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앞으로는 순찰근무 중 숨진 경찰관이나 벌집을 제거하다 벌에 쏘여 숨진 소방관, 불법체류자 단속 중 숨진 출입국관리 공무원도 ‘위험직무순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위험순직이 인정되면 통상의 순직보다 더 많은 보상금과 유족급여를 지급받는다. 또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에 대한 보상이 민간 수준으로 현실화되고 국가·지자체에서 공무 수행 중 사망한 무기계약직·비정규직 근로자도 공무원과 동일하게 순직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인사혁신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무원 재해보상법’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공무원 재해보상제도는 그동안 공무원연금법에 규정돼 있어서 제도개선과 발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58년 만에 공무원연금법에서 분리되면서 공무상 재해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공무원이 안심하고 직무에 몰입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인사처는 기대했다. ‘위험직무순직’ 요건 확대 경찰·소방 등 현장공무원이 생명과 신체에 대한 고도의 위험을 무릅쓰고 직무를 수행하다가 사망해 ‘위험직무순직’을 신청할 경우에 대한 인정 요건이 확대됐다. 예를 들어 그동안 경찰은 범인·피의자 체포, 경비·주요
[한국글로벌뉴스] 뮤지컬 ‘명성황후’ 앙상블 배우들의 ‘칼군무’의 비결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뮤지컬 ‘명성황후’ 제작사 ㈜에이콤이 연습에 몰입 중인 앙상블 배우들의 연습 현장과 그 열정의 결과물인 ‘칼군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함께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공연을 위해 동선은 물론 손동작 하나하나까지 세세하게 맞추며 한 마음 한 뜻으로 연습에 임하는 앙상블 배우들의 모습과 화려한 무대 의상을 입고 공연에 임한 배우들의 모습이 교차로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극 중 무과시험, 화관무 등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군무로 표현해내는 동시에 아주 짧은 찰나를 담아내는 사진임에도 모두 같은 동작을 취한 모습으로 ‘칼군무의 정석’을 선보여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2개월, 총 708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뮤지컬 ‘명성황후’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연습에 임한 결과물인 자로 잰 듯 정확한 앙상블 배우들의 ‘칼군무’는 무대를 넘어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는 평이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조선 제 26대 왕 고종의 왕비이자 대한제국의 첫 황후였던 명성황후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대형 창작 뮤지컬
[한국글로벌뉴스] 개포8단지 등 투기과열지구에서 민영주택 청약 가점을 높이기 위한 위장전입을 막기 위해 대대적인 실태조사가 이뤄진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투기과열지구에서 민영주택 청약 가점을 높이기 위한 부모 위장전입 유인이 높아짐에 따라 지자체 협조를 통해 실태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현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개포8단지의 경우 당첨자에 대해 가점을 분석한 후 강남구청에서 실거주 여부를 직권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작년 8·2대책을 통해 청약 가점제 대상이 전용면적 85㎡이하는 100%, 85㎡초과는 50%로 각각 확대된 이후 가점을 높이기 위한 위장전입 유인이 상당히 커짐에 따라 위장전입을 통한 부정 당첨 소지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16일 개관하는 개포8단지 견본주택과 인터넷 청약사이트(APT2You)에는 실태조사 안내문을 게시해 청약자에게 환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위장전입을 통한 부정당첨뿐만 아니라 청약통장 매매, 청약 후 공급계약 전후 확인서 매매 등 다양한 형태의 공급질서 교란 금지 위반자에 대해서는 수사의뢰 등을 통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주택공급계약도 취소토록 할
[한국글로벌뉴스] 지난달 설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로 자동차의 생산과 내수판매, 수출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내수 판매는 작년 같은달 대비 7.9% 감소한 12만5970대로 집계됐다. 국산차는 12.4% 감소한 10만5339대, 수입차는 23.9% 증가한 2만631대가 각각 팔렸다. 국산차는 올해 설 연휴가 2월(작년에는 1월)에 있어서 영업일이 작년 대비 사흘 줄었고 구형 모델 판매가 부진했다. 특히 한국GM은 판매가 48.3% 감소했고, 르노삼성과 쌍용차도 주력모델 경쟁 심화로 각각 33.2%, 12.8% 줄었다. 반면 수입차는 독일계 브랜드 주도로 판매가 늘었다. 독일계의 수입차 시장점유율은 56.0%에서 61.1%로 올랐다. 수출은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 감소(3일)와 미국 지역의 재고 조정 등에 따라 작년 대비 17.1% 감소한 16만5952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의 경우 내수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모델 판매 호조로 작년보다 47.9% 증가한 7367대를 판매했다. 수출은 하이브리드 모델 수출 감소로 전년동월대비 8.5% 감소했다. 국내 자동차 생산은 조업일 감소와 내수·수
