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복지행정상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분야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18일 세종컨벤션센터와 각 지자체를 영상으로 연결해 개최한 2020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복지행정상은 지난 1년간 추진된 지역복지사업의 모범 사례를 발굴, 확산하고자 마련된 전국 단위의 보건복지부 평가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분야에서는 4년마다 수립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과정까지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를 선발한다. 경기도는 민·관·학이 협력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를 구성해 계획 수립 단계부터 도민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했다. 이어 계획 점검, 집행 결과에 이르기까지 3차례 점검을 실시해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했다. 이 밖에 ‘지역 사회보장 균형발전소’ 운영을 통해 31개 시·군의 복지수요 발굴과 고른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통해 보편적·포용적 복지 철학을 널리 알린 ‘청년기본소득 사업’, 보건의료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한 ‘초등학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개발제한구역내 화훼공판장 설치가 가능해지고, 저류지를 복개해 주거시설을 조성할 수 있게 되는 등 경기도의 지속적인 규제개선 건의로 기업과 도민의 고충이 해결됐다. 경기도는 21일 도의 규제합리화 노력으로 올해 법령이 개정된 과제 중 파급효과가 큰 우수과제 12건을 발표했다. 우수과제는 기업애로, 도민 생활 속 불편, 소상공인 생업부담, 신산업 규제 해소 등 4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로 3건씩 선정됐다. 먼저, 기업애로 해소분야를 살펴보면 ▲개발제한구역내 공판장 설치기준 완화 ▲공장 돌출차양 건축면적 완화 ▲수소충전소 입지기준 완화 등 3건이다. 이중 개발제한구역내 공판장 설치기준 완화 건은 고양시와 한국화훼농협은 당초 원당동내 개발제한구역 약 31만4천㎡ 부지에 ‘화훼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현행 개발제한구역특별법은 ‘지역조합’만 개발제한구역 안에서 공판장을 설치할 수 있어 ‘품목조합’은 설치가 불가능했고 한국화훼농협은 사업추진에 어려움은 물론 국고보조금을 반납할 위기에 처해 있었다. 2018년 6월 현장간담회를 통해 이런 사정을 알게 된 경기도는 2018년 10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국무조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이재명지사를 비방하기 위해 ‘불법 매크로’를 이용해 댓글을 조작한 정황을 포착하고, 형사고발 등 법적조치에 들어간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대학교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한 것과 관련, 허위사실이 담긴 게시물과 이 지사를 비방하는 악성댓글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게재됨에 따라 최근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관련 포털기사에서 불법 매크로를 활용한 댓글 조작 정황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댓글조작을 위해 관련 커뮤니티의 계정을 구매하고, 포털기사에도 불법 매크로를 이용해 댓글을 다는 등 ‘댓글조작’ 혐의를 입증할만한 증거를 상당 부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추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형사고발 등 법적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대 기숙사의 생활치료센터 전환 소식이 발표된 직후부터 허위 사실이 담긴 악성 댓글이 포털과 전국 대학생들이 사용하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조직적으로 게재됐다”면서 “커뮤니티 계정 거래와 매크로 활용 ‘댓글조작’ 증거를 상당부분 확보한 만큼 혐의를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경기대학교 기숙사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남성들이 양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가족 내에서 남성의 역할 재인식을 위해 19일 ‘경기도 아빠하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아빠하이!’ 우수 활동자 도지사 표창 ▲활동 및 경험 공유 ▲육아상담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와의 육아 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2020년 저출생 문제의 해법 중 하나로 남성육아참여를 확산하기 위한 ‘경기도 아빠하이!’를 진행했으며, 지난 5월 3~7세 자녀를 둔 도내 아빠 1,000명을 모집, 12월까지 ▲놀이·관계맺기 등과 같이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 제공 ▲육아 관련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는 뉴스레터 제공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활동 등을 지원해 왔다. 특히 가정에서 아빠의 위치가 돈 버는 ‘가장’에서, 소통하는 ‘친구’로의 역할 변화가 요구되는 시대 상황을 반영해, 육아 상담 전문가인 오은영 박사의 ‘내 아이를 잘 키우는 법’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오은영 박사는 “행복한 아이로 키우려면 마음이 편하고 성격이 좋은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보조금을 개인 통장으로 빼돌리며 사실상 운영을 하지 않고 있는 장애인 복지법인을 제보한 공익제보자에게 포상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경기도는 지난 1일 2020년도 제4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보조금 목적 외 사용, 소방안전시설 부실 관리 및 환경오염 유발 행위 등을 알린 공익제보 19건에 대해 포상금 1,094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보조금을 받는 장애인단체인 경기도 A협회 B지회 사무실에 “상시 근무하는 사람을 본적이 없으며, 매일 텅텅 비어 있고 거의 불이 꺼져 있다”는 내용의 제보 확인결과, 인건비와 운영비로 지급받은 보조금을 대표 아들 통장으로 빼돌리는 등 부당하게 사용하고 있음을 적발했다. 도는 부당사용 보조금 전액인 2,018만 원을 환수토록 하고, 대표는 벌금 처분됐다.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신고내용의 공익성이 크고 보조금 수령 단체의 방만한 운영에 경종을 울렸다”고 판단해 포상금 300만 원 지급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3만3천㎡가 넘는 대형 상업시설 방재팀이 화재수신기를 임의조작해 소방경종을 울리지 않도록 한 사실을 신고한 건에 대해서
