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뉴스] 패럴림픽 DMZ 아트페스타 2018은 2018평창 문화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이 남과 북의 화합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이어 받아 ‘패럴림픽 DMZ 아트페스타 2018 평화:바람’을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평창 페스티벌 파크와 고성 DMZ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되는 ‘패럴림픽 DMZ 아트페스타 2018 평화:바람’은 기존 ‘DMZ 아트페스타 2018 평화:바람’에 패럴림픽의 의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남과 북을 자유롭게 오가는 바람이 ‘통일의 바람’으로 승화되길 바랐던 행사 취지에 패럴림픽이 추구하는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나드는 ‘소통의 바람’이 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 온·오프라인 캠페인 통해 완성되는 평화·화합·사랑의 메시지 행사는 크게 3월 9일부터 시작한 캠페인과 3월 15일~17일 진행되는 아트캠프로 나뉜다. 캠페인은 ‘DMZ 아트페스트 2018’이 담고 있는 핵심 메시지인 ‘차별 없는 완전한 평화, 화합, 사랑’에 대한 주제로 17일까지 평창 페스티벌 파크에서 진행된다. 해당 캠페인은 평화와 화합에 대한 바람을 SNS 댓글과 해시태그로 표현한다. 목표인원은 2018명으로 #평화롭Z, #예술로하나되Z, #바로여
[한국글로벌뉴스] 아파트 경비원의 휴식시간을 조정하지 않고 최저임금을 보장하면서 입주자의 삶까지 향상시켜주는 아파트가 있다. 입주민의 관심과 배려로 경비원, 미화원을 포함한 모든 관리직원이 자발적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세종시 소담동 새샘마을9단지 아파트가 바로 그 곳이다. 입주민들은 올 초, 정부의 최저임금 보장 정책의 취지를 정확히 이해해 더불어 살자는 취지에서 경비인원 삭감, 휴식시간 조정 등 편법은 차단하고 같은 조건에서 인상안을 체결했다. 가구당 월 2230원을 추가 부담해 경비원 월급이 214만 원에서 249만 원으로 올랐다. 특히 입주민들은 유독 추웠던 지난 겨울 경비원과 외곽근무 미화원에게 롱패딩과 귀마개, 골프용 고급장갑을 지급해 단지 내 직원 모두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 류광석(74) 선거관리위원장은 “입주민들이 더불어 잘 살자는 생각에서 시작돼 시시비비 따지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정부의 최저임금 보장 정책에 따라 근무시간을 줄이는 편법을 쓰지 말고 최저임금을 인상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근무환경이 좋아야 근무할 때 기분이 좋으며 의욕이 생긴다는 주민들의 생각처럼 경비원들은 만족하며 일하고 있다. 관리사무소에서는 경비원과
[한국글로벌뉴스] 소설의 이야기는 첫 문장에서부터 시작한다. 각 단락마다 첫 문장을 어떻게 써 내려가는가에 따라 이야기의 흐름은 계속해서 바뀐다. 우리의 삶도 소설 쓰기와 비슷하다. 우리는 새 해가 올 때마다 매번 다른 삶을 꿈꾸며 새로운 목표를 만든다. 그러나 인생은 늘 마음과 같지 않은 법. 지식채널e에서는 각자의 이유로 시작하기에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든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작의 시작" 편을 방송한다. 첫 문장의 탄생-‘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 소설 칼의 노래의 첫 문장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가 탄생하기까지, 소설가 김훈이 여러 날 밤잠을 설친 일화는 유명하다. 조사 ‘은’과 ‘이’ 가운데 무엇을 선택할지를 두고 내내 고민한 것인데, 선택에 따라 서로 완전히 다른 문장이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첫 문장은 소설가들의 창작의 고통 끝에 탄생한다. 첫 문장이 가진 함의를 알기에, 지난 2013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세계문학사상 가장 빛나는 첫 문장을 가진 소설 30편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
[한국글로벌뉴스] 더 많은 시청자와 더 많은 공감을 나누기 위한 의 야외 공연 프로젝트 <찾아가는 공감>이 ‘서울시립미술관’, ‘세종문화회관’, ‘플랫폼창동61’에 이어 훌륭한 라이브 시설과 아늑한 분위기로 많은 뮤지션들과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올림픽홀 뮤즈라이브’를 찾았다. 이번 <찾아가는 공감> 4탄,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시'의 주인공은 포크 뮤지션 김목인과 정밀아로 포크 음악의 매력을 응축해 놓은 듯한 특별한 무대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11월 2집 「은하수」를 발표한 정밀아는 외롭고 힘들지라도 언젠가는 은하수 별빛이 되어 반짝일 것이라 위로하는 마음을 담은 타이틀곡 ‘별’을 첫 곡으로 부르며 이날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또한 “포크 음악은 우리가 속한 세계의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를 자유롭게 담을 수 있어 매력적이다”라고 전하며 공연을 이어가던 중, 나태주 시인의 시 ‘꽃 · 2’에 선율을 붙인 곡 ‘꽃’
