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불법행위를 수사해 무허가 영업, 취급기준 미준수 등 총 1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는 유해화학물질의 제조 및 사용단계와 판매단계에서의 불법요소들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유해화학물질 제조·사용업소, 판매업소 등 12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무허가 사용업 행위 1건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미준수 행위 8건 ▲유해화학물질 보관장소 및 용기에 미표기 행위 2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자체점검 미이행 행위 2건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안산시 A업체는 전자부품의 표면처리작업 시 연간 약 10톤의 황산, 과산화수소 등을 관할관청에 허가를 받지 않고 사용하다 적발됐다. 화성시 B업체는 부식성 유해화학물질인 수산화나트륨 등을 사용하면서 비상 샤워시설이 정상 작동하지 않는데도 영업하다 적발됐다. 부식성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려면 해당 물질의 취급장소에서 가까운 거리에 비상시를 대비해 샤워시설을 갖추고 항상 정상 작동하도록 유지해야 한다. 안산시 C업체는 보관시설 내 붕산,
(한국글로벌뉴스 - 박지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12일 오후 서울창업허브 M+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1회 서울 바이오 혁신 포럼'에 참석해 서울의 바이오‧의료산업 경쟁력과 규제철폐‧인프라 조성 등을 통한 산업 육성 비전을 공유했다. 서울경제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 서울홍릉강소특구가 공동주관한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 대표 바이오기업의 성과 발표와 바이오산업육성 전략을 모색하는 전문가 패널토론, 기업 네트워킹 및 지원사업‧규제상담회 등이 진행됐다. 오 시장은 “바이오‧의료 산업은 AI, 반도체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창출할 산업군”이라며 “서울시는 대한민국의 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견인차, 심장 역할을 하기 위해 미래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성장하는 대한민국, ‘KOGA(Korea Growth Again)’를 비전으로 삼고 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하나하나 걷어내는 서비스 정부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다 해 볼 수 있는 기업활동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17년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를 시작으로 지난해 ‘서울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13일, 모두미술공간 세미나실에서 두 번째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를 열어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국립극장, 국립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을 연계해 서울 도심에 공연예술벨트를 조성·운영하는 방안을 토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 서울 도심 국립공연시설 연이은 조성과 개선 계획 공유, 공연시설 연계 공연예술벨트 조성, 전문 운영 및 관리체계 구축 방안 논의 먼저 문체부는 서계동과 남산, 정동, 명동 등 서울 도심 한가운데 공연장과 창·제작 공간을 연이어 조성·개선해 공연예술산업 전반을 발전시킬 계획을 공유한다. ▴서울역 인근에 전 국민이 공연장(4개소)과 전시관, 공연전문도서관 등에 쉽게 접근해 즐길 수 있는 ‘서계동 복합문화공간’을 2030년까지 조성해 공연예술 거점을 마련하고 ▴남산에 공연예술창제작공간을 조성, 국립극장과 연계해 공연연습실, 스튜디오, 무대제작소 등을 포함한 ‘남산공연예술벨트’를 2026년까지 구축한다. ▴국립정동극장은 공연장(2개소)과 편의시설을 늘리기 위해 2029년까지 재건축하고 ▴명동 관광특구 중심에 있는 명동예술극장은 더욱 많은 국민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소방안전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안전 교육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12일 ‘제7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노인 대상 생활안전 분야’를 주제로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11명의 강사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창의적인 교수법과 효과적인 강의 기법을 활용해 15분간 실전 강의처럼 발표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의 영예는 고양소방서 소방장 김보미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파주소방서 소방교 고나연, 장려상은 일산소방서 소방사 김혜원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최우수 수상자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안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상자들이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도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오는 21일까지 ‘2025년 기계부품 중동 통상촉진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통상촉진단은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도모하는 수출 중소기업을 모집해 해외에 파견,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참가기업간 1:1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중에서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현지 구매자와 1:1 상담 주선, 상담장 임차, 통역, 현지 차량, 항공료(1개사 당 1인, 항공료의 50%)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가운데 기계부품 중동 통상촉진단은 대형 기반시설 구축 등으로 기계부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에 파견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사업자증명원, 수출실적 증명원 등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갖춰 오는 21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 검토 및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고득점 기업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세계경제의 자국우선주의 확산, 미·중 무역갈등 심화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년 대비 3.3%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2년 연속 감소한 수치다. 1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발표한 ‘2024년 경기도 화재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화재는 7,931건으로 전년 대비 3.3%(271건) 감소했다. 