(한국글로벌뉴스 -아셀 기자)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 여성비전센터가 '2020년 경기도 건강가정지원센터 성과보고회’를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윤영미 광역 건강가정지원센터장과 29개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장,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가정지원센터 특성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종사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healing) 시간을 가졌다. 사업성과 공유 시간에는 올해 도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위탁 추진한 경기도 특성화 사업 중 용인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세대통합가족 프로그램(삼패소생-삼대패밀리 소통생존기)’을, 평택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1인가구 지원사업 ‘해피퍼피(반려동물 돌봄교육)’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이어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자체 특화사업 중 과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책놀이로 하는 엄빠표 오디오북 만들기)’을, 시흥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통합가족지원사업(생애주기별 주민맞춤 지원)’을 각각 발표했다. 힐링 시간에는 ‘스트레스 클리닉-몸과 마음을 돌보다’라는 주제로 안병은 행복한 우리동네 의원장이 업무에 지친 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 참가자들의 경험을 담은 수기집이 17일 발간됐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은 경기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공과정 5개월과 기업 현장실습 5개월을 제공해 실무능력을 가진 인재로 양성한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사업이다. 수기집에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작품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수원대학교 변정훈 학생의 ‘꿈을 좇는 추격자에서 한걸음 도약한 선구자로!’, 같은 학교 김진혁 학생의 ‘IT개발 인턴 5개월차 느낀 점’ 등 총 70작품이 수록돼 있다. 사업 참여자가 경험하고 느낀 ▲전공교육의 질 향상 ▲취업과 채용 과정에서의 변화 ▲현장실습 환경의 개선 등이 담겨 있다. 이번 수기집은 경기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등 도 공공기관 2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에 대해 관심이 있거나 참여 의사가 있는 도내 대학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경기도가 도시공간에 벤치나 평상 등 도민이 쉴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하는 ‘쉼이 있는 도시공간, 경기평상 시범사업’ 주민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민 만족도 조사는 ‘경기 평상’ 시범사업 28개 시·군 55곳 중 11월까지 사업이 완료된 고양시 등 24개 시·군 46곳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이뤄졌으며, 총 2,019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조사 결과 평소 해당 지역에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공시설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도민은 43%에 불과했다. ‘경기 평상’ 정책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도민은 75%로 나타나 휴식과 소통을 위한 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도민들이 높은 공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 평상’ 사업에 대해서는 도민 72%가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항목별로는 ▲위치의 적절성 68% ▲시설물의 이용 편리성 67% ▲주변과의 조화성 64% 등에 긍정적 평가를 하고 있는 반면 ▲규모의 적정성은 57%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시·군별로는 오산시, 부천시, 김포시, 광명시, 안성시, 의왕시, 양평군, 연천
(한국글로벌뉴스 - 박소연 기자) 반려동물의 연령별 교육방법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이 오는 21일 오후 8시 올해 마지막 유기동물 입양활성화 유튜브 생방송 ‘둘이 하나 되는 날(21day)’에서 진행된다. 8회째를 맞는 ‘둘이 하나 되는 날(21day)’은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연예인을 초청해 진행하는 유튜브 생방송으로, 지난 5월부터 매월 21일마다 방송되고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이번 12월 ‘둘이 하나 되는 날’은 설채현 수의사가 출연해 반려동물의 연령별로 필요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방법’에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설채현 수의사와의 질의응답 코너는 물론, 김주아 아나운서의 유기견 임시보호 경험담과 유기견 입양정보를 제공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생방송 참여자수에 따라 동물보호센터 등에 사료를 기부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밖에도 유기견 공개 입양 등 흥미로운 콘텐츠가 방송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생방송은 12월 21일 오후 8시부터 90분가량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경기도 유행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