[한국글로벌뉴스] 삼성전자가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선수촌에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기술로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플렉스워시’ 세탁기 등 선수들의 세탁을 도울 세탁기와 건조기를 설치했다. 선수들의 다양한 세탁 패턴을 고려해 애드워시 드럼세탁기, 플렉스워시 세탁기, 저온제습 건조기 등 총 150여대가 공급됐다. ‘플렉스워시’는 세탁물의 소재·색상 등에 따라 분리 또는 동시 세탁이 가능하고 인체공학적 설계로 신체 부담을 최소화한 ‘3도어 올인원 세탁기’다. 이번 동계패럴림픽대회에 지원되는 ‘플렉스워시’는 기존 제품에 ‘빅스비’를 탑재해 음성만으로 복잡한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어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손 사용이 불편하거나 시각 장애를 가진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다. 사용자는 제품의 기본 작동뿐 아니라 각 세탁물에 대한 적절한 코스 추천, 세탁 진행 상황과 남은 시간에 대한 정보 제공 △문제 상황 발생 시 원인과 대처 방안 가이드 등을 음성으로 쉽게 묻고 전
[한국글로벌뉴스] 대한민국 가계부채가 1450조를 돌파하며, 그 누구도 빚의 굴레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됐다. 청년 채무가 2012~16년 동안 85.9% 급증했고, 저축은행은 순이익이 1조가 넘어갈 만큼 대한민국은 빚잔치를 벌이고 있다. 빚 때문에 인생을 포기하고, 빚 때문에 희망을 잃은 사람들도 넘쳐나는 지금, 과연 빚은 개인의 문제이기만 한 걸까? 아무에게도 꺼내지 못했던 어두운 ‘빚’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데이터 분석가라는 꿈을 꾸고 있는 30살 청년 김정규(30세/가명) 씨에게는 족쇄처럼 얽혀진 약 2천만 원 가량의 빚이 있다. 그에겐 ‘청춘’이라는 두 글자 대신 신용불량자라는 타이틀이 더 익숙하다. 학자금 대출은 나중에 취업만 되면 금방 갚을 줄 알았다. 이자도 저렴해 부담도 적었으나, 빚은 날이 갈수록 불어나기만 했다. 대학 졸업 후 대학원 공부를 하게 되면서 취업은 더 멀어졌고, 아무리 아껴 쓴다고 해도 생활비는 당해낼 수가 없었다. 그렇게 백만 원, 이백 만원 빚은 쌓여갔다. 정규 씨는 오늘도 이곳저곳에서 대출 연체 문자를 받는다. 하루 24시간,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받는 월 90만 원의 돈을 받지만 그에게 청춘은 너무나 가혹하다. 당신도
[한국글로벌뉴스] MBC 주말특별기획 ’데릴남편 오작두‘가 오랜만에 보는 ‘착한 드라마’라는 입소문을 타고 방송 2주 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3월 3일(토) 첫 방송된 ’데릴남편 오작두‘는 그 흔한 불륜, 출생의 비밀 없이 ’데릴남편‘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속도감 있는 연출, 현실을 반영한 스토리로 회차를 거듭할수록 시청자의 호평을 얻고 있다. 산골 순수남과 도시 싱글녀의 선 결혼 후 시작하는 서툰 연애 모습도 시청자의 설렘 지수를 자극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4회에서는 김강우, 유이, 정상훈, 한선화 등 주인공들의 4각 관계의 서막을 알리며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였다.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데릴남편 오작두’ 연출을 맡은 백호민 감독과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작품 소개 부탁한다. A. 그동안 대가족이 나오는 드라마를 주로 만들었다. 사회가 변하면서 소가족이 생기고 혼자 사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 부모와 자녀로 이루어지는 전통적인 가족의 형태에서 벗어난 다양한 가족의 모습이 생긴 것이다. 이번 드라마에서는 바로
[한국글로벌뉴스] 미나의 극과 극 반응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늘(14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지난주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 류필립, 미나 커플이 함께 병원에 간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미나가 폭소를 터뜨리는 모습과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함께 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주 새로운 살림남 멤버로 합류한 대표연상연하 커플 온 필립과 미나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라는 사실을 방송을 통해 깜짝 발표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필립은 나이차가 무색할 정도로 미나보다 더 어른스러운 면모를 드러내며 미나를 아끼고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필립과 미나가 산전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필립이 아이를 유난히 좋아하고 미나와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가정을 꾸려 나가고자 하는 소망이 큰 것을 알고 있는 미나는 두려움과 기대를 안고 병원으로 향했다고 한다. 공개된 사진 속 필립과 미나는 긴장된 표정으로 진찰실에 앉아 의사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상담 후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동안
