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국민의 공분을 샀던 논란의 사법부 판결들을 소환해 법리와 배경을 파헤쳐줄 MBC 신규 사법 토크쇼 '판결의 온도'가 첫 방송된다. '판결의 온도'는 세 번의 재판만이 허용된 3심제 대한민국에서 '가상의 4심 위원회'를 개최한다. 베테랑 MC 김용만과 예능계 국보급 센터 서장훈을 중심으로 주진우 기자, 진중권 교수, 이진우 경제전문가 등 각 분야의 베테랑들로 구성된 4심 위원들이 실제 판결문에 대해 화끈한 ‘사이다 토크’를 나눠본다. 4심 위원들은 첫 주제로 지난해 국민의 분노를 산 ‘2400원 횡령 버스 기사’ 사건을 소환해 '버스기사가 2400원을 횡령했다'고 판단한 사법부 판결의 근거를 살펴보며 국민 정서와 법 감정의 온도차를 줄여갔다. 주진우 위원은 “말도 안 된다. 만일 금액이 2400억 원 이었으면 별일 없었을 것!”이라고 분노하며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신중권 위원은 “단 1원이라도 횡령이 성립된다”며 사법부를 대변하면서 판결 저격수들을 자극했다. 이에 진중권 위원이 가세해 “금
[한국글로벌뉴스] MBC 'PD수첩'이 지난 주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을 고발한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을 방송한 뒤 평범한 '직장 내 성폭력'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미투 그 후, 피해자만 떠났다' 편을 방송한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미투(Me, too)'가 터져 나온 지난 한 달간 'PD수첩'에도 많은 제보가 들어왔다. 이슈가 되는 유명 인사에 대한 '미투'와 달리, 아무리 말해도 들어 주는 이 없던 평범한 여성들의 제보였다. 그들이 제보한 성희롱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 장소는 ‘직장’이었다. 무엇보다 직장 내 성폭력은 겪은 이후, 평범했던 이들의 일상은 더 이상 평범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피해 사실을 말한 다음부터 더 큰 피해를 입게 되었다는 이들의 이야기를 'PD수첩'에서 취재했다. 전남CBS에서 일하던 강민주 피디는 두 차례 해고를 당했다. 수습사원이던 그녀가 상사의 성희롱에 문제 제기를 한 이후였다. 회사는 강 피디의 업무 능력을 문제 삼으며, 해고를 강 피디 책임으로
[한국글로벌뉴스] 천연덕스러운 북한사투리 흉내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던 20살 신인 개그우먼에서 지금은 다산의 여왕으로 불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김지선. 2003년 31살에 결혼해 현재는 세 아들과 딸 하나를 둔 4남매의 엄마다.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하는 것을 좋아하는 중2 첫째 지훈, 랩을 좋아하는 중1 둘째 정훈, 과학자가 꿈이라는 초5 셋째 성훈 그리고 음악을 좋아하는 고명딸 초3 막내 혜선이까지 같은 뱃속에서 나왔다고 하지만 식성, 성격, 취향 등 달라도 너무 다르다. 각양각색의 아이들을 키우면서 그녀도 지금은 ‘엄마’로서 함께 성장 중이다. 결혼생활 15년 중 무려 9년을 임신, 출산, 모유 수유로 보내야 했던 김지선은 그 기간에도 계속 방송 활동을 했다. 일 욕심도 많았고, 아이가 많으니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잠시 쉬다가 영원히 잊혀지는 게 아닌가 걱정도 됐다. 넷째 딸을 낳고부터는 ‘다산의 아이콘’, ‘애국자’로 불리면서 일이 밀려들어 제2의 전성기라 불릴 만큼 열정적으로 일했다. 그러나 곧이어 찾아온 우울증. 수시로 폭발하는 서러움, 억울함, 심지어 자살 충동까
[한국글로벌뉴스] MBC 파일럿 '판결의 온도'가 첫 방송의 예고편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예고편은 시청자들의 지난 기억 속 '논란의 판결'이 되었던 사건들을 소환하며, 패널들이 치열하게 토론을 펼치는 모습을 담아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예고편에 담긴 사건은 '2400원'을 횡령해 회사로부터 해고됐던 한 버스 기사에 대한 판결. 이에 대해 진중권 교수는 "2400원인데..."라며 아주 적은 금액으로 인해 해고까지 간 것은 납득이 어렵다는 뜻을 표했다. 하지만 이에 판사 출신의 신중권 변호사는 "100만원을 만약에 횡령했다, 그렇다면 해고는 정당할까요?"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제 3자의 시선을 가진 패널로서 참여한 다니엘 역시 "돈은 돈이고, 횡령은 횡령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주진우 기자는 "120억 횡령한 ㅇㅇㅇ은 회사 잘 다니고 있어요"라는 말로 응수했다. 특히 그의 말에서 특정인의 실명까지 거론되자 MC인 김용만과 서장훈은 '(방송 나가기에) 괜찮냐'는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여주기도. 이처럼 패널들은 거침
[한국글로벌뉴스] 오는 14일(수) 오후 1시 15분에 방송하는 ‘TV 속의 TV’ 에서는 ‘PD수첩-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편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폭력 문제와 이를 폭로하는 ‘미투운동’의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 나눠본다. 또한 ‘미디어 비평’코너에서는 삼성과 언론의 관계를 보여주는 유착문자와 론스타의 5조원 소송 문건을 다룬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를 노영란 매체비평우리스스로 사무국장, 이종훈 시사평론가와 함께 분석한다. 이 밖에도 대북특사단 등과 관련된 MBC보도를 살펴보고, 새롭게 시작한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과 주말 예능 ‘무한도전’에 대한 시청자 의견을 전할 예정이다.
