 영상 공개와 함께 소비자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홍보대사 황광희 씨가 출연한 ‘배달특급’ 광고 영상을 경기도 지버스티브이(GbusTV)와 아파트 미디어보드, 경기도 지역 지하철 전광판 등을 통해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황광희 씨를 활용한 지면 광고와 버스 랩핑 광고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광고영상 등은 밝고 쾌활한 황광희 씨의 이미지를 살려 재밌는 카피를 통해 ‘배달특급’의 혜택을 알리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광고 영상 공개와 함께 ‘배달특급’ 영상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1월 10일까지 영상 또는 신문, 현수막 등을 통해 공개되는 광고를 찍어 ‘배달특급’ 페이스북 게시물에 댓글로 인증샷과 이름 등을 작성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한 회원 중 선착순 1,000명에게는 모두 ‘배달특급’ 3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1인당 한 번만 참여할 수 있고 종료 기간까지 매주 목요일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은 지난 1일 출시해 약 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부지원 긴급대출’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주의를 당부하였다. 최근 금융기관을 사칭하며, ‘코로나19로 저금리 정부지원 긴급대출이 가능한데, 기존 대출이 있으면 상환을 해야 한다.’고 속이고, 피해자를 직접 만나서 자금을 편취하는 수법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피해자 A씨는 ‘정부지원으로 저금리 대출이 8천만원까지 가능하다’는 시중은행의 안내 전화를 받았다. 은행직원은 ‘기존 대출금을 상환해야 신용도가 올라가 대출이 가능하다면서, 직원을 보낼테니 현금을 직접 전달해 주면 된다’고 하였다. 피해자는 기존 대출금 상환을 위해 6,400만원을 모았고, 이 돈은 피해자를 직접 찾아온 조직원 B씨에게 전달됐다. 이후 3일이 지나도 은행에서는 아무런 연락이 없었고 전화도 끊겨 있자,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12월 10일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간 조직원 B씨를 검거하였고, 조직원을 수사하던 중, ‘(코로나19로 정부의)소상공인 긴급대출이 실시되면, 일이 더 바빠질 것이다’는 조직 상선과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지난 8일 내·외부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체계적인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재단은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인권경영체계 수립을 시작으로 인권경영을 본격화해 인권경영 헌장 개정, 2020 인권영향평가 보고서 발간 등 인권경영체계를 개선했다. 개정된 인권경영 헌장에는 ▲모든 차별금지 ▲노·사 상생발전 추구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도예계 인권규범 존중 등 인권존중문화 정착 및 도자문화 발전을 위해 준수해야 할 실천사항 등이 담겼다. 또한 인권보호 증진을 위해 인권영향평가제 도입 및 평가를 통해 ▲인권경영체제의 구축 ▲고용상의 비차별 ▲산업안전보장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등 4개 이슈, 11개 항목에 대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인권존중을 위한 제도기반 구축으로 도자 산업에서 인권존중문화 확산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실시한 대국민 정책제안 경진대회인 ‘제3회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0’에서 조소리씨의 ‘신혼부부 난임검사 비용 지원’ 제안이 1등을 차지했다. 본선심사에는 접수된 326건 제안 가운데 1차 실무부서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6개 팀이 올라왔으며, 경기도 여론조사(5%)와 도민평가단(15%) 및 전문가 심사(80%)로 우열을 가렸다. 당초 본선심사는 지난 2일 공개행사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7일부터 10일까지 비대면으로 제안자의 발표영상 시청과 제안서 검토를 통해 진행했다. 1등을 차지한 조소리씨의 제안은 혼인신고 1년이 지난 경기도 거주 비임신․무자녀부부에 난임진단에 필요한 검사비용을 부부 합산 15만~20만 원 내외로 지원하자는 내용이다. 이는 신혼부부가 더 일찍, 적극적으로 임신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어 지속적으로 출산율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추진 필요성이 있는 제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추적단 불꽃’의 눈으로 본 디지털 성범죄 해결방안(제안자 비공개. 2등) ▲서승현, 박혜정씨의 공동주택 유휴 부지를 활용한 로컬푸드 판매(3등) ▲남상우씨의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해양레저산업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대표적인 해양레저포럼인 '2020 경기해양레저포럼'이 16일 오후 1시 30분 개최된다. 유튜브 ‘경기해양레저’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인하공업전문대학과 경기평택항만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의 해양레저산업 현황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별도 토론 없이 온라인 발표만 진행한다. 경기도의회 김인영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등의 개막 인사를 시작으로 국제 해양레저 전문지인 IBI(International Boat Industry) 편집장 Ed Slack이 ‘코로나 19 이후 세계해양산업의 영향’을, 김충환 경기도 전문위원이 ‘코로나19 영향에서의 2020 세계해양레저산업 현황’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 채순석 스타보트 대표가 '2020 한국 해양레저 소비시장 동향'을, 전지성 레저보트 매니아 매니저가 ‘2020 한국 레저보트 사용자 동향’을, 신동원 가평군 내수면 관리팀장이 ‘북한강 친환경 유람선 사업소개’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포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