도내 화재는 2022년 8,604건, 2023년 8,202건으로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화성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 부천 호텔 화재 등 대형 화재의 영향으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각각 전년 대비 4.2%(23명), 17.4%(512억 원)씩 소폭 증가했다. 화재 사고를 발화 요인별로 파악해보면 부주의가 3,105건(39.2%)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기적 요인(33.9%), 기계적 요인(12.5%), 원인미상(4.7%), 화학적 요인(4.2%)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소방이 선제 대응을 강화하면서, 1개 소방서 또는 인근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단계 발령은 2022년 56건, 2023년 111건, 2024년 249건으로 2년 연속 대폭 증가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는 용인시 고기동과 성남시 대장동 일원의 경계 하천인 동막천의 홍수 피해 위험을 막기 위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총 54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천정비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동막천은 하천내 토사퇴적이 심각(고기교 기준 1.7m 퇴적)하고, 하천 폭이 좁아 매해 침수 위험에 노출돼 있다. 지난 2022년 8월 집중 호우가 발생했을 당시 고기교 일원이 침수된 바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22년 7월, 8월, 2024년 1월 등 3차례 동막천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전면적인 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경기도는 산책로·수변환경 조성 등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과 홍수 피해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하천정비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으며, 올해 상반기 중 공사 편입 용지 감정 평가를 거쳐 보상에 착수하고, 2026년에는 정비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동막천 하천정비 사업은 낙생저수지 바로 위부터 용인 고기동 장의1교 인근까지 총 1.57km 구간에 대해 기존 제방 하폭을 24m에서 40m로 확장 설치하고,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진행한 2025 유통상담회를 통해 83개 경기도 중소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25일 열린 ‘2025년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사업 유통상담회’를 통해 총 도내 중소기업 83개사(社)의 상품 199개가 즉시 입점 및 보완 후 입점 가능을 통보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 유통상담회는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마케팅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로 3년째 개최되고 있다.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판로 확대 지원 등을 위해 대형 유통플랫폼 현직 상품기획자(MD)를 초빙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올해 상담회에는 쿠팡, 컬리 등 47개사(社) 현직 MD(상품기획자) 50명 등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 개발 및 개선 방안 등을 컨설팅했으며 현장에서 입점 가능 여부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캠핑용품 등을 판매하는 도내 중소기업 플랜포티의 주노달 대표는 “롯데홈쇼핑과 상담을 진행해 상생방송 등에 입점하기로 했다”며 “자세한 판매 전략 컨설팅부터 입점까지 한 번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3일 이천시에 있는 스마트팜 네이쳐 스테이에서 청년농업인과 만나 ‘디지털시대 농업 대전환 팜(farm, 농장)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청년농업인 아이디어 사업화’ 사업에서 나온 사례를 발표하고, 청년 농업인 간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 농기원 임직원과 청년농업인, 관계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김포시 신소득작물 토마티요 공동재배 사업 ▲이천시 스마트팜 식물농장을 활용한 교육·체험 사업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 구증구포 자동화 설비 개발 및 제품 개발 사업 등 추진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농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디지털 시대의 농업 혁신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2일 광주시에 위치한 진흥원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비롯해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방성환 경기도농정해양위원장, 도내 농어업 분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농민의 정성, 도민의 행복,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20주년 영상 시청, 공로패 수여, 축하공연 및 기념 세레머니, 기념 촬영을 준비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한 비빔밥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농업은 대한민국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산업”이라면서 “지난 20년간의 노력만큼이나 앞으로도 농어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도 농어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 농·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책 연구, 유통 지원, 농어업인 복지 향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을 통해 군 급식 공급 물량을 2023년 106톤에서 2024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