[한국글로벌뉴스]‘살림남2’ 김승현 가족에게 복이 넝쿨째 굴러들어왔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출연중인 김승현 가족이 광고에 캐스팅돼 폭풍 준비를 하고 있는 스틸 컷이 공개돼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주 김승현의 아버지는 중국여행 중 가족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복을 부르는 행운족자를 사들고 와서 집안 곳곳에 걸어놨다. 김승현을 비롯한 가족들은 보기 싫다고 질색했지만 “족자를 걸고 나서 우리집이 잘 풀리고 있다”며 완강하게 거부했다고 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김승현에게 가뭄에 단 비처럼 광고제의가 들어왔고 심지어 가족 모두가 동반 캐스팅된 것. 이에 김승현도 “그런 것에 대해서 믿는 편은 아닌데, 족자의 힘이 있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놀라워했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승현을 제외한 전 가족이 광고촬영을 앞두고 예뻐지기 위한 노력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어머니와 딸은 팩 삼매경에 푹 빠져있는가 하면 모처럼 큰 맘 먹고 미용실을 찾아가 비싼 시술을 하는 모습들은 촬영
[한국글로벌뉴스] 김종민이 ‘하룻밤만 재워줘’ 촬영 중 ‘바르샤’ 로또를 맞았다. 오늘(13일) 방송되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김종민이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의 홈구장에서 빅매치 경기를 관전중인 현장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종민은 바르샤의 유니폼까지 갖춰 입고 경기를 현장에서 보면서 벅차오르는 흥분과 희열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흥분의 도가니가 된 바르샤 팬들의 응원현장과 십만여명의 관중이 꽉 들어찬 홈구장 캄프누는 좀처럼 직접 보기 힘든 장관을 연출하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환상적인 플레이가 펼쳐진 것으로 알려져 명승부를 현장감 넘치게 볼 수 있는 본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급상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스페인에 처음 와본 김종민이 하늘에 별따기보다 구하기 힘들다는 바르샤의 티켓을 어떻게 당일에 구할 수 있었는지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당시 스페인 현지에서 동행한 스태프에 따르면 FC바르셀로나 경기장은 당초 계획에도 없었던 일이라며 스페인 사람
[한국글로벌뉴스]‘같이 살래요’가 장미희, 김권의 스틸을 공개하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색다른 모자 케미를 예고했다. ‘황금빛 내 인생’ 후속으로 방영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에서 오만하지만 파워당당한 빌딩주 이미연 역을 맡은 장미희와 미연의 아들 최문식으로 분한 김권. 덩치만 컸지 속은 덜 자란 미운 7살 같은 문식은 엄마가 투자한 인테리어 회사 개발팀 팀장으로 일하며 ‘갑질왕’으로 통하지만, 미연 앞에서만은 순한 양이 된다고. 부자 엄마 덕에 언제나 천상천하 절대 갑인 문식. 행여나 엄마의 심기를 거스를까, 엄마의 말이면 무조건 ‘예스’를 외치며 절대 을을 자처한다. 공개된 사진 속 올블랙 패션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미연과 그 옆의 문식은 평범하지 않은 엄마와 아들의 분위기를 자아내, 이 색다른 가족의 사연을 궁금케 한다. 미연의 어마어마한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 유일한 가족인 문식에게 박효섭(유동근)의 등장은 달갑지 않을 터. 언제나 아쉬울 것이 없는 당당한 엄마의 잊지 못한 첫사랑은 예상치 못한 변수로 다가온다. 3