[한국글로벌뉴스] 권상우와 최강희 앞에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오늘(14일) 방송될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5회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이 경찰 시험을 위해 수험생들의 메카 노량동으로 입성한 가운데 살인사건이 벌어지며 추리 콤비의 소환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연쇄 방화 모방범을 잡아내고 그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게 한 것은 물론 피해자의 가족을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따뜻한 마음 씀씀이를 보여줬던 추리 콤비 하완승(권상우 분), 유설옥이 이번에는 노량동 살인사건과 마주한다. 특히 유설옥은 기필코 경찰시험에 합격하겠다는 독한 각오로 노량동까지 제 발로 찾아 들어간 상황. 하루가 멀다 하고 그녀의 주변에서 터지는 사건들로 인해 도무지 시험에 집중할 수 없었던 그녀가 최후의 수단으로 노량동에서 수험생의 기를 제대로 받아보려는 찰나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된다고. 이에 시험에 합격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공부에만 매진하는 수험생 천지인 노량동에서 대체 누가 살인을 저질렀는지 미스터리함이 커지고 있다. 또한 사건만 생기면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명불허전 ‘추리퀸’ 유설옥은 수험생 신분에서 이 살인사건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한국글로벌뉴스] ‘인형의 집’ 박하나와 왕빛나가 제대로 한 판 붙었다. 계속된 오해와 악연으로 앙숙이 된 박하나와 왕빛나가 독기 어린 눈빛으로 서로를 노려보다 못해 결국 멱살을 잡고 싸대기를 날리는 등 난투극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안방극장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측은 14일 서로를 향한 악감정으로 충격적인 육탄전을 벌이게 된 홍세연(박하나 분)과 은경혜(왕빛나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최명길 분)의 애끓는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다. 가족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명품 캔디 퍼스널 쇼퍼 홍세연이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3세 은경혜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다. 앞서 세연은 명품관 직원 일을 관두면서 ‘위너스 그룹’의 후계자이자 매장 VVIP고객인 경혜와 접점이 없어졌지만 이들의 악연은 끊어질 듯 끊어지지 않는 질기게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세연과 경혜는 몇몇 사건들로 인해 각각 상대방이 자
[한국글로벌뉴스] ‘추리의 여왕 시즌2’의 4회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 방송 직후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든 배우 이다희가 캐릭터에 대한 특별한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다희는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 파티쉐 역을 맡아 열연하며 상냥하고 우아하면서도 어딘지 미스터리한 정희연의 매력을 이끌어내는 중이다. 지난 4회에서 정희연(이다희 분)은 유설옥(최강희 분)과 함께 가해자 원재와 피해자 가족 예나의 담임을 찾아가 간곡히 설득에 나섰다. 이후, 일전에 프라이빗한 케이크를 만들어 판매했다는 그녀는 교장에게 자신만의 특별한 케이크를 선물, 원재와 그 가족이 징계를 받을 수 있도록 일조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선물의 정체가 상자 안에 돈이 가득 든 현금 케이크였음이 드러나 이목이 집중됐다. “케
[한국글로벌뉴스] 삼성공화국 2부작 두 번째 이야기! 수많은 논란과 구설수에 올랐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최고 기업이라는 명성을 유지하며 항상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가는 삼성家. 지난주 방송된 1편 ‘이건희 차명계좌, 이대로 묻히나’에 이어, 이번 주 에서는 ‘이재용은 어떻게 풀려났나’를 주제로 그의 재판 결과에 대해 알아본다.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린 이재용 석방. 과연 타당한 판결일까? - 이재용, 353일 만의 석방 2016년 가을, 대한민국 역사에 큰 오점을 남긴 박근혜-최순실의 국정농단 사태! 이 과정에서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공범으로 연루됐고 뇌물공여, 국회 위증과 횡령, 배임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이 부회장은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는 징역 2년6월·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아 석방됐다. 2심 재판부는 36억 뇌물 제공 혐의에 대해 인정하고도, 이재용을 풀어줬다.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의 강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한 행동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그야말로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은 판결! 수많은 죄목에도 불구하고 구속된 지 353일 만에 풀려난 이재용. 2심 재판부는 무슨 근거로 이런 판결을 내린 걸까. 우리는 1,2심 판결문의 전문