[한국글로벌뉴스]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가 국민의견 수렴 및 분과위 논의를 거친 헌법 개정 자문안을 1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특위는 개헌 자문안 마련 과정에서 국민의견 수렴을 위해 홈페이지 및 SNS,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접수했으며 4개 권역별(수도/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영남권) 숙의 토론회와 청소년·청년 숙의 토론회를 개최했고 전국 2000명을 대상으로 심층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전국 16개 시도에서 각종 토론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헌법기관·정당 방문 및 주요 기관·학회·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개헌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분과위에서는 ‘2박 3일 합숙토론’, ‘1박 2일 끝장토론’ 등 총 17차례의 회의를 진행했고, 4차례 전체회의와 조문화 소위 등을 거쳐 대통령 개헌 자문안을 마련했다. 자문안은 최초로 헌법 표기를 한글화했으며, 일본식 표기 어법 등을 우리 문법에 맞도록 변경하고 헌법의 문장과 일상적 생활언어를 가급적 일치시키기 위해 표준말 사용을 원칙으로 했다. 이번 개헌 자문안은 국민주권, 기본권 강화, 지방분권 강화, 견제와 균형, 민생개헌 이라는 5대 원칙하에서 국민들의 참여와 시대
[한국글로벌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3일 “내달 마련되는 ‘국토교통 일자리로드맵’에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일자리 정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신촌 ‘르호봇 G 캠퍼스’에서 청년들이 직면한 취업 문제와 해결책에 대해 토론하는 ‘국토교통 청년일자리 토크 콘서트’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고 국토부가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청년 실업이라는 우리시대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의 제안을 귀담아 듣고 향후 청년 일자리 대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 일자리에 관심이 있는 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약 30명 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기업·창업·교육훈련 분야 전문가 10여 명도 함께 패널로 참여해 일자리 미스매치, 창업, 교육훈련 등에 대해 열 띈 논의를 이어갔다. 토론에 참석한 청년들은 “건설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열악하다”, “주말 보장이 어렵고 업무강도에 비해 급여가 상대적으로 적다”, “기업에서 여성을 선호하지 않고 채용도 거의
[한국글로벌뉴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1~13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알팔레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사우디 주요 부처 장관들과 잇따라 만나 원전 수출 등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백 장관은 알팔레 에너지부 장관 면담을 통해 대형원전 수주를 위한 한국 정부 의지를 적극 표명하고 양국간 원전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백 장관의 사우디 방문은 3~4월로 예정된 사우디의 원전사업 예비사업자 선정에 대비해 우리나라의 원전 수주를 총력 지원하는 한편, 사우디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비전2030 협력사업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강화를 위해 이뤄진 것이다. 양국 장관은 올해 안에 제2차 ‘비전 2030 위원회’를 열고 이를 위한 성과사업 발굴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해 열린 1차 비전 2030위원회에서 도출된 40개 협력과제의 진행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핵심 과제의 경우 별도 구분해 집중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산업부는 백 장관의 사우디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원전분야 협력이 강화되고 한국-사우디 비전2030 실질적 협력 확대 및 양국 간 호혜적 발전을 위한
[한국글로벌뉴스] 도서출판 북산이 ‘소심소심소심’을 출간했다.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 작가이자 서예가로, 수필가로 활동해 온 인민아 작가다. 수필을 쓰고 먹을 갈아온 시간이 40년이 넘었다. 작가는 “잡다한 소음이라 생각하고 덮어두려 했던 글이지만 수많은 존재에 대한 사랑이 담겨 있고, 생의 빈칸을 빼곡히 채워주던 즐거운 기억이 있기에 책으로 엮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민아가 쓰고 그린 첫 번째 수필집의라 의미가 더 특별하다. 작가의 아호는 ‘소심素心’이다. 작가는 맑은 마음을 뜻하지만 음은 같으나 뜻이 다른 ‘소심小心(작은 마음)’과 ‘소심笑心(웃는 마음)’에도 연민의 정을 느껴 이를 자호로 받아들였고 첫 번째 수필집 이름이 되었다. 작가는 ‘무생물 사랑’, ‘스님의 말씀’, ‘음치 노래방 가다’ 등 일상의 깨달음과 행복을 털어놓으며 삶의 단면들을 자신만의 감수성으로 풀어내고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는 깊은 메아리를 만들어낸다. 간간히 그려온 서예 작품과 그림은 일상을 잔잔하게 어루만져주며 삶의 여유와 따스함을 전해준다. 고향은 작가에게 끊임없이 감수성을 일깨우고 화수분처럼 수많은 이야기를 길어내는 곳이다. ‘진달래 동산의 용천배기’, ‘노란 고추씨’에서
[한국글로벌뉴스] 정부가 창업자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등 생활물류 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부터 생활물류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생활물류 스타트업은 초기에는 주문음식 배달대행으로 시작해 세탁물, 원룸이사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접목해 기술형 창업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40개사에 불과하던 생활물류 스타트업은 2017년 118개사에 달하며 약 3배 성장했다. 지난해 벤처캐피탈이 투자한 건수는 13건, 투자금액은 639억 원(금액공개 8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스타트업의 성장 여건에 따라 맞춤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우수 창업자에게는 사업설명회 등을 통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먼저 이달부터 성장 단계별로 예비창업자에게는 아이디어 발굴, 상담·육성 등을 지원하고, 창업자에게는 시연회 등을 개최해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사업성이 우수한 스타트업에는 투자협의회를 통해 사업홍보(IR) 등 투자유치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
[한국글로벌뉴스] 작곡가 김형석 아내 서진호가 베트남 전통 의상 아오자이 복장으로 호찌민을 장악했다. 김형석과 서진호 부부는 지난주 SBS 예능 ‘싱글와이프 시즌2’의 일곱 번째 부부로 합류했다. 6살 아들 같은 66년생 남편 김형석과 그런 남편을 살뜰히 챙기는 아내 서진호의 일상이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무뚝뚝하면서도 사랑꾼의 면모를 보인 김형석과 남편의 과거도 과감하게 폭로하는 아내 서진호의 이색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지극정성으로 딸과 남편을 뒷바라지하던 내조의 여왕 서진호가 드디어 베트남으로 본격 낭만일탈을 떠난다. 서진호의 여행메이트는 배우 정다혜와 야구선수 이용규 아내 유하나. 공항에서 처음 만난 세 사람은 결혼 8년 차이자 6살 아이의 엄마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급속도로 친해졌다. 심지어 베트남 도착 직후 정다혜는 서진호에게 “첫인상은 센 언니였지만 지금은 그냥 허술한 사마귀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편, 세 사람은 오토바이를 타고 시내 관광과 미식을 동시에 즐기는 푸디 투어에 도전할 예정이다. 포브스 선정 세계 9대 미식 투어 중 하나인 ‘스트
[한국글로벌뉴스] 오늘 밤 8시 55분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화이트데이에 설렘 주의보를 몰고 올 영화 '치즈 인더 트랩'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치즈 인더 트랩'은 원작 웹툰 캐릭터와의 똑 닮은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다.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믿을 수 없는 비주얼의 주인공 박해진, 오연서, 유인영, 박기웅과의 사탕보다 더 달콤한 만남이 ‘한밤’에서 공개된다. '치즈 인더 트랩'은 캠퍼스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대학생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한 주인공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풋풋한 대학생으로의 변신이 전혀 이질감이 없다는 리포터의 말에 단체 멘붕이 온 이유는 무엇일지 방송으로 확인해본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에 컬링 안경선배의 마성의 한마디 “영미!”가 있다면, '치즈 인더 트랩'에는 유정선배의 “설아!”가 있다는데, 보는 이들을 단숨에 심쿵하게 만드는 박해진의 “설아!” 3종 세트가 ‘한밤’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한편, 박해진과
[한국글로벌뉴스] 원조 아이돌 ‘영턱스클럽’의 메인 보컬 임성은이 ‘불타는 청춘’을 다시 찾았다. 13일 방송되는 ‘불타는 청춘’에는 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가수 임성은이 등장한다. 1996년 데뷔곡 ‘정’으로 가요계 정상에 올랐던 영턱스클럽의 임성은은 2006년 돌연 가요계를 은퇴한 후 보라카이에서 사업가로 변신해 화제가 되었다. 이런 그녀가 작년 7월, 11년의 공백을 깨고 ‘불타는 청춘’에 새 친구로 합류하면서 예전과 변함없는 동안 외모와 밝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보라카이에서 단양까지 찾아온 임성은은 비료 포대로 눈썰매를 타본 적이 없다며 눈썰매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눈밭에서 마음껏 구르기 위해 헬멧부터 스키복까지 풀장착을 완비한 것. 스키복을 입은 임성은에게 김국진은 “너 혼자 올림픽하러 왔니?”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겨줬다. 이어 임성은은 열대의 섬 ‘보라카이’에선 해볼 수 없는 겨울 게임을 즐기기 위해 고무대야, 비료 포대, 장판 등을 이용해 다양한 썰매에 도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