[한국글로벌뉴스] 감초 연기자 임현식이 드라마 허준을 찍을 당시 엄청났던 인기로 주인공 못지않은 인기로 방송 분량이 늘었던 에피소드를 밝혀 화제이다.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 한 것으로, 이날 MC가 임현식에게 “인기 때문에 허준에서 비중이 늘어났다고?”라고 질문하자, 임현식은 “나는 원래 보잘 것 없는 약초꾼이었는데 시험에 따라갔다가 컨닝해서 붙는 설정으로 바뀌어서 궁까지 따라가게 됐다”라고 말해 조연으로서 주인공 못지않은 인기를 받은 조연공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에 MC는 “유행어도 있었지 않냐. 홍춘이 줄을 서시오!를 한번 보여달라”고 말하자 임현식은 “충현이 멘트를 잘하시오!”라고 재치 있게 유행어를 바꿔 100인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마마무의 솔라가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임현식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임현식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오늘(13일)
[한국글로벌뉴스] 비타민C 보다 상큼한 라미란의 과즙미(美)에 보는 이들의 광대가 승천하고 있다. 오는 4월 2일(월) 대망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생활밀착형 연기로 시청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할 라미란(조연화 역)의 잔망 폭발 표정 3종 세트가 공개됐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다. 라미란은 고창석(송현철B 역)과 부부로 호흡을 맞춰 우리네 일상을 그린다. 특유의 유쾌함으로 배우들, 스태프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라미란은 쉬는 시간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고 있다. 그녀는 활기를 불어 넣으며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라미란의 기분 좋은 에너지가 느껴져 눈길을 끈다. ‘우리가 만난 기적’ 촬영 현장을 밝게 물들이고 있는 그녀의 사람 좋은 미소와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고스란히 전해져 입 꼬리를
[한국글로벌뉴스]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 거침없는 형사 ‘하완승’으로 호연 중인 권상우(하완승 역)가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스페셜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극 중 ‘마약견’이라는 별명을 지닌 하완승(권상우 분)은 환상의 추리 콤비인 유설옥(최강희 분)에게 늘상 틱틱 거리면서도 은근히 잘 챙겨주는 츤데레의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 받고 있는 터. 특히 그는 지난 방송에서 요리에 서툰 유설옥을 위해 능숙한 칼질과 요리 실력으로 된장찌개를 만들어 의외의 면을 보여줬다. 또 마지막 방화 사건을 막지 못했다며 자책하고 있는 설옥에게 손을 내밀며 “아줌마답지 않게 왜 이래,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 가자고 응?”이라고 응원을 북돋아 줘 그녀는 물론 안방극장에까지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공개된 사진 속 고기를 앞에 두고 있는 순간은 내일(14일) 방송의 한 장면으로 그의 세심한 매력이 또 한 번 폭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촬영 이후에도 직접 고기를 구운 권상우는 최강희(유설옥 역)와 감독은 물론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고기를 건
[한국글로벌뉴스] 열애설에 휩싸인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과 김소현이 두 손을 맞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직진 커플다운 면모를 톡톡히 보이는 지수호(윤두준)와 송그림(김소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톱스타와 라디오 작가의 만남이라는 열애설에 휩싸인 두 사람이 정면돌파를 선택한 것. 이날 PD와 막내 작가로 처음 만났던 시절부터 좋아했다는 이강(윤박)의 고백을 거절한 그림은 “내가 작가로 감동받은 모든 날에 PD님이 있었다”라며 미안하다는 말 대신 고맙다고 전했다. 그리고 두 사람 사이의 일을 전해 들은 수호는 “이강이랑 24시간 붙어 있는 거 싫다. 그렇지만 너한테 의미 있는 사람이라 그렇게 말할 수 없다”면서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강의 고백 후 불편해진 관계 속에서 진행된 라디오 생방송에서는 작은 사고가 있었다. 한 청취자가 자신의 경제적 궁핍을 토로하며 “당신은 아쉬운 거 하나 없고, 불편한 거 하나 없는 인생”이라고 빈정거리며 수호에게 상처를 줬고, 급기야 수호는 청취자와 감정싸움을